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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 가진 40-50대 분들 어떻게 대비하고 계시나요

ㅇㅇ 조회수 : 18,516
작성일 : 2016-02-07 23:12:09
오늘 게시판 화려하네요
명절이 되니 게시판 마저 북적북적합니다

그런데 저도 아들가진 엄마이고 아직 며느리고
한 10년 후면 아들이 장가가겠지요? 뭐 모르는 일이지만요
결혼하면 암튼 새로운 관계가 생기고요

아들 부인하고는 어디까지 일까요?
명절에 왔는데 제가 부엌에서 일하고 있는데
tv보고 핸펀보며 놀고 있으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아님 남의 딸 시키지 말고 네 아들 시켜라 이런 의견들이 많을까요?

전 적어도 우리집 왔으면 
제가 음식할때 옆에서 있어주면 좋을 것 같은데요
아무리 내 아들 뒹굴뒹굴 거리고 있어도요

이렇게 생각하는게
저도 서서히 시어머니 짓하게 되는 건가요?

나름 공평하게 관습에 매이지 않고 살았다고 자부하는데
어렵네요
그래도 20년가까이 키운 아들인데
아예 안보고 사는건 넘 슬프지 않나요?


IP : 82.9.xxx.212
1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거참
    '16.2.7 11:14 PM (66.249.xxx.218)

    아무리 내 아들 뒹굴뒹굴 거리고 있어도요

  • 2. 흠..
    '16.2.7 11:14 PM (116.120.xxx.181)

    전 사위랑 똑같이 생각하려구요. 부엌일이든 뭐든 우선 저랑 남편 제 자식들 위주로 하는게 맞다 생각합니다.
    내 아들은 뒹굴거리는데 며느리는 내 옆에 있어야한다는 건 솔직히 이해가 안 가네요.

  • 3. 아직은 며느리
    '16.2.7 11:14 PM (203.226.xxx.93)

    말씀중 틀린말은 없는데요.
    내 옆에 있었음- 내 아들 뒹굴거려도..
    그 부분이 좀 그렇네요.

    다 같이 하는 분위기면 좋을텐데요.. 나중에는.

  • 4. ...
    '16.2.7 11:14 PM (211.58.xxx.173)

    원글님 음식할 때 며느님이 옆에 있어주면 좋지요.
    대신 아드님도 뒹굴뒹굴하게 두지 마시고요.

  • 5. 오지마라
    '16.2.7 11:16 PM (112.173.xxx.196)

    명절엔 부부의 날이다.
    이것이 우리 집 가풍이야.

  • 6. ㅁㅁ
    '16.2.7 11:16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ㅎㅎ조카가 결혼한지,몇달차인데요
    좀 전에와서 이러저러얘기하다가
    어휴 힘들어요
    처가에가서도 저는 설거지하고 색시는 놀고있고

    내집에와서도 색시힘들까봐 전전 긍긍이고
    그렇다구요 ㅠㅠ
    모르겠어요
    전 당겨서 걱정은 안할래요

  • 7.
    '16.2.7 11:17 PM (222.235.xxx.155)

    아들도 같이해야죠
    사위도 있음 같이 시키시구요

  • 8. ㅇㅇ
    '16.2.7 11:18 PM (82.9.xxx.212)

    일년에 한두번 볼텐데
    아무래도 부엌은 제 공간이고
    아들한테 식기세척기에 그릇 넣는거 말고는 딱히 가르쳐 놓은게 없어서리 ㅜㅜㅜ
    앞으로 가르쳐야 겠지만서도

    제 친구들 부부동반 초대해서 저녁먹어도 제 옆에 그집 부인들이 말도 걸어주면서 있어주는게
    좋은데요 참 어렵군요

  • 9.
    '16.2.7 11:18 PM (1.233.xxx.147)

    어차피 집에서 식사를 하는 경우라면
    전 다같이 움직이고 다같이 쉬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식구들 많이 모이면 힘든데 서로 조금씩 움직여야죠
    아들도 며느리도
    딸도 사위도요

  • 10. 원글님
    '16.2.7 11:18 PM (61.79.xxx.56)

    내 복 있으면 착한 며느리 오겠지요.
    선한 끝이 있겠죠.

  • 11. ,...
    '16.2.7 11:18 PM (175.113.xxx.238) - 삭제된댓글

    아들은 걍 계속 심부름 시키세요...제동생이 진짜 집에서 물한방울 안묻히고 살던 애인데 그렇다고 집에서 뒹글뒹글 거리게 할수는 없어서 걍 계속 심부름 시키고 그랬는데 그나마 괜찮더라구요...ㅋㅋ명절엔 심부름할것도 많은데 걍 심부름 시키는 역할을 하게 하는게 낫지 싶네요...

  • 12. 하나비
    '16.2.7 11:18 PM (211.36.xxx.32)

    시어머니들의 그마음이 며늘들을 속터지게 하고 시집이 싫어지게하고 그런거 같아요. 내아들은 뒹굴 거려도 며늘은 내옆에서 일해줬음 하는 그 이중적인 마음이요.....저도 40대 중반 아들만 둘가진 며늘입니다.

  • 13. 며느리
    '16.2.7 11:18 PM (209.58.xxx.140)

    "제가 음식할때 옆에서 있어주면 좋을 것 같은데요
    아무리 내 아들 뒹굴뒹굴 거리고 있어도요"

    다 이렇게 시작하는거죠.
    처음부터 사악하고 비상식적인 시어머니가 되겠다고 시작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걸요,

  • 14. ㅎㅎ
    '16.2.7 11:19 PM (1.241.xxx.221) - 삭제된댓글

    며느리는 남이니 평생 안와도 괜찮아요.
    대신 아들은 와야죠..
    며느리는 친정으로 가고 아들은 우리집으로 왔으면 좋겠어요..

  • 15. ,...
    '16.2.7 11:20 PM (175.113.xxx.238)

    아들은 걍 계속 심부름 시키세요...제동생이 진짜 집에서 물한방울 안묻히고 살던 애인데 그렇다고 집에서 뒹글뒹글 거리게 할수는 없어서 걍 계속 심부름 시키고 그랬는데 그나마 괜찮더라구요...ㅋㅋ명절엔 심부름할것도 많은데 걍 심부름 시키는 역할을 하게 하는게 낫지 싶네요...만약에 올케 앞에서 제동생 뒹글뒹글하고 있으면 진짜 바늘 방석에 앉아 있는거만큼이나 불편할것 같아요..ㅠㅠ

  • 16. ㅇㅇ
    '16.2.7 11:20 PM (175.193.xxx.172)

    저도 50대인데 명절에 여행가려구요
    제가 시댁 경조사로 너무나 많이 애간장이 녹았던 터라 올해부터 실천하고 있어요.
    제가 경험한 명절 아이들에게 답습시키고 싶지 않아요
    이건 남편에게도 약속받은거구요

  • 17. //
    '16.2.7 11:20 PM (125.177.xxx.193)

    아들은 세척기에 그릇 넣는거밖에 안가르치고(이걸 가르쳐야 알 정도로 모지리인가.. 그러면 결혼 못하니 걱정 마세요)
    그 모지리 아들이 뒹굴거려도 남의집 딸은 음식 해야되고... 에라이ㅋㅋㅋ

  • 18. 지나가요
    '16.2.7 11:20 PM (59.30.xxx.67)

    요즘 얘들 일 안해요
    일시킬생각도 안하고요
    괜히 일시켰다가 내아들 집가서
    부부싸움빌미만들까봐
    아예 일안시키고
    사실 이젠 오는것도 안 반가워요

  • 19. ...
    '16.2.7 11:22 PM (180.229.xxx.146) - 삭제된댓글

    ㅁㅁ님 조카의 아내와 장모는 사위 잘봤다고 동네방네 자랑하고 다닐겁니다 내딸은 뒹글뒹글 사위는 설거지

  • 20. ㅇㅇ
    '16.2.7 11:22 PM (211.217.xxx.104)

    이 분 말씀은 내 옆에서 일하는 게 아니라
    하하호호 하면서 말동무 해주고 고춧가루 뿌려주고
    이거 맛 좀 봐라, 맛있어요, 어머니.
    이런 드라마 같은 풍경을 말하는 거 같은데요.

  • 21. 참나
    '16.2.7 11:22 PM (1.237.xxx.180)

    아들 며느리 같이 일하면 될일을..

  • 22. ...
    '16.2.7 11:23 PM (180.229.xxx.146) - 삭제된댓글

    오타났네요 뒹굴뒹굴

  • 23. 헐 대박
    '16.2.7 11:24 PM (223.62.xxx.79) - 삭제된댓글

    딸들도 집안일 안배우고 시집갑니다.
    용심 제대로네요.

  • 24. ..
    '16.2.7 11:24 PM (125.132.xxx.163)

    20살 아들
    앞으로
    명절은 알아서 여행다니고 부모 생일은 챙겨달라고 했어요
    우리세대는 부모 스트레스보다 자식 만나면 스트레스 받을것 같아요
    벌써 흑수저 얘기하며 부모 스트레스 주는데 10년 뒤엔 더 노골적이겠죠

  • 25. 40후반
    '16.2.7 11:25 PM (121.162.xxx.149)

    입니다.
    전 음식 간단히 해서
    차례상 같은 거 말구요. 그리고 미리 해 둬서 아들 내외 오면 데워 먹을꺼예요.
    상차릴때는 며느리랑 아들 도움 좀 받구요.
    아들이 아직 중학생이지만
    지금도 주말 식사때 상차리는 거랑 과일 깎는 거는 아이가 해요.
    곧잘 합니다.
    조상님게 감사 인사? 묵념? 드리고 밥 먹으려구요.

    식사하고

  • 26. ....
    '16.2.7 11:26 PM (211.36.xxx.170)

    그러지마세요.
    경상도에서 아들만 둘 키운 저희 시어머니도
    저 일할때 아들들 못앉아있게 하세요.

    서서히 시어머니짓이 아니라, 장가 갈수있을지도 모를 아들네 며느리 하대 할 생각 벌써부터 갖고있구만..
    그런식으로 하시면 그 며느리 첫명절에밖에 못봐요.

  • 27. ...
    '16.2.7 11:26 PM (223.62.xxx.79) - 삭제된댓글

    우리시어머니 72이신데 글쓴님보다 낫네요. 젊으신데 어찌...

  • 28. 아이구야
    '16.2.7 11:26 PM (223.62.xxx.172)

    요즘 따로사는 며늘 손님이라더니 세상참 많이바꼈네요
    일년에 단 며칠 도 못한다는건가요
    일년에 단하루도 시부모 자기네집에서식사대접은커녕
    시댁에가서조차 손님행세하는며늘 반갑지않아요.
    여자로 태어난 순리가있거늘 ㅉㅉ

  • 29. ㅇㅇ
    '16.2.7 11:27 PM (82.9.xxx.212)

    아이쿠ㅜㅜㅜㅜ 이게 벌써 시어머니 짓이군요

  • 30. ㅇㅇ
    '16.2.7 11:27 PM (211.36.xxx.7)

    우리 딸들도 일안하고 자랐는데
    왜 본인 아들만 일안하고 자랐을거라 생각하시죠????

  • 31. 요즘
    '16.2.7 11:28 PM (223.62.xxx.244)

    대세는 요리도 하는 남자에요 그리고 며느리들 자기만 일하면 남편한테 화가 돌아가던데요 아까 보니 교통사고 차 찍으니 기뻐하는 며느리 글 있던데

  • 32. ㅇㅇ
    '16.2.7 11:28 PM (66.249.xxx.213)

    그러니 자꾸 처가에 들락거리게 되는거죠.
    처가가면 사위들 뒹굴둥굴하고 딸들이 일하잖아요.
    근데 이 경우는 남의 자식 뒹굴거리게 냅두고 그 집 자식들이 뺑뺑이 도는거라 사람들 마음이 덜 상하거든요
    시가가서 그 집 자식 뒹굴뒹굴에 남의 딸들 개고생하니
    마음에 상처를 한아름안고 귀가
    부부싸움

    결국 시가가는 발걸음이 줄어들 수 밖에

  • 33. ...
    '16.2.7 11:29 PM (211.58.xxx.173)

    여자로 태어난 순리 운운하는 정신 나간 댓글도 있네요.
    남의 집 딸 데려다가 일 시키는 게 순리?

  • 34. 윗님 남자분이세요?
    '16.2.7 11:29 PM (211.36.xxx.32)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 일하는게 옆에서 같이 일하지 맛만 볼까요....같이 일하며 음식장만하고 고추가루 뿌려주겠죠. 그런데 아들은 뒹굴거리길 바라는 마음이 걱정스럽다는거죠. 그런불평등한 관계가 어려운 시집을 싫어히게 된다는거....모르시나봐요. 며느리를 사위처람 손님처럼 대접해야 하는 존재로 봐주려고요. 저는.....지금의 시집문화가 싫고 잘못된거 같아서요. 사위 손님대접힌다고 사위랑 장모랑 사이 나빠지는거 아니잖아여.

  • 35. //
    '16.2.7 11:30 PM (211.36.xxx.170)

    여자로 태어난 순리 운운하면서 요즘은 다 맞벌이한다고 정신나간 소리 하더라구요.

  • 36. 위에 댓글
    '16.2.7 11:30 PM (1.237.xxx.180)

    여자로 태어난 순리가있거늘 ㅉㅉ


    이 댓글 뭔가요?? 여자분이 쓴 댓글은 설마 아니겠죠?

  • 37. 집밖에서
    '16.2.7 11:30 PM (172.56.xxx.102)

    만나죠. 밥먹고 집에와서 차 나 한잔 하다 빨리 보낼거애요. 내가 더 불편할듯... 며느리한테 꼬투리 잡힐까바.

    예비 시엄마 예비 친정엄마

  • 38. 며느리
    '16.2.7 11:31 PM (209.58.xxx.137)

    223.62.xxx.172님 댓글 보고 소름 돋아요.
    "여자로 태어난 순리가있거늘 ㅉㅉ"

  • 39.
    '16.2.7 11:33 PM (58.237.xxx.187)

    여자로 태어난 순리가 있거늘??
    이 아줌마 현대식 교육을 못 받으셨나......

    그런소리 할거면 집도 해주고 맞벌이도 기대하지 말고
    교육 아예 못받은 며느리 들이시지요

    요즘같은 맞벌이 시대에 쯧쯧

  • 40.
    '16.2.7 11:33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여자 순리 운운하는 미친 댓글이 있네요.
    전 음식 사거나 메인 요리만 만들어 한 끼 먹여 보낼 거예요.
    제가 준비하는 동안 둘 다 티비 보고 있어도 상관없고, 옆에 와서 거들어도 상관없어요.
    어차피 결혼하고 좀 있으면 임신하거나 손주 태어나서 며느리가 거들 틈도 없을테죠.
    혼자 해도 힘들거나 억울하지 않을만큼만, 아들며느리가 부담스럽지 않을만큼만 할 거예요.

  • 41. 우리딸은
    '16.2.7 11:33 PM (218.39.xxx.35)

    식기세척기도 못돌리는데 오쪼나~

  • 42.
    '16.2.7 11:34 PM (14.47.xxx.73)

    여행갈꺼에요
    남편이랑 둘이~~~
    요즘 어머니들처럼 자식 밥 해먹일 자신없어요~~

  • 43. ..
    '16.2.7 11:34 PM (39.7.xxx.99)

    외동아들 하난데 결혼할지 안할지 못할지도 알 수 없으니 며느리가 생길지 말지도 거의 실감 안나고..만약에 생김...
    그냥 손님이죠..난 내 집에서 다른 사람이 주방 건드리는 거도 곁에 알짱거리는 것도 딱 싫어서 내가 간단히 차려 주거나 나가서 외식하겠죠.
    글고 아들 왜 아예 안보고 살아요? 며느리 땜에 못 본단 건가요? 무슨 며느리들한테 뒤집어 씌우는 것도 아니고...주위 봐도 어머님들 아들들 하고 잘만 보고 울남편처럼 딱 붙어서 사는 집들도 많기만 한데..
    자기 가정 생겼음 원가족, 부모와는 적당히 멀어지는 게 당연하고 지가족 위주인가야 당연한거고 그게 서운함 그런 사람이 이상한거지.
    내 아들이나 보고 싶음 보는 거고 남의 자식인 며느리는 봐도 안봐도 그만 아닐지..뭐 그것도 인간관계니 만큼 나에게 잘하고 나랑 잘 맞는 게 있음 친해질 수도 있지만 글쎄요..

  • 44. 저도
    '16.2.7 11:34 PM (121.162.xxx.149)

    여자로 태어난 순리 에서 뿜었어요. ㅎㅎ

  • 45. 못하면
    '16.2.7 11:34 PM (218.39.xxx.35)

    일 안해도 되는거라면 쭉 집안일 따윈 안가르쳐 시집보내야지!

  • 46. ...
    '16.2.7 11:34 PM (74.77.xxx.3)

    안보고 살수는 없죠
    자주 보면 좋죠
    근데 다 큰 아들들이 부모 찾는 이유는
    엄마 밥 얻어먹으려고 하는거 아닌가요 ㅋ
    그럼 밥 해줘야죠
    밥하기 힘들면 오지 마라 하고요
    설거지는 식기 세척기가.
    명절은 아직 모르겠어요.

  • 47.
    '16.2.7 11:35 PM (58.237.xxx.187)

    원글님 어차피 딸아들 모두 집안일 안하고
    취업하고 결혼해요

    피섞인 아들 놀라 그러고
    피 안섞인 남의집 딸 부려먹으면

    누가 그 피해 고스란히 볼 것 같아요?
    1차로 님 아들이 부부싸움으로 스트레스 받을거고
    2차로 님이 며느리랑 점점 멀어져서
    님이 아프고 병들었을때 더더욱 신경을 안쓰게 될겁니다

  • 48. . .
    '16.2.7 11:35 PM (110.70.xxx.66)

    벌써 시모 용심이. ㅎ

  • 49. 나도 40대
    '16.2.7 11:35 PM (69.196.xxx.127)

    정말 궁금한데요. 내아들은 뒹굴뒹굴거려도 며느리는 놀고있음 안되는 이유가 뭔가요. 여자라서요? 지금 4 50대면 젊다면 젊은 나이인데 어찌하면 이런 생각을 하게 되는지..
    지금껏 그리 살아오셨어도 불합리하단 생각 안드시나요?
    며느리도 자기집가면 귀한 딸이에요. 혼자 부엌일하는거 힘들면 차라리 외식하고 남편한테 도와달라고하세요 며느리 불러 옆에 세워놓을 생각 마시고요. 아진짜 이런글보면 백년이지나도 우리나라 고부갈등은 끝나지 않을거같아요.
    아 저도 아들하나있는 엄마입니다. 제발 부엌일 가르치세요. 남자건여자건 지 입고먹는거 정도는 해결할정도는 가르쳐야돼요.

  • 50. 남자는 놀고 여자는 일하는거...
    '16.2.7 11:35 PM (211.36.xxx.32)

    그거때문에 여자들이 얼마나 스트레스 받고 명절을 싫어히게 되는데.....원글님은 벌써 잊으셨나봐요.?
    내아들만 집안일 안해본게 아니라 딸도 집안일 안해봤어요. 불편하고 낯선집이구요. 그런데 아들은 뒹굴거려도 며늘은 같이 뒹굴거리는거 싫다구요???? 그마음가짐이 문제네요. 그마음가짐이 옛날 시어머니 마인드에요. 젊으신데 왜 그러세요? 그런시어머니 마인드때문에 며늘들이 시집가기 싫어하는거에요. 올챙이적 생각을 벌써 잊으셨네요.

  • 51. ...
    '16.2.7 11:36 PM (124.5.xxx.41) - 삭제된댓글

    님같이 생각하면
    적어도 "나는 공평하게 살아왔다"라는 자부심은
    내려놓으셔야 할듯

    저는 며느리 사위 대하듯, 귀한 손님 대하듯 할거예요

  • 52. 드라마 같은 풍경
    '16.2.7 11:37 PM (121.162.xxx.149)

    댓글도 재밌어요.
    좋은 의미로다가^^

  • 53. 피식
    '16.2.7 11:37 PM (61.100.xxx.229)

    원글님 아들이 과연 결혼이나 할 수 있을까요? 20대쯤인 것 같은데 성비가 엉망이고 똑똑한 여자들이 결혼을 기피하는 사회로 접어든 지 오래건만 아들을 시대에 뒤떨어진 모지리로 키워놨으면서 벌써부터 시어미 용심이나 갖고 있는게 웃기네요. ㅎㅎㅎ

  • 54.
    '16.2.7 11:38 PM (14.47.xxx.73)

    근데 저는 딸 아들 다 있어서
    귀하게 키운딸 그렇게 부려먹는거 싫어요
    누가 보지말고 살랍니까?
    밖에 나가 외식하고 헤어지면 되죠~~
    저는 제가 집안일 못하고 싫어해서 며느리도 고생시킬 생각없고 우리 딸도 남의집가서 고생 안했으면 좋겠어요

  • 55. ㄱㄱㄱ
    '16.2.7 11:39 PM (115.139.xxx.234)

    50이고 아들딸다있지만...순리에 웃고갑니다.

  • 56. 미친
    '16.2.7 11:40 PM (59.16.xxx.47)

    여자로 태어난 순리ㅠㅠ

  • 57. 여자로 태어난 순리라는 분
    '16.2.7 11:41 PM (121.162.xxx.149)

    70대이신 것 같은데
    그래도 82에도 들어오시고
    그 세대에서는 다른 부분에서는 좀 깨인 분일 수도 있어요.
    너무 뭐라 맙시다.

  • 58. 며느리
    '16.2.7 11:41 PM (1.176.xxx.65)

    사위 맛있는 음식 해주고 싶어요.
    그러려면 제 몸이 힘들겠지요.

    그러니까 오지말라고 하거나 밖에서 외식시켜줄 생각입니다.

    정말 잘해주면 오지말라고 해도 찰떡같이 붙어서 안떨어져요.
    여기 게시판에 올라오는 글보면 네가 한게 뭐있냐
    지적하고 예의를 지키지 않으니 며느리들 속이 울렁거린다니

    스트레스가 말도 못하다는겁니다.
    그정도라면 보지말고 살던가 자식들 결혼기키지말고 데리고 살아야 합니다.

  • 59. ...
    '16.2.7 11:43 PM (124.5.xxx.41) - 삭제된댓글

    평소에 미혼 아들에게 시킨 정도가 있을거 아니에요
    안시키고 내가 다 했다면, 결혼해도 내가 다 하고
    아들이 도와줬었다면, 아들 도와주겠죠
    결혼했다고 아들은 건너뛰고 며느리에게 뭘 바라는 것 자체가 시어머니 노릇이에요

    저는 며느리 사위 대하듯, 손님 대하듯 할거예요
    일년에 몇번된다고, 평소에 내가 하는 설거지,
    그날 굳이 다른 사람에게 맡길 필요도 없고 (어차피 식기세척기 사용함)
    그런 사소한걸로 아들과 아들이 사랑하는 아내에게 부담 지우기 싫어요

  • 60. 정말
    '16.2.7 11:44 PM (182.208.xxx.57)

    여기 글들 보면 머리가 지끈지끈 해요.
    며느리 부려먹을 맘 띠끌만큼도 없지만
    운 나쁘게 시짜에 알러지 반응하는 며느리를 맞는다면?
    달리 방법이 없죠.
    도살장 끌려온 소처럼 죽상을 하고 있거나
    날카롭게 신경 곤두세우고 있는 꼴 보느니
    그냥 내 아들만 오라 할거에요.

  • 61. ㅇㅇ
    '16.2.7 11:44 PM (82.9.xxx.212)

    제가 좀 잘못생각한게 많은가 보네요
    그래도 남의 딸 귀한걸 왜 모르겠어요 저도 귀한딸이었는데 ㅜㅜ

    근데 전 외며느리고 시댁에 가서 시어머니 일하실때 항상 옆에서
    같이 하고 아가씨 형님 다들 같이 해서 식사하고 그러거든요 설거지도 같이 주로 아가씨랑 저랑

    생각해 보면 그러는 동안 남편은 별일 안한것 같아요
    평소 청소도 잘해주고 해서 별 불만이 없었던거 같아요

    근데 댓글들 보니 이게 제경우만 그렇고
    아닐수도 있겠네요

  • 62. ...
    '16.2.7 11:44 PM (124.5.xxx.41) - 삭제된댓글

    평소에 미혼 아들에게 시킨 정도가 있을거 아니에요
    안시키고 내가 다 했다면, 결혼해도 내가 다 하고
    아들이 도와줬었다면, 아들 도와주겠죠
    결혼했다고 아들은 건너뛰고 며느리에게 뭘 바라는 것 자체가 시어머니 노릇이에요

    저는 며느리 사위 대하듯, 손님 대하듯 할거예요
    일년에 몇번된다고, 평소에 내가 하는 설거지,
    그날 굳이 다른 사람에게 맡길 필요도 없고 (어차피 식기세척기 사용함)
    그런 사소한걸로 사랑하는 아들과, 아들이 사랑하는 아내에게 부담 지우기 싫어요

  • 63. 요즘
    '16.2.7 11:45 PM (114.204.xxx.75)

    딸도 집에서 아무 것도 안 가르칩니다.
    공부하느라 힘든데 집안일 가르칠 엄두도 안 나요
    세상이 달라졌음을 인정하셔야겠네요.

  • 64. ...
    '16.2.7 11:47 PM (114.204.xxx.212)

    내아들 지금부터라도 가사일 시켜야지 결혼해도 사랑받아요
    아들 뒹굴거리는데 며느리가 일할맛 날까요 내집도 아니고
    남동생은 직장다니며 다 해요
    명절이나 모임때 가보면 청소부터 쓰레기 버리기까지 다 같이 하더군요
    보기 좋아요

  • 65. ...
    '16.2.7 11:47 PM (125.177.xxx.193)

    심영순선생님도 가정의 평화를 위해 음식 사먹으라 하시더만 여기 대단한 집 많나봐요...ㅋㅋ

  • 66. 황당
    '16.2.7 11:48 PM (110.34.xxx.36)

    내 아들 뒹굴거려도 며느리는 내 일 도왔으면 좋겠다구요?

    솔직히 너무 기분 나쁘고 열받습니다.

    대체 왜 그렇게 생각하시는 건데요?

    며느리는 여자니까?
    내 새끼(아들)은 귀하니까?

    그 사고로는 요새 며느리하고 원수 되고 얼굴 안 보거나
    아들 부부 이혼하게 만들기 십상입니다.
    정신 차리세요..

  • 67. 여기 댓글보니
    '16.2.7 11:49 PM (223.62.xxx.98)

    명절때 늙은 시모 한테 밥상받아먹는 저아래 막장 며느리둘이 괜이 있는게 아니네ㅡ 거기선 그 며늘들욕하더니 여기선 순리라고하니 입에거품무는 거좀봐요 진짜이중성 쩌네요 시댁이란 데선 밥 자체를 먹지말아야겠네 도대체 누가밥해야하나?

  • 68. 며느리
    '16.2.7 11:50 PM (209.58.xxx.137)

    원글님 살아온 방식이 전형적인 남존여비 사상이에요.
    여자들이 밥차리고, 설거지하고...
    "나름 공평하게 관습에 매이지 않고 살았다고 자부"한다고 말씀하시지 마세요.

  • 69. ??
    '16.2.7 11:50 PM (58.237.xxx.187)

    누가 밥해야 하긴요? 같이 해야죠
    아들만 놀라 하지말고요

    아님 처가에서 남의집 자식은 놀고 내자식만 일시키듯
    시모랑 아들이 밥해야죠

  • 70. 내가 그렇게
    '16.2.7 11:51 PM (1.237.xxx.180)

    살았으니까 너도 그렇게 살아라..
    이게 악습 반복 패턴의 기초죠..

  • 71. 며느리
    '16.2.7 11:51 PM (209.58.xxx.137)

    여기 댓글보니 님.
    아들이랑 며느리가 같이 차리면 되죠.
    며느리가 차리는건 시부모 공경하는 마음으로 차리는거지
    순리나 도리는 아니랍니다.

  • 72. ㅎㅎ
    '16.2.7 11:55 PM (58.121.xxx.132)

    친구가 부엌에서 밥 차려도 도와주는 게 인지상정이지만
    아들은 뒹굴거려도 되나 며느리는 일 도와줬으면 좋겠다고 하시니 하나 묻겠습니다
    님 아들이 직장 생활이 너무 힘들고 외벌이가 빠듯해도 님 며느리는 결혼 하자마자 직장 관둬도 되지요?
    남자는 일, 여자는 살림 아닌가요?
    그러니까 아들은 뒹굴거려도 되지만 며느리는 부엌에 있어야 한다면서요
    님 아들만 평생 뼈빠지게 일해서 아내랑 자식 먹여 살려도 괜찮으시죠?
    그게 남자의 순리죠^^
    제 리플에 꼭 답해주세요

  • 73. 아우
    '16.2.7 11:56 PM (223.33.xxx.39)

    여자로 태어난 순리라니..
    정신 나갔네. 혼자 그러고 살다 조용히 갈 것이지 젊은 세대까지 하녀 못 만들어 난리. 아우 지겨워지겨워 징그러징그러

  • 74. 하나비
    '16.2.7 11:57 PM (211.36.xxx.32)

    내가 그렇게 살았으니까살았으니까 너도 그렇게 살아라..
    이게 악습 반복 패턴의 기초죠..22222222

  • 75. ....저도 한소리 할께요
    '16.2.8 12:00 AM (118.41.xxx.17)

    안녕하세요 전 20대중반 미혼녀이고
    남동생을 가진 누나입니다
    제가 이번 명절을 보내면서 철저히 느낀게 있는데요
    결혼은 미친짓이라는 겁니다

    이번명절도 이때까지의 명절과 다를바 없이
    어머니 혼자 명절 음식, 떡, 강정,동그랑땡 만드셨습니다
    (엄마가 솜씨?가 좋기두 하지만 음식을 주로 사서 준비하기 보다 만들어 해오셨습니다)
    전 엄마옆에서 주방 보조로 도왔구요
    그런데 두 남자( 아빠,아들) 은 정말 1도 안도우더라구요
    부엌에서는 이일 저일 바쁘고 앉아있을 틈도 없는데 비해
    각자 방에 틀어박혀서 낮잠 1,2 자고
    스마트 폰에 푹 빠져있는게 정말 답답하고 미쳐버릴뻔했어요
    그렇게 부산하게 준비하는 중에도
    한번을 안내다 보고 "뭐 좀 도와줄건 없느냐"
    말도 없더라구요.
    엄마한테 한소리 했어요
    절대 며느리 한테 이거저거 도우라 하라 하면안된다고
    아들도 안하는 일을 며느리한테 바라고 시켜선 안된다고
    저희 엄마하는 말이 자긴 그런 시어머니 안될거라 하더라구요
    근데요 절대 그렇게 될거라 믿습니다
    이때까지 보고 배우고 해온게 있는데요 뭐,
    허리 한번 못굽히고 일하는데
    아들 밥차려주는 엄마보고 정말 고구마 백개 먹은 기분..

    정말 아들 가진 어머님들
    아들 집안일,명절 음식 돕는거 당연한거아닌가요;?
    아들 딩굴 딩굴 거리면서 며느리 돕길 바라는거??
    왜그래야 되죠?
    전 저희집 상황보고 결혼 하는거 딱 맘접어야 겠다 싶어요

  • 76. 맞아맞아
    '16.2.8 12:01 AM (223.62.xxx.84)

    님 아들이 직장 생활이 너무 힘들고 외벌이가 빠듯해도 님 며느리는 결혼 하자마자 직장 관둬도 되지요?
    남자는 일, 여자는 살림 아닌가요?

    님 아들만 평생 뼈빠지게 일해서 아내랑 자식 먹여 살려도 괜찮으시죠?
    그게 남자의 순리죠^^
    제 리플에 꼭 답해주세요22222222222222222

    대답해주세요ㅋㅋ

  • 77. ...
    '16.2.8 12:03 AM (211.36.xxx.71)

    아들을 잘키우면 됩니다.
    가만앉아 시어머니가 해주시는 밥
    홀랑 받아먹는 왕싸가지는 걸러주는
    혜안을 가진..

  • 78. ㅇㅇ
    '16.2.8 12:04 AM (82.9.xxx.212)

    ㅎㅎ님
    아들이 뒹굴거린다는게 그렇게 걸리셨나요? 그럼 죄송하고요
    제가 의도 했던건 그래도 내 옆에 있어줬으면 좋겠다 였는데요
    그리고 먼 미래에요
    한번 생각해 본거지 저 며느리 없습니다.
    싫어서 제 옆에 있기 싫으면 그만 아닌가요? 그런가보다 하는거지요

    그리고
    맞벌이 든지 외벌이든지 그건 아들과 며느리가 결정하는거 아닌가요?
    자기들 인생 계획이 있을거고 그에 따르는 거 아닙니까?

  • 79. 그러니까
    '16.2.8 12:08 AM (1.237.xxx.180)

    왜 아들은 뒹굴거려도 며느리는 옆에 있어줘야하냐구요.. 며느리보다는 아들이랑 더 친하지 않으실까요? 어색하고 불편해 죽겠는데 옆에 꼭 며느리를 세워둬야 하나요..

  • 80. 장가가면
    '16.2.8 12:09 AM (112.173.xxx.196)

    아들 죽었다 생각하고 살면 며느리 미울 일도 없고 아들 원망 될 일도 없어요
    내꺼에서 남의 딸꺼로 이전 되었는데 그만 신경 끄고 사는 게
    그들을 위해서 나를 위해서도 좋아요
    품안의 자식!!

  • 81. ㅎㅎ
    '16.2.8 12:10 AM (58.121.xxx.132)

    그니까 아들은 맞벌이를 원하고 외벌이로 살기 힘든데도
    며느리는 자기는 여자라 일하는 거 싫다 해도 조금도 원망하지 마시라고요
    아들이 뼈 빠지게 일 하느라 여기저기 아프고 늙어가도 그게 남자로 태어난 순리라니까요?옛날 남자들 다 그랬어요
    그러니까 집에서는 뒹굴뒹굴 해도 괜찮았죠

    님도 은연 중에 아들은 뒹굴지언정 며느리는 부엌에 있으면 좋겠다고 하시니 결국 부엌일은 여자가 해야지 이렇게 생각하시는 거잖아요?
    노선을 한가지만 타시라고요
    아들은 손 하나 까닥 안 해도 며느리는 부엌에 와 있길 바라면 그 노선 그대로 타시고 아들만 뼈 빠지게 일하는 거 행여나 억울해 하지 마시라고요ㅋ

  • 82. 네~
    '16.2.8 12:12 AM (221.148.xxx.112) - 삭제된댓글

    원글님처럼 딸 가진 예비 장모들도 우리딸은 곱게 전업하고 사위는 뼈빠지게 일해서 돈 많이 벌어오길 원할거에요. 그런데 그런 글을 이런 공개적인 게시판에다 못쓰죠. 이기적인 생각이니까요! 아직도 원글님이 욕먹는 이유 모르겠어요?


    그리고 땅끝 며느리 욕먹는건 잔다고 밥먹으란거 거절해서잖아요,). 밥안차린다고 욕하는 댓글은 별로 못본거같은데요

  • 83. 이리 서양동양 틀릴까
    '16.2.8 12:13 AM (211.48.xxx.73)

    서양시모는 며느리부엌들어오느거 싫다고 자기ㅈ살림ㅈ에 손댄다고ㅎ
    근데 동양ㅈ은 한국한정. 중국도 일본도 저런다고.그저우리만ㅎ 중국서도 조선족 남자 인기없대요 말다했지

  • 84. 고정점넷
    '16.2.8 12:15 AM (183.98.xxx.33)

    아들이 옆에서 조잘 거려주면 좋지
    왜 피도 안 섞인 어색한 며느리가 옆에 있길 바라나
    그것부터 틀려 먹었지
    ㅉㅉ

  • 85. ..
    '16.2.8 12:20 AM (121.88.xxx.35)

    여자는 태어날때부터 음식하고 살림하면서 태어났나요?
    그래도(며느리가..여자가)...라는 말이 사람잡는거죠..
    남녀불평등에서 완전히 해방되지 않는한 문제는 영원할듯..

  • 86. 며느리도
    '16.2.8 12:25 AM (223.62.xxx.43)

    귀한 남의 집 자식이에요.
    귀하게 대할 준비가 안된 것 같아요.
    아들 뒹굴거리는 건 괜찮고 남의 집 딸은 일 시키고 싶다니요.
    초딩아들 둔 친구들이 이런 얘기하면서 벌써 시모짓 하고
    싶어 안달이던데 이해가 안가네요.

  • 87.
    '16.2.8 12:30 AM (223.62.xxx.84)

    저도 제 딸은 곱게 키워 바깥 일이라고는 평생 모르게 남편이 벌어다준 돈으로 쇼핑하고 운동하고 마사지 받고 브런치 먹고 그렇게 살았으면 좋겠어요ㅋㅋㅋ내가 이 글 썼으면 남초 사이트에서 퍼 날라서 가루가 되도록 까이겠지
    원글님도 그러잖아요
    '아들은 뒹굴 거려도 괜찮은데 며느리는 부엌에서 같이 일 했으면 좋겠다'
    뭐 원글님도 이런 거 저런 거 바랄 수도 있죠
    근데 딸 가진 부모들이 저같은 생각해도 뭐라하지 마세요^^

  • 88. 상상
    '16.2.8 12:33 AM (211.36.xxx.207)

    서로 보는게 귀찮을듯....
    명절에 오면 저랑 며느리는 요리하고 남편이랑 아들이 설거지랑 뒷정리? 해서 한끼 먹고 헤어질거 같아요.
    바라는거 간섭 없는대신 우리한테도 바라기 없기.

  • 89. ㅎㅎ
    '16.2.8 12:37 AM (220.125.xxx.15)

    그거 아세요 ? 그 누구도 시어머니 짓 하자고 준비하면서 아들 키우지 않습니다 .
    난 그렇게 절대 하지 말아야지 아들며느리 둘다 다 같이 모여 설거지도 시키고 해야지 .. 그렇게 마음 먹어도 아들은 더 쉬게 돼 있습니다 . 내 자식인데요 ..
    그런데 아들은 뒹굴뒹굴 그래도 며느리는 내 옆에 있어여지 마음을 먹는순간 이미 말씀하신 시어머니짓이 시작되는거에요.
    식기정도는 스스로 치우게 하고 분리수거 담당 본인방 청소는 본인이 정도는 교육시키세요 식사도 엄마 없을때 알아서 꺼네 먹을 수 있게 하시고요
    이게 뭐 힘든거라고 우리나라 아들 가진 부모들은 안시키는걸까요
    전 며느리 들어와도 저 힘든것처럼은 절대 안만듭니다

  • 90. ...
    '16.2.8 12:42 AM (211.36.xxx.190) - 삭제된댓글

    명절 전에 간단하게 외식하고 명절엔 각자 여행을 가든 쉬든 지내려구요.
    앉을데도 없는데 꾸역꾸역 모여 대화단절 세대 단절된 시댁에서 30인분 식사준비하느라 며느리 등골 빠지는데도
    당연히 일꾼취급하는 시댁...
    생각만해도 심장이 벌렁거리고 부들부들 떨립니다.

  • 91. 저 40대 인데요
    '16.2.8 12:47 AM (125.138.xxx.184)

    뭘 대비까지 해야 할 일이면 그냥 사다먹고 말래요
    별것도 아니고 밥 몇끼 해먹을 일에 아직 노후준비도 완벽하지 않은 판에
    이런거 마음의 준비까지 필요한가요 ?
    정말 징글징글 하지 않아요 ?그깟 밥????
    야 평소에 집밥 알아서 해먹고 오늘같은 날은 사먹자
    저희 친정 며느리 뒹글 뒹굴 합니다
    제일 늦게 일어나요
    그게 별일 이예요 ? 저희 올케가 아침잠도 많고 모처럼 휴일에 시댁 온건데
    시어머니가 밥해주는게 대수 인가요 ?
    저희 시댁요 ? 저희 팔순 시어머니 더 자래요 저더러 피곤하다고
    저는 시댁가서 일하기 귀찮아 제가 집에서 대강 거의 만들어가요
    어머니 늙으셔서 맛난 음식 못하시는데 시댁부엌에서 일하기는 힘들어서요
    그나마도 귀찮으면 그냥 등심 구워 먹던가 새우나 게 쪄먹던가 손은 안가고 푸짐한 음식 찾아서
    대충 몇끼 떼워요
    누구든 제집에오면 다 손님 ...내손으로 해먹이거나 사먹일 거예요
    며느리든 아들이든 딸이든 사위든

  • 92. ...
    '16.2.8 12:56 AM (125.177.xxx.193)

    순리 말 잘하셨네요. 남자의 순리가 있는데...대출없이 가정꾸리며 아이 낳을 집은 당연히 가져와야 하는거고, 외벌이로 충분한 수입 올리며 평생 돈벌어야 하는게 남자의 순리죠 암요^^

  • 93. 아!
    '16.2.8 1:00 AM (223.62.xxx.22) - 삭제된댓글

    40대임에도 구시대의 악습을 그대로 이어받으시는구나 ! 놀랍습니다. 제사는 최소한 간단하게. 없애자는게 아닙니다.각자 분담해서 음식 하나씩 해오라 하든가...
    남은 음식 냉장고에 재워두고 먹는것도 구질구질하고 구차해...딱 명절에 먹을 정도만.
    음식보담 모두와의 대화와 소통에 더 할애하겠어요.
    깨인 50대중반,

  • 94. 외동맘
    '16.2.8 1:10 AM (39.7.xxx.216) - 삭제된댓글

    올 추석부터 남편.아들 나 셋이서 명절음식 하기로 했어요
    평생 그럴겁니다
    울집은 평소앤 나 혼자 하는데 두 남자 해 달라는건 잘해요
    아들 장가가면 음식 확 줄여서 먹고 놀아야지요
    각자 집에 가는것도 찬성이예요

  • 95. 하고싶은사람이
    '16.2.8 1:19 AM (1.230.xxx.121)

    옆집 사람 놀러왔다고 생각하시고시키지마세요
    해주면 좋고 안해도 섭섭하고꽁하지
    않는 그런 마인드로..

  • 96. 겨우
    '16.2.8 1:20 AM (59.9.xxx.46)

    님은 40대인데...놀라워라 !
    구시대의 유물을 그대로 물려주다니오?
    명절 음식 간소화 절필.
    남녀평등 (니가 요리할때 나도 한다. 니가 놀때 나도 논다)
    대화와 소통의 시간을 더 늘인다.

    피고해서 간략하게 썼는데 알아서 해석하시길.

  • 97.
    '16.2.8 1:33 AM (1.235.xxx.218) - 삭제된댓글

    저도 아들 키워요.

    저같은 경우는 시댁에 가서 투쟁해야 설거지라도 할수가 있네요. 시어머니가 일 안시키셔서... 그것도 사실 부담스럽긴 해요.

    아들은 놀고 있어도 며느리는 했으면 좋겠다는 좀 이해 안가는 발상이긴 하네요. 저도 그렇지만 아들 만큼이나 딸들도 일 안하고 자란 세상 아닌가요?

    저같은 경우는 여유있으면 명절땐 여행갈거고
    아니면 명절때 외식할거예요.

    만약 집에서 먹을일이 있으면 아들도 같이 일 시키거나 아님 제가 다 할거예요. 애들 부부가우리집에 온 손님들이기도 하니...

  • 98. 이상한게
    '16.2.8 1:36 AM (125.138.xxx.184)

    세상 천지에 다 우리 집에 누구오면 부엌가서 일하라고 안하잖아요
    근데 미운 사람 별로인 사람도 집에 오면 커피라도 한잔 타주면서
    며느리는 일을 시켜야 직성이 풀리나요 ?
    집에서 뒹굴거리는거 보기 싫으면 딱 시간 정해서 식탁 세팅 끝내고
    시간 맞춰 오게 하심 되잖아요
    저는 너무 웃긴게 저희 시어머니 생신 차린다고 해서 가보니
    저희 형님이 상을 차린게 아니라 식재료를 사다놨던데
    저는 늘 시어머니 생일상이든 뭐든 딱 상차려 놓고 숟가락 놓고 들어올정도로 준비 하거든요
    명절에 뭘 바라시는지 몰라도
    구체적으로 무슨 일을 시킬것도 아니면서 뒹구는게 보기 싫을 정도면
    미리 와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안하시면 되요
    아니면 같이 영화라도 보게 표 예매 하시던지 .....지겹고 의미없는
    이 명절 풍경을 굳이 그때까지 가져갈 필요가 있나요 ?

  • 99. ...
    '16.2.8 1:50 AM (121.160.xxx.22)

    고구마 고구마...40대 이신 분 맞아요? 어찌 이런 구시대적인 생각을..놀라고 갑니다.

  • 100. 전 아들은 없지만
    '16.2.8 2:01 AM (109.12.xxx.88)

    남의 딸인 며느리가 옆에서 하하호호 해주는 것 보다
    아들이 옆에서 그렇게 해 주는게 더 즐거울거 같은데...

  • 101.
    '16.2.8 2:16 AM (182.227.xxx.77) - 삭제된댓글

    아들 딸 다 있는 40대 중반인데요
    명절에 올지 말지 둘이 결정해서
    저랑 다시 스케줄을 맞춰야할일이지
    제가 일방적으로 결정할 일은 아니라 생각해요

    그리고 부엌일은
    지금도 저희는 밥과 떡국 외에 나물 전같은건 사다 먹는데요
    그래서 나중에도 당연히 사먹을 예정^^이고요
    밥과 세팅 설거지는 저희집이라면 제가 하겠어요
    식기세척기 돌리면 되고 멀리 사는거 아니라면 한끼만 먹고 보내고 나서 저 혼자 하면 되구요
    저는 제일 친한 친구가 와도 설거지 안시키고 가만 앉아있으라고하거든요
    저의 주방에 저나 남편 애들 외엔 들어오는게 싫어서요
    저희집에 들락거리는 친구네 가면 특별한 일 있지않는 한은 저도 가만 앉아서 얻어먹고만 있다가 오고요
    미래의 며늘과 코드가 맞아서 왕래를 하게 된다면 이렇게 하자고 할려고요

  • 102. ㅇㅇ
    '16.2.8 2:32 AM (82.9.xxx.212)

    다시 와서 보니 여행 외식 등등
    좋은 예시들이 많네요
    제가 의도한 바는 아니게 미래 진상 시모로
    갈수도 있구나 싶고요
    반대쪽 의견들도 다양하게 많이 배우네요

  • 103.
    '16.2.8 2:42 AM (59.0.xxx.164)

    저도 아들둘 며느리 일시킬려고 들인것도 아니고 제몸이허락하는한 며느리 일안시킬려구요
    시킬려면 아들시켜야죠
    형님집에서 장만하고 저녁먹고잠자러 집에왔는데 형님집에서저녁먹고 설거지하는데
    스무살 넘은 우리집 머슴아 들이 반찬정리 냉장고에넣고 등등 뒷정리 도와주더라구요
    시키지도 않았는데 살짝와서 엄마고생많다고
    어쩜 두놈다 똑같이 그런말을 하는지
    형님한테도 말했네요 나중에 며느리들한텐
    일시키지말자고 우리도 이렇게 일하기싫은데
    젊은애들 얼마나 하기싫겠냐고
    이왕버린몸 우리들이 하자고 ㅋㅋㅋㅋㅋㅋ

  • 104. ...
    '16.2.8 5:54 AM (58.230.xxx.110)

    손님인데요? 우리집에 온...
    사위한테랑 같겠죠...

  • 105. 손님은 개뿔
    '16.2.8 6:37 AM (211.36.xxx.200)

    사위와 며느리는 다르죠.

  • 106. ㅇㅇ
    '16.2.8 6:58 AM (24.16.xxx.99)

    전 50 가까운 나이인데 이런 가치관을 믿을 수 없네요.
    딸도 식기들 세척기 넣는거 외엔 당연히 가르친 거 없어요.
    30여년 전 저도 설거지 외엔 부엌일 해본 적 없고요.
    부엌일이 여자들 일이면 바깥일은 남자들 일이라야 하죠. 그럼 여자는 돈벌기 위한 직장일을 할 필요 없는 거구요. 원글님은 며느리가 취미로 일하고 대학원이나 다니며 집에서 시집에서 남편 밥해주고 하면 좋겠죠?
    막장 시어머니 시누이 얘긴 그렇다 쳐요. 옛날 못배운 몰상식한 사람들 생각이라 여기고요.
    그런데 같은 나이또래 사람들이 이런 생각 하는건 화가 날 정도네요.

  • 107. 명절의
    '16.2.8 8:04 AM (121.132.xxx.89)

    저도 딸,아들 다 있지만 구분 안하고 시키거나 말고 있습니다. 아들 가지신 부모님들 원글님 마인드로 키우시면 아니될 듯합니다.
    세상이 남녀평등을 넘어서 모계사회로 돌아선 마당에 생각은 다양하다지만 아직 마인드가 저러면 아들이 결혼해서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저는 딸애도 시집가 본데없다는 말 듣지 않게 가르치려고 노력 중이구요.
    아들도 집안일 부려가며 가르치고 있어요.

  • 108. ...
    '16.2.8 8:05 AM (223.62.xxx.13)

    사위와 며느리가 다르긴 개뿔.
    이런 사고 가진분은 걍 자식 결혼시키지마셈.

  • 109. 저도 40대
    '16.2.8 9:18 AM (50.5.xxx.72)

    저도 40대
    남동생이랑 같이 전부치며 컸어요.

    궁금한게, 아들 보고 싶은 거라시면서,
    왜 며느리가 곁에 있었으면 하세요?

    제 남편 40대인데, 시댁가서 일하면 같이해요.
    저희 집에 시집 식구 초대해 오면,
    청소는 남편이 하고, 식사 시작하고 왔다갔다 서빙은 남편이 해요.

  • 110.
    '16.2.8 9:25 AM (49.170.xxx.194)

    전형적인 시어머니구만요. 며느리들이 제일 싫어하는 말이 옛날에 비하면 이건 아무것도 아니다. 나때는 안그랬다. 그런말들 아닌가요.
    이미 내가 한 만큼 그대로 받으려고 하는게 시어머니 마인드지요.
    아들은 뒹굴어도 며느리는 눈치껏 일해야지 안그러면 기분나쁜 시어머니 마음이요. 울 시어머니랑 똑같구만요. 10년 20년이 지나도 시댁문화는 똑같을것 같네요. 내가 한만큼의 보상은 남편에게 받아야지 키워준적도 없는 며느리에게 받으려는 마음은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걸까요?

  • 111. ..
    '16.2.8 9:26 AM (175.193.xxx.179)

    요즘은 문제많은 시부모만큼
    문제많은 며느리가 더많은것 같고
    앞으로는 더 심해질꺼라 생각하는데요.

    이다음에 며느리가 시댁싫어하면 굳이 보고살마음없어요.
    명절에 며느리 친정가고 아들은 우리집오고
    그것도 싫음 오지말고,
    아들보고 싶음 가끔 아들찾아가서
    아들하고 밥먹고 대화나누고,
    사이좋고 잘지내면, 우리집은 제사같은것 없으니까
    여행가던가 아님, 호텔이나 음식점에서
    같이 밥먹고 헤어지는것으로 하자고,
    남편과 이야기했어요.
    서로 편한것으로 찾아가는것이 좋을것 같아요.

  • 112. 와우
    '16.2.8 10:02 AM (72.227.xxx.216)

    이제 40인데요, 한국서 자랄땐 큰집에 큰 손녀였어요.
    그런데 저희 엄마는 저 일 하나도 안 시켰어요. 진짜 손에 물 하나 안 묻히고 공부하고, 일하고, 이십대 중반까지 살았네요. 명절엔 늦잠 자고, 놀러나가기 바빴고, 제사나 차례때만 잠깐 얼굴 내밀구요. 시집가면 다 하는거라고 뭐하러 귀한 딸 벌써부터 손에 물 묻히냐하셨어요.

    그런데 너무 다행이도? 시집살이 없는 외국으로 시집 와서 외동딸 하나 있어요.
    저는 명절(?)에 시댁 가면 "손님"이라, 음식 준비 하나도 안하구요, 대신 먹고 나서 설겆이 정도는 제가 스스로 하겠다고 하는데, 남편은 당연히 옆에서 도와줍니다. 착한사람이기도 하고, 시아버지가 설겆이를 자주 도와주세요. 음식은 시어머니가 했으니까 설겆이는 본인이 하시겠다는거죠. 그걸 보고 자랐으니, 남편이 집안 일을 너무 잘 도와줍니다.

    전업 하기전 전문직이었구요, 아기 때문에 최대 6년정도 전업하기로 하고 들어 앉았는데 일할때와 달라진 점은 거의 없어요. 육아, 집안일 모두 잘 도와줍니다.

    저녁 반찬 레시피 찾으러 들어왔다가 게시판에 들어와보니 딸이 한국 집으로 시집간다는 생각만해도 무섭네요. 나랑 남편은 보기만 해도 아까운 예쁘고 귀한 우리딸, 얼마나 애지중지하면서 키우고 있는데, 한국으로 시집가서 남편 집 명절에 시어머니 옆에 서서 눈치보고, 구박받고, 전 부치고 설겆이하고...!!! 생각만 해도 머리털이 쭈뼛쭈뼛. 소름끼쳐요...

    돈 많이 벌어야 겠어요. 혹시라도 한국으로 시집가면, 명절때마다 사람 하나 딸려보내주려구요.

    우리 또래 아들 엄마들...십년 후에 시어머니가 되면, 꼭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딸들도 님들 아들만큼 귀하게 키운 아이들이랍니다. 아들이 뒹굴거리면 며드리도 같이 뒹굴거리는게 맞는거고, 그집 제사 일은 그집 아들과 며느리가 함께 하는게 맞는 거예요.

    아들은 뒹굴거리고 며느리 혼자 시어머니 옆에 서있으라니...ㅠㅠ

  • 113. ...
    '16.2.8 10:29 AM (114.204.xxx.17) - 삭제된댓글

    저는 제사 안 지낼 거예요.
    그저 편하게 한끼 차려 먹을 거예요.
    며느리한테 음식 한두 가지 해오라고 할 수도 있지만
    우리 집에 와서 내가 하는 음식을 도우라고 하진 않을 거예요.
    저는 맏며느리. 아들 하나 있습니다.
    남편이 제사 안 지내겠다고 하네요.

  • 114. ...
    '16.2.8 10:29 AM (114.204.xxx.17)

    저는 제사 안 지낼 거예요.
    그저 편하게 한끼 차려 먹을 거예요.
    며느리한테 음식 한두 가지 해오라고 할 수도 있지만
    우리 집에 와서 내가 하는 음식을 도우라고 하진 않을 거예요.
    저는 맏며느리. 아들 하나 있습니다.
    남편이 작금의 명절 문화를 싫어해서 제사 안 지내겠다고 하네요.

  • 115. 구식아줌마
    '16.2.8 10:38 AM (49.174.xxx.158)

    며느리 주방에 세워놓고 뭘 자랑하고싶어서 뭘 뽐내고 싶어서 근처에 두려는건가요? 요리요? 살림요? 우리는 안물안궁이고 부럽지도 않거든요. 똑같이 일하며 돈버는데 돈으로 해결해요. 가르치고 뽐내려거든 남편에게나 하세요. 세팅다하고 부르던가 완전 이중적.. 아닌 척 하면서 태우는 스타일.

  • 116.
    '16.2.8 11:20 AM (58.76.xxx.130)

    하루나 이틀 일하는걸로 생색은 더럽게 내네
    같이 먹을 음식 같이 하는건데 ...
    그리따지면 친정엄마나 시어머니가
    해준 음식 쳐먹지를 말던가.,.
    그들도 누군가의 귀한딸일텐데

  • 117. 아까운 내 딸
    '16.2.8 11:24 AM (175.215.xxx.160)

    아까운 내 딸
    당신 부엌에 세워두지 마세요
    내 가슴이 아픕니다.
    당신의 딸도 내 부엌에 세워두지 않을게요

  • 118. ㄴㄴ
    '16.2.8 11:43 AM (175.103.xxx.115)

    아들이랑 며느리가 같이 하면 됩니다,,시엄마는 빠지고
    아들이 뒹굴거리면 안돼죠,,ㅎㅎ
    전 시부모랑 같이 살았는데,,지금은 아니지만,,,첨엔 난 설거지 하는데,,자기들은 모여서 티비보고
    나 설거지 끝나면 차 내오고,,그 상황이 차암 ,,설거지가 별거 아닌데,,,난 뭔가,,하는 생각들게 만드는
    시츄에이션 이에요,,그래서 남편이랑 같이 하자고 했어요,,신혼초라 같이 하니까 좋더군요,,물론 시부모는 싫었겠지만 내색을 안했던 기억이,,,내색 했어도 전 무시했었을 꺼구요,,

  • 119. ....
    '16.2.8 11:44 AM (175.114.xxx.34)

    손님과 가족의 의미를 모두 부여해야 하는게 며느리인 것 같습니다.
    며느리를 함부로 대하는 것도 문제지만,
    무조건 며느리를 손님처럼 취급하라는 건 무리가 있습니다.
    아들아 너도 도와라~ 며늘아 우리 이렇게 하면 좋겠는데 괜찮니, 니 생각은 어떠니, 힘들지, 가서 좀 쉬어라...이런 가족 분위기를 만드는 게 어떨까요.
    시집살이도 문제지만 며느리살이도 문제입니다.
    서로 정신적으로 물질적으로 독립하고 대화를 하며 도리와 정이 있되 적당한 거리를 두고 생활하는 가족...제가 꿈꾸는 아들내외와의 관계입니다.

  • 120. 저는
    '16.2.8 11:53 AM (175.223.xxx.24)

    차려낼 음식은 아들 내외가 오기전에 싹 마무리 해두구요
    먹고나서 설겆이나 다 함께하고....한끼 먹이고 간식 조금 먹고 오손도손 이야기하다 얼른 내쫒을 랍니다
    그리고 우리 부부는 여행출발~

    친정엄마가 애용하는 방법입니다 이번에도 친정부모님은 오늘저녁에 제주도로 출발하심

  • 121. @@
    '16.2.8 11:57 AM (112.185.xxx.67)

    이건 뭐 한풀이 한마당 인듯....
    원글님 아들이 양 가족간의 사랑으로 충만한 결혼을 하시면 그 며느리가 부엌에서 일을 한다는 의미가 달라질거니까 미리 계획세우는 일 자체를 안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 122. 내아들은
    '16.2.8 12:01 PM (223.62.xxx.156)

    괜찮지만 네밥상 차리는 동안 너 노는 꼴은 보기 싫다
    이마음 가지고 명절에 사람 불러들이니
    그냥 부엌에서 말동무 하래도 그것도 싫은거겠죠
    아이구 우리새끼들 엄마가 맛난 밥 차려주마
    하는데 결혼까지 해서도 나몰라라 하는 며느리는
    인생 잘못사는거구요.
    근데 그런 며느리 많나요?
    그런 며느리 가진 시어머니들은 안됐어요..

  • 123. 미친..
    '16.2.8 12:39 PM (223.62.xxx.18) - 삭제된댓글

    정신 차려요ㅎㅎ
    니 아들 놀고 자빠졌는데 남의 딸 일시켜먹을 생각하지 말고
    별 미친 여자 다 보겠네

  • 124. 님이
    '16.2.8 12:46 PM (223.62.xxx.18) - 삭제된댓글

    그런 생각하는 건 정말 진심 못배워서 그래요;;
    못배워서 변변한 직업도 없고, 여자란 그저 남편과 시댁 경제력에 기대어 사는 존재라고 밖에는 생각을 못하는 거죠
    세상 여성들이 다 나처럼 사는줄 알고
    심지어 내 아들과 결혼할 여자도 그럴거라 생각하는 거죠
    심지어 며느리는 신식으로 돈은 벌지만
    시댁 가서 일하고 집에서 살림 육아도 혼자 다 하길 바라는 망상에 빠져계실 가능성도 크네요 ㅎㅎ
    못배워서 그래요;; 부끄러운줄 아세요

  • 125. 음...............
    '16.2.8 12:57 PM (50.178.xxx.61)

    님 못배운티 나요.
    아니면 집에서 사람 대접 못받으세요?

    우리집은 남편도 중학생 아들도 다 요리하고 청소합니다.

  • 126.
    '16.2.8 1:00 PM (61.252.xxx.9) - 삭제된댓글

    신랑이 벌어오는 돈도 모자라 빚얻어 먹고놀고 여행다니는 어떤사람..자기는 그렇게 살먼서 나중에 아들이 벌어 오는 돈으로 떡볶이 사먹으면 싫을거 같다는 사람 봤었네요.

  • 127. 마키에
    '16.2.8 2:38 PM (119.69.xxx.226)

    나이도 그다지 많으신 분도 아닌데
    헉 하고 갑니다
    지역카페에서도 가끔 이런 분들 보면 참 못배웠다 싶을 때가 있어요 (교육 수준이 아니라...)
    말씀 한 번 잘못하셔서 참 고생하시네요 ㅎㅎㅎㅎ
    아들은 뒹굴해도 며느리는 옆에서 말동무해주길 바라는 ㅋㅋ
    굉장한 고역입니다 그거 ㅋ

  • 128. ..
    '16.2.8 2:57 PM (61.102.xxx.45)

    아들이 뒹글거리고 있어도...라니요
    적어도 그건 아닙니다...
    그런 마음 가짐이면...며느리와 친해지긴 쉽지 않네요..아들,며느리 부부쌈나게 하는 지름길 사고 세요
    그저 내 딸인양....이뻐해 주시고 사랑으로 베풀면,,,
    그만한 나이에 시어머니 혼자 부엌에서 일하게
    하진 않을꺼에요...



    저 신혼때 일본가정에 초대 받아 갔는데
    그 집이 아들 하나 였어요
    그 부인이 아들을 요리하고 치우는데 함께 참여 시키더라고요
    그러면서 하는말이
    아들이 커서 결혼할때 쯤이면,,,
    요리,청소,이런거 못하면 결혼도 못할것이고 해도 버림받을꺼라고
    자기는 아들 미리미리 그렇게 가르친데요
    좋아하는 여자랑 살고싶고 결혼하고프면...
    요리,청소 잘 해야 한다고..ㅎㅎ저는 그 부인이미래를 내다보는 혜안을 가진
    지혜롭고 멋진 여자라고 생각 되더군요

  • 129. ㅇㅇ
    '16.2.8 3:13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원글님도 시집가서 부엌에서 일할때 남편분은 뒹굴거리고 있는거 괜찮고, 원글님 딸은 시댁에서 일하는게 사위는 뒹굴거리고 있어도 괜찮나요??
    그럼 며느리한테 그리 대하시구요
    근데 마지막에 아들 평생 못보고 산단 말은 왜..?
    아들이야 잘 보고 살지않나요?
    며느리를 보고 사느냐 아니냐가 문제지

  • 130.
    '16.2.8 3:47 PM (112.121.xxx.166)

    고등 남학생 한 명이 음료 따라 마시겠다고 해서 컵 빌려줬더니 컵 안씻고 계수대에 올려만 놓고 갔더군요.
    고등학생 정도면 자기가 먹은 컵 정도는 뒷처리 해야지, 그 집 어머니도 일 혼자 다하시고 애를 옛날 남자로 키우고 있구나 싶었네요.
    아들보다 부족한 여자면 글쓴님이 원하는 대로 할 수 있겠지만, 같은 처지의 여자 만나면 그렇게 안 살려고 할 겁니다. 지금 여자 아이들이 명절에 일하는 건 자기가 안하면 엄마가 고생하니까 엄마 생각해서 거둬주는 거지, 여자가 해야할 일이라 생각해서가 아니에요.
    글쓴님 가정에 오는 아들내외는 손님입니다. 안주인이 주도적으로 살림하셔야죠.
    다만 서양처럼 함께 장만할 수는 있죠. 아들, 며느리 다 불러서 함께 하세요.
    그리고 처가 가서도 부엌일 같이 하라고 아들한테도 말 하시구요.

  • 131. 내참
    '16.2.8 3:53 PM (125.129.xxx.109)

    사위나 며느리나 똑같은 남의 집 자식이에요. 그렇게 대할 거구요.
    상식적으로 내 자식한테 일을 시키면 시켰지 남의 자식한테 어떻게 일을 시키나요.
    저도 40대인데 어떻게 이리 다를 수 있을까 놀라고 갑니다.

  • 132. ..
    '16.2.8 3:55 P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며늘은 남의 식구라 앉아서 핸편이나 보고 있고 아들은 이것 저것 엄마 심부름이나 하다가 차려준 밥 먹고 그릇들 세척기에 넣고 차나 과일 먹고 그만 가라고 할려구요.
    엄마 오늘 하루 종일 서서 일해서 피곤하니 그만 가보라고...ㅋㅋㅋ

  • 133. ㅋㅋ
    '16.2.8 4:07 PM (110.70.xxx.135)

    이런 시애미...
    답이없다. 그냥 아들데리고 살지...
    진짜 이렇게 생각하는구나... 아들 이혼남만들지말고 그냥 데리고살지 ㅋㅋㅋ

  • 134. 40대인데
    '16.2.8 4:33 PM (220.118.xxx.68)

    이런생각 못해요 60대 저희 엄마도 사위 며느리차별없이 대접 깍듯히 해요

  • 135. 여자로 태어난 순리 뭐래
    '16.2.8 4:45 PM (1.232.xxx.217)

    남자로 태어난 순리라는게 있거늘
    요즘 남자들은 처자식도 번듯하게 못 먹여살려 맞벌이는 당연하다면서 살림 육아는 또 당연히 여자독박이고
    찌질하게 베푸는 건 없으면서 무슨 날마다 니네집 가서 노예짓은 해줬으면 좋겠니?

  • 136. 곧 오십 아들맘 이에요
    '16.2.8 5:09 PM (203.226.xxx.25) - 삭제된댓글

    미래시대엔 남자가 경쟁력이 없어요. 덕분에 며느리가 맞벌이 해야 살수 있는 시기가 올거에요. 그리고 아들 수입이 좋아도 며느리는 자기 개발했으면 좋겠어요. 왜냐하면 며느리가 행복해야 손주들이 행복할테니까요. 요즘 딸이라고 고등교육 안시키는 집 별로 없고 며느리도 남의집 귀한 자식입니다. 내돈으로 일주일에 최소 이틀정도 가사 도우미 고용해서 자식 집안일 돕게 해주고 싶어서 남편에게 돈 모아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지금도 중딩 아들에게 바느질이랑 운동화 빨래정도는 시켜요. 요리는 아직 못 가르쳤지만 설거지도 가끔. 그리고 세뇌시킵니다. 좋은 사람 만나고 싶으면 먼저 네가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그리고 마누라한테 사랑받으려고 노력하고 살아야 한다고. 부모랑은 잠깐이라고 ...
    명절은 그 전 주말에 미리 같이 모여서 같이 밥먹고 (제 손에서 제사 없앨거에요) 명절 연휴는 각자 시간 보내기 할겁니다. 여행이건 쉬는거건...
    아들부모들이 먼저 안 바뀌면 대한민국 미래 없어요.
    원글님처럼 젊은 엄마들이 답답한 소리 하는 거 보면 입맛이 써요. 증요한 건 며느리 한사람의 몰빵 희생없이 개개인이 같이 행복해야 한다는 거에요.

  • 137. 곧 오십 아들맘 이에요
    '16.2.8 5:10 PM (203.226.xxx.25) - 삭제된댓글

    미래시대엔 남자가 경쟁력이 없어요. 덕분에 며느리가 맞벌이 해야 살수 있는 시기가 올거에요. 그리고 아들 수입이 좋아도 며느리는 자기 개발했으면 좋겠어요. 왜냐하면 며느리가 행복해야 손주들이 행복할테니까요. 요즘 딸이라고 고등교육 안시키는 집 별로 없고 며느리도 남의집 귀한 자식입니다. 내돈으로 일주일에 최소 이틀정도 가사 도우미 고용해서 자식 집안일 돕게 해주고 싶어서 남편에게 돈 모아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지금도 중딩 아들에게 바느질이랑 운동화 빨래정도는 시켜요. 요리는 아직 못 가르쳤지만 설거지도 가끔. 그리고 세뇌시킵니다. 좋은 사람 만나고 싶으면 먼저 네가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그리고 마누라한테 사랑받으려고 노력하고 살아야 한다고. 부모랑은 잠깐이라고 ... 
    명절은 그 전 주말에 미리 같이 모여서 같이 밥먹고 (제 손에서 제사 없앨거에요) 명절 연휴는 각자 시간 보내기 할겁니다. 여행이건 쉬는거건...
    아들부모들이 먼저 안 바뀌면 대한민국 미래 없어요. 
    원글님처럼 젊은 엄마들이 답답한 소리 하는 거 보면 입맛이 써요. 중요한 건 며느리 한사람의 몰빵 희생없이 개개인이 같이 행복해야 한다는 거에요.

  • 138. ...
    '16.2.8 7:32 PM (115.139.xxx.124)

    여자의 순리 어쩌고 하신 분은 집값 반반이니 뭐니 하는 소릴랑 꺼내지도 마시고
    아들 장가보낼때 기둥뿌리 뽑아서라도 꼭 집해주세요. 그게 남자의 순리라니까.
    그리고 시가 살이도 안되는데 며느리 살이도 안된다는 분,
    장보도 사위살이 하기 싫습니다.
    아들 처가 가서도 며느리가 시가에서 한것 만큼 꼭 같이 가사노동하고 명절 뒤치다꺼리 해야 한다고 가르치세요.

  • 139. 전..
    '16.2.8 7:52 PM (110.11.xxx.168)

    딸만 있어서 며느리볼 일 없고 사위볼 일만 있어요..볼지 안볼지,, 시집장가 안간다고 해도 말일일 없음
    그리고 우리딸이 시집간 사돈댁에서 우리애 손에 물뭍힐까, 조심해 주시고
    그러면 정~말 고마울꺼 같아서 딸에게,, 시어머니 부엌계시면 왔다갔다 하면서 어머니 도와드릴께요.. 하는거다,, 가르치고는 싶어요,, 힝...
    미래의 멋진 우리사위,,(사위를 볼지 안볼지,, 모르겠소만)
    오라가라하지도 않구.,.
    일년에 전화 한통도 안해도 돼,,,
    너희들 편하게 잘 살고
    나랑 혹시 밥 먹을 일 있으면,, 두번에 한번은 내가 살꺼니까 부담갖지 말고 인상찌푸리지 말고 앉아만 있어,,,
    대신 우리딸 맞벌이하면 같이 가사분담 육아분담 하면서 알콩달콩 살아줭...
    ㅋㅋ
    진심이에요,,ㅎㅎ

  • 140. 건조주의
    '16.2.8 7:57 PM (182.230.xxx.104)

    저 40대인데 원글님 설마 아무리 50대라고 해도 이런 사고는 일흔을 바라보시는 우리엄마나 하는 사고방식 아닌가 싶어서 갸우뚱하네요.
    그냥 내가 일할때 아들과 며느리가 좀 거들어주면 좋겠다까지만 생각하세요.
    그리고 저는 현재로선 그래요.우리애가 결혼해서 남편이랑 오는거 자체를 안반길거 같아요.그냥 그들 둘이 잘 살았음 좋겠어요.저한테 안오고 그쪽에도 안가고..근데 그런생각은 가끔해요.그냥 각자 자기 부모 보고 싶고 가고 싶을때 각자 자기 집에 가서 부모님 보고 오는거.그것만 좀 자유로워졌음 좋겠어요. 시댁가는데 남편이 가고 싶은데 아내까지 꼭 가야하고.아내는 그집사람이고 이런 마인드가 사라졌음 좋겠어요.어차피 가족이 될수는 없어요.피를 나눈 내 가족도 눈치보이는 세상에 남편쪽 가족들이 내가족이 될리가 없어요.그냥 그자체를 인정하면 편할것 같아요.왜 네 아내는 같이 안오냐.왜 네 남편은 같이 안오냐 이런마인드를 우리라도 빨리 버렸음 좋겠어요.

  • 141. ㅇㅇ
    '16.2.8 8:16 PM (121.165.xxx.158)

    아들가진 40대인데요, 아들이 결혼을 할지 안할지 모르겠지만 만약해서 며느리랑 같이 온다면 손님처럼 대할래요. 전 손님초대해도 손님이 옆에서 도와주는 거 싫어해요. 그냥 혼자서 손님오기전에 다 해둬요. 내가 해준 음식 먹고나선 "아들부부"가 "같이" 설거지해주면 고맙겠죠. 명절에 만약 일이 많으면 둘이 같이 도와달라고 할거구요.

    다행히 제 아들은 집안일을 잘해요. 조금전에도 세탁기 아들이 돌렸어요. 평소에도 집안일은 엄마의 일이 아니라 가족전체의 일이라고 종종 일러둬요.

  • 142. 음...
    '16.2.8 8:38 PM (211.196.xxx.205) - 삭제된댓글

    저는 미리 말했어요
    오고 싶지 않으면 오지말라고...
    아들은 우리집 며느리는 자기친정
    억지로와서 서로 불편할일 있나요?
    각자 가고 싶은 곳으로 가면 되지 남의 딸 우리집와서 퉁퉁 부어있는거 안볼랍니다 아들 보자고 상전 모실 일도 싫구요

  • 143. 버럭
    '16.2.8 8:57 PM (211.215.xxx.227) - 삭제된댓글

    그만들 싸우고 걍 햇반 머거욧!!

  • 144. 그냥
    '16.2.8 9:29 PM (1.240.xxx.48)

    밖에서 사먹으세요...
    꼭 굳이 해서 집에서 먹고프면
    미리다차려놓고 밥만먹고 가라하세요
    설거지도하지마라하구요
    며느리간담에 혼자하세요..
    요즘애들 다 일하기싫어해요
    맛난거 사줌더좋아해요

  • 145. zhead
    '16.2.8 10:57 PM (110.70.xxx.42) - 삭제된댓글

    명절때 늙은 시모 한테 밥상받아먹는 저아래 막장 며느리둘이 괜이 있는게 아니네ㅡ 거기선 그 며늘들욕하더니 여기선 순리라고하니 입에거품무는 거좀봐요 진짜이중성 쩌네요 시댁이란 데선 밥 자체를 먹지말아야겠네 도대체 누가밥해야하나?
    ----------
    니 아들이 하면 되겠네. 니 아들은 무슨 홀로그램이니?
    도대체 누가 하긴?? 니 아들!!!!! 니 아들!!!! 시키라고.
    왜 아들놈이 사지가 병신이라 움직이는게 힘들어?
    아니면 뇌가 병신이라 못하나봐?

  • 146. 샤라라
    '16.2.8 11:01 PM (1.224.xxx.99)

    못되어처먹은 시어머니의 맘뽀가 원글부터 시작해서 댓글들에 많~이도 보입니다.

    며느리가 어디 몸종보조하러 문서쓰고 들어왓습니까.

    울 시어머니가 딱 저런 마음으로 나를 처음에 봤어요. 그러면서 점점더 심해지기 시작햇어요.
    며느리가~ 나는 시어머니 늙은 여자인데~
    남편도 그렇게 말하기 시작햇어요. 너는 며느리야~

    며느리라는 몸종문서 쓴것 같아요. 지금.
    나도 쉰이 다 되어가는 아들 맘 인데요. 며느리 들어오면 이리저리 해야지. 라는 마음 전혀 생각조차 안햇어요. 이런 생각이 바로 시어머니 옹심의 시작이란걸 아니까요.

    그렇게 고약한 심뽀 먹지들 마세요. 정말로 고약한 시에미를 대하면서, 쥐뿔도 없이 내가 남편이고 니가 며느리인데.로 말하고 행동하는 남편을 대하면서 며느리 들이면..이란건 진짜 머리에 쥐날것 같아요.

  • 147. 샤라라
    '16.2.8 11:05 PM (1.224.xxx.99)

    며느리가 이리저리 해 주었음 한다...이게 옹심 이에요.
    왜 바래요?
    님들은 어디 생판 처음보는 사람 마음에 쏘~옥 들도록 할 수 있습니까.
    저는 못하겠어요.
    지금 마음에서 피눈물이 납니다.
    그걸 바라는 시어머니의 한심한 작태에 두손두발 다 들고 저는 항복하고 시댁에 안가요.

    바라는 마음이 안될때....그건 바로 괘씸죄로 이어져요. 괴씸하다. 나는 많은걸 바란게 아니다. 이런것 원한다(그러면서 자잘한것 줄줄이 이어짐) 내가 로보트도 아니고 그걸 다 어찌 맞춰요?
    왜 다른사람의 행동과 말을 내 맘대로 재단해서 해주었음 한다. 고 말하는거죠?

  • 148. 한심하네
    '16.2.9 1:05 AM (211.208.xxx.96)

    나랑 같은 세대인데 이런생각하는 여자가 있다니.
    하긴 교육수준 문화수준 보고자라고 경험한 수준이 다 다르니...
    자기아들 뒹굴거릴 생각하는거 보니 애교육 어찌시키는지 알만하고...수백억 재산쥐고 별볼거없는 며느리나 들여서 그딴식으로 사시던가요
    멀쩡한 여자 고생시키지말고 아들이랑 둘이 평생 깨볶고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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