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언절실) 30개월 남아 발달단계에 대해 알려주세요
궁금합니다
언어, 신체 활동등이요
30개월 현재, 엄마,아빠라는 말을 하지 않아요
불분명한 단어리도 말을 하면 좋을텐데
간혹 느닷없이 소리를 지르고 혼자 돌아다니며
놀기만해요
간단한 지시사항 예를 들어 기다려, 밥먹자 등이
통하지 않아요
눈마춤도 잘 하지 않구요
아직 기저귀를 하고 있구요
여태 조금 늦겠지~하며 기다리고 있었는데
다음달부터 직장문제로 어린이집에 보내려하니
갑자기 걱정이되서요
하지마~하는 통제가 되지 않아요
이대로 어린이집 보내도 될까요?
1. ...
'16.2.7 10:11 PM (122.45.xxx.123)이런말 조금 조심스럽지만..
기저귀 말고 눈맞춤이나 느닷없이 소리를 지르거나.. 이런부분이요 병원에가서 검사를 받아보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2. ㅇㅇ
'16.2.7 10:12 PM (218.158.xxx.173) - 삭제된댓글30개월에 기저귀는 아직 아주 늦은건 아닌데
눈맞춤이 조금 걸리네요
말은 아직 안해도 말귀 알아듣고 의사소통은 되나요?3. 음
'16.2.7 10:13 PM (123.111.xxx.64)눈맞춤
말귀알아듣기
이 두가지가 안되고
소리지르는 등의 행위
전문병원 가보심이 어떨까요..
자폐아들의ㅜ일반적인 증상인데요..
빨리 가보시는게..4. ㅇㅇ
'16.2.7 10:14 PM (82.9.xxx.212)30개월이면 사회성이 보입니다 친구 엄마 유아원 선생님 정도는 구분하고요
말이 느려도 하자 말아라 알아 듣고요 혼자놀때 같이 놀때 구분도 합니다
지금 이상태로 유아원 보내시면 아이가 힘들것 같은데요
저도 정말 조심스럽지만 검사를 받아 보심이 어떨지요5. 애엄마
'16.2.7 10:16 PM (220.122.xxx.25)기저귀랑 돌아다니며 놀기,통제하기 어려움은 별문제없어보여요 ....어차피 말귀알아듣기가 잘안되는것도 같은맥락으로 보이구요 (알아듣는데 싫어서 반응안한다는얘기)
근데 눈맞춤은 원래 없었나요? 호명반응 어떤지,알고싶네요. 이름부르면 반응하나요?6. ...
'16.2.7 10:20 PM (124.5.xxx.41) - 삭제된댓글다른건 모르겠고
30개월 우리 딸도 아직 기저귀 해요
기저귀 벗자 했더니 싫다고 해서 그냥 두고 있어요
다른 부분은 병원 가셔야 정확한 판단이 될 것 같네요7. 원글
'16.2.7 10:29 PM (115.21.xxx.17)이름부를때 반응이 거의 없어요
소리를 못 듣는 것은 아니데 모르는척 한다 생각했어요
눈맞춤 잘 안하려하구요
뜻대로 안되면 무조건 소리지르고 울어요
말을 못해도 말귀를 알아듣는 아이들도 있던데
말귀를 알아듣는 것 같지 않아요
걱정해야하는 시기일까요? 두려워요8. 돌돌엄마
'16.2.7 10:29 PM (222.101.xxx.26)기저귀랑 말 못하는 건 다른 아이들도 흔한데
30개월이면 말귀 다 알아듣고
분위기 파악도 잘 할 때 같아요..
눈맞춤 안되는 것도 그렇고
검사 권해요..9. 눈맞춤은
'16.2.7 10:30 PM (1.229.xxx.118)6개월 미만도 하는데요.
얼른 병원 가보세요.10. 00
'16.2.7 10:33 PM (175.223.xxx.56) - 삭제된댓글발달이상 아닌가요..30개월이면.. 말도 잘할텐데..
아기 25개월... 아는 단어로 의사 소통 가능하고
밥많이먹어 빨리와 미워 좋아 빠이빠이 등 간단한 단어로 지 기분 의사 다 표현하고 말할수있는 단어도 상당히많고 숫자도 몇개 익혀서 읽고요 음...빨리 검사받아야 할것같아요11. 00
'16.2.7 10:35 PM (175.223.xxx.56) - 삭제된댓글검사해야할것같아요... 그 시기에
엄마아빠 단어조차 안하는거 아주 이상해요...12. 00
'16.2.7 10:38 PM (175.223.xxx.56)맘 단단히 먹고 연휴 끝나는대로 병원가서 검사받으세요..
13. 29개월
'16.2.7 10:39 PM (211.215.xxx.17)저희집 아기는 29개월인데
기저귀뗐고 의사소통가능합니다.(문장으로 말해요)
엄마가 혼내는건지 장난치는건지이런것까지 파악합니다
주위에 애들보면 이런수준도 빠른건 아닌것 같아요.14. 원글
'16.2.7 10:44 PM (115.21.xxx.17)조언감사합니다
아직도 받아들이기가 어려워요
주변에 저의 아이처럼 늦었지만 별일없는 경우는
없나요?
제가 너무 애민하게 생각하는지 싶어서요15. ..
'16.2.7 10:49 PM (122.47.xxx.25)30개월에 말을못하는건 말귀를 알아듣고 엄마와 상호작용을 잘하고 있다면 크게 문제되지는 않지만 언급하신 것들중에 위험한 싸인이 몇가지 있네요
눈맞춤안되는거 이름부르는거에 반응하지 않는것 말귀를 알아듣지못하는것등은 발달에 문제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연휴가 끝나면 당장 소아정신과 발달센타가 있는 대학병원에 예약하시고 검사하는게 우선인것같습니다.16. ㅇㅇ
'16.2.7 10:51 PM (82.9.xxx.212)원글님 앞서서 걱정하지 마시길요
아이들 발달은 개인차가 큽니다. 검사하러 가보시라고 하는건
만에 하나 있을 경우를 대비해서 아이를 위해 확실히 하고 싶어 가시는 거잖아요
보편적인 발달 상황에 안맞아도 뒤늦게 따라잡는 애들이 많지요
단지 이대로 유아원가면 애가 적응하기 힘들어요
그러니 걱정하지 마시고 검사 하세요17. 아이킨유
'16.2.7 10:51 PM (58.124.xxx.67)저희 아들 32-3개월까지 거의 말을못했어요. 엄마를 두돌 넘어서 했던가... 여하튼 확실히 32개월에도 말을 거.의. 하나도 못했습니다만
말귀는 잘 알아들었구요
눈맞춤도 잘했어요. 그래서 걱정안했어요
참 32개월때 어린이집 소풍 따라가보니 같은 반 애즐 중에서 우리 애만 말을 전혀 못하더라구요. 애들이 말 못하는 울 애 흉내를 내며 놀던데...
님 아이는 좀 걱정이 되네요. 조심스럽게 병원 한번 가보시길 권해드려요.18. ...
'16.2.7 10:52 PM (223.33.xxx.30)말은 아직 못해도 괜찮아요..그런데 엄마말을 못알아들으면 검사해보세요..검사는 대학병원추천드리고요..언어치료등은 사설에서 하셔도 되구요..
19. 음
'16.2.7 10:55 PM (58.123.xxx.205)이휘재네 쌍둥이가 32-33개월이라 했어요
개네 보면 의사소통한지 꽤 됐는데...
그리고 눈맞춤은 아기일때부터 엄마랑 하지 않나요?
6-7개월만 되어도 자기 이름 부르고 하면 다 반응해요20. .
'16.2.7 10:55 PM (211.200.xxx.12)제동생이 저나이때도 말한마디 못하고
다섯살이되도 뭔말인지 알아먹기가 힘들었어요
대신 소통이나 눈맞춤은되고 눈치는 빨랐는데
그 옛날에도 엄마가 병원에 검사가신거 기억나요.
다행히 남자애들이 말늦는 그런거였어요.
미리미리.병원가보세요.21. ㅇ
'16.2.7 10:56 PM (211.36.xxx.195)말은 우리아들도 늦었는데 지금은 잘해요~ 눈마추지않는것은 병원가셔서 상담해보시길 바래요
22. ㅁ.ㅁ
'16.2.7 10:58 PM (1.127.xxx.217)첫아이 이면 월별 발달상황 정보 찾아보셨어야죠
전 13개월 여아키우는 데 간단한 단어 여러개 말하고 일어나자마자 대소변 가려요
첫째아들이 30개월 쯤 언어발달이 느렸는데 놀이치료로 효과봤구요, 일단 청력 검사 하자고 할거구요
전문가가 애착문제라 그래서 직장그만두고 좀 더 아이랑 지냈었어요. 그냥 좀 느린 경우 발바닥으로 균형잡기= 언어쪽 뇌자극 = 트렘폴린 시키라고 하더군요
엄마도 눈 마주치고 공감해 주면서 천천히 말해주기, 너무 복잡한 단어 섞어쓰지 않기 등등 해주셔야 해요
영양상태는 어떤지 빈혈인지 지방섭취는 충분한지 등등요23. 유
'16.2.7 10:58 PM (222.235.xxx.155)22개월남아인데요
엄마 동물흉내소리 몇가지내요
말이늦는거같아서 저도 주시하고있어요
저희애는 알아는듣는건 거의 알아듣는거같아요
말은못해도 알아는들어서 상호작용이되면 문제없는데ᆢ
그렇지않음ᆢ검사받아보셔야할듯해요
눈마주침도 그렇구요
다만 저희 말을못하니 떼는 늘더라구요24. ㅇㅇ
'16.2.7 11:01 PM (175.223.xxx.25) - 삭제된댓글저희동네 26개월 된 아이가 있는데.. 저희 시누가 이쪽 전문가인데 그아이 시터가 보는데 .. 언어쪽이 잘 발달이 안되있는데
언어치료 받아야 한다고 시누가 그러더라규요..
그런데 시 터 한테 말해주니까 그 시터분이 본인이 못봐서 그런줄 알고 덮기만 하셨다고 하더라구요..
언어치료 받고.. 혹시 눈이나 귀쪽 이상없는지도 확인해봐야 한다고 하셨어요..
병원치료 추천드려요25. 음
'16.2.7 11:05 PM (223.62.xxx.94)6-7개월에도 눈 맞춤, 호명 반응 해야 해요. 병원에 데려가서 검사 받아보세요 하루라도 빠를수록 유리해요.
26. 아기수화
'16.2.7 11:07 PM (1.127.xxx.217)유아용 수화 있어요, 베이비 싸인 랭귀지 라고
몇가지 가르쳐 두면 말트이기 전까지 유용합니다27. ..
'16.2.7 11:16 PM (221.139.xxx.217)영유아검진때.의사가 아무말 없으셨어요?
저희애도 몇가지.의심스러운 사항이 있어서 전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다녀왔어요 다음검사 이비인후과랑 감성센터검사 잡아주셨어요 30개월이면 빨리 가보세요28. 음
'16.2.7 11:25 PM (14.39.xxx.95) - 삭제된댓글저희아이가 말이 좀 늦었는데 26~7개월 정도에 엄마, 아빠는 하는 정도였구요 그 외 단어는 잘 못해서 좀 걱정했어요.. 그래도 눈맞춤이나 상호작용이 저와 어느정도는 이루어지 는거 같아서 큰 걱정은 안했는데 나중에 보니 동작이 좀 어눌하고 소근육발달이 좀 느리더라구요. 지금은 다 커서 또래친구들과 큰 차이 없는데 아무튼 어릴때는 좀 늦었어요.
말 늦는거보다도 눈맞춤이나 상호작용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꼭 살펴보셔야 할 것 같아요. 엄마 보면 와서 안기고 말은 못해도 뭔가 해달라고 주장하고 그러는거 있잖아요.29. 음
'16.2.7 11:25 PM (14.39.xxx.95) - 삭제된댓글저희아이가 말이 좀 늦었는데 24~5개월 정도에 엄마, 아빠는 하는 정도였구요 그 외 단어는 잘 못해서 좀 걱정했어요.. 그래도 눈맞춤이나 상호작용이 저와 어느정도는 이루어지 는거 같아서 큰 걱정은 안했는데 나중에 보니 동작이 좀 어눌하고 소근육발달이 좀 느리더라구요. 지금은 다 커서 또래친구들과 큰 차이 없는데 아무튼 어릴때는 좀 늦었어요.
말 늦는거보다도 눈맞춤이나 상호작용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꼭 살펴보셔야 할 것 같아요. 엄마 보면 와서 안기고 말은 못해도 뭔가 해달라고 주장하고 그러는거 있잖아요.30. 음
'16.2.7 11:26 PM (14.39.xxx.95)저희아이가 말이 좀 늦었는데 24~5개월 정도에 엄마, 아빠는 하는 정도였구요 그 외 단어는 잘 못해서 좀 걱정했어요.. 30개월에는 좀더 할 수 있는 단어가 많았던듯 한데...
그래도 눈맞춤이나 상호작용이 저와 어느정도는 이루어지 는거 같아서 큰 걱정은 안했는데 나중에 보니 동작이 좀 어눌하고 소근육발달이 좀 느리더라구요. 지금은 다 커서 또래친구들과 큰 차이 없는데 아무튼 어릴때는 좀 늦었어요.
말 늦는거보다도 눈맞춤이나 상호작용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꼭 살펴보셔야 할 것 같아요. 엄마 보면 와서 안기고 말은 못해도 뭔가 해달라고 주장하고 그러는거 있잖아요.31. 원글
'16.2.7 11:28 PM (115.21.xxx.17)집에서 주로 혼자놀아서 상호작용을 생각 못 했어요
아이에게 아이패드를 가지고 놀게 했었는데
원인이 될 수 있을까요?
떼를 부릴때 아이패드를 주면 조용해져서 ㅜㅜ32. 말
'16.2.7 11:28 PM (121.108.xxx.27)말늦는것 보다 눈맞춤없고 갑자기 소리지르고 안들리는 척ㅇ반응없는게 염려스럽네요
33. 음
'16.2.7 11:32 PM (14.39.xxx.95) - 삭제된댓글아이패드도 작은 원인이 될수는 있겠지만, 일단 지금 아이랑 한번 같이 놀이나 책 읽어주기 등등 해보시면서 눈 맞춰보세요. 한번도 안해봤던 아이라면 처음엔 안될수도 있지만.. 한번 시작해보세요.
34. 음
'16.2.7 11:33 PM (14.39.xxx.95)아이패드도 작은 원인이 될수는 있겠지만, 일단 지금 아이랑 한번 같이 놀이나 책 읽어주기 등등 해보시면서 눈 맞춰보세요. 한번도 안해봤던 아이라면 처음엔 안될수도 있지만.. 한번 시작해보세요. 놀다가 이름 부르면 뒤 돌아보고 반응 보이고 눈맞추고 이런거 ....
35. ..
'16.2.7 11:40 PM (220.70.xxx.99)글을 읽으면서 혹시나 TV많이 보여줬나? 싶었는데 그런거같네요
위 댓글들처럼 호명반응없고 말하는것을 잘 알아차리지 못하는것 등등이
자폐증상은 맞으나 30개월에 자폐판정은 안내려줘요
그래서 확실히 '그렇다'라고는 진단 못받으실꺼예요
아이들마다 차이가 있다고는 하지만 느리더라도 그 단계에 맞는 활동들은 해줘야해요
기저귀나 말하는 문제는 이해한다 쳐도, 불러도 대답없고
무조건적인 떼쓰기, 소리지르기는 걱정을 하셔야해요
후천적 자폐라고 있어요
정상적으로 태어났는데 자라는 과정에서 상호작용이 없다거나
방치당한경우, 티비나 스마트폰같은 전자기기에 오랜시간 혼자 노출된 아이의 경우
후천적 자폐가 될 가능성이 있어요
보니까 아이가 떼쓰면 무조건 들어주고, 아이 놀때 언어적 상호작용도 적고
일방적통행만 하는 전자기기를 장시간 보여주니
아이가 말을 어디서 배우겠어요, 소통에 필요한 말을 배우려고 하겠어요? 다 알아서 해주는데
필요가 없으니 안배우죠, 내가 소리만 지르면 다 해주는데 ,,
상담받으시면서 부모님도 함께 아이교육에 관한 상담 받아보세요
늦게라도 다 잘 해요, 하는 아이들은 그만큼 부모가 피드백이 있는 아이들이구요
아무런 주변자극이 없는데 정상적으로 크는 아이 드물어요
꼭 빨리 검사받아보세요36. 음
'16.2.7 11:54 PM (175.223.xxx.167)눈맞춤 안되는거
호면반응 안되는거
수용언어 안되는거 (말귀 못을아듣는거에요)
이 세가지 모두 안되는건 문제 있을 가능성 높아요
얼른 가보세요
제가 소아정신과 갔더니 딱 저 세가지 기본으로 봅니다
20개월도 되기 전에요.37. ㅔㅔ
'16.2.8 12:10 AM (211.36.xxx.71) - 삭제된댓글자폐네요. 빨리 병원가세요!!
38. ㅔㅔ
'16.2.8 12:12 AM (211.36.xxx.71)자폐증세네요. 병원 빨리 가세요..
39. 헉
'16.2.8 12:29 AM (180.224.xxx.91)상당히 심해요. 여태 왜 그냥 계셨어요. 많이 심해요. 유명대학병원 대기올리고 6개월1년 기다리지말고 빨리 가까운 소아정신과 가서 검사하고 빨리 치료시작하세요. 월-금 매일 빠지지말구요.
복지관 가지말고 병원 조기교실 다니시고..
네이버 거북이사랑 까페 가입하시구요.
많이 심해요... 병원가면 단박에 중증자폐 얘기 나올건데 대성통곡하고 정신줄 놓지말구요. 한시가 급해요.
아이 인생이 달렸어요.40. ...
'16.2.8 12:30 AM (121.166.xxx.108)자꾸 부정하시려 하는데 시기 놓치면 치료 힘들어져요. 아이패드가 문제가 아니에요. 연휴 끝나고 빨이 병원 가보세요.
41. 헉
'16.2.8 12:30 AM (180.224.xxx.91)인간은 안가르쳐도 저절로 상호작용 하게 세팅되어 있어요. 아이패드를 봐도 엄마에게 같이 보자고 하고 손가락으로 하고 동작 따라하고 그래요. 이건 백프로 선천적인 장애입니다.
42. 음
'16.2.8 12:37 AM (118.220.xxx.170)영유아검진 벌써 두세번은 했을텐데 소아과에서 별말 안하나요? 저희딸도 빠른편은 아닌데 두돌 되기전에 말귀는 다 알아들었어요. 기저귀는 뭐 요즘 늦게 떼면 한참 늦게 떼니깐 그게 문제가 아니고.. 눈맞추기 같은건 영유아검진에서 제일 중점적으로 보는건데 이상하네요. 육아책 한번도 안읽으셨나요? 심각해보여요 당장 병원 가보세요
43. 00
'16.2.8 12:37 AM (175.223.xxx.56)아이한테 스마트폰 기기 쥐어주는거 대책없는 짓이에요
통제가 가능할때 주는게 맞아요
두돌부터는 말다 알아듣거든요.. 조건부로 잠시 보게 하는것도 가능해요... 그걸 떼쓰는거 잠잠하게 하는 용도로 보여주면 습관되서
더 심해집니다 눈도 일찍 나빠지고요..
직접 엄마하고 눈마주치며 살닿아가며 상호작용해야죠..
물론 엄마가 혼자 양육하면 힘들겠지만.. 두돌이후로는 발달속도가 점점빨라져서 상호작용도 학습도 하면 할수록 늘고 성장하더군요..
원글님 아이는 정상적인 발달에서 빗나간것같아요
얼른 치료받아 좋아지길 바랍니다..44. ...
'16.2.8 12:40 AM (118.237.xxx.106)제 아들이 28개월인데 ..
발달이 많이 느리다고 진단 받고 곧 놀이치료 할 예정인데 비슷한것 같아요 .
저희 아들도 말을 거의 못하고 .. 기저귀는 말을 못하니 시도 조차 못하고 있고 .. 눈 맞춤 같은거 잘 안 해요. 또 장난감도 자동차랑 기차 퍼즐만 좋아하구요
써놓은거 보면 자폐랑 너무 비슷해서 .. 걱정이 많았는데 .. 저희 애는 자폐는 아닌것 같고 본인 좋아하는 거에만 너무 집중을 해서 전환이 잘 안되는 아이더라구요 . 상호작용을 별로 안 좋아하고 자기만의 세계에 좀 빠져 사는 분위기에요
전문가 의견 들어보니 .. 저희 애는 보통 애들 10번하면 질릴걸 100번은 해야 성에 차는 애 같다는 이야기를 들었네요 .
전문가 상담 받아보세요. 위에서 걱정 하시는 최악의 상황이 아니더라도 .. 늦은 아가인건 맞아요 .늦은 애들이라도 또 적응하는데 도움이 없으면 힘들다고 하더라구요45. 일단
'16.2.8 12:44 AM (218.52.xxx.87)소아정신과에 가서 검사받으세요.
대학병원에 예약하고 예약된 날짜 며칠 전에 동네 소아과에서 진료의뢰서 받아서 가시면 돼요.
아이패드를 주셨다니 후천적 자폐 증상일 수도 있지만.
30개월에 말 못하는 것은 언어가 늦는 남아들 많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지만,
눈맞춤 안하고 이름 불러도 반응 없은 것은 상당히 안좋은 신호입니다.
어떤 결과가 나오든 상황 받아들이시고
빨리 치료할 수록 평범한 아이에 가깝게 자랄 수 있습니다.46. ㅇㅇ
'16.2.8 1:03 AM (125.191.xxx.99)어서 병원에 가보세요. 우리 큰애는 28개월에 덧셈 뺄셈도 했어요. 전 둘째가 자폐입니다. 그래서 아이가 돌 이전에 이미 이상한것을 알아차렸어요. 용기 내시고 병원으로 어서 가서 진단받으세요
47. 123
'16.2.8 1:17 AM (222.109.xxx.12)지금 고3인 조카. 어릴때랑비슷해요. 대학병원에서 자폐검사도 했는데 미적미적 더 두고보자했어요.
눈도 안마주치고 불러도대답없고 말없고.... 업으면 폭 안기는 맛없이 뻣뻣.. 엄마가 나가도 울지않고 멀뚱멀뚱...
시간되면 우유만 주었고 우는소리도 제대로 못들어봤네
요... 보채는게 없는 순둥이라고만 생각했죠.
병원다녀온이후 엄마가 엄청 말많이하고 바깥으로 데리고
다니고 암튼 엄청신경썻네요
결론은지금은 말도 너무 잘하고 아는것도 많은 학생으로
커주었네요...그런데 사회성은 좀 ㅠㅠ
원글님 일단 병원가셔서 검사 받아보세요... 아이패드주는건 안됩니다... 자극이 절대적으로 필요한시점인것 같습니다.
다.48. 움
'16.2.8 2:19 AM (223.62.xxx.5) - 삭제된댓글아이패드가 원인이 되진 않아요. 근데 자폐 성향이 있으면 그걸로 인해 악화될수는 있고요.
검사 빨리 받아보세요. 제 조카는 24개월에 엄마아바 안해서 바로 치료 들어갔고 일년정도 지났는데 많이 좋아졌어요. 언뜻보기엔 아무문제 없어보일정도로요.49. ...
'16.2.8 11:39 AM (118.237.xxx.106)다들 아이패드 보여줘 후천적 자폐 비슷하게 갔다라는 뉘앙스로 말씀하시는데 ...
제 주변을 보면 아예 상관 없지는 않겠지만 크게는 상관없어 보여요 . 기본적인 성향이 먼저거든요
제 아들은 느리지만 같은 나이 친구 아들 보면은 거기는 아이폰이 완전 친구에요 . 유튜브랑 어플 누구보다도 잘 만지고 많이 보는데 .. 말도 잘하고 굉장히 똑똑하거든요 . 같이 노는 저희 애는 아이폰도 안 만지는데 .. 무진장 느립니다 .50. 꿈
'16.2.8 3:02 PM (117.111.xxx.238)저희애랑 시기나 증세가 같네요. 울 아들 자폐예요. 참고로 지금 6학년입니다. 빨리 병원 가시고 치료 열심히 받으세요. 돈 많이 들어요. 힘드실겁니다. 부모도 공부 많이 해야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25567 | 혹시 뇌동맥류 증상일까요? 3 | 무서워 | 2016/02/07 | 2,789 |
525566 | 목욕탕가면 보통 얼마 있다 오세요? 2 | ... | 2016/02/07 | 1,620 |
525565 | 잘못 온 굴비택배... 베란다에 뒀는데 괜찮을까요?? 8 | 그네아웃 | 2016/02/07 | 3,164 |
525564 | 내용 펑할게요 감사해요 10 | 아픈아짐 | 2016/02/07 | 2,374 |
525563 | 나이 40까지 진심으로 절 좋아해주는 그런 남자를 못만나봤어요... 8 | ... | 2016/02/07 | 4,378 |
525562 | 제주위보면 다들 평범하게 명절보내는데 23 | ,,,, | 2016/02/07 | 6,611 |
525561 | 악마다이어트 어때요? 1 | Gj | 2016/02/07 | 1,725 |
525560 | 명절인데 남편이 불쌍하신분... 4 | ... | 2016/02/07 | 1,347 |
525559 | 때리는 시어머니, 때리는 형님은 진짜 뭔가요? 6 | dd | 2016/02/07 | 2,631 |
525558 | 명절 전날 못오게 하는 형님 5 | 저네요 | 2016/02/07 | 3,245 |
525557 | 삭제된 선데이/저널기자 원문에 나온 최/태원과 첩 소개한 사람이.. 2 | ㅇㅇ | 2016/02/07 | 2,585 |
525556 | 가족이란게 뭔가요. 5 | .... | 2016/02/07 | 1,619 |
525555 | 조언절실) 30개월 남아 발달단계에 대해 알려주세요 41 | 조언 | 2016/02/07 | 7,424 |
525554 | 디스커버리 채널 | 다시보기 | 2016/02/07 | 507 |
525553 | 더f샵 다니는분 계세요? | ... | 2016/02/07 | 492 |
525552 | 매너 있게 헤어지는 법 있을까요.. 7 | ㅇㅇ | 2016/02/07 | 5,755 |
525551 | 마누카꿀 드셔보신 분 3 | ... | 2016/02/07 | 2,651 |
525550 | 친정가기 싫은 이유중 하나 20 | 명절 | 2016/02/07 | 6,868 |
525549 | 형님한테 귀싸대기 맞았네요.. 148 | 베리베베 | 2016/02/07 | 29,891 |
525548 | 다섯살배기가 능청스런 행동을 하는 걸 영어로 뭐라 할까요 4 | .... | 2016/02/07 | 1,153 |
525547 | 매일 아침 출근 & 아침 식사 도와주실 도우미 아주머니 .. 1 | 문의 | 2016/02/07 | 1,423 |
525546 | 남편이 도와줘서 일 금방 끝냈네요. 4 | 잘 해요 | 2016/02/07 | 1,165 |
525545 | 요리가 망하는 사람 1 | 남편요리 | 2016/02/07 | 735 |
525544 | 화목한 가족명절 부러워요 1 | ... | 2016/02/07 | 1,017 |
525543 | 김종인이 무슨수로 친노패권주의를 청산합니까?? 14 | ..... | 2016/02/07 | 9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