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자기 준비하기 좋은 술안주...

메뉴 조회수 : 2,264
작성일 : 2016-02-05 10:18:49
남편이 회식하고 가끔씩 같이 술먹은 사람들을 집에 데리고 와서 간단히 맥주나 와인 같은걸 마실때가 있는데...
미리 연락하고 오는게 아니라 안주를 따로 준비해놓지 않으니
안주를 뭘해야하나 당황할때가 있어요
미리 쟁여놨다가 (유통기한 좀 긴것들... 자주 오는건 아니니 유통기한 짧으면 제가 먹어야 되잖아요)
손님오실때 드리면 뽀대?나고 좋은것들 뭐가 있을까요?
간단한 요리들도 좋구요
IP : 203.226.xxx.6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연어
    '16.2.5 10:21 AM (117.111.xxx.38)

    연어는 사랑입니다..
    연어 냉동 된거 사 뒀다 꺼내 놓으면 금방 해동되요
    아니면 반건조 오징어 베트남쥐포 말고 삼천포 쥐포
    과일 몇 조각
    땅콩같은 집어먹기 편한 견과류
    어짜피 배가 불러 많이 못 먹어요
    간단한 걸로 하시면 될거 같은 데

  • 2. ㅎㅎㅎ
    '16.2.5 10:22 AM (203.255.xxx.132)

    전 올리브절임 유리병에 든거 항상 쟁여놔요 견과류 약간에 과일이랑 오징어 크레커 약간 이정도로요 치즈도 있음 좋고
    근데 식사하고 한술하고 집에오면 과일을 잘들 먹더라구요

  • 3. 비상식량
    '16.2.5 10:25 AM (122.153.xxx.67)

    콘샐러드- 옥수수캔 준비했다가, 철판에 마요네즈 버무리고, 치즈 얹어 불에 데우면 끝.
    마른 오징어, 쥐포, 김말이 과자 같은건 항상 휼륭한 메뉴
    치즈, 소시지 야채 볶음, 계란 후라이, 과일, 멸치랑 고추장, 건과류 등 내놓기
    항상 쉽게 할 수 있고,어차피 사전 연락 없이 오는데 있는 데로 차리면 돼죠.

  • 4. 토토
    '16.2.5 10:26 AM (77.99.xxx.126)

    김이랑 쥐포,육포 같은거요..내가 먹고 싶어서 ㅋㅋ죄송해욬ㅋㅋ

  • 5. ...
    '16.2.5 10:37 AM (218.39.xxx.35)

    견과류 오징어채 치즈? (저희집에 지금 그런게 있네요. ㅋ)

  • 6.
    '16.2.5 10:38 AM (116.125.xxx.180)

    아몬드랑 쥐포 같이 먹으면 넘 맛나요
    한입쥐포~
    참크래커랑 치즈

  • 7. david
    '16.2.5 10:40 AM (39.118.xxx.123)

    와인안주로는 또띠아, 피자치즈, 고르곤졸라치즈(한팩사서 냉동하면 일년써요 워낙 소량넣으니까)
    살짝구워서 고르곤졸라피자. 5분이면 완성이요

  • 8. 애엄마
    '16.2.5 11:07 AM (180.182.xxx.95) - 삭제된댓글

    황태포 있죠? 그거 노릇하게 구워서 소스가 중요한대
    마요네즈에 간장 청양고추 다진거 해서 내면 완전 훌륭해요..

  • 9. ㅇㅇ
    '16.2.5 11:27 AM (219.240.xxx.37)

    저도 황태포 쓰려고 들어왔는데.
    남자들 은근 좋아하더라고요.
    저는 초고추장 마요네즈 섞어서 냅니다.

  • 10.
    '16.2.5 1:21 PM (175.203.xxx.195)

    와인안주로는
    치즈,올리브 절임,아몬드,토마토,크래커
    좀 고급으로는 하몽에 메론이요.

  • 11. 청도 감말랭이
    '16.2.5 1:43 PM (118.218.xxx.115)

    꼭 만들어서 넣어 놓거나 사놓아요. 냉동실에 넣어 놓으면 1년 보관 가능해요. 꺼내서 바로 먹을수 있고
    오징어나 쥐포는 밤에 소화 되지 않으니 감말랭이랑, 문어포 냉돌실에 넣어놓아다가 버터에 살짝 데워 주거나 달걀 후라이등 곁들어 주면 술안주로 좋습니다.

  • 12.
    '16.2.5 2:21 PM (219.240.xxx.140)

    빅마마아줌마가 알려준건데
    암것도없을때 갑쟈기 남편술손님 오면
    일단 밀가루에 있는 야채 채썰어 야채부침개 먹이며 다른거 준비한대요. 괜찮은 아이디어같아요. 밀갈루는 안상하고 오래보관 가능하고 야채는 당근이든 호박이든 채썰어 투입. 쉽고간단한듯요.

  • 13. 와인
    '16.2.5 3:45 PM (1.36.xxx.156) - 삭제된댓글

    은 살라미나 하몽 같은것들이랑 두세가지 치즈 그리고 워터 크래커가 편한듯요. 좋은 올리브나 썬드라이드 토마토 같은것도 가끔 사다놓구요. 멕주엔 아보카도 덜 익은거 몇개 사다 쟁여놓고 구아카몰리 (생각보다 금방 만들고 쉬워요) 만들어서 나쵸칩에 내거나 좋은 소세지 다른 종류 2개 정도 바싹 구워서 호스래디시나 홀그레인 머스터드 약간 곁들여서 내기도 해요.

  • 14. 보라
    '16.2.6 1:08 AM (223.62.xxx.19)

    간단 술안주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6101 명절인데 남편이 불쌍하신분... 4 ... 2016/02/07 1,325
526100 때리는 시어머니, 때리는 형님은 진짜 뭔가요? 6 dd 2016/02/07 2,611
526099 명절 전날 못오게 하는 형님 5 저네요 2016/02/07 3,222
526098 삭제된 선데이/저널기자 원문에 나온 최/태원과 첩 소개한 사람이.. 2 ㅇㅇ 2016/02/07 2,564
526097 가족이란게 뭔가요. 5 .... 2016/02/07 1,596
526096 조언절실) 30개월 남아 발달단계에 대해 알려주세요 41 조언 2016/02/07 7,341
526095 디스커버리 채널 다시보기 2016/02/07 480
526094 더f샵 다니는분 계세요? ... 2016/02/07 469
526093 매너 있게 헤어지는 법 있을까요.. 7 ㅇㅇ 2016/02/07 5,661
526092 마누카꿀 드셔보신 분 3 ... 2016/02/07 2,629
526091 친정가기 싫은 이유중 하나 20 명절 2016/02/07 6,848
526090 형님한테 귀싸대기 맞았네요.. 148 베리베베 2016/02/07 29,837
526089 다섯살배기가 능청스런 행동을 하는 걸 영어로 뭐라 할까요 4 .... 2016/02/07 1,136
526088 매일 아침 출근 & 아침 식사 도와주실 도우미 아주머니 .. 1 문의 2016/02/07 1,401
526087 남편이 도와줘서 일 금방 끝냈네요. 4 잘 해요 2016/02/07 1,155
526086 요리가 망하는 사람 1 남편요리 2016/02/07 716
526085 화목한 가족명절 부러워요 1 ... 2016/02/07 999
526084 김종인이 무슨수로 친노패권주의를 청산합니까?? 14 ..... 2016/02/07 930
526083 영화 드라마 보고 절대 안울어요.. 4 ..... 2016/02/07 1,375
526082 2016년 대한민국 패망 ㅠㅠ 11 패망 2016/02/07 3,992
526081 40중반 까르띠에 탱크솔로 너무 늦었을까요? 6 ... 2016/02/07 5,161
526080 잡채 볶지 않고 무치는거 8 ㅇㅇㅇㅇ 2016/02/07 3,018
526079 세월호663일)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에게 돌아오시기를. . .!.. 8 bluebe.. 2016/02/07 323
526078 인생이 고난의 연속 3 2016/02/07 1,892
526077 이런증상 겪어보신분 있나요? ,,, 2016/02/07 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