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 좋다고 해서 봤는데,
레즈비언 부부가 정자 기증받아 아들 딸 낳고 잘 살다가 정자 기증한 폴 만나게 되면서 생기는 이야기인데,
이상하게 기분이 더럽습니다.
결국 가정이 최고야.
함께 한 세월을 누가 이기리.
애들을 위해 다 묻고 가는 거야 인데...
레즈비언 부부 생활에서 보이는, 남여 아닌 동성인데도, 인간과 인간 사이의 권력 다툼 지켜보는 게 흥미로웠는데요.
미국 이란 사회가 늘 자랑스러하는, 가족 우선 주의의
그, 허위 폐쇠성이 너무나 잘 드러나 욕이 다 나옵니다.
소재만 새롭고, 화면만 이쁜 얄팍하고도, 구린내 나는 미국 영화 정이 확 떨어지네요.
저만 이렇게 봤나요?
좀 설명해주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