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기가 심한데 약안먹고 버티는 남편 ㅠ

.. 조회수 : 3,933
작성일 : 2016-02-01 23:42:18
주말엔 열까지 나고 기침에 비염도 심해보이는데 약안먹고 코세척이나 하며 인상을 잔뜩쓰고 자네요 약을 먹어도 금세 나을꺼 같지않은데 ㅠㅠ 똥고집쟁이 ㅠㅠ
IP : 211.215.xxx.195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1 11:44 PM (211.215.xxx.195)

    약국약은 먹었은데 병원엘 안가네요 ㅠ

  • 2. ㅇㅇㅇ
    '16.2.1 11:45 PM (211.237.xxx.105)

    다 큰 어른을 끌고 가나요 어쩌나요.저도 한때 병원 안가려고 난리치던 인간이 있어봐서 아네요.
    본인이 고집부리면서 안가더라고요. 병이 더 커져서 자기도 너무 힘들어지니까 그때서야 가더군요.

  • 3. ..
    '16.2.1 11:46 PM (211.215.xxx.195)

    그러게요 심해서 못견뎌져야가겠죠 ㅠ

  • 4. ..
    '16.2.1 11:47 PM (108.29.xxx.104)

    저도 약 안 먹고 견딥니다.
    약 싫어해서

  • 5. ...
    '16.2.1 11:48 PM (39.121.xxx.103)

    저도 감기로 병원 거의 안가요.
    열 많이 나면 이불 덮게 하지마시고 실온에 둔 500미리 생수병 겨드랑이,목,사타구니 등에 끼워
    열 내리게 도와주시구요..물 많이 마시게하고 푹~자면 좋아져요.

  • 6. ᆢ,
    '16.2.1 11:50 PM (221.144.xxx.120)

    적당히 버텨야지 죽을 지경이 되어야 약을 먹는게
    자랑인 인간들도 문제임다.
    주위에 피해주고 분위기 안좋고~
    끙끙대긴 왜 그러는지?
    오만상을 찡그리고~~~

  • 7. 우리집
    '16.2.1 11:53 PM (220.75.xxx.181) - 삭제된댓글

    우리집에도 한명 있어요

    아프다고 누워서 짜증내면서도....

  • 8. 주변에피해는주지맙시다.
    '16.2.1 11:55 PM (59.6.xxx.180)

    동료아줌마 감기걸리면 약절대안먹고 비타민만먹는다면서 계속 콜록콜록 살면서 크게 아프지는않더라구요.근데 병균을 계속 퍼트리는 숙주역할 제대로하셨죠. 주변 사람들감기다걸리고 몸약한사람들은 그감기로 폐렴걸릴뻔했다죠.

  • 9. ..
    '16.2.1 11:56 PM (211.215.xxx.195)

    숙주 ㅋㅋ

  • 10.
    '16.2.2 12:02 AM (222.234.xxx.183)

    저희집에도 그런남자 있어요.
    주사바늘 포비아가 있는 집안이라서요...
    웬만하면 병원 안가구요.

    시아버님은 주사치료 받느니 그냥 죽겠다 하시더군요.

    이러니저러니해도 병원가는게 무서운거에요. 그런 남자들은.

  • 11. 감기
    '16.2.2 12:06 AM (125.187.xxx.93)

    약 먹으면 일주일
    안 먹으면 7일이면 낫습니다

  • 12. ..
    '16.2.2 12:08 AM (121.88.xxx.35)

    생강차 배즙 밥잘먹고 쉬고 등등 자연치료 좋아요..

  • 13. aaa
    '16.2.2 12:15 AM (119.196.xxx.247) - 삭제된댓글

    감기약은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거지
    치료해 주는 게 아니라고 들어서...
    자기가 버틸 수 있으면 버티는 것도 방법이라고 봅니다.
    약 먹는다고 이미 감기 바이러스 숙주가 아닌 것도 아니고..
    오히려 감기 걸린 사람은 주변 사람이 피하기나 하지
    건강한 보균자가 더 큰 피해를 끼친다고 합니다.

  • 14. ,,
    '16.2.2 12:15 AM (116.38.xxx.67)

    저희집에도 비슷한 인간 있어요..병원 가는걸 거의 죽게 되면 가요..

  • 15. ㅁㅁㅁ
    '16.2.2 12:16 AM (119.196.xxx.247)

    감기약은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거지
    치료해 주는 게 아니라고 들어서...
    자기가 버틸 수 있으면 버티는 것도 방법이라고 봅니다.
    약 먹는다고 이미 감기 바이러스 숙주가 아닌 것도 아니고..
    오히려 감기 걸린 사람은 주변 사람이 피하기나 하지
    건강한 보균자가 자기도 모르고 남도 모르게 바이러스를 더 많이 전파한다고 하네요.

  • 16. ㅇㅇ
    '16.2.2 12:23 AM (223.33.xxx.40)

    저도 안가요..도라지,생강 끓여서 계속 마시고 고기 수육만들어서 먹고 비타민c 먹었더니 금새 회복되던데요?.

  • 17. ...
    '16.2.2 12:24 A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감기약 먹으면 좀 더 더디게 낫는다는게 의학 상식인데..
    감기약이 감기를 고치는 약이되려면 감기바이러스를 죽이는 약이여야 하는데
    세상에 그런 약 따위는 없죠.

  • 18. ...
    '16.2.2 12:26 AM (119.64.xxx.92)

    감기약 먹으면 좀 더 더디게 낫는다는게 의학 상식인데..
    감기약이 감기를 고치는 약이되려면 감기바이러스를 죽이는 약이여야 하는데
    세상에 그런 약 따위는 없죠.
    감기바이러스를 죽이는건 내 몸의 면역력이기 때문에, 차라리 윗분처럼 비타민 먹고 면역력을 기르는게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 19. ..
    '16.2.2 12:30 AM (39.121.xxx.103)

    감기는 약보다 물 많이 마셔서 바이러스가 땀이나 소변으로 빨리 배출되게 하는게 훨씬 도움이 되죠.
    근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워낙 항생제 들어간 약,주사를 좋아해서
    의사들이 아무리 말해도 믿질않아요.
    여기에 감기 스스로 이겨내려는 사람을 숙주라 표현까지 하니..

  • 20. 예의
    '16.2.2 12:30 AM (59.6.xxx.180)

    감기를 자연치유하든 항생제를 먹든 기침할때는 마스크를하든지 최소한 입을가리든지 해야하는데 본인은 안아픈감기라고 아무렇지도않게 기침하는분들도 있고, 같이죽자고 막기침하시는분들도 있던데 이건 아니라고봅니다.

  • 21. 예의
    '16.2.2 12:37 AM (59.6.xxx.180)

    위에 언급한 아줌마는 건강체질이라 다른곳은안아프고 콜록콜록하시면서 별어려움없이 그냥사시던데 폐약한분들은 그런감기한번걸리면 잘안낫고 만성기관지염 폐렴으로 가시더라구요

  • 22. ㅡㅡ
    '16.2.2 1:02 AM (175.223.xxx.251) - 삭제된댓글

    감기약은 없어요.
    그런데 감기보다 더 무서운게 안그래도
    떨어진 면연력 더 떨어지고 보이지 않는 염증으로
    열이나고 그게 위험한거예요.

    면연력 떨어진데 걸리면 더 떨어진다는 말.
    초기에 으슬으슬한 정도에서는 먹는거
    온도 높이는걸로 되지만 기침 나오고 콧물 또는 발열시에는
    덱시프로펜 관련 약 드셔야 되요

  • 23. ㅡㅡ
    '16.2.2 1:04 AM (175.223.xxx.251) - 삭제된댓글

    감기약은 없어요.
    그런데 감기보다 더 무서운게 안그래도
    떨어진 면연력 더 떨어지니 보이지 않는 염증으로 인한
    열이나고 그게 위험한거예요.

    면연력 떨어진데 걸리면 더 떨어진다는 말.
    초기에 으슬으슬한 정도에서는 먹는거
    온도 높이는걸로 되지만 기침 나오고 콧물 또는 발열시에는
    덱시프로펜 관련 약 드셔야 되요.
    보통 감기약들이 바이러스 잡는 약 아니고
    이런증세 도움되는겁니다. 무조건 버티면 된다는것도
    잘못된 상식이예요.

  • 24. ...
    '16.2.2 1:09 AM (175.223.xxx.251) - 삭제된댓글

    감기약은 없어요.
    그런데 감기보다 더 무서운게 안그래도
    떨어진 면연력 더 떨어지니 보이지 않는 염증으로 인한
    열이나고 그게 위험한거예요.

    면연력 떨어진데 걸리면 더 떨어진다는 말.
    초기에 으슬으슬한 정도에서는 먹는거
    온도 높이는걸로 되지만 기침 나오고 콧물 또는 발열시에는
    덱시프로펜 관련 약 드셔야 되요.
    보통 감기약들이 바이러스 잡는 약 아니고
    이런증세 도움되는겁니다. 이런 증상이 약으로 잡혀야
    남은 면역세포가 바이러스랑 자꾸 싸우죠
    무조건 버티면 된다는것도 잘못된 상식이예요.

  • 25. ㅡㅡ
    '16.2.2 1:11 AM (175.223.xxx.251) - 삭제된댓글

    감기 바이러스 약은 없어요.
    그런데 감기보다 더 무서운게 안그래도
    떨어진 면연력 때문에 보이지 않는 염증 그리인한 발열
    그게 위험한거예요.

    면연력 떨어진데 걸리면 더 떨어진다는 말.
    초기에 으슬으슬한 정도에서는 식이나
    온도 높이는걸로 되지만 기침 콧물 또는 발열시에는
    덱시프로펜 관련 약 드셔야 되요.
    보통 감기약이란것들이 바이러스 잡는 약 아니고
    이런증세 도움되는겁니다. 이런 증상은 약으로 잡혀야
    남은 면역세포가 바이러스랑 자꾸 싸우죠
    무조건 버티면 된다는것도 잘못된 상식이예요.

  • 26.
    '16.2.2 1:18 AM (211.36.xxx.48)

    우리집남자도 병원도 안가고 약도 안먹네요

  • 27. ditto
    '16.2.2 1:42 AM (39.121.xxx.69) - 삭제된댓글

    아.. 진짜 숙주 ㅋ 같은 남편들이 여기에도 있네요 끝끝내 안먹고 버티더니 저랑 아기에게까지 다 옮기고 ㅠㅠ 제가 몰래 약국가서 소청룡탕 이랑 MH1 사와서 데워서 생강차라고 속여서 먹였어요 자기전에 뜨끈하게 원샷하고 나니 그 다음날 훨 낫더라구요 진작 좀 먹지 ㅠㅠ

  • 28. ㅇㅎ
    '16.2.2 2:06 AM (180.69.xxx.120)

    약이 다 좋은건 아니지만
    병으로 골골 고생하는게 몸에
    더 부담을 주더군요
    처방대로 먹고 털고 일어나는게
    더 건강해지더라는 경험과
    의사샘말

  • 29. ㅇㅇㅇ
    '16.2.2 2:36 AM (211.237.xxx.105)

    감기는 비말감염이예요. 재채기 콧물 기침등을 덜하면 아무래도 전염이 덜되지요.
    재채기 콧물 기침 발열 증상을 줄여주는게 치료에도 확실히 도움이 되고, 전염도 덜하게 됩니다.

  • 30.
    '16.2.2 5:56 AM (175.223.xxx.53)

    감기약과 바이러스에 대해 좀 더 알고 갑니다.

  • 31. 지나가던 약사
    '16.2.2 7:58 AM (211.36.xxx.22)

    감기를 낫게하는 약은 없습니다.
    단지 덜힘들게 증상을 완화시켜주는거지
    낫는건 본인의 의지입니다.
    하지만 고열이 심하게 나거나
    목이 심하게 아프면 내원하셔야합니다.
    그건 가벼운 운동과 일반감기약으론
    안듣거든요.항생제 드셔야 염증이 번지는것도 막고
    증상도 완화시킬수있습니다.

  • 32. 감기
    '16.2.2 8:05 AM (1.240.xxx.48)

    오래가면 딴병의심하세요

  • 33. 진짜 궁금한거
    '16.2.2 8:53 AM (221.149.xxx.157) - 삭제된댓글

    두통있어도 생리통에도 약 ㅡ타이레놀같은거ㅡ 안먹는사람은 왜그런가요?
    몸에 안좋을까봐요?

  • 34. ㅠㅠㅠ
    '16.2.2 9:30 AM (49.175.xxx.59) - 삭제된댓글

    60먹은 우리집 아저씨.
    평생을 혼자 자가치료 한다고.
    감기는 병원가도 일주일. 안가더라도 일주일 하더니만
    지금 코로 염증이 가서 숨쉴때와 입에서 참기힘들 정도의
    구취가 나고 있어요.
    지금요....동네병원에서도 안되서요 대학병원 이비인후과
    다니고 있는데 보직교수라서 주변분들에게 너무 미안해요. 그냄새는 도저히 견딜재간이 없어서 오늘 아침에는
    마스크를 절대 벗지 말라고 당부했어요.
    감기라도 제때 치료 받으세요.

  • 35. ......
    '16.2.2 11:34 AM (211.210.xxx.30)

    속 좀 상하시겠네요.
    답답하죠. 아프다고 드러누워 있으면.
    약 먹으면 그래도 이틀 정도면 정상생활 가능한데 그걸 안가고 버티다 결국 심해져서 병원가고.
    답이 없네요.

  • 36. ㅇㅇ
    '16.2.2 11:39 AM (24.16.xxx.99)

    감기약이 감기를 낫게 하는게 아닌데 먹어서 좋을 것도 없죠.

  • 37. ㅡㅡ
    '16.2.2 12:30 PM (183.98.xxx.67) - 삭제된댓글

    이와중에도 말 못알아듣는분 계시네.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3772 그넘의 밥밥밥.. 54 짜증 2016/02/02 19,025
523771 암 관련 커뮤니티나 카페 추천 부탁드립니다. 3 용기 2016/02/01 881
523770 힘든육아와 살빠지는거랑은 상관없나봐요ㅠ 9 아들둘 2016/02/01 1,422
523769 고등수학 관련해서 여쭙고 싶습니다 3 부탁요 2016/02/01 1,500
523768 감기가 심한데 약안먹고 버티는 남편 ㅠ 27 .. 2016/02/01 3,933
523767 운영자님, 댓글 수 정확하게 안 올라가는 거... 5 ... 2016/02/01 589
523766 부산대 경북대에 비해 전남대 전북대가 점수가 낮은 이유는? 4 .. 2016/02/01 3,950
523765 UN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UN특별보고관 방한 결과 보고서 2 ... 2016/02/01 641
523764 갑자기 얼굴이 뒤집어졌는데 어떡해야하나요.. 10 삶은재미 2016/02/01 2,797
523763 공부방 간식에 관해 여쭤봅니다 9 . . 2016/02/01 2,016
523762 윤기나는 조림할 때 뭘 쓰시나요? 4 물엿 2016/02/01 1,236
523761 위생적으로 침 놓는 한의원은 어딘가요? 9 한의원 2016/02/01 1,551
523760 남편은 해외명품보다 메트로시티, 엠시엠이 제일 예쁘다고 하네요... 18 40대중반 2016/02/01 4,408
523759 mbc 에서 ' 팔자' 에 관해 다큐해요. 완전 웃김 2 2016/02/01 5,191
523758 인생의 선배님들께 고견좀 듣고 싶어요.. 4 인생의 선배.. 2016/02/01 1,072
523757 아이들 알집매트에 재우는거 어떨까요 4 놀이방매트 2016/02/01 1,711
523756 육룡이 나르샤 1 박수를 2016/02/01 753
523755 시어머니선물로 털신샀는데 1 2016/02/01 842
523754 채널 cgv에서 UP보는데 재밌네요... 1 더그 귀여워.. 2016/02/01 621
523753 업소녀 월급.... 13 음... 2016/02/01 7,654
523752 디카프리오 나오는 영화 괜찮네요. 1 .. 2016/02/01 816
523751 시트러스향..... 1 ㅎㅎ 2016/02/01 795
523750 대통령 누리과정 거짓말에 대한 정의당의 반박 1 똑부러지네 2016/02/01 810
523749 잘생기고 이쁜동양인은 인종차별 덜 겪을까요? 35 ffds 2016/02/01 22,574
523748 일년간 적금들을 이자율 높은곳좀 알려주세요 4 2016/02/01 2,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