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이예요,, 82식구님들..^^
제가 이번에 사위를 보게 되었어요.
2월6일에 상견례를 하러 서울에 올라갑니다.
명절도 쇨겸해서 날짜를 이렇게 잡았어요,,
두번 발걸음 안할려고요 -_-
내가 시집 가는 것도 아닌데, 벌써부터 가슴이 두근반, 세근반입니다.
아마도 고장이 날듯해요..
한 번 경험했던 선배님들 경험담 들 좀 풀어놔보셔요..
상견례 어떻게들 하셨어요?
오랜만이예요,, 82식구님들..^^
제가 이번에 사위를 보게 되었어요.
2월6일에 상견례를 하러 서울에 올라갑니다.
명절도 쇨겸해서 날짜를 이렇게 잡았어요,,
두번 발걸음 안할려고요 -_-
내가 시집 가는 것도 아닌데, 벌써부터 가슴이 두근반, 세근반입니다.
아마도 고장이 날듯해요..
한 번 경험했던 선배님들 경험담 들 좀 풀어놔보셔요..
상견례 어떻게들 하셨어요?
축하드리고요.
저도 낑겨 들을게요.ㅎ
일단 사위 보시는거 축하드려요~~
과하지 않은 내 자식 자랑과 과한 사위될 사람 자랑이면 되지 않겠어요? ^^
과한 자식자랑은 할게 없답니다,ㅎ
그래도 새겨들을게요,,고슴도치라서.
과하지 않은 품위있고 세련된 차림이 기본 이겠지요.
상견례 자리에서 예비 사돈 면전에서 대놓고
집 평수, 예단, 예물, 혼수....
이런 얘기는 하는거 아니에요.
나중에 자식들 통해서 얘기하고 전달하면 되는 겁니다.
상대 자식도 좋은점 있으면 콕 집어서
이런 점이 특히 좋더라고 칭찬해 주시구요.
온화하고 부드러운 미소 띄우고 있으세요.
맛있는거 나오면 이것도 드셔 보시라고 권해도 보구요.
1년전의 경험자입니다.
저 역시 처음이라 너무나 어색했다는 (특별히 할말이 없드라구요, 남편역시 침묵은 왕)
저 역시 예비사위 좋다는 말 몇마디와 식사 시간만 흐르길...
직장 1년차 딸래미 소개팅 나갔는데도
제가 살짝 흥분상태^^;;
원글님 충분히 잘하실분일듯 ᆢ글보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