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잘해주는 남자
머슴같이 잘해줘요 입속에 혀처럼
고기발라주고 생선발라주고 불면날라갈까
그렇게 저를 대하는대
저는 왜 이럴까요? 키도크고 예전 박신양닮은 비주얼에
늘씬하고 괜찮아요 순수하기도하고
근데. 왜 예전에 만났던 나쁜남자? 그넘하고
잘안된게 아쉽고 다시그넘이 돌아왔으면
좋겠고. 남자도 너무잘해주는여자 매력없을거 같아요
1. ..
'16.1.31 8:36 PM (183.96.xxx.187)궁합이 안맞는거에요.
님이 물이면 전에 나쁜남자가 목이었거나..2. 이 양반아
'16.1.31 8:38 PM (119.192.xxx.106)여자한테 지극정성인 남자 세상에 만나기 쉬운줄 알아요? 연애 시작한지 얼마 안됐다 하더라도 남자가 여자한테 잘하는 거
그거 금방 끝나는 일아라도 그 정도 진심이면 딴 남자 생각말고 좀 잘해봐요. 나쁜 놈은 그냥 나쁜 놈입디다. 별거 없어요. 그것들도 지가 좋아하는 여자 앞에서는 순정남됩디다. 나한테 순정 바치는 남자 우습게 생각하지말고 있을 때 잘해요,3. ᆢ
'16.1.31 8:40 PM (117.111.xxx.224) - 삭제된댓글전남친은 님을 사랑하지 않아서 나쁜남자인거에요 남자가 진짜 좋아하는 여자에겐 나쁠 수 없대요
4. ...
'16.1.31 8:42 PM (220.75.xxx.29)제가 나쁜 여자인지 저렇게 공주처럼 잘 해주는 남자 은근히 휘두르는 거 진짜 좋던데 원글님 그냥 즐겨봐요... 전 그런 남자랑 결혼까지 했는데 남편이 초지일관 변함없이 잘 해 주거든요.
5. 원래 그렇더라고요..정신차리고
'16.1.31 8:43 PM (117.111.xxx.139)윗님들 말씀 새겨들어요.
나쁜 남자한테 걸려 눈물 쏟지말고6. 내적불행때문이라고
'16.1.31 8:44 PM (117.111.xxx.139)책에서 그럽디다
7. ...
'16.1.31 8:46 PM (116.39.xxx.28) - 삭제된댓글지팔자 지가 꼰다는데..뭘 어째요..,
그러고 남자한테 매달리며 살아가세요~
여자한테 잘하는 남자분은 다른 좋은분에게 사랑받으며 살아갈수있도록 놔주시구요~8. 음
'16.1.31 8:50 PM (58.121.xxx.132)저도 연애 많이 해보고 했지만ㅋ
저런 남자가 꼭 끝까지 머슴처럼 착할 거라고 생각하면 오산임
간혹 이벤트 잘해주고 하나부터 열까지 공주 대접 해주는 남자 중에 오히려 바람 나면 물불 안 가리는 경우가 많더군요
이 여자가 너무 좋다기 보다는 누구를 좋아하는 감정 자체에 쉽게 빠지는 남자들이 주로 그래요
그걸 구분 잘해야겠죠 진짜 날 사랑하는 건지 그 감정에 빠진 건지 아님 이렇게 해야지만 여자를 사귈 수 있는 남자인지
근데 저는 원글님 무슨 말인지 알아요
저도 머슴처럼 저한테 잘해주는 남자는 별로더라구요
뭐가 아쉬워서 한 여자한테 이렇게 납작 엎드리지?
이런 느낌
저는 싸울 때는 서로 으르릉 거리다가도 서로 사랑할 때는 눈꼴시는 그런 사람이랑 결혼했고 애도 낳고 잘 살고 있어요9. 그건
'16.1.31 8:51 PM (1.176.xxx.65)님이 남자보다 좋아하는 감정이 덜한거고
나쁜 넘은 님이 더 좋아해서 그런겁니다.
자기팔자는 자기가 만드는게 맞아요.
그넘이 나쁜넘이어도 좋다는데 어느 넘이 빨대 안꽂겠어요.10. 음..
'16.1.31 8:55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저도 여러명 남자랑 연애를 하고 썸도 많이 타보고 했지만
역시 나쁜남자가 매력적이더라구요.
너무 잘해주고 맞춰주고 뭘해도 무조건 이쁘다~해주면
이상하게 너무 매력이 없더라구요.
저를 밀었다 땡겼다하면서 쥐락펴락하는 남자는 재미가 있어서 만날때마다 즐겁기도 하고
마음도 졸이기도 하면서 스릴있는 재미가 있어서 좋구요.
지금 남편도 소개팅으로 만났는데 다른 남자들은 소개팅하면
처음보자마자 눈빛에 호감이 가득~한게 딱보이고
아~내가 마음에 드는구나~가 느껴지는데
이상하게 지금 남편은 소개팅 내내 그런 느낌이 안들어서
제가 조금 조바심이 나서
이 인간에게 호감을 받아야겠다~라는 의식이 막생기더라구요.ㅎㅎㅎ11. 58.121님 말씀이
'16.1.31 8:56 PM (182.212.xxx.237)정답이에요
12. T
'16.1.31 9:01 PM (14.40.xxx.229) - 삭제된댓글저도 저한테 잘해주는 착한 남자들은 눈에 안들어오고 이상하게 나쁜 남자한테 끌려서는..
지금도 그 나쁜놈 만나고 있는데요.
아직도 나쁜놈이긴한데 쬐금 아주 쬐금 나아졌어요.
그 나쁜놈 친구들이 저한테 대단한 조련? 기질을 지녔다며 놀라워해요.
그나마 저만나서 사람에 가까워지고 있다며..
변화시키는 재미에 제 팔자를 꼬고 있는거죠.13. 뭐든지
'16.1.31 9:14 PM (1.250.xxx.219)너무 지나치면 좋지가않죠. 지나치지만 않는다면 저도 저한테 잘해주고 순정파가 좋아요.
14. ㅇㅇ
'16.1.31 10:09 PM (175.209.xxx.110)성격이 그저 바보같아서 만나는 여자한테 다 잘해주는 건지 아니면 정말 나한테 콩깍지 씌여서 잘해주는 건지... 여자는 그게 감이 오거든요. 원글님 아마 전자 경우라 자꾸 땡기지? 않으시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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