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로움. 극복하고싶어요

차가운 봄 조회수 : 2,924
작성일 : 2016-01-29 23:46:24
인생은 혼자라고 어차피 혼자가는 길이라고
생각을 해도 외로움 고독을 극복하기가 참 힘드네요
제가 원하지않았지만 와야했던 외국
어릴때부터 항상 아팠던 엄마 그때문에 항상 어두웠고
암울했던 가정이 저에겐 저의등뒤의 그림자같았고
항상 화목한 가정 사랑하는 가족 평범함을 꿈꿨습니다

그런데 평범함이란 정말 힘들고 잡기 힘들더군요
제가 아무리 노력해도 뜬구름같습니다

어릴때부터 행복한적이 없었던 사람은
행복할 사랑받을 자격이 없는 걸까요 ?

IP : 111.105.xxx.21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간은
    '16.1.29 11:55 PM (112.173.xxx.196)

    모두가 자기 중심적으로 살게 되어 있고 그 속에서 갈등 번민 고독을 느끼며 살아가게 태어난 존재에요.
    모두가 그래요.
    재벌이라도 그 고통을 피할수가 없어요.
    조금이라도 덜 고통스러운 방법이 있다면 그냥 주어지는 현실에 순응하면서 세상사에 일비희비 하는
    맘을 내려놓으세요.
    그런 감정에 초연해지면 외로움도 못느껴요.
    외로움이란 것도 내가 마음에서 스스로 지어낸다는 걸 알게 되실거에요.

  • 2. 333
    '16.1.30 12:02 AM (121.166.xxx.130)

    외국생활은 기본적으로 자기와의 싸움...즉 외로움과의 싸움입니다.

    잘 버텨내야지요.
    과거의 이력 탓하지 말고요.
    괜히 과거사 탓하면 DNA까지 문제시되니까요.

    외로움은 님에게만 해당되지 않습니다.

    그걸 극복하는 것이 있다면 그곳 주변과 열차를 이용하여 당일치기로 다녀보는 것이더군요.

    도움이 되길...

  • 3. ㅡㅡㅡㅡ
    '16.1.30 12:03 AM (216.40.xxx.149)

    외국이라면.. 동네 모임이나 바에서 모이는거 이런것도 자주 나가보세요.
    외로움은 인간의 일생에 필수 불가결한 것이니 포기하세요.

  • 4. 원글이
    '16.1.30 12:17 AM (111.105.xxx.213)

    한국커뮤니티는 하도 뒤통수를 많이 맞아서 피하다보니
    외국사람들은 만나서 일상적인 인사는 해도 깊은 속내는
    할수가 없네요
    혼자서 일하러다니고 혼자서 쇼핑하고 혼자서 밥먹고
    아이가 커가니 점점 혼자있는 시간이 늘어나니 더 힘드네요

  • 5. ㅡㅡㅡ
    '16.1.30 12:23 AM (216.40.xxx.149)

    언어 문제네요 결국. 미국이세요?
    영어 잘하시면 그래도 자꾸 시도하세요.
    미국인들 첨엔 경계해도 친해지면 더 나아요.

    영어가 안되면 더 공부하시고요.
    나중엔 자식도 자기갈길 가고 님혼자에요.

  • 6. 너무 외롭다
    '16.1.30 12:59 AM (115.133.xxx.158)

    저같이 외로우신적 있나모르겠네요. 항상 혼자였어요..성격이 좋은편?이라 사람들이랑 대화를 하면 늘 마지막까지 들어주고....내가 혼자이거나 내가 힘들때 나를 위로해주는 사람이 없더라구요...이유없이 눈물도 흘려보고..읽고.. 느끼고 운동하고 다 해봐도 외롭습디다. 제경우엔 어쩔수 없는거 같아요.
    남편 아이 가족..생각하면서 그냥 지냅니다. 외로움은 잠깐잠깐씩 왔다 갔다..하는 거라고..믿고있어요.
    기운내요 우리..아이들을 위해서..

  • 7.
    '16.1.30 7:28 AM (125.182.xxx.27)

    요즘 다시 법륜스님 말씀 듣고있어요
    몇년전부터 듵었는데 중간중간 쉬다가 요즘다시듣는데 확실히 더귀에들어옵니다
    외로움 도 우리가지어내는 마음이라고합니다 이마음도 결국은 습관이 만들어내는거라고하시구요
    그걸 업식이라고하시네요 스스로 무의식적으로 생각하고 만들어내는 까르마 (습관)이기에 늘 그패턴으로 살아가고늘힘듭니다
    그걸 스스로의습관을 알아차리면 그걸 극복할수있다고하십니다 행복은 스스로만들면된다고생각합니다 모든걸 남탓으로하기보다 내탓으로돌리는것도 또하나의방법이구요

  • 8. ..
    '16.1.30 9:14 AM (124.49.xxx.73)

    저도 좋은글 읽고갑니다. 감사드려요

  • 9. /////////
    '16.1.30 9:45 AM (180.211.xxx.41) - 삭제된댓글

    원글님,댓글님들 글을 읽어 보니 저랑 상황이 너무나 비슷해서 놀라워요.
    어제 영화의 한 장면에서 캐시 베이츠가 힐러리 스웽크에게
    외롭든,어쨌든 앞으로 꿋꿋이 나갈 수 밖에 없다는 말을 듣고 인간의 숙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 10. ..
    '16.3.6 10:56 PM (121.171.xxx.71) - 삭제된댓글

    인간은 모두가 자기 중심적으로 살게 되어 있고
    그 속에서 갈등 번민 고독을 느끼며 살아가게 태어난 존재에요.
    모두가 그래요.
    조금이라도 덜 고통스러운 방법이 있다면 그냥 주어지는 현실에 순응하면서 세상사에 일비희비 하는 맘을 내려놓으세요.
    그런 감정에 초연해지면 외로움도 못느껴요.
    외로움이란 것도 내가 마음에서 스스로 지어낸다는 걸 알게 되실거에요.2222

  • 11. ..
    '16.3.6 10:57 PM (121.171.xxx.71)

    인간은 모두가 자기 중심적으로 살게 되어 있고
    그 속에서 갈등 번민 고독을 느끼며 살아가게 태어난 존재에요.
    모두가 그래요.
    조금이라도 덜 고통스러운 방법이 있다면 그냥 주어지는 현실에 순응하면서 세상사에 일비희비 하는 맘을 내려놓으세요.
    그런 감정에 초연해지면 외로움도 못느껴요.
    외로움이란 것도 내가 마음에서 스스로 지어낸다는 걸 알게 되실거에요
    2222

  • 12.
    '21.9.6 8:06 P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

    외로움 극복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5590 중학교 반배정할때 문제아 들을 한반에 모아놓나요? 7 반배정 2016/02/05 2,100
525589 컨벡스오븐쓰시는분 9 급질문 2016/02/05 1,317
525588 송혜교는 90억짜리 집을 또 살만큼 출연료가 높은 배운가요? 65 궁금 2016/02/05 23,788
525587 안철수의 목표-야당을 무너뜨리는 것 33 안철수 2016/02/05 2,100
525586 아이가 남녀공학 중학교에 배정되었는데 여학생 비율이 너무 적어요.. 6 남녀공학 2016/02/05 1,191
525585 치과 교정치료질문요 2 치과 2016/02/05 857
525584 윗집 행동에 대해 조언 부탁드려요 6 기막힘 2016/02/05 1,564
525583 결혼 준비하며 신랑에게 서운했던 점.. 제가 잘못생각한건가요? 58 2년차 2016/02/05 12,176
525582 집안에 우환이나 아픈 사람 있으면 제사나 차례를 안지내는거요 15 nn 2016/02/05 15,902
525581 인사고과 10 ㅡㅡ 2016/02/05 1,115
525580 강아지 잘 아시는 분들 봐주세요 17 초보 강아지.. 2016/02/05 2,526
525579 진짜 미인은 실외에서 사진 찍어도 예쁘게 나오겠죠? 7 2016/02/05 2,940
525578 부모님과 감정대화는 안해야.. 4 ... 2016/02/05 1,539
525577 정청래 VS 주승용 - 누가 공갈을 했나? 2 정청래 2016/02/05 630
525576 티비앞에 앉아있다가 음식냄새난다고 타박하는거 너무 재수없지않나요.. 5 ........ 2016/02/05 1,188
525575 요즘 세탁기에 이불세탁 기능도 있다는데.. 궁금한게 있는데요.... 세탁기 2016/02/05 619
525574 마음이 헛헛 하네요 유치원친구 엄마 3 유치맘 2016/02/05 3,023
525573 안양백영고교복에대해궁금 1 딱순이 2016/02/05 599
525572 이번에 소하 고등학교 입시 실적이 어떻게 되나요? 2 궁금 2016/02/05 1,184
525571 결혼하고 명절에 주방일 안하시는 분 계세요?? 21 명절 2016/02/05 2,854
525570 아이가 내신따기 힘든 고등학교에 배정되서 힘들어하네요.. 3 고등학교 2016/02/05 2,039
525569 중학교남자아이 있는 집 식비 얼마정도 드나요? 38 깜짝이야 2016/02/05 5,090
525568 진짜가 나타났다! 5 먹방~ 2016/02/05 1,742
525567 인간관계의 어려움 7 속상해요 2016/02/05 2,823
525566 2월말 이사비용이 많이 차이가 나요~ 9 이사 2016/02/05 3,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