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자 베스트 글에서 영어 유치원글중에
영미권의 유명 명문대 보내는 얘기가 나와서..
미국대학이 아이비리그가 아닌
주립대도 아웃풋이 한국대학보다 낫다고 하고
문득 내가 가난하지 않고 내자식이 따라만 준다면
한국의 명문대보다 영미권 유명대학이 더 나을까..
최근 제가 교환교수로 오신 분 수업을 들으면서
아 왜 유학을 가라고 하는지 알겠다
일단 영어를 배워도 그분이 보내는 영문메일이나
프린트 자료 보면 네이티브 지식인의 영어문장이
뷰티풀하다는 느낌...
많이 정제되고..저런 영어를 배울수 있고
어려서 부터 그쪽 사람들은 에세이 글쓰기 교육을 받아서 그런지
여하튼 뭔가 말로 표현하기 힘든
논리적인 힘..? 향기,,?
한 개인에게서 문화적인 향기나 누적된 역사 이런걸
느끼기 힘든데
전 말로 표현하기 힘든걸 느껴서...
서양의 학문을 한다면
그래서 저런 문화까지 배울수 있게
단지 책과 글자가 아니라...
그래서 유학가는거구나..느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