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한지 두달 됐어요.
두달동안 시간은 길지는 않지만 매일 출퇴근 해서 불안도 조금 줄고 운전도 아주 약간 부드러워 진것도 느끼겠고
아무튼 같은길이라 걱정없이 다녔는데 가족중 운전하다 옆 쇠구조물을 슥 긁어서 휀다가 우그러졌어요.
공업사를 가야겠는데 갈 일이 두려워 차일피일 미루고 있는데 보는 사람마다 차에 대해 한소리씩 하는것도 신경 쓰이고 해서 오늘은 기필코 가야겠다 결심 했어요.
그런데 아는 공업사도 없고 인터넷 검색해서 근처에 있는 곳 지도보니 대충 어딘지는 알거같고 멀지 않은데
한번도 내가 운전해서 가보지 않은 길이라 벌써부터 불안하네요. 아무도 도와줄 사람 없고 운전은 그나마 제가 젤 나은 상황입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