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명문대에서 영문학과 영어를 가르치는 외국인 교수님
말은 안해도 뭔가 외로워 보이고
힘들어 보여서
단순히 직업으로 일을 하고 급여를 받는걸 떠나서
여기 학생들이 한국대학의 엘리트 산실이고
이런 학생에게 당신의 숨소리조차 공부가 된다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은 영향력이 있는 일이다라고
돌려 돌려 메일로 썼는데
문득 만약에 해외 명문대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학을 가르치는 일을 하게 된다면
북경대 동경대 영미의 유명대학등에서
상당히 돈이상의 의미가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