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밤에 과자를 '와그작~와그작~ 먹는데 ..

111 조회수 : 2,074
작성일 : 2016-01-19 00:11:12
소리에 집이 무너질거 같아요..
아..듣기 싫어..
제가 들어가게 만들려고 저리 먹나봐요..
왜케 오두방정스럽게 과자를 먹을까요..
이도 안좋다면서...

최대한 소리 크게 내고 먹으려고 하는거 같아요 일부러..
비정상 회담 소리가 들리질 안아요.;;

그떄 사무실에서 사과먹는 소리 듣기 싫다고..한분 생각나네요.;;;같이 사는 사람도 이리 싫은데...
IP : 116.38.xxx.6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34
    '16.1.19 12:13 AM (119.64.xxx.55)

    그냥 남편이 요즘 미워서 과자 먹는것도 싫은 걸거예요.
    저도 남편이 재채기세개 하면 일부러 크게 하는거 같고
    그냥 꼴보기 싫더라구요.

  • 2. 동감
    '16.1.19 12:32 AM (223.17.xxx.104)

    일본 방송 영향으로 우리나라 방송에서도 이상하게 먹는 소리를 크게내는 경우가 많은데...
    세계 어디에도 그리 쩝쩝 소리내어 먹는건 게걸스럽고 비하할때나 내는 제스춰이죠.
    일본이야 맛나게 먹는다고 소리내먀 먹죠.하지만 것도 국물이나 면발일때 그렇지 모든 음식을 쩝쩝 먹지 않아요.

    한데 가끔 소리 엄청 쩝쩝내고 모든걸 후룩후르짭짭 소리내고,...
    특히 옥수수 먹을때 완전 경악....일부러 흉내내고 싶어도 못낼.....최강의 쩝쩝 소리...

    정 뚝 떨어지고 어쩜 저럴까 가정교육을 어찌 박은걸까 싶어요.

    잘못된 방송으로 사람들이 배울까 염려도 되고....
    혼자소리내는데 그걸 스스로 모른다는것도 답답하고....

    우리 애들 먹거리 교육은 잘 시켜야할듯해요.

    봉창 두드리는 댓글일지도 모르지만...

    소리내서 먹는 사람과 밥먹어야해서 저도 열내 봤네요.
    몇 번 넌즈시 말해줘도 못고치고 몰라요.ㅠㅡㅜ
    식욕이 뚝 떨어져요. 같이 일하니 안 볼 수 는 사람이라 ...괴롭더라구요.

  • 3. 동감
    '16.1.19 12:33 AM (223.17.xxx.104)

    오타 이해해 주세...이 밤에 갑자기 열 더 받음...ㅋㅋㅋ

  • 4. 동감
    '16.1.19 12:40 AM (223.17.xxx.104)

    애들 밥 먹을때 혓바닥 내지말고 아~하고 먹기.먹는 소리내지 않기.
    교육 정말 시켜야할듯요...

  • 5. 하늘
    '16.1.19 12:52 AM (218.39.xxx.92)

    그거 어떤건지 알아요..저도 옆에 있어요...
    입에 머 만 들어가면 쫩쫩.거리고..소리도 디게 크게...밥 맛 떨어져요..
    먹고나면..할아버지들 이에 머 낀거 마냥 찍찍 ?와 ..숫자 까지 세어봄 ...30번넘게 세다가 관뒀네요..

  • 6. 진짜
    '16.1.19 2:02 AM (59.31.xxx.242)

    밥맛떨어져요~
    유난히 크게 들리고
    거슬릴때가 있어요
    울신랑도 후루룩 쩝쩝 짭짭
    혀가 마중나와서 음식 먹기
    제가 몇번 얘기해서 조금은
    고쳐졌는데
    아직 멀었어요~
    집에서는 괜찮은데 밖에서
    직원들과 밥먹을때도 그럴까봐
    심히 걱정됩니다
    어떨땐 시부모님이 원망스러워요
    밥상머리 교육을 어찌 시켰는지...

  • 7. 공식석상에
    '16.1.19 2:28 AM (223.17.xxx.104)

    좀 무거운 분위기 있잖아요.
    그런 자리에서 소리내어 먹음 바로 눈충 받을텐데...그런 자리가 없으니 모르는걸까...

    일본 친구들 몇몇 있는데요,갸들도 면 먹을때 빼고는 소리내고 먹는 사람 없어요.

    한데 방송이 정말 더 망치는거 같아요.
    제가 못참다가 쩝쩝거리는 사람에게 조언을 하니 티비에서도 맛나게 먹으며 소리낸다고 뭐가 잘못이냐는거예요.미쳐.....
    어디서 그런건 봐가지고...

    티비 방송 역할이 큰데,... 문제긴 한거 같아요.

  • 8. 정말
    '16.1.19 1:01 PM (61.82.xxx.223)

    요즘 티브이가 미쳐서 그영향이 큰거 맞는듯요
    먹는 방송 애들 교육에도 결코 좋은 영향 못준다 생각하는 1인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9197 종로 반쥴이요 5 .. 2016/01/19 2,091
519196 체감영하20도.밖에서.텐트도 못 치고 어째요ㅠㅠ 28 추워서 2016/01/19 14,680
519195 이런 소소한 손재주 있으신 분들 부럽 죠죠 2016/01/19 747
519194 엽기 사건이 많은 이유가 뭘까요? 4 어휴 2016/01/19 1,805
519193 일본식 스키야키나 샤브샤브할때 맛내는방법 궁금해요. 4 dd 2016/01/19 2,087
519192 치인트 신선해요 재밌어용 29 ㅎㅎ 2016/01/19 6,359
519191 밤에 과자를 '와그작~와그작~ 먹는데 .. 8 111 2016/01/19 2,074
519190 지금 비정상회담 한예슬 같은 사람들 6 .. 2016/01/19 5,351
519189 눈앞에 있는 사람 에게만 잘하는 성격? 7 궁금 2016/01/19 1,355
519188 뉴스프로 창간 2주년 기념 제2회 중ㆍ고등학생 국제 영문번역 경.. light7.. 2016/01/18 309
519187 논산훈련소 수료식 문의드려요 14 레지나 2016/01/18 7,289
519186 원고지로 200자면 이메일로 쓰면 한 페이지 되나요? 2 봉지 2016/01/18 385
519185 서울 한복대여점 어떤가요? 2 ^^ 2016/01/18 1,297
519184 회사생활 애로 사항 2 좋은 인상 .. 2016/01/18 1,008
519183 오늘 읽은 책, 조훈현 "고수의 생각법" 요즘 읽은 .. 2016/01/18 969
519182 애가 선생님께 맞아서 유치원에 안가겠다고.. 3 지혜를..나.. 2016/01/18 1,080
519181 초등 5-6학년 아들들, 이시기에 변하나요? 5 888 2016/01/18 1,845
519180 남자 어디서만나요? 3 pasild.. 2016/01/18 1,961
519179 돌아버리겠네여 2 ㅡㅡㅡ 2016/01/18 948
519178 오늘 이슈가 된 글에 달린 댓글들이 참 좋네요. ... 2016/01/18 628
519177 남편감으로 자수성가 vs 부자부모둔 사람 각각 장단점이 뭘까요?.. 11 ㅈㅁ 2016/01/18 3,553
519176 무기력증 극복하고 활력, 부지런함을 되찾으신 분 비법 공유좀 20 ㅠㅠ 2016/01/18 12,018
519175 남편회사에서 연말정산을 위해 공인인증서를 가져오라한다는데 5 연말정산 2016/01/18 2,073
519174 길거리 호떡장사는 보통 몇시까지하나요? 5 aprils.. 2016/01/18 879
519173 살다가 이혼생각 해보는거 비정상은아니죠? 18 살다가 2016/01/18 4,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