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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응팔 제작진중 한명이 올린것같은 댓글과 소회

00 조회수 : 21,093
작성일 : 2016-01-18 15:25:56

자꾸 응팔얘기하게되어서 미안하지만, 제 마음에서 쉽사리 떠나질 않아서 일끝나고 보검군 팬미팅장면도 보고

블로거등 보고하다보니 보검군 인성이 정말 된 바른 사나이더라구요.

변진섭,이승환노래 계속 듣고 있고, 택이 이쁜 모습 눈앞에 보이고요.

18회에 남편이 누군지 배우들한테 알려준것 같은데 작가와 감독은 기획을 2년이나했으니 다 알고 있었을거 같아요.

어떤 어남택팬이 슬퍼하며 올린 글에 아래와 같은 댓글이 달렸었는데 이분이 제작진중 한명이 아닌가 싶습니다.

배우들한테 미리 알리면 자연스럽게 스포가 생기게 되니 18회쯤 얘기해준거 같아요.

신문사에서 신원호, 이우정작가 작품끝낸 소회 뭐 그런 기사 좀 났으면 싶어요. 끝났지만 궁금한게 너무 많아서요.

그분이 올린 댓글 한번 올려 볼게요.

=============================================

처음부터 남편은 정하고 들어가요.
신원호, 이우정은 절대 안 바꿔요.

처음부터 사실 박보검이 남주인 힌트는 많았어요.
콜캐스팅이었고, 정환역은 중간에 한 번 바뀌어서
오디션 보고 류준열로 정해진 거예요.
기사보면 처음 확정은 보검, 혜리, 경표밖에 없었어요.

게다가 박보검이 너를 기억해라는 드라마랑 스케줄이 겹쳐서 고민할 때도
신원호가 맞춰준거예요.
원래 신원호는 그런 거 안 맞춰주는 사람이예요.
주연이 아니었다면 정환역처럼 바꿨겠죠.

그리고 무엇보다도,
처음 2화 서사신에서부터
"택이는.."으로 시작하는데 이게 힌트죠.

응칠때 쓰레기도 처음에 다들 남맨줄 알게할 정도로 숨겼는데
정환이는 처음부터 어? 얘가 주인공? 그래서 어남류라는
말이 생길정도로 노출했잖아요.

===============================================

그리고 원래 정환역이 이이경이란 사람이였데요 근데 이이경이 거절해서 1500명 오디션봐서 류준열이 된거라고. 대단하죠

류준열이 연기 잘해서 어남류가 많이 생긴거 같긴해요.

근데 한편으론 첫사랑은 이루어지기도 안이루어지기도 하잖아요... 그래서 류가 좀 불쌍했던 점도 있었죠.

전 좀 조사하는 그런쪽 일을 해서 매우 꼼꼼해서 전 15회 쯤부터 어남택인거 같았어요. 진짜 꼼꼼히 봤거든요.

덕선이가 제 나이랑 동갑으로 나오고 제 인생에서 고2가 제일 행복했던 시절이라 이 들마는 저에게 엄청 소중한 작품입니다.

제가 전기 떨어져서 후기로 인하공전 항공운항과도 봤었죠. 근데 재수해서 인서울 경영학과 들어가서 현재 제 자그마한 에이젼시 운영하고 있어요 ㅎㅎ

응팔은 제인생 드라마가 될거 같네요.

OST도 다 좋구요.

좋은 하루들 되세요~

IP : 61.78.xxx.26
10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8 3:32 PM (211.202.xxx.3) - 삭제된댓글

    그저 추측일 뿐인데

    아까 제목이 더 나아요

  • 2. 개망
    '16.1.18 3:32 PM (223.62.xxx.3) - 삭제된댓글

    어남택이든 류든 개연성 떨어지고 낚시질로 드라마 질 떨어져 짜증스럽게 막방마무리. 이건 제작진이 뭐라해도 할 말이 없어요. 류가 아니라서 시청자들이 짜증난게 아니지요.

    사실 남편찾기는 자기들이 만든코드일 뿐. 덕선과 동네 친구들 이야기가 보라결혼엔딩.ㅎ 이건 뭐...애초 보선커플이 주인공이다. 주인공 찾기? 여튼
    작가랑 제작진 수준이 들어난 계기

  • 3. oo
    '16.1.18 3:35 PM (222.237.xxx.130)

    드라마 남편이누군지는 별 관심 없구요
    류준열이라는 배우를 봐서 정말 좋았어요
    누구보다 시선이 가더라구요
    연기때문에요 ㅎ

  • 4. ..
    '16.1.18 3:36 P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

    저도 둘째 덕선이도 둘째에 비슷한면도 많고 덕선이 너무 귀여워서 덕선이 위주로 봤는데
    몇회인지 모르겠지만 덕선이 맘이 보이더라구요.
    다들 어남류라고 너무들 확신하는 분들이 많아서 혼란스러웠어요.
    그러면 여주인 덕선이 감정은 무시하는거잖아요.

  • 5. 개망드라마
    '16.1.18 3:36 PM (112.220.xxx.102)

    류가 아니라서 시청자들이 짜증난게 아니지요.2222

    18회까지 재방삼방사방했는데
    그뒤로는 안봐요
    마무리를 뭐 저리 개떡같이 해놨는지

  • 6. ..
    '16.1.18 3:37 PM (59.28.xxx.120)

    마지막을 보라커플에 집중하시는 분들 많으시던데
    마지막회의 주된 내용은 성동일과 보라 부녀지간의 애뜻함이 주 아니던가요?
    그리고 플러스로 선우랑 봉황당의 감정선 정도
    너무 러브스토리로 보시는분들이 많아서 전 오히려 드라마 끝나고 기사나 댓글보며 당황스러웠어요
    누구랑누가 결혼하고 누가 남편이고를 떠나서
    지금과는 많이 다른 그시절 그때의 삶 부모자식간의 정, 이웃간의 정, 친구간의 정을
    십분 잘 드러낸 웰메이드 드라마라 보여집니다만

  • 7. 개망
    '16.1.18 3:37 PM (223.62.xxx.3) - 삭제된댓글

    어남택이든 류든 개연성 떨어지고 낚시질로 드라마 질 떨어져 짜증스럽게 막방마무리. 이건 제작진이 뭐라해도 할 말이 없어요. 류가 아니라서 시청자들이 짜증난게 아니지요.

    사실 남편찾기는 자기들이 만든코드일 뿐. 덕선과 동네 친구들 이야기가 보라결혼엔딩.ㅎ 이건 뭐...애초 보선커플이 주인공이다. 주인공 찾기? 여튼
    작가랑 제작진 수준이 들어난 계기

  • 8. .....
    '16.1.18 3:40 PM (218.236.xxx.244)

    제작진들은 아직도 자기들이 뭣때문에 욕을 먹는지 상황파악이 안되었나 보네요.
    그정도 사랑받았던 드라마였는데, 개연성만 있었다면 남편이 누구든 뭔 상관이었을까요.

    결론은 낚시질을 위해 정팔이를 희생양으로 만들었다...라는것 밖에 안되잖아요.
    홈페이지에 김주혁 소개란에 버젓이 정팔이 성인역...으로 지들이 써놓고, 초반에는 김주혁한테
    분명리 정팔이를 연기해달라고 했을겁니다. 시청자들을 바보로 아나요??

    더이상 논할 가치도 없는 문제입니다.

  • 9. 그런 작가들이
    '16.1.18 3:41 PM (119.67.xxx.187)

    놓친게 너무 많아요.초기 김주혁은 분명히 정환으로 연기했었고 밑밥도 수학여행에
    나도 있었거든 하며 얘기하는데 택은 수학여행 안갔고
    몇몇 정황들이 여러가지로 택하고 무관한 얘기를 성인배우들이 나열했는데...

    택이 없었을때 일어난 일들을 성인 택이 무슨 능력으로 다꿰차고 있었을까요??
    그럼에도 어제 류준열 방송서 보니 스텝,보검,연출자도 역이인줄 모르고 마지막 19,20회 대본 나왔을때 다들 놀라서 하나하나 찍은 모니터보고 울고 불고 했다는 얘기는 또 각자의 입장에서 해석하는 건가요??

    누가 남편인지 애초에 관심도 없는 50대지만 작가의 뒷심이 형편없다는건 알겠네요.
    예능작가로 고증도 너무 동떨어지고 억지 눈물 짜내는 장면,쓸데없는 긴 방영시간으로 지루하게
    늘어져 중간에 채널 돌렸던 사람으로 선우,보라가 애초에 주인공이 었는지도 모르겠는
    무 일관성으로 참 성의없게 마지막을 끝내는구나 싶더군요.

    선우엄마,택아빠 얘기도 중반부터 그리 비중있게 다뤘어야 하나...균형,조화,짜임새,완성도가
    떨어진 대본이 무명에 가까워도 연기돌인 배우들의 힘으로 이끌어왔다고 봅니다.
    성동일,이일화도 이제 지겹고....

  • 10. 응팔
    '16.1.18 3:42 PM (106.246.xxx.88)

    전 응팔시리즈가 지금까지 응답하라 시리즈 중에 가장 좋았어요.
    무엇보다 가족간의 정이 듬뿍 담겨 있기도 하고
    덕선이가 처해진 환경이(집, 학교 등등) 저 그맘때랑 비슷한게 많아서
    눈물 흘리며 본적이 많았네요.
    드라마는 끝났지만 당분간은 응팔에 빠져서 살것 같네요...

  • 11. ..
    '16.1.18 3:42 P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

    마무리에 보라결혼식 얘기가 너무 길어 편집을 더 짧게 했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잘만든 드라마예요.
    성동일이가 보라 편지보면서 울다가 덕선이가 끼워준 구두 뒷굽 휴지 내던질때
    어쩔 수 없는 둘째의 설움도 함께 느꼈죠.

  • 12. 현재
    '16.1.18 3:45 PM (222.109.xxx.209)

    수학여행 얘긴 아니라는데도 참 꾸준하게 들고와서
    낚았다고 욕하네요
    다른 현재씬들도 액자사진 보며 낚는거 말곤 없던데

  • 13. 결말이 용두사미
    '16.1.18 3:46 PM (112.217.xxx.235)

    어남택이든 류든 개연성 떨어지고 낚시질로 드라마 질 떨어져 짜증스럽게 막방마무리. 22222222
    이건 제작진이 뭐라해도 할 말이 없어요. 류가 아니라서 시청자들이 짜증난게 아니지요. 222222222222

    정말.. 마지막 19회는.. 억지 눈물 짜내기에 손발 오그라드는 설정들..
    20회는 뭐.. 말할 것도 없구요.
    갑자기 급 마무리 되는 느낌..

    응답하라 시리즈 중 남편과 가장 공감하며 첫회부터 챙겨봤는데 보라랑 선우 연애시작하면서부터
    택이랑 정환이로 낚시를 시작하더니 막판에는 정말 눈물 짜내려고 어설픈 설정까지...
    정말 별로였네요.
    이번 응답하라 시리즈가 가장 최악이었다고 봅니다, 저는..

  • 14.
    '16.1.18 3:47 PM (119.70.xxx.204)

    그래서 재수없어요
    남편갖고 낚시질하는 그컨셉이 재수없다구요

  • 15. ..
    '16.1.18 3:53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류를 쩌리로 만들었음 아 분개해 ㅎ

  • 16. 저도 후기^^
    '16.1.18 3:57 PM (66.249.xxx.208)

    누가 남편일까는 궁금한 정도이지 그렇게 절박하지 않았어요 어차피 내남편은 승환옹이 아닌걸요 ㅋ 다른 댓글에도 썼지만 골목 안 한 명 한 명 한 집 한 집 다 주인공인, 자연스럽게 응사의 주인공들과도 연결되는 마치 "더불어 숲"같은 드라마였죠

    그 때 들었던 이젠 기억조차도 못했던 노래들이 나올 땐 아 이 노래.... 반가왔고 지금도 콘서트에서 "쳐달리고"계신 이승환님 노래 나올 땐 쿵... 하고 떨렸고요...

    마지막회는 계속 눈물 흘리며 봤어요 가난해도 기죽지 않고 서로 격려하고 응원해주는 뒷담화하지 않는 이웃들, 은근히 도와주는 따뜻한 사람들, 한부모 가정과 재혼가정에 대한 편견없는 시선들, 공부 못하는 학생 무시하지 않는 친구들과 담임 선생님, 아들이 같은 학교에 있는데도(현실에선 그럼 않되겠죠) 특별대우 하지 않는 학주쌤, 아이들의 결혼 그리고 부모님
    그야말로 판타지이죠... 그래도 부럽고 회복해야 할 희망같은 응팔 너무 고맙고 고마왔어요 정말 오랫만에 가족 모두가 함께한 두 세대를 관통한 따뜻한 드라마였어요

    또다른 응답편 기다릴께요~~

  • 17. 사람들은
    '16.1.18 4:02 PM (211.179.xxx.210) - 삭제된댓글

    왜 남편찾기에만 초점을 두고 볼까요?
    아니라고들 하겠지만 이번 응팔이 최악이었다고 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이 어남류예요.
    일개 네티즌에 초반에 재미로 올린 어남류란 말에 훅 낚여서는
    재밌다며 잘 보다가 끝에 자기들이 미는 인물이 남편이 안 됐다고 순식간에 돌아서서
    최악의 드라마니, 짜증나서 다신 안 보겠다느니...
    뭐 그런 사람들은 다신 안 보면 되는 거구요,
    저는 보라가 고시원 떠날 때 차마 집에 못 들어가고 길가에 서 있다
    보라에게 약봉지 넣어주고 덤더히 인사하던,
    결혼식날 부모님께 인사하는 보라에게 애써 웃으며 입모양으로 울지말고~ 달래주던,
    보라가 주고 간 편지 읽으며 오열하던 성동일의 명연기에 같이 눈물 흘리며 본 것만으로도
    이 드라마가 준 감동을 절대 못 잊을 거예요.
    그런 명배우들의 명연기는 안중에도 없고 지금까지 남편 타령...에휴

  • 18.
    '16.1.18 4:02 PM (14.43.xxx.169) - 삭제된댓글

    마지막에 동룡이를 남편이다고 짠~ 했으면 더 남편 잘감췄다고 칭찬받았을걸 그랬어요?

  • 19. 윽 오타
    '16.1.18 4:03 PM (66.249.xxx.208)

    않되겠죠->안되겠죠

  • 20. 사람들은
    '16.1.18 4:03 PM (211.179.xxx.210)

    왜 남편찾기에만 초점을 두고 볼까요?
    아니라고들 하겠지만 이번 응팔이 최악이었다고 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이 어남류예요.
    일개 네티즌이 초반에 0화 소개하는 회차 방송 후 재미로 올린 어남류란 말에 훅 낚여서는
    재밌다며 잘 보다가 끝에 자기들이 미는 인물이 남편이 안 됐다고 순식간에 돌아서서
    최악의 드라마니, 짜증나서 다신 안 보겠다느니...
    뭐 그런 사람들은 다신 안 보면 되는 거구요,
    저는 보라가 고시원 떠날 때 차마 집에 못 들어가고 길가에 서 있다
    보라에게 약봉지 넣어주고 덤더히 인사하던,
    결혼식날 부모님께 인사하는 보라에게 애써 웃으며 입모양으로 울지말고~ 달래주던,
    보라가 주고 간 편지 읽으며 오열하던 성동일의 명연기에 같이 눈물 흘리며 본 것만으로도
    이 드라마가 준 감동을 절대 못 잊을 거예요.
    그런 명배우들의 명연기는 안중에도 없고 지금까지 남편 타령...에휴

  • 21. 저두요~
    '16.1.18 4:08 PM (122.42.xxx.49)

    저도 어남류였다가 진짜는 택이구나 하고 알겠더라고요..
    그리고 그걸 왜 모르는지...잘은 모르겠지만
    대다수 사람들이 모른다고 하니까..
    제작진이 좀더 쉽게 설명했어야하나 싶긴 해요..

  • 22. .....
    '16.1.18 4:08 PM (121.150.xxx.114) - 삭제된댓글

    자기 입맛에 안맞으면 개떡같다느니 쩌리라느니 ... 만드는 사람 의도에 따라 봐야지 뭔 말들이 그리 많은지..

  • 23. 아..윗님
    '16.1.18 4:10 PM (122.42.xxx.49) - 삭제된댓글

    개떡은 우리가 흔히 쓰는 개떡이 아니라..;;
    개정팔 덕선 붙인 말로 정환 덕선 러브라인 지지자들을 일컫는 말같던데요?

  • 24. 글쎄
    '16.1.18 4:11 PM (119.70.xxx.204)

    내용이 너무신파예요
    대놓기 눈물짜내기식을 요즘누가한다고
    국제시장도 노인들이나 좋아했죠
    진실을외면하는 환타지였죠
    88년도에 쌍문동사람들저랬을것같나요
    그시절이면 이미 개발광풍이 불던시절인데,
    그냥 동화하나봤다고생각합니다

  • 25. 개망
    '16.1.18 4:12 PM (223.62.xxx.3) - 삭제된댓글

    이 드라마 문제지적하면 어남류? 이거야 말로 합리화.
    내 남편도 아닌데 뭘 열 내겠어요?

    참고로 전 치타여사 .도롱뇽. 정봉이 때문에 열심히 봤네요.
    순간순간 왜 감동이 없겠어요?

    그런 에피소드는 새끼작가도 써요.
    아니 여기 82언니들이 더 잘 쓸꺼예요.
    그 흐름을 잡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게
    드라마 아닌가요?

    차라리 사랑과 전쟁 같은 단막이나 찍지.
    응팔이 싫은게 에피소드 때문 남편 때문이 아니라구요.

  • 26. 개망
    '16.1.18 4:14 PM (223.62.xxx.3) - 삭제된댓글

    이 드라마 문제지적하면 어남류? 이거야 말로 합리화.
    내 남편도 아닌데 뭘 열 내겠어요?

    참고로 전 치타여사 .도롱뇽. 정봉이 때문에 열심히 봤네요.
    순간순간 왜 감동이 없겠어요?

    그런 에피소드는 새끼작가도 써요.
    아니 여기 82언니들이 더 잘 쓸꺼예요.
    그 흐름을 잡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게
    드라마 아닌가요?

    차라리 사랑과 전쟁 같은 단막이나 찍지.
    그런 개연성 없는 에피소드 주욱 이어오면서 낚시나 하고 ㅎ
    응팔 제작진이 싫은게 에피소드 때문 남편 때문이 아니라구요.

  • 27.
    '16.1.18 4:18 PM (222.110.xxx.35) - 삭제된댓글

    캐릭터들은 잘 만들어놓고..
    서사가 좀 덜그럭 덜그럭 거리니까 말이 많은 듯해요..
    재료들이 맛난데..뭔가 다 엉망진창으로 버무린 음식이라고 해야하나..
    그래도 그 음식이 맛없지는 않긴한데..여튼 요상해요..

    어남류든 어남택이든 중요한게 아니라..
    뭔가 순간순간 감동적이고 재미난 장면이 많은데
    그걸 엮어나가는 역량은 많이 떨어지는 것 같아요..
    서사적인 것은 계속 끊기고 끊기고..
    선보라 커플의 서사가 그나마 괜찮긴 했는데 그 둘도 헤어지는 장면은 의잉? 스러웟어요

    여튼 그것과는 달리 비하인드 스토리가 흥미가네요
    이이경이 원래 정환역이었나요? ...오홍..
    별로 안끌리긴 하네요...
    류정환은 완전 무명에서..캐스팅 된것도 참 신기하긴 해요
    감독이..촉이 좋은가봐요..사람들이 열광할 스타란것을 알아보는 촉이요...

  • 28. 남편 때문이 아니라니
    '16.1.18 4:22 PM (211.179.xxx.210)

    최악이었다는 사람들,
    아마 남편이 정환이로 끝났으면 최고의 드라마였다고 환호하고 난리였을 걸요?
    그런 사람들은 드라마팬이 아닌 정환이 팬들이었으니까요.
    한동안 정환이 분량이 없었을 때도 드라마 내용과는 상관없이 방송 끝나면
    정환이는 왜 몇장면 안 나오냐고 투덜거린 글들이 많았었잖아요.
    인정할 건 해야죠.

  • 29. ...
    '16.1.18 4:24 PM (218.156.xxx.178)

    진짜 정팔이든 택이든 상관없다니까요.
    성인 택이가 인터뷰하는 그 며칠 사이에
    성격이 확 변한 것과 개연성 떨어지는 마무리가
    이 드라마의 멘붕포인트에요.
    가족들 이야기 너무 좋아요.
    치타여사네 이야기, 학주네, 보라네 다 좋아요.
    그런데 주인공인 택이의 성인은
    킬미힐미를 찍는 것도 아니고 뭔 성격이
    그리 급변하는 건지...
    그리고 자기들 인터뷰하는데 정팔이 이야기는
    뭘 그리 구구절하게 해요?
    18회까지 좋았어요.
    정환이의 사랑 안 이루어질 수 있죠.
    하지만 막판 2회 때문에 덕선이는 진짜 이상한
    애가 되고 정환이는 엑스트라가 되었잖아요.
    말만하면 어남류들 억지래.

  • 30. 어휴
    '16.1.18 4:25 PM (222.110.xxx.35) - 삭제된댓글

    전 누구랑 되든 상관없었지만
    구지 이야기하면 택이파에요..

    근데 저같은 사람도...
    이야기가 아무리봐도 이상하게 진행되고 끊기고
    하는 느낌이었고
    이걸 저만 느낀게 아니었어요..

    많은 사람이 이런걸 느껴서 완성도에 아쉬움을 가지는데
    무조건 정환이팬으로 몰고가는게 좀 그래요
    전 꽃미남처럼 이쁜 택이가 더 좋은데도....
    마무리나 진행이 이상한 느낌이에요..

  • 31. ...
    '16.1.18 4:27 PM (124.5.xxx.41) - 삭제된댓글

    저도 너무 재밌게 본 드라마라
    더더욱 아쉬움이 남아요

    특히 20화에
    덕선이와 택이의 연애얘기 몇분안에 후다닥 보여준 것
    정말 성의없었어요
    정환이를 완전 엑스트라 만든것도 이해가 안가고
    결혼식 장면은 그렇게 늘어지고, 억지눈물 신파로 가면서

    그리고 처음부터 택이라고 하기엔
    앞부분 몇화동안 택이의 비중이 너무 적었어요
    그의 감정도 섬세하게 안다뤄지고

    다른 캐릭터들은 다들 너무너무 좋았어요

  • 32. ㅋㅋㅋ
    '16.1.18 4:34 PM (218.236.xxx.244)

    방금 베스트 글에서 본 댓글중에 [제일 충격인건 본인이 누군지도 모르고 연기한 김주혁이었을듯...]
    이란 글 보고 완전 뿜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로 김주혁씨 불러다가 물어보고 싶어요. 과연 제작진들이 초반에 택이캐릭터라고 얘기를 해줬을지...

  • 33. 덕선이
    '16.1.18 4:35 PM (211.179.xxx.210) - 삭제된댓글

    캐릭터가 이상하다고 하는 사람들은 대체 왜 그렇게 느낀 걸까요?
    저는 적어도 6화부터는 덕선이와 택이 사이의 교감이 눈에 보이던 걸요.
    그걸 못 본 분들은 그렇게 생각해도 어쩔 수 없죠 뭐~

  • 34. 덕선이
    '16.1.18 4:35 PM (211.179.xxx.210)

    캐릭터가 이상하다고 하는 사람들은 대체 왜 그렇게 느낀 걸까요?
    저는 적어도 6화부터는 덕선이와 택이 사이의 교감이 눈에 보이던 걸요.
    뭐~그걸 못 본 분들은 그렇게 생각해도 어쩔 수 없죠.

  • 35. ....
    '16.1.18 4:41 PM (1.241.xxx.162) - 삭제된댓글

    너무 훈훈했던 드라마라 오래 남을것 같아요
    하지만 19.20회에 너무 빠르게 덕선,택,정환의 감정과 연애를 마무리 짓고 보라의 결혼으로 대부분을
    차지한것에 대해 큰 아쉬움이 있어요......좀 답답하다고나 할까.....
    성보라의 결혼식에 올인을 하면서 마무리 하는건 좀 그랬어요.....다른 캐릭터들의 이야기도 좀 해주고
    아니면 다 모여서 예를 들어 누구의 칠순으로 모여서 ....ㅎㅎ
    덕선과 택이의 사랑이야기도 좀더 보여주지....또 정환의 고백을 아무렇지도 않게 듣는 덕선의
    반응도 이해가 안되고....그냥 그렇게 바로 택이랑 그런것도 이상하고.....끝이 아쉬워요

  • 36. 이게
    '16.1.18 4:42 PM (119.67.xxx.187)

    사람들이 관심없고 결말에 대한 기대치가 낮다면 끝나고나서 이렇게 회자되지는 않겠죠.그동안
    신년 일주일 쉬고 나온 그 끝이 너무 허술하고 개연성,완성도,공감도가 다 떨어지니 막판에
    그동안의 제작진들이 들인 송이 다 무너진거에요.
    나중에 고칠수고 없고 시간에 쫓겨 작가가 잠을 못자 정신이 헤까닥 돌아 엉망으로 될대로 되라라고 끝낸거 같은 느낌에 보고나서도 찜찜한것이고..
    공동작가들이던데 그들의 무질서함,무원칙,무능력으로 그동안 응답하라 시리즈의 결말에 대한 기대감
    이 가장 고조되게 해놓고 시청자를 우롱한것같은 치사함??갑질같은게 느껴져 기분이
    안좋은거에요.

    그동안 잘봐놓고 보기싫음 보지마,난 이렇게 갈거다 작정하고 맘대로 휘갈려 놓은듯한 결론.
    친절하게 접근해 낚시해놓고 고자세로 맘대로 일방적으로 끝낸 기분.
    고웅파 예능작가로 시작해 응답 시리즈로 이름 알리고 참 많이 컸다란 생각에
    꽃청춘일때 유연석,손호준,바로 셋이 동남아 여행가서도 제작진으로 작가 눈치를 보게 만들고
    은연중 권력질이더니....알려지지 않은 뭔가가 있을거 란 생각입니다.

    비중 없던 선우,보라 늘려놓고 선우엄마,택아빠 재혼얘기,그사이 초반에 이어줄 정환은
    점점 fade out !!!!!!

  • 37. 호수맘
    '16.1.18 4:44 PM (210.218.xxx.191)

    어째든 이젠 끝났고
    류준열은 빛나는 한해가 시작됐네요

    어휴!!
    어쩌다 이이경은 거절했을까
    여기저기 나오고 싶어하는것 같던데
    굴러들어온 복을 지가찬겨~

  • 38. ...
    '16.1.18 4:57 PM (14.38.xxx.247)

    솔직히 졸작 망작으로 따지면 개연성떨어지고 말도안되는 드라마들 넘쳐나는데
    기대가 너무 컸던건지.. 러브라인에만 심취한건지..
    왜들이리 난리인지..

    그러거나 말거나..
    음식나눠먹고,어른들이나 애들이나 모여앉아 수다떨고
    다른시리즈보다 살아있던 디테일이나 소품, 음악등이 좋아서..
    종영이 아쉽기만하네요 ㅜㅜ
    그때시절에서 갑자기 현재로 훅 돌아온 기분..

  • 39. 딴것보다
    '16.1.18 5:33 PM (123.254.xxx.95) - 삭제된댓글

    응답시리즈 다시 제작하면 성동일, 이일화씨는 그만 보고 싶어요.
    세번으로 충분했어요.
    그동안 수고 많았구요.

  • 40. ㅂㅂ
    '16.1.18 5:33 PM (27.1.xxx.39) - 삭제된댓글

    일부러 시비꺼리 찾고 판 깔어 말도 안되는 소리 늘어놔서
    한소리하면 그 조차도 인기라 우기는 꼴이네요.
    전 택이파이지만 이 드라마 마무리 별로란 생각 지배적입니다. 시청자 화난 이유는 이해는 고사하고 원하는 남편 아니라 몰고가는 초딩마인드 아닌가요. 팬들인지 제작진인지 유치해요.생각하는게

    자뻑들은 지적도 질투고 애정이라고 여기는 꼬라지입니다.
    시청자들이 자기보다 사고나 보는수준이 낮다고 여기지 않고서는 어렵지요. 그래서 응팔 제작진은 보이콧

  • 41. 00
    '16.1.18 5:38 PM (90.200.xxx.51)

    여운이 너무 깊네요.
    볼때는 깔깔거리며 봤는데,
    이제보니 돌아갈수가 없어요. 그리고 이제 그런곳은 남아있지 않아요.
    드라마 끝난건 인정이 되는데 그런 장소들이 남아있지 않는게 너무 너무 아쉽습니다.

    작가와 감독 밥이라도 한끼 대접하고 싶어요.
    가족이 제일 중요하고 같이 살며 모든걸 같이 나누던 사람들도 가족이라고..
    이걸 정말 잘 알려줬네요.

  • 42. 제 느낌
    '16.1.18 6:02 PM (66.249.xxx.208)

    응팔은 판타지 철거대상 황량한 빈집들이 현실아닐까...
    영화 암살의 마지막 부분이 생각나네요 변절한 친일파 염석진이 죄값 받는 건 판타지(전 그렇게 생각했어요)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반민특위) 해체하라는 현수막과
    시위대들(엄마부대와 어버이연합 연상되는)은 현실
    운동권 학생 보라에 대한 꾸준한 악플 왠지 신경쓰였고 판타지 응팔의 실현을 위해 무엇을 해야하나 물음표 하나 늘었네요

  • 43. ..
    '16.1.18 6:39 PM (115.143.xxx.5)

    응팔 좋았어요~어남류라 많이 아쉽고 재방은 안볼거 같지만..가족 판타지드라마로 최고임!

  • 44. 염병할.....제작진 작가들
    '16.1.18 6:50 PM (175.197.xxx.40)

    어남택이든 류든 개연성 떨어지고 낚시질로 드라마 질 떨어져 짜증스럽게 막방마무리. 이건 제작진이 뭐라해도 할 말이 없어요. 류가 아니라서 시청자들이 짜증난게 아니지요.

    사실 남편찾기는 자기들이 만든코드일 뿐. 덕선과 동네 친구들 이야기가 보라결혼엔딩.ㅎ 이건 뭐...애초 보선커플이 주인공이다. 주인공 찾기? 여튼 작가랑 제작진 수준이 들어난 계기 222222222222222222222

    그들의 수준이 딱, 요만큼까지인 것이다.

    엠병할 작가들 및 제작진이다.


    3시즌을 거듭하더니 눈물 짜내려고 설계를 해대지 않나, 솔직히 좀 짜증나요. 얄팍한 수가 보여서.

    향수를 자극한 건 좋았으나 7번방의 선물 보는 거처럼 억지 감동을 짜내려고 대들어서 그 눈에 훤히 보이는 얄팍한 수때문에 짜증 유발되는 드라마였다.

  • 45. blublu
    '16.1.18 7:18 PM (121.218.xxx.71)

    저기 위윗분이 제가하고싶은 말을 쓰셨네요
    그정도 사랑받았던 드라마였는데, 개연성만 있었다면 남편이 누구든 뭔 상관이었을까요.222

    전 표현하고 잘웃는 택이가 너무 이쁘고 좋았던 사람이지만 (말투 차갑고 무뚝뚝한 남자랑 살고있어서....) 정환이의 감정이 더 절절히 마음에 닿았어요. 서툴게 짝사랑하던 어릴때 생각나서요.

    정말 솔직히 누가 남편되도 괜찮았을것같아요.

    그런데 정말 정환이를 그렇게 버린건 너무너무 아쉬워요.

    애정이있기때문이겠죠.
    나왔던 수많은 캐릭터들하고 같이 울고웃던 드라마잖아요.

    19편 20편에서 정환이를 보고있자니 안타깝다못해 분노가...이런 기분을 뭘로 표현해야하나. 정말 정성껏 수놓던 손수건을 그냥 개한테 줘버린느낌?
    아 보라결혼식 진심 별로였구요.

  • 46. ..
    '16.1.18 7:37 PM (123.213.xxx.161)

    http://m.entertain.naver.com/comment/list?aid=0002105771&oid=047&lfrom=twitte...

  • 47. ..
    '16.1.18 8:36 PM (119.192.xxx.73)

    전 응답 시리즈 관심 없었는데 생각보다 응팔은 재미있게 봤어요. 개인적으로는 감독, 작가가 가장 아꼈던 캐릭터는 분명 택이라고 생각해요. 다만 그걸 대중에게 설득하는 덴 일정부분 실패했다고 생각하지만 그럼에도 애초에 세운 방향에서 바꾸지 않았다고 생각해요. 바둑기사인 택이는 은근한 존재감으로 설정했고 그래서 나레이션도 아무것도 주지 않았던 것 같아요. 대중이 화내는 지점은 정환이한테 너무 이입해서였고 사실은 택이가 너무 많이 가져서 그렇죠. 보통 사람들도 다 미숙한 사랑한 적이 있으니 정환이한테 공감하기가 더 쉬운 거죠. 실제로 극에서 덕선이 아니면 못 채울 결핍감을 가진 건 택이고 없으면 죽을 것 같다는 대사까지 줬지만 정환이한테 감정이입한 대중은 그걸 납득 못하는 거죠. 전 정환이가 잘 안될 거라는 걸 알았는데 좋아하는 여자 뒤에서 밀고 말 틱틱거리는데 속 깊은 면도 물론 있지만 그걸 덕선이가 발견하고 둘이 공유하는 데까진 드라마에서 분명 안갔거든요. 아무튼 대중이 애착을 가진 캐릭터는 다를 수 있죠. 중반부터 비중을 많이 줄여도 정환이 시점이 아닌 전체를 못 본 거죠. 그리고 그 캐릭터에 대한 애착은 분명 현실의 자기 반영에서 나온 거라고 봐요. 어떤 기자가 건축학개론 언급한 것도 그래서죠. 개인적으로는 20화는 너무 작위적이었고 마지막은 괜찮았지만 결혼식 자체는 너무 길었어요. 그리고 동성동본까지 감출 필요는 없었다고 생각하고요. 그럼에도 칠봉이보다는 정환이 감정을 존중해서 다뤘다고 생각합니다. 정환이는 드라마에서 감정 정리 끝났던데 대중은 못 끝낸거죠.

  • 48. ..
    '16.1.18 9:13 PM (39.7.xxx.93)

    원글님 글내용이 사실이라면 이우정, 신원호 둘다 진짜 나쁜인간들이네요.
    아무리 창작물이라지만 처음부터 계획적으로 낚은거라는거잖아요. 정환이시점으로 보여주고 공들여 보이던 장면들이 원래 택이가 주인공으로 정해져 있었는데 단순히 시청자낚기용이라는 말씀? 그러면서 가족극인데 남편찾기에만 몰두해 속상하다 그랬어요?
    햐~ 정말 작감 두분 대단하시네요. 그 많은 시청자들이 낚이고 시청률은 오르고.. 얼마나 뿌듯하셨을까?
    드라마 시청자들 대상으로 게임하듯 했나보네요.
    그냥 예능이나 만들지.. 자신이 만든 캐릭터에 대한 사랑도 시청자들에 대한 존중도 없는것 같은데..
    순옥킴이나 임성한이나 이우정이나 내게는 skip 해야하는 사람들이네요. 작가라 불러주기도 싫네요..

  • 49. ...
    '16.1.18 10:39 PM (121.129.xxx.177)

    5인방이나 동네 사람들 현재 모습 안 나온것
    뭐라 하는데, 이미연 김주혁 우현 나온것만도 안 어울린다 난리인데
    (물론 우현이 제일 에러) 그 많은 사람을 어떻게 캐스팅하겠어요?

  • 50. 이이경이었다니
    '16.1.18 10:46 PM (39.7.xxx.178)

    진짜사나이 갔던 이이경이랑 류준열이랑 외모가 조금 비슷하긴 해요. ㅎㅎ
    1500대 1을 뚫고 캐스팅된 신인이라니 멋지네요.

    다만, 마지막에 택이 얘기좀넣지 선보라가 뭡니까.

  • 51. 하하
    '16.1.18 11:08 PM (211.215.xxx.23)

    어느 댓글에 택이랑 덕선이 결혼은 나정이랑 빙그레가 결혼한것과 같다 ~ 하하

    제가 화나는건 .. 진심다해 사랑했는데 알고보니 상대는 나를 이용했었구나 .. 하는 느낌 ?

    그들에게 난 그저 낚시질 하는 붕어였고
    그들은 시청률에만 답했죠

    웰메이드 드라마라고 포장한 그 뒤엔 지극히 상업적인 작감 ㅠㅠ

    그래서 기분나쁜거예요

    하기야 돈때문에 케이블로 옮긴 예능작감에게 작품을 기대한 내가 어리석었죠

  • 52. 요즘
    '16.1.18 11:25 PM (66.249.xxx.218)

    공중파 방송 잘 안보는데... 케이블이 대세인데 그들의 노고를 돈때문에라고 폄하하기에는 좀 그렇네요....
    공중파가 편파방송 논란 있는게 벌~써 몇년 째인데요~~

  • 53. 그들이
    '16.1.18 11:33 PM (211.215.xxx.23)

    그들이 왜 남편감으로 낚시질 해댔나요 ? 시청률 때문이죠
    케이블로 옮긴게 mbc 아나운서들 처럼 불공정함에 싸우다 옮겼나요 ? 그럼 ?
    결국은 시청자 위에 대본 , 대본위에 자본일 뿐인 상업방송인걸요

  • 54. 아, 글고
    '16.1.18 11:40 PM (211.215.xxx.23)

    공중파가 더 낫다는건 아니예요
    공중파도 포기한지 오래입니다

  • 55.
    '16.1.19 1:07 AM (114.204.xxx.190) - 삭제된댓글

    시청자를 바보로 아나 뒷북 치며 수습하는 건지 뭔지
    응팔 5인방 그 드라마서 첨보는데
    정환이 외모로 어필 아닌
    캐릭터 여심 흔들 만하고
    연기도 너무 잘했어요
    택이 솔직히 속칭 반반한 얼굴 땜에 팬이 많은가요
    연기도 어색하고 캐릭터도 피곤하고

  • 56. 88
    '16.1.19 2:18 AM (119.192.xxx.98)

    처음에는 정환이었다가 어남류 라는 말까지 나오니 에이 들켰네 바꾼겁니다.
    그래서 드라마가 중구난방 앞뒤가 안맞게 된거구요.
    시청자들이 똑똑한거 못참는 오만한 제작진이 스스로 놓은 덫에 빠진거죠.

  • 57. ,,,,,,,,,
    '16.1.19 5:28 AM (61.80.xxx.7)

    이이경 거절한 거 정말 고맙네요. 음주운전에 이름 제대로 알리기도 전에 집안으로 언플하는 거 보고 참 비호감이었는데...

  • 58. 완전
    '16.1.19 6:16 AM (117.111.xxx.116)

    추측성 글
    제작진 아니고 일반댓글에서 엄청 본
    글이구만
    어디서 짜깁기를....

  • 59. 어남류
    '16.1.19 8:51 AM (203.244.xxx.14) - 삭제된댓글

    라는 말도 이제 지긋지긋하네요. 드라마 결말이 별루였다고 하면 다 그쪽이라고 몰아대고... 이해하려고 보니까 결말이 완벽했다 덕선이 감정선이 명확했다느니 그런 얘기를 하는거지. 개연성망에 뿌려놓은 떡밥하고 하나도 매치안나는 커플감정선에 너무 불친절했어요. 그래서 더 몰입못하고 결말 이해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거지

  • 60. 어남류
    '16.1.19 8:52 AM (203.244.xxx.14)

    라는 말도 이제 지긋지긋하네요. 드라마 결말이 별루였다고 하면 다 그쪽이라고 몰아대고... 이해하려고 보니까 결말이 완벽했다 덕선이 감정선이 명확했다느니 그런 얘기를 하는거지. 개연성망에 뿌려놓은 떡밥 회수도 못하고 일단 커플감정선에 너무 불친절했어요. 그래서 더 몰입못하고 결말 이해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거지

  • 61. ..
    '16.1.19 9:09 AM (39.120.xxx.55)

    응팔은 1회부터 막방까지 비슷한 퀄리티였어요.
    뭐 초반엔 좋았고 뒤에가서 별로된것도 아님.
    원래 뛰어난 수작이 아닙니다.
    다소 유치하고 투박하지만 요즘 시대에 없는 감성으로 인기를 끈거죠.
    재밌다고 보다가 막판보고 욕하는건 누가봐도 결말 맘에 안들어서 징징거리는거..
    어남류들이 네이버 평점 1점만 줘서 평점 테러한거 벌써 많은 사람들이 다 봤는데 뭘 아니라고 변명하는지ㅋ
    응사때 칠봉이가 좋아서 보다가 말았는데 그때 느낀
    내 감정이랑 비슷하겠죠 ㅋㅋ
    그래도 응사보다는 응팔이 완성도는 훨씬높음.
    이렇게 남편에 목매다는 사람없는 곳에 가면
    무조건 응팔이 제일 잘만들었다는 평가 받음.
    응사때 82에서 응사 엉망이라고 욕먹은거랑 똑같아요.
    현실은 시리즈중 최고 시청률에 최고 완성도.
    물론 절대값으로는 수작은 아니지만.

  • 62. 정말 바보들인가??
    '16.1.19 9:11 AM (125.176.xxx.188)

    정녕 사람들이 어남류가 아니라서
    화가나 있다고 생각하는지 ㅠㅠ
    이런글들 보면 왜 했던 이야기를
    다시 하게 하는지 김빠져요

    남편이 누구든 상관없이
    드라마의 이야기전개 개연성이 수준이하라구요
    이게 영화였으면 평점 1 이다!!!!

  • 63. ..
    '16.1.19 9:12 AM (39.120.xxx.55)

    아닌척 거짓말해봐야 어남류들이 정환이 정환이 하면서 평점테러한게 현실.
    정환이 분량 왕창 넣어주고 남편 해줬으면 10점줬을 사람들. 유치하기 짝이없음.
    오죽하면 칠봉줌 업그레이드 정팔줌 소리가 나올까.
    팔줌들 그만좀 해요. 추합니다.

  • 64. 글쎄요.
    '16.1.19 9:46 AM (211.221.xxx.210)

    저는 처음부터 택이가 주인공이라 생각했는데요..
    1,2화는 크게 분량 없으면서도 주변인들 통해서 계속 부각시키면서 존재감을 키우는게 특이했거든요.
    보다보니 덕선이와의 교감도 꾸준하게 이루어지면서 둘만의 얘기를 만들어 가는 것도 그렇고..
    택이와 덕선이를 중심으로 전체적으로 보면 그둘의 에피에 상당히 공들여서 꾸준하게 쌓아온 감정이 보여요.
    정환인 일방적이였는데.. 어남류라 그래서 좀 이상했었어요.
    그래서 결말도 수긍했는데.. 그리고 칠봉이에 비함 정환인 멋지게 마무리되서 괜찮다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 정환에겐 설렌적 없는데 18화 고백씬에서 철렁하고 아련한 첫사랑으로 가슴아파 했어요.

    근데 19,20화는 급하게 처리한것 같아 좀 아쉬워요.
    동성동본과 겹사돈이라 2회만에 풀기 어려운 주제라 그랬을것 같아요.
    택이와 덕선이가 결혼을 먼저했다면 선우와 보라는 겹사돈에 동성동본이라 더 어려웠겠죠.
    그래서 순서적으로 선우와 보라의 결혼을 진행시킨것 같아요. 결혼식이 너무 길어 좀 지루하긴 했어요.
    개인적으론 응팔때문에 행복했던 두어달이였네요. 풋내나던 고3으로 돌아갔던거 같아 행복하고 아련하고..

  • 65. ..
    '16.1.19 9:50 AM (39.120.xxx.55)

    개연성이 뭐가 수준이한데요?
    저랑 한번 토론해 보실래요?
    그놈의 어남류 어남류. 정환이 감정만 정환이 장면만 생각하는 사람이 아니면 전개 매우 자연스러웠고 치밀했어요.
    어디 한번 들어나봅시다. 뭐가 개연성이 수준이하라는건지. 듣고 반박해드리죠.

  • 66. 좋겠다
    '16.1.19 9:57 AM (175.223.xxx.6)

    이렇게 남편 낚시로 편갈라 놓으니 편하긴 하네요 드라마 욕하면 무조건 어남류라 그렇다고 하면 되니 ,, 참 :;:


    정말 질린다
    실컷 시청자들 남편찾기로 시청률 올리고
    작품성 논란은 어남류의 찌질함으러 덮어버리면 되니 왜 남편 낚시질을 포기 못하는지 알겠어요
    ~~

  • 67. 나나나하하하
    '16.1.19 9:59 AM (39.120.xxx.55)

    그리고 남편 찾기가 메인이 아니라고 그렇게 강조했고 실제 분량도 가족얘기가 훨씬 많은데 남편 맘에 안든다고 1점?
    다른 내용은 뭐죠 그럼?
    아이돌 빠순이들이 하는짓 아닌가요?
    우리오빠가 왜 쪼금나와. 왜 메인이 아니야 징징징ㅋ

  • 68. 마징가그녀
    '16.1.19 10:07 AM (183.108.xxx.128)

    공감능력없는 사람들같으니.

    드라마는 발로 봤나.
    작가가 저 수준인게지.

  • 69. ..
    '16.1.19 10:08 AM (39.120.xxx.55)

    드라마 욕할 수 있어요. 누가 못하게 했습니까?
    다만 정도껏 해야죠. 기껏 잘 봤으면 아쉬운 점 얘기하고 지적하는 정도여야지
    18화까지 재밌다고 잘 봐놓고 남편 마음에 안든다고 전체를 싸잡아서 매도하고 무슨 중간에 대본이 바뀌었네 어쩌네 망상질까지 하고 있으니 욕먹고 비웃음 사는겁니다.
    얼마나 망상질이 심했으면 드라마에 나오지도 않은 대사를 조작해서 수학여행이니 뭐니 SNS 퍼트리고 다니는지. 정환이 부르짖으면서 평점 1점 때리고.
    작가 싸이코 만드는건 예사.
    아니 자기들이 그렇게 좋아한 정환이 캐릭터를 만들어 준게 작가인데 참나. 보는 사람이 어이없음.

  • 70. 응팔에서
    '16.1.19 10:25 AM (122.34.xxx.138)

    성공한 것은
    개연성이란 낱말을 국민낱말로 만든 것.
    사람은 자기가 믿고싶은 것만 믿는다더니
    정말 징그럽고 구질구질하네요.

    류배우는 팬들이 안티될 가능성이 농후해요.
    내가 원하던 결말이 아니라고 죄없는 여주한테까지 대걸레니 뭐니 악플달고..
    류준열이 극악의 악역을 연기한 영화를 찍었는데
    그 영화 개봉되면 아줌마 팬들 몇 명이나 보러갈지 궁금하네요.
    지금 열기로 봐선 백 만 관객들 것 같아요.

  • 71. ...
    '16.1.19 10:28 AM (14.47.xxx.182)

    정환이 되든 택이가 되든..그 놈의 남편 누가 되든지.
    아무 상관없는데..

    이야기가 개연성없이 마무리 된거 맞구만..
    왜 자꾸 어남류라 그러냐고..답글다는 이들

    정말 벽창호가 따로 없음..ㅡ.ㅡ

  • 72. ..
    '16.1.19 10:29 AM (39.120.xxx.55)

    그니까 개연성이 뭐가 없냐고요. 지적을 해보라고요 반박해줄테니까.
    응팔 3번 이상 본 사람입니다.

  • 73. 다른 시각도 있죠
    '16.1.19 11:04 AM (182.208.xxx.23)

    반박해준다고 난리이신 분... 댁이 그런 느낌이듯이 다른 쪽 면에 더 마음이 가는 사람도 있는거에요.
    심하게 난리치는 어남류, 어남택도 있지만.. 여기 댓글 다신 분들은 그런쪽은 아니신거 같은데 본인이 더 흥분하시네요.

    정환이한테 더 설레어서 몰입한 분들도 있고, 택이한테 빠져든 분들도 있고.
    서로 매력포인트가 다른데 아무리 얘기해봤자. 감정이 논리로 설명되나요? 결말은 그냥 작가맘인거구.
    그걸 이해하고 말고도 사실 논리적으로 따질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죽자고 달려드는.. 님이 욕하는 어남류와 님도 비슷해보입니다.

  • 74. ..
    '16.1.19 11:08 AM (39.120.xxx.55)

    뭔소리 하는거예요.
    먼저 개연성으로 까니까 개연성에 무슨 문제가 있냐 반박을 하겠다는거지.
    감정적인 부분 제가 뭐라고 한 적 있나요?
    그니까 차라리 나는 어남류가 아니라서 마음에 안든다 이렇게 말을 하라고요 솔직하게.
    뭐 되도 않는 개연성을 끌어와서 망작이라고 폄하를 하냐고요.
    솔직히 까는 사람들 어남류 아니라서 짜증남, 어남류인 줄 알게 낚여서 짜증남 이거잖아요?
    그럼 그렇다고 할것이지 뭘 개연성타령. 개연성에는 하나도 문제가 없으니까 지적해보라는 소리가 나오는거지. 죽자고 달려든적 없습니다만. 억지부리는게 꼴보기 싫어서 그러는거지.

  • 75.
    '16.1.19 11:17 AM (211.215.xxx.23) - 삭제된댓글

    39. 120. 님 작가세요 ?
    왜그러세요 ?

  • 76. 음.
    '16.1.19 11:53 AM (220.85.xxx.50)

    응팔에서 처음 김주혁 등장 장면에서
    정환을 떠올린분들은.
    응사나 응칠을 안 보신분들 같습니다.

    원래 낚시질이 특기인 원호&우정입니다.
    싫다 하지만,
    그들이 전부터 했던 올미다를 시작으로
    응답시리즈가 모두 낚시질로 화제성을 끌었습니다.

    그걸 모른다고 하더라도.
    냉정하게 보면,
    택이나 정환이 모두에게 개연성 있게 전개된 드라마였습니다.

    응사때 칠봉 캐릭에게는 사실, 좀 지나쳤지만.
    정환캐릭에겐 힘을 많이 실어줬고, 마무리도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보고 싶은 프레임에 스스로의 시야를 가두고 드라마를 보지 말고,
    열린 시각으로 다시 보시길.

    막장 드라마가 인기있는(선과 악이 너무 극명하여) 이유를
    응팔 사태를 보면서 느꼈고,
    그래서 아쉽습니다.

  • 77. 이런말
    '16.1.19 12:21 PM (59.14.xxx.80)

    이런말해도 소용없을꺼에요.
    어차피 욕하고 난리치는 사람들은 드라마랑 상관없이 내가 미는 캐릭터 안되서 분개한 사람들이라..

    진짜 전혀 상관없이 보는 사람들은,
    어 남편이 어남류라고 정환인줄 알았는데 택이었네요? 드라마 재밌게 잘봤습니다. 이러고 끝이에요.

    저는 사랑고픈 둘째딸 덕선을 따라서 울고 웃으면서 봐서,
    맨날 치이지만 남부터 챙기는 착한 덕선이 사랑 듬뿍 받는걸로 끝났으니 좋더군요.
    첨엔 저도 정환이라고 생각하면서 봤지만 나중에 갈수록 택인거 같은데?로 넘어가지더라구요.

    개연성없다고 남편이 바뀌었다고 하는분들, 잘 생각해보세요.
    정환이랑 덕선이가 둘이 서로 바라보며 공감의 마음을 나누거나 웃는 장면이 있었나요?
    안그래도 누가 영상편집해서 올려놨더군요. 그런씬이 한번도 안나오는데 어떻게 둘이 맺어집니까..

    https://www.youtube.com/watch?v=NNVP11DjRPw : 덕선의 정환 감정선

    정환이 좋아했던 사람들도, 마지막에 멘붕와서 처음부터 다시 봤더니
    내가 너무 어남류에 몰입되서 놓친게 많더군요...라고 말하는 사람도 여럿 있습니다.

    어쨌든 남편찾기가 이번 응답하라의 전부는 아니라고 보는데요.
    예전보다 훨씬 비중이 축소되고 가족애가 훨씬 부각되었죠. 훈훈하게 본 사람도 많은데,
    서운해하는것까진 이해하지만, 평점 테러하고, 전혀 상관없는 여주 SNS가서 쌍욕을 하는 사람들은 진짜...
    그정도면 정신병이라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 78. 덧붙여서.
    '16.1.19 12:25 PM (220.85.xxx.50)

    응팔 끝난이후,
    지금까지 행보로 봤을때
    전 앞으로 박보검이 좀 더 유리하다고 봤습니다.

    박보검이 맡은 택이역이
    최종 남편역으로 결정됐을때,
    안티가 늘어날 거란건 원호&우정과, 박보검 소속사에서도
    충분히 예상했을 것이고,
    상대쪽 심취한 팬들의 감정이 수그러들때까지 관련 인터뷰나
    리뷰를 하지 않는게 예의라는 걸 알고,
    그렇게 행동했습니다.

    하지만,
    류준열 자체가 신인이라지만
    V앱에서 하는 말이 편집되어 기사화 될거란 건
    인지했으리라 생각합니다.
    소속사 대처도 신중치 못했고,
    가이드라인도 없이 류준열 혼자서 V앱이라...

    박보검을 옹호하는 거라고 느끼실 분들도 있겠지만,
    지금 상황으로 봐서는
    류준열이 피해자 코스프레 할 상황은 아닙니다.

    그동안 블라썸엔터테인먼트가,
    어떤길을 걸어왔고 행동했는지는
    직접적 연관이 있었던 관계자들이 더 잘 안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이런글을
    제가 좋아했던 82에 쓰리라곤 생각치 않았습니다만.
    작금의 사태가 아쉬워 욕 먹을 각오하고
    남깁니다.

  • 79. 정말
    '16.1.19 12:31 PM (121.66.xxx.202)

    신기한게 덕선이 하고 정환이가 서로 주고 받는 뭐가 없어요
    타이밍 안 맞고 말 못되게 하고 감정 숨기고 다 어긋나죠
    갈수록 별게 없는데도 어남류를 못 놓고 택이는 다 낚시로 무시했죠
    뭐가 나오겠지 나올거야..
    프레임라는게 참 무섭다는걸 드라마에서도 배우게되네요

  • 80. 어어
    '16.1.19 12:35 PM (125.186.xxx.121)

    맞아요.
    택이네 회사에서 대응 잘 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응팔과 상관없이 박보검이라는 배우는 대성할 조짐이 보입니다.
    저 정팔이 매력에도 심쿵한 시청잡니다.

  • 81. 쫀득이
    '16.1.19 12:53 PM (182.208.xxx.23)

    피해자 코스프레는 좀 아니라고 생각들어요.
    류준열이 충격이라고 한건.. 정환의 입장에서 사랑했던 사람과 못맺어져서 그렇다고 받아들였거든요.
    저는 연예계의 내막은 잘 모르지만.

    어쨋든 낚시질은 충분히 성공했어요.. 캐릭터랑 에피소드도 좋았고,, 그걸 배우가 너무 섬세하게 연기를 잘해주었다고 봅니다.

  • 82. ..
    '16.1.19 12:56 PM (203.229.xxx.14)

    그냥 예능작가니 낚시하다가 막판에 꼬인걸 못푼것뿐. 일박이일. 삼시세끼. 꽃보다 청춘을 20회 연속으로 봤다고 생각하면 될듯. 이 예능프로를 보며 감동하고 좋아하는사람 많은것처럼요 (과한 감동코드. 시청자에게 억지 감동주입) 이런 예능은 사람이 중요하지 않아요. 사람의 이름을 가진 아이템이 중요하지. 아이템들은 소모되고 버려지는것이고요. 다만 연기력 있는 배우들은 잘 조절하며 살아남을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아이템으로 전락하겠죠.

  • 83. 쩝.
    '16.1.19 1:20 PM (220.85.xxx.50) - 삭제된댓글

    피해자 코스프레라고 올린건.
    류준열이 자기도 남편역이 아닌걸 몰랐고,
    혜리랑 보검도 마찬가지였다고 하며
    그래서 어찌저찌하여가 택이가 남편이어서 충겨이었단 부분이예요.

    촬영 분위기나 돌아가는 상황을 몰랐다는 것도
    말이 안 되고, 실제로 몰랐다고 해도 눈치가 없는거죠.
    거기다가 박보검이나 혜리가 알고 들어 갔다고해도
    어, 우린 우리가 될 거 알았어요!했을까요?

    ...더 이상은 답도 안 달고 신경 안 쓰겠습니다.

    어차피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는 다는걸 새삼 확인 했으니까요.

  • 84. 쩝.
    '16.1.19 1:21 PM (220.85.xxx.50)

    피해자 코스프레라고 올린건.
    류준열이 자기도 남편역이 아닌걸 몰랐고,
    혜리랑 보검도 마찬가지였다고 하며
    그래서 어찌저찌하여가 택이가 남편이어서 충격이었단 부분이예요.

    촬영 분위기나 돌아가는 상황을 몰랐다는 것도
    말이 안 되고, 실제로 몰랐다고 해도 눈치가 없는거죠.
    거기다가 박보검이나 혜리가 알고 들어 갔다고해도
    어, 우린 우리가 될 거 알았어요!했을까요?

    ...더 이상은 답도 안 달고 신경 안 쓰겠습니다.

    어차피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는 다는걸 새삼 확인 했으니까요.

  • 85. mn
    '16.1.19 1:45 PM (183.108.xxx.128)

    막판에 결론이 바뀐건 맞는 듯 해요.

    마지막회 아역들 나오는 씬을
    20회 직전에 찍었거든요.
    스포사진 있어요. 디씨갤에서 봤어요.
    설마 급하게 플래시백 만드느라 그런거 아니냐..막 그렇게 댓글 달았는데, 그게 맞았다는.
    미리 결론이 정해져 있었으면,
    아역 부분은 다 찍어놨었겠죠.
    택이역 아이 앞이도 자라있던데..ㅎㅎ

    박보검 밀어주라고,
    윗선...수출을 노린 회사측..에서 압력이 있었던건 아니냐
    ...그런 추측도 있고.

    아무튼,
    모두에게 충격적으로
    엉망진창인 마지막 두 회였던건 맞아요.

  • 86. mn
    '16.1.19 1:47 PM (183.108.xxx.128)

    그리고,
    막판에는 유출될까봐
    대본을 촬영장에서 쪽으로 나눠줬다잖아요.
    그러니
    배우들은 돌아가는 상황을 모른 수도 있죠.

  • 87. mn
    '16.1.19 1:51 PM (183.108.xxx.128)

    또,
    그리고,
    어제 4회 다시보기로 봤더니

    이미연이 그 일기장을(버렸던)
    뒤적이며
    "이걸 버릴 수도 없고,,"이런 대사를 해요.

    몇회에서는
    "너 내 일기장 봤냐?"
    ..마치 본걸 전혀 몰라다는 듯, 요렇게 물어보는 장면도 나와요.

    그러니
    그 과정을 다 본
    애청자들은
    막회에서 택이가 덕선이 일기장 찢어봐서
    선우이야기를 알게 되었다는
    내용전개를 두고
    '개연성' 운운하는거죠.

  • 88. mn
    '16.1.19 1:55 PM (183.108.xxx.128)

    저는
    지금 작가도, 연출자도
    힘들어하지 않을까..생각이 들어요.
    그들도 분명 정환이 캐릭에 애정을 듬뿍 쏟았을꺼고,
    누구보다 잘 되길 바라지 않았을까요?

    그 시청률 올리고도
    인터뷰기사 하나 안 나오는거 보면요.

  • 89. 조심스럽게
    '16.1.19 2:04 PM (125.177.xxx.27) - 삭제된댓글

    저도 류군의 현재 행보가 약간 걱정스러워요. 물론 지금 화제의 중심에 있고, 본인 캐릭터사 그렇게 내쳐짐을 당한 것에 대하여 아직 아쉬운 마음이 있는 것을 이해하지만...그럼에도 불구하고 팬들이란 종이장보다도 지조가 없는 사람들이란 것을 명심하고 조심 또 조심하는 것이 롱런하는 길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자기가 남편이 아닌줄을 몰랐다 이런 발언은 자칫하면 기레기들이나 악성 팬들에게 건방져 보일 수 도 있고, 제작진을 물먹이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고..다른 출연자에 대해서 배려 없어 보일 수도 있어요.
    애정하는 사람들 눈에는 다 이해가 되지만, 세상 사람들이 다 그런 것은 아니니까..
    지금은 캐릭터때문에 인기가 있어도... 비주얼에 수긍 못하는 많은 다수의 사람들도 있고...
    어남류 아니라고 다른 출연자한테 막말하는 팬들의 소양이라면..언제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더 신중함이 좋을 듯 해요.
    택이나 정팔이나..둘 다 .. 앞으로 현명하게 연예계에서 오래 살아남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정환이를 쩌리로 만든 마지막회를 생각하면 눙물이ㅠㅠ
    그럼에도 정환이에게 홀릭한 분들이 응팔 전체를 싸잡아 쓰레기 취급하거나 상대 배우까지 공격하는 것을 보면..극성팬들 때문에 류준열이 대중적인 인기를 얻는데 방해가 되겠구나 싶은 마음이 듭니다. 혜리나 박보검을 좋아하고 응팔 자체를 좋아하는 대중이 많기 때문에요.

  • 90. 조심스럽게
    '16.1.19 2:05 PM (125.177.xxx.27)

    저도 류군의 현재 행보가 약간 걱정스러워요. 물론 지금 화제의 중심에 있고, 본인 캐릭터가 그렇게 내쳐짐을 당한 것에 대하여 아직 아쉬운 마음이 있는 것을 이해하지만...그럼에도 불구하고 팬들이란 종이장보다도 지조가 없는 사람들이란 것을 명심하고 조심 또 조심하는 것이 롱런하는 길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자기가 남편이 아닌줄을 몰랐다 이런 발언은 자칫하면 기레기들이나 악성 팬들에게 건방져 보일 수 도 있고, 제작진을 물먹이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고..다른 출연자에 대해서 배려 없어 보일 수도 있어요.
    애정하는 사람들 눈에는 다 이해가 되지만, 사람들이 다 그런 것은 아니니까..
    지금은 캐릭터때문에 인기가 있어도... 류준열 비주얼에 수긍 못하는 많은 다수의 사람들도 있고...
    어남류 아니라고 다른 출연자한테 막말하는 팬들의 소양이라면..언제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더 신중함이 좋을 듯 해요.
    택이나 정팔이나..둘 다 .. 앞으로 현명하게 연예계에서 오래 살아남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정환이를 쩌리로 만든 마지막회를 생각하면 눙물이ㅠㅠ
    그럼에도 정환이에게 홀릭한 분들이 응팔 전체를 싸잡아 쓰레기 취급하거나 상대 배우까지 공격하는 것을 보면..극성팬들 때문에 류준열이 대중적인 인기를 얻는데 방해가 되겠구나 싶은 마음이 듭니다. 혜리나 박보검을 좋아하고 응팔 자체를 좋아하는 대중이 많기 때문에요.

  • 91. 18세
    '16.1.19 2:11 PM (199.58.xxx.213) - 삭제된댓글

    아직은 다 성장하지 않은 고등학교 남학생의 아직은 어설프고 미숙하기만 한 첫사랑.. 그러니 좋아하면서도 툴툴거리고 구박하고... 거기에 개연성이나 상세한 설명이 필요해요.? 막장드라마같이 대사로 말로 모든것을 되풀이하듯 설명하기에 몇회를 건너뛰고 봐도 줄거리 전개가 전혀 막힘없는 막장드라마도 아닌데 개연성을 들이대며 세세한 설명이나 정리를 원하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가네요.

  • 92. 어쨌거나 나쁘다
    '16.1.19 2:20 PM (211.215.xxx.23)

    류준열도 박보검도 흥행드라마였지만 과열된 남편낚시질의 피해자이고 ,결국 흥한건 더러운 상업방송의 시청률이네요 .

    듣보잡인 류준열을 언제부터 좋아했다고 팬들이 이러겠어요 입술뒤집어 지고 심지어 성인역에서 이마 까니 더 못생겨서 안습이더만 ,,

    배우도 캐릭터에 몰입한 시청자도 모두가 피해자 ~~

  • 93. 여기서 성인역은
    '16.1.19 2:26 PM (211.215.xxx.23)

    고등학교 졸업 후 공사 간 이후를 말함
    김주혁이라고 오해할라 :;:; ㅠ

  • 94. ...
    '16.1.19 2:51 PM (61.83.xxx.9) - 삭제된댓글

    남편이 류준열이 아니라서 이 사단이 난 게 아니에요.. 박보검과는 솔직히 이성으로 느껴지는 모습들이 부족했고, 류준열과는 오히려 명장면들이 많이 생긴데다가 19 ~ 20회에서 너무 날림으로 결론은 이렇다라고만 제시되어서 시청자들이 화가 난거죠....류준열은 못 생겼는데 이번 역할떄문에 오히려 매력적으로 느껴졌구요. 반대로 박보검은 누가봐도 잘 생긴 얼굴인데 천재 바둑기사의 모습보다는 수면제에 쩔어있고 말투는 좀 모자란 사람마냥 행동해서 오히려 매력이 감소하고 전혀 이성으로서 느껴지지 않았어요.

  • 95. ..
    '16.1.19 3:50 PM (39.120.xxx.55)

    어남류들이 꼴불견인건 본인 생각을 다수의 의견으로 포장하는데에 있어요.
    댓글만봐도 무슨 시청자라느니 다수라느니.
    19화 방송전 네이버 투표에서 어남류가 많으니까 자기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다수라고 생각하는가본데 투표도 6대4도 차이가 안났고 어남류 중에도 아쉽지만 결과 받아들인다. 다시 돌아보니 이해간다는 사람들도 많은데 본인 불만을 마치 대다수의 불만인양 말한다는게 문제.
    아역 프래쉬백 다시 찍은거 아역이 9살이니까 그렇죠.
    택이가 이사온건 7살인가 그렇고 이마 다친건 9살이라는 대사가 10화인가 나와요. 다시 찍은게 뭔 상관인지 모르겠고 일기장도 별것도 아니구만 그걸 가지고 개연성 운운하는게 어이없을지경.
    애초에 택이가 남편으로 정해진건 덕선이가 좋아하는 3명의 친구가 어떻게 시작된건지만 봐도 나오잖아요.
    그럼 정팔이를 남편으로 점찍어놓고 고작 좋아하게 된 계기를 선우랑 똑같은 이유. 친구들 부추김으로 정한단 건가요? 대조적으로 택이는 친구들이 소개시켜달라 전화번호라도 달라 그래도 한번도 안보여주다가 막판에 걔가 너 호구로보네 소리듣게 했는데 이게 결말 바꾼거라구요? 누가 억측인지는 이것만 봐도 나오죠.
    정팔이가 사실상 낚시미끼인데 미끼를 너무 크게 던졌다는 비판이면 이해가 가지만 갑자기 바뀌었느니 어쩌니는 그냥 망상으로 밖에 안보이네요.
    2화보면 아역 나올때 덕선이가 택이 얘기 밖에 안하고 끝나요. 어떤 드라마에서 낚시미끼를 그렇게 쓰고 남편감을 쩌리로 내보냅니까 ㅋㅋ

  • 96. ..
    '16.1.19 3:54 PM (39.120.xxx.55)

    응사 2회를 보면 나정이가 나에게는 오빠가 있다 하면서 어린시절 사진 나오고 쓰레기가 소개됩니다.
    마찬가지로 응팔 2회에도 덕선이가 어린시절 회상하면서 택이가 이사온 장면부터 친해지는 과정을 쭉 보여주죠.
    나레이션에서도 택이는 택이는 하면서 택이 얘기만 하지 다른 이름은 하나도 안 나와요.
    최소한 정팔이가 남편이려면 정환이 이름 정도는 나와줘야죠.
    영상만 봐서는 누가 정팔이인지 알 수도 없게, 팬들이 뚫어져라 보면서 아 쟤가 정팔이인거 같네. 하고 찾아야 아역을 찾을 수 있을 정도로 택,덕선과 선우정환동룡은 따로 묶입니다.
    애초에 정환이는 남편이 아니예요.

  • 97. ..
    '16.1.19 4:00 PM (39.120.xxx.55)

    그리고 택이는 이성으로 느낌이 부족했느니 류준열과 명장면이 많느니 하는건 그냥 개인 감상이고요. 애초에 가족극이라고 강조도 했고, 쭉 보면 택이랑 덕선이는 이미연 대사처럼 시나브로 서로 좋아한 그런 사이잖아요. 다른 드라마처럼 틱틱거리는 남자랑 투닥투닥 하다가 사랑에 빠지고 이렇게 해야만 된다는건지 ㅋㅋ
    너무 대놓고 처음부터 덕선이랑 택이는 손도 잡고 스킨쉽 하고 그러니까 쟤는 남편이 아닌가봐라고 생각한 것 뿐이지 사실 훨씬 현실적인 설정이죠. 그게 싫다고 해도 역시 개인 취향일 뿐 그걸로 드라마 전체를 평가하는 건 말도 안되고요.
    19화 20화가 별로였든 아니든 고작 이정도 이유로 평점 1점 테러하는 어남류 빠들은 잘못된 거.
    정환이가 남편 안되어 아쉽지만 드라마 너무 좋았고 고마웠다는 팬들도 엄청 많으니까 내생각이 전부의 생각이라고만 착각하지 마세요.

  • 98. ....
    '16.1.19 4:22 PM (175.114.xxx.217) - 삭제된댓글

    댓글중에 택이에게 과도하게 몰입하셔서 정환이가 아닌 인간 류준열에게 막말을 퍼붓는 분이 계시네요.
    팬이 안티가 되요? 그러지 마세요. 신인 배우 이제 막 이름 알리기 시작했는데 영화 망하면 참 기쁘시겠습니다.

  • 99. 헐...
    '16.1.19 5:37 PM (122.34.xxx.138) - 삭제된댓글

    막말... 진짜..
    저 댓글 어디에 박보검에 대한 과도한 몰입이 보이는지.
    내 댓글을 저렇게 이해할 수도 있는 거네요.
    뭐. 그건 전달력이 부족한 내 댓글 잘못이라치고. -_-

    류준열의 영화가 망하기 바라지 않습니다.
    류준열이 찍은 영화가 곧 개봉하니
    지금의 열기를 봐서는 영화가 대박나야 정상입니다만
    영화 장르나 맡은 배역이 대체로 여자들이 심히 꺼리는 쪽이라,
    이 영화의 흥행여부로 지금의 열기, 팬심의 진정성, 지속성을 확인할 수 있다는 거죠.
    영화도 좋은 것같고, 진짜 팬이라면 많이 보러들 가겠죠.

    그리고 팬이 안티라는 말의 의미, 혹시 모르세요?
    류배우를 진짜 아끼는 팬이라면 남편을 나중에 바꿨다는 어거지 그만 부리고,
    상대 배우에 대한 악플도 자제하세요. 없어보여요.
    지나친 팬심에 앞길이 구만리 같은 배우까지 욕먹을 수 있습니다.

  • 100.
    '16.1.19 5:40 PM (122.34.xxx.138)

    막말... 진짜..
    저 댓글 어디에 박보검에 대한 과도한 몰입이 보이는지.
    내 댓글을 저렇게 이해할 수도 있는 거네요.
    뭐. 그건 전달력이 부족한 내 댓글 잘못이라치고. -_-

    류준열의 영화가 망하기 바라지 않습니다.
    류준열이 찍은 영화가 곧 개봉하니
    지금의 열기를 봐서는 영화가 대박나야 정상입니다만
    영화 장르나 맡은 배역이 대체로 여자들이 심히 꺼리는 쪽이라,
    이 영화의 흥행여부로 지금의 열기, 팬심의 진정성, 지속성을 확인할 수 있다는 거죠.
    영화도 좋은 것같고, 진짜 팬이라면 많이 보러들 가겠죠.

    그리고 팬이 안티라는 말의 의미, 혹시 모르세요?
    류배우를 진짜 아끼는 팬이라면 어거지 그만 부리고,
    상대 배우에 대한 악플도 자제 해야죠. 없어보여요.
    지나친 팬심에 앞길이 구만리 같은 배우까지 욕먹을 수 있습니다.

  • 101. 전 택이와 정환이 둘 다 아끼는데
    '16.1.19 6:21 PM (82.56.xxx.39)

    제작진이 드라마 만들기 전에 이창호 기사와 거의 한달 가까이 인터뷰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바둑기사들이 김주혁 연기가 현재 중년의 이창호 기사와 너무나 닮았다고 합니다.
    처음부터 택이가 주인공이고 드라마 전반을 걸쳐 보면 박배우 분량이 류배우보다 훨씬 많아요.
    그런 사실을 아는데도 불구하고 저도 정환이가 실종된 결말에 분노하고 안타까웠어요.
    가만 생각해보니 정환이를 연기한 류준열의 연기가 지나치게 뛰어나서
    다들 모르는 사이 감정이입이 된 듯합니다.
    그냥 공부하는 장면이 나와도 넘 외롭고 아파보이고,
    덕선이를 바라보거나 친구들과 함께 하는 장면에서도 정환이만 보였기에
    택이가 주인공이란 사실을 몰랐던거죠.
    저도 그렇고요.
    정환이를 다른 배우가 연기했더라면 이 정도 회오리 바람은 안 불었을 거예요.

  • 102. ...
    '16.1.19 8:50 PM (14.47.xxx.182)

    개연성 운운하면 자기가 어남택일 수밖에 없는 걸 논리로 설명해주시겠다고
    흥분하시는 분..작가같아요.

  • 103. ...............
    '16.1.19 9:43 PM (61.80.xxx.7) - 삭제된댓글

    그냥 좀 개연성이 아쉬울 뿐 전 류배우가 좋지만 제작진은 택이를 남편으로 정해놓고 찍은 것 같아요. 중간에 바뀌거나 그런게 아니고 위에 댓글처럼 정환이 미끼가 큰거였죠.
    연출과 연기라는 게 다 어렵겠지만 특히 시간의 흐름과 누적을 표현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 일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그 시나브로 젖어드는 모습이 잘 안나타났거든요. 그래서 생각나는데 미술관 옆 동물원의 심은하의 시나브로 사랑에 빠지는 연기가 정말 어렵고 잘한 연기였구나 하는 생각을 했어요.

  • 104. ...............
    '16.1.19 9:44 PM (61.80.xxx.7) - 삭제된댓글

    그냥 좀 개연성이 아쉬울 뿐 전 류배우가 좋지만 제작진은 택이를 남편으로 정해놓고 찍은 것 같아요. 중간에 바뀌거나 그런게 아니고 위에 댓글처럼 정환이 미끼가 큰거였죠.
    연출과 연기라는 게 다 어렵겠지만 특히 시간의 흐름과 누적을 표현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 일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그 시나브로 젖어드는 모습이 잘 안나타났거든요. 잘 나타났다면 개연성이 보였겠죠. 그래서 생각나는데 미술관 옆 동물원의 심은하의 시나브로 사랑에 빠지는 연기가 정말 어렵고 잘한 연기였구나 하는 생각을 했어요.

  • 105. ...............
    '16.1.19 9:44 PM (61.80.xxx.7)

    그냥 좀 개연성이 아쉬울 뿐 전 류배우가 좋지만 제작진은 택이를 남편으로 정해놓고 찍은 것 같아요. 중간에 바뀌거나 그런게 아니고 위에 댓글처럼 정환이 미끼가 큰거였죠.
    연출과 연기라는 게 다 어렵겠지만 특히 시간의 흐름과 누적을 표현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 일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그 시나브로 젖어드는 모습이 잘 안나타났거든요. 잘 나타났다면 개연성있게 표현이 되었겠죠. 그래서 생각나는데 미술관 옆 동물원의 심은하의 시나브로 사랑에 빠지는 연기가 정말 어렵고 잘한 연기였구나 하는 생각을 했어요.

  • 106. 유월아침
    '16.1.19 11:31 PM (110.9.xxx.171) - 삭제된댓글

    위에 몇분.. 극중 캐릭터의 정환이랑 류준열이랑 혼동하시는 분이 계시네요. 드라마의 개연성만 가지고 얘기하세요. 소속사가 어떻니..개봉할 영화의 캐릭터가 어떻니.. 솔직히 유치해요.

  • 107. ㅇㅇ
    '16.1.19 11:32 PM (110.9.xxx.171)

    위에 어느 분.. 극중 캐릭터의 정환이랑 류준열이랑 혼동하시는 분이 계시네요. 드라마의 개연성만 가지고 얘기하세요. 소속사가 어떻니..개봉할 영화의 캐릭터가 어떻니.. 솔직히 유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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