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슈퍼볼은
'16.1.14 2:39 PM
(172.56.xxx.247)
풋볼 게임이고
파워볼.
2. 그건
'16.1.14 2:40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교사마다 다름.
3. ㅋㅋ
'16.1.14 2:42 PM
(119.64.xxx.55)
원글이 처음엔 슈퍼볼 일등 나왔다고 글써 놓고
내용과 제목을 바꿔서 첫댓글님 이상해짐
4. 울애
'16.1.14 2:44 PM
(220.123.xxx.26)
애 아는 엄마들은 다들 울애 괜찮다고 하는데 담임한테 관심 받은 적 거의 없어요.
인사로 하는 말은 아닌 듯한데..
12년 동안 딱 두명만 좋아하고, 나머지는 애가 있는지도 잘 모르는 듯.
공부를 잘하든, 아주 문제아든.. 뭔가 신경쓸 꺼리가 있어야 관심 주는 것 같았어요.
5. ㅎㅎㅎㅎㅎㅎ
'16.1.14 2:45 PM
(121.165.xxx.34)
-
삭제된댓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첫글 지못미
6. 음..
'16.1.14 2:47 PM
(121.139.xxx.146)
공부만!!잘하고
인성은 아닌 아이를
너무 많이 봐서요
별로 안예쁩니다
7. 선생
'16.1.14 2:50 PM
(111.69.xxx.231)
제 경험으로는
- 열심히 하는 학생. 성실하고 열정있어보이고. 그런 학생에게는 결과에 상관없는 애정이 가고요
- 성격 좋은 학생. 당연히 이쁘구요
- 뭔가 문제가 있는 학생. 아프거나, 잘 어울리지 못하거나...그러면 당연히 관심이 가구요.
- 학생의 성적은 학생에 대한 애정과 별 상관 없더라구요.
8. ...
'16.1.14 2:50 PM
(14.47.xxx.144)
공부는 잘하지만 인성이 나쁘면
솔직히 진심이 안 가요.
9. .......
'16.1.14 2:51 PM
(114.200.xxx.50)
100% 인성 좋은 애죠.
솔직히 그 공부 잘하는 애가 내 애도 아니고 걔가 공부 잘하든 말든 1년후에는 남의 반이잖아요. 그리고 그 공부 잘하는 게 내가 잘 가르쳐서라기 보다는 요즘은 다 학원빨, 과외빨, 엄마표빨인데..........
10. 어리둥절.
'16.1.14 2:57 PM
(172.56.xxx.247)
-
삭제된댓글
죽은 줄 알았던 내 댓글이 옆집 방 한가운데 얌전히
앉아있네.
슈퍼볼은 풋볼 게임 이름이고
당첨자 나온 미국 로또 이름은 파워볼.
11. 유보적
'16.1.14 3:00 PM
(203.229.xxx.4)
인성이란 걸 판단할 수 있다고 (판단을 자신할 수 있다고) 믿는 게 위험한 생각일 거 같은데요? 아이들은 그걸 모르더라도, 선생은 알아야 하지 않나요? 겉으로 보는 것과 똑같은 건 세상에 없다라거나. 언제든 내가 못 보는 무엇이 있다. 인성같은(사실 이 개념부터가 문제가 있는 개념이지만요) 문제에 대해선 언제나 판단에 유보적이어야할 거라 생각합니다.
제 경험으론 공부 잘하는 아이들이, 낙천적이고 성실한 아이들인 경우가 많았어요.
12. 당연
'16.1.14 3:01 PM
(223.62.xxx.65)
-
삭제된댓글
인성이죠.....
13. 응팔로 보면
'16.1.14 3:01 PM
(111.69.xxx.231)
덕선이랑 동룡이 당연히 매우 예쁜 학생이구요, 선우랑 정환이는 믿음직스러운 학생 (예쁘기도 하구요. 성격이 좋으니까).
보라는 선생 입장에서도 어려우면서도 믿음직스러운 학생 (놔두면 잘 할 것이다, 라는 믿음).
택이는 학교 다니는 모습이 안 나왔지만, 성격이 조용하고 바둑만 잘하고 다른 건 못하니까 신경이 쓰이는 학생.
그런데 제가 선생이였던 경험으로 가장 맘에 들었을 학생은, 라미란 학생. 똑똑하고 정있고 시원시원하고 유머러스하고 남들 잘 돕고.
14. 그건
'16.1.14 3:06 PM
(175.203.xxx.195)
인성이죠. 누군가의 사랑과 관심을 얻는다는건 서로간의 라포형성이라는 것이 되어야 하는데 그러니까 정서적인 유대감 교류 같은거요. 그건 부모와 아이의 애착형성 과정에서 자연스레 습득하는건데 아무래도 부모와 애착형성이 잘 된 아이가 다른사람과의 관계에서도 그런관계를 잘 유도하고 끌어내죠.
15. 좋은하루
'16.1.14 3:07 PM
(1.247.xxx.59)
-
삭제된댓글
부지런하고 성실하고 남 잘 도와주는 학생이 젤 기억에 남아요
16. ㅡㅡㅡ
'16.1.14 3:12 PM
(125.129.xxx.109)
인성요 애들 많이 만나는데 공부랑 애정가는건 상관없더라구요
17. 0000
'16.1.14 3:13 PM
(115.94.xxx.4)
학교 교사는 아니고 사교육 강사지만 인성 좋은애가 정말 더 이뻐요~
공부 못해도 착하고 열심히 하려는 모습 보이면 얘 성적 진짜 올리고 말겠다는 결의가 생겨요!!
물론 모두에게 티는 내지 않지만요!!!
그런데 인성은 타고 나는것같아요..
보통 인성 나쁜 형제..착한 형제 이렇게 갈라지는걸보면....
18. 아아아아
'16.1.14 3:16 PM
(182.221.xxx.172)
성적 좋은 애들은 많아도 인성이 좋은 아이는 요즘은 정말 드물어요..당연히 인성 좋은 아이가 더 이쁘죠.
19. 인성입니다
'16.1.14 3:35 PM
(223.62.xxx.45)
공부잘하고 약은, 인성이 별로인 아이들 같이 생활해보셨나요..
어른들보다 더 약았는데 참 별로입니다. 그 뒤에는 성적 지상주의인 엄마가 있더라구요.
책도 최고로 공부잘하는법 같은 제목의 책을 부모가 권해요.
그 아이는 탈무드나 명심보감 같은 독서가 필요한데..
20. ...
'16.1.14 3:40 PM
(219.248.xxx.242)
그런데 현실은 공부 잘 하는 애들이 선생님 말씀도 잘 듣지 않나요? 장난 심하고 말 진짜 안 듣는 애들이 공부 못하는 경우도 많구요. 특히 나이 많은 선생님일수록 공부 잘하는 애들 많이 이뻐하셨던.
21. ...
'16.1.14 3:56 PM
(121.157.xxx.195)
물론 인성좋은 아이가 이뻐요. 공부 잘하는거랑 애 이쁜거랑은 별개더라구요.
그런데 오랜세월 수많은 아이들을 만나보니 대부분 공부잘하는 아이가 성실하고 매사에 열심이기도 하고 보통은 다른면에서도 모범적인 경우가 많아서 그런애들은 이뻐요.
22. 모범
'16.1.14 4:37 PM
(112.154.xxx.98)
흔히 말하는 모범생 스타일들
인성 좋고 성적,유머스러우면서 할일 알아서 척척하면서도 활달해서 교우관계좋은 학생
반친구들 잘돕고 학급일도 잘도와주는 학생이요
참 이상하게 그런학생이 반마다 몇명씩은 있는데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잘하더군요
23. 우리애
'16.1.14 6:22 PM
(121.173.xxx.137)
우리아이 반에 공부는 정말정말 잘하는데 인성이 정말 엉망인 애가 있어요~공부잘하는것과 인성은 좀 별개라는 생각이 그애를 보고 드네요..수업시간에 선생님이 발표를 시키면 무조건 손들고 먼저 대답해버리고 애들이 집중못하게 선생님말씀 다 가로막고 시험도 자기보다 잘본 친구가 있으면 막 화를 내기도 하고요.부모참여수업 갔다가 깜짝 놀랐어요.그러니 친구들도 너무나 그애를 싫어하고 선생님도 힘들어 하시는게 보이네요..
24. 공부만
'16.1.14 6:46 PM
(121.141.xxx.8)
잘하고 기본 됨이 안된 학생들은 안예뻐요.
인성이 바르고 친구들 잘 도와주는 학생들이 훨씬 더 예쁘답니다.
25. 교사아니라 그 누구라도
'16.1.15 12:01 AM
(1.232.xxx.217)
싹싹하고 살갑고 분위기 주도하는 제자나 후배를 선호하겠죠. 하지만 저는 능력있는 인간도 좋아하는지라 공부잘하는 아이도 이쁠거 같아요.
26. ....
'16.1.15 9:56 AM
(210.97.xxx.128)
-
삭제된댓글
교사 인성에 달린 거죠
인성 좋은 교사가 인성 좋은 아이 이뻐하지 않겠어요
유유상종이 사제지간에도 있겠죠
27. ....
'16.1.15 9:58 AM
(210.97.xxx.128)
교사 인성에 달린 거죠
인성 좋은 교사가 인성 좋은 아이 이뻐하지 않겠어요
유유상종 하고픈 마음이 사제지간에도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