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중 하나인 학교에 다니는데
여기 외국인 교수들
숙소나 음식은 어떻게 해결하나요
주로 다른대학은 외국인 교수들 숙소가 따로 있어서
거기 카페테리아에서 식사까지 해결한다고도 하고
아님 그냥 자취하시나요?오피스텔에서?
식사는 빵과 스테이크가 흔하지 않은데
걍 직접해드시나요?
스카이중 하나인 학교에 다니는데
여기 외국인 교수들
숙소나 음식은 어떻게 해결하나요
주로 다른대학은 외국인 교수들 숙소가 따로 있어서
거기 카페테리아에서 식사까지 해결한다고도 하고
아님 그냥 자취하시나요?오피스텔에서?
식사는 빵과 스테이크가 흔하지 않은데
걍 직접해드시나요?
아는 분이 외대 교수로 있었는데, 그냥 자취하셨어요.
주택(또는 주택비)는 계약조건에 포함되어 있었을거로 추측이 되네요.
식사는 알아서 해결하셨던거 같은데...용산쪽이어서 외국인 전용 슈퍼도 있고 해서,
큰 불편없이(나 혼자만의 생각..ㅡ.ㅡ) 지냈던걸로 아네요.
궁금해서 그러는데...
전번에도 유사하게 운을 떼시던데
혹 좋아 하는 선생님이 있으신가봐요,
스카이면 외국인 교수 제반환경은 다른 학교보다 더 잘 돼있죠. 한국에 일자리 찾아서 올 정도의 사람이면 특권 의식 같은 거 내려놓고 사는 경우가 대부분. 유학생도 그러고 사는데 교수라고 무슨 특권을 바랄까요? 숙소 제공 계약일 수도 있고, 숙소 제공은 안 하지만 교내의 레지던스를 할인 혹은 우선권 제공할 수도 있고, 그게 맘에 안 맞으면 밖에서 저렴하게 찾을 수도 있구요. 혹시 교환 교수 이런 거라면 모르지만. 학교마다 있는 숙소 혹은 기숙사 등에서 제공되는 식사는 외국인을 고려는 하더라도 그게 우선일 수 없기 때문에 식성에 안 맞는 메뉴는 건너뛰고 나름 입맛에 맞는 거 찾느 수밖에 없어요. 저도 외국서 그리 살았습니다. 제 친구는 외국 교수인데 그 나라 사정 따라 자기가 알아선 산다고 합니다. 교수는 노벨상 정도 받은 이들 빼고는 학교와의 계약 관계에서는 을이예요^^
지방대학교에서 본 교수는 교직원 식당에서
맨날 정식 사드시던데요...
왜냐면 정식 밖에 모르고 정식은 매일 나오는 거라서...
그러다가 다른거 하나 가르쳐 드리니까 정말 좋아하시더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