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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 돈 많으면 자식 공부걱정 안하나요?

궁금 조회수 : 5,135
작성일 : 2016-01-11 21:08:55
그냥 전문대를 가든 이름없는대학 유학보내든..

나중에 건물 한채 줄테니 괜찮은 배우자 만나서 살거고...

자식 공부 걱정 없나요? 
IP : 59.12.xxx.35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1 9:11 PM (118.221.xxx.38) - 삭제된댓글

    재벌자녀들도 학벌 중요시하는데요
    건물한채로 어떻게 괜찮은 배우자를 만나나요??건물한채에 목메는 여자를 만날뿐,

  • 2. 댓글
    '16.1.11 9:17 PM (61.8.xxx.38) - 삭제된댓글

    적당한 재산 있으면 걱정 안해요
    많거나 적어야 더 걱정 하는듯합니다.

  • 3. 그쵸
    '16.1.11 9:21 PM (180.224.xxx.157) - 삭제된댓글

    국내 대학에 목숨걸진 않죠, 적어도.
    외국으로 보내면 되니까요.
    그런 집 엄마들 만나면 공부얘긴 건성이더라구요.
    주로 취미생활, 여행얘기만.

  • 4. ...
    '16.1.11 9:22 PM (182.228.xxx.137)

    우리애 초등때 반엄마
    시아버지가 건물 2개에 땅에
    재산세만 한분기에 8000만원 낸다고 들었거든요.
    그 집 아들 공부안하고 못해도 걱정을 안했어요.

  • 5. ㅇㅇ
    '16.1.11 9:25 PM (58.140.xxx.54)

    솔직히 공부에 안달복달 덜하는건 있어요.
    재벌들도 간신히 인서울이거나 지방대나온사람들도 엄청 많아요.
    어차피 유학 또보내서 영어 가르치고 학력한줄 추가하고 그러는거지요.

  • 6. ..
    '16.1.11 9:30 PM (115.161.xxx.152)

    제 남자조카 공부하고 담 쌓아서 지방대
    다니다 중퇴~~

    언니네가 재산이 많으니 잔소리도 안해요.
    애들한테 비싼 차도 즉흥적으로 잘 사주고요.

  • 7. 근데..
    '16.1.11 9:31 PM (39.115.xxx.50)

    오히려 잘살아서 자식들이 절박한게 없는것도같아요

  • 8.
    '16.1.11 9:31 PM (111.118.xxx.90)

    제 주변은 다 어느정도 사니까
    더 따지던데요
    비교할꺼는 자식뿐이니까....

  • 9. //
    '16.1.11 9:31 PM (118.33.xxx.1) - 삭제된댓글

    그럴리가요..

  • 10. 집집마다
    '16.1.11 9:38 PM (27.1.xxx.232)

    다 달라요 어떤집은 돈 있으니 자식 하나정도야 그런식이고 어떤집은 죽어라 시켜요

  • 11. 사람나름
    '16.1.11 9:42 PM (121.151.xxx.26)

    병상수는 모르겠고 5층이상 병원 두개씩 있으면 돈없다고 못하죠.
    아들 의사 되는거에 목숨걸어요.
    병원집들은 다들 그렇죠.
    있는돈 지키기가 어디 쉽나요.

  • 12. ..
    '16.1.11 9:43 PM (114.204.xxx.212)

    건물 한채로는 어렵죠

  • 13. ㄴㄷ
    '16.1.11 9:47 PM (116.125.xxx.82)

    몇백억 있는 사람도 목숨 걸어요.
    그 이하 몇 십억도 마찬가지
    아들 여친 교대다니니까 엄청 좋아하고
    돈이 모든 모든걸 커버해주지 않음
    금수저도 부모 재산 싸악다 말아먹은 사람도
    있고요.
    살아보니 돈이 다가 아니에요

  • 14. 저도
    '16.1.11 9:56 PM (82.45.xxx.102) - 삭제된댓글

    돈이 부족한 정도는 아니지만 정말 돈이 많으면
    애들 공부 편하게 시키고 싶어요.
    나중에 배우자는 알아서 사귈테고 돈 있으면
    먹고 살 걱정안해도 되니까요.
    그런데 정말 돈 많은 사람들은 또 생각이 다를 것 같긴 해요.

  • 15. 가치관차이죠
    '16.1.11 10:00 PM (110.70.xxx.220)

    가치관 차이라고 봅니다

  • 16. 맞아요
    '16.1.11 10:11 PM (112.173.xxx.196)

    가치관으 차이죠..
    인생 정답은 없고 가치관에 따라 인생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현실을을 살아간다고 생각해요.

  • 17. 진짜
    '16.1.11 10:12 PM (183.100.xxx.232)

    돈 많은 사람들은 더 따지는듯해요
    돈뿐이 아니라 그들 만의 세상에서는 또 학벌까지 레벨을 갖춰야하니까

  • 18. ..
    '16.1.11 10:21 PM (211.187.xxx.26)

    걱정은 커녕 그냥 4년제 대학만 나오면 집에서 평생 백수에 예쁘고 집안 좋은 마누라 얻어서 잘 살더라는

  • 19. ....
    '16.1.11 10:25 PM (180.224.xxx.123)

    자신이 공부를 잘한 사람은 아이가 공부를 못하면 이해가 안될것같네요. 부를 떠나 집안에 학벌이 양쪽 모두 스카이급이상 이라면. 내아이도 그정도는 할거라 기대하게되고. 안될것같으면 신경 써서라도 최대의 노력을 할듯하네요.
    아는 언니중에 돈은 많지만 둘다 공부쪽하고 거리가 조금 있었어요
    비싼 과외 과목별로 붙이고 크게 노력해도 중학교가서 큰 희망이 없어지니 고1때 바로 유학보내더군요
    사실 공부 머리 부족한건 부모들이 스스로 더 잘 알쟎아요
    아무리 유전자 상관없다고 말해도 아이들은 부모 머리 닮을 수 밖에 없으니 안되는것에 연연하기보다 미리 포기하고 다른길을 찾는 현명함을 보이기도 하는것같아요 물론 경제적 바탕이 되는경우.
    머리 유전도 학벌 세습도. 경제적 여유도. 어느것하나 뒷받힘이 안되면....그저 공부에 모든걸 올인하는것도 같고요. 기대도 실망도 큰 경우 많이 봤네요.
    암튼 부자라해서 공부에 연연하지 않다는건. 아닌듯 합니다.

  • 20. ㅁㅂ
    '16.1.11 10:30 PM (59.30.xxx.218) - 삭제된댓글

    저 아는 부자는 아들이 둘인데 하나는 영재고...
    하나는 공부를 무지 못해요.
    얼마전 우리집 근처에 나온 땅을 샀는데 애들 다 데리고 와서 구경시켜주대요.
    공부 못하는건 그냥 포기하고 자기들 가진거 더 불려서 물려줄 생각하더라구요. 돈으로 해줄 수 있는건 다 해주더라구요.

  • 21. 있는돈
    '16.1.11 10:40 PM (223.62.xxx.222)

    안날리게 공부 더 빡세게 시켜야죠 할수만있다면ᆞ

  • 22. 저희동네
    '16.1.11 11:06 PM (218.237.xxx.119) - 삭제된댓글

    지방의 저희동네를 대표하는 상류층 부촌(사업하는집 다수)은 교육열이 의외로 막 과열 목숨걸고 그렇지 않더라구요
    물론 시킬거 다 시키지만 먼가 목숨걸지 않고 여유롭달까

    고근처 차상류층(?)동네(전문직 많음)
    위에동네보다 더 시킴

    또 고근처 서민동네
    공부에 목숨 검 알고보면 치맛바람 최강

    재미로 일반화 해봤는데 어느정도 일치해요

  • 23. 저희동네
    '16.1.11 11:07 PM (218.237.xxx.119) - 삭제된댓글

    지방의 저희동네를 대표하는 상류층 부촌(사업하는집 다수)은 교육열이 의외로 막 과열 목숨걸고 그렇지 않더라구요
    물론 시킬거 다 시키지만 먼가 목숨걸지 않고 여유롭달까

    고근처 차상류층(?)대단지아파트동네(전문직 많음)
    위에동네보다 더 시킴

    또 고근처 서민아파트촌동네
    공부에 목숨 검 알고보면 치맛바람 최강

    재미로 일반화 해봤는데 어느정도 일치해요

  • 24. ...
    '16.1.11 11:09 PM (211.172.xxx.248)

    돈 없는 집에서 공부는 생존이 달린 문제지만
    돈 있는 집에서 공부는 자존심이 걸린 문제죠.

  • 25. ㅎㅎ
    '16.1.11 11:22 PM (124.51.xxx.155)

    대학 시절 재벌 딸이랑 알고 지냈는데 학벌 중요시 여기던데요. 오빠가 한국에서 그리 좋은 대학 못 갔는지 무슨 대학인지 얘기 안 하다.. 중간에 미국으로 유학 갔다 하더군요. 나중에 mba는 하버드던가 어딘가 하여간 좋은 데로 갔다고 엄청 자랑했어요. 그 딸도 음악해서 명문 음대 다니고 있었고..

  • 26. 공부
    '16.1.12 8:16 AM (121.131.xxx.177)

    재벌도 무식하면 사기당하고 말아먹기 십상
    있는집 배운부모가 더 공부 학벌에 목숨걸던데요..

  • 27. ...
    '16.1.12 10:27 AM (218.234.xxx.133)

    공부는 안시키더라도 사회 수업은 시켜야죠.
    아무것도 안하고 부모한테 빌붙어 사는 게 익숙해지면
    자기 대에 부모 재산 홀라당 다 말아먹고 자기 자식한테 넘겨줄 거 없게 돼요.

  • 28. 그건
    '16.1.12 10:59 AM (119.207.xxx.52)

    애들도 마찬가지던데요
    의대목표로 열심히 공부하는 친구에게
    나중에 우리 건물 좋은층 하나 빌려줄테니
    개원하라고. . .

  • 29. 아는동생
    '16.1.12 12:59 PM (1.236.xxx.90)

    동네 아는 집. 연년생 형제가 있었어요.
    그집 아버지가 강남 대로변에 빌딩만 여섯개인가 일곱개인가 있었고
    주 수입은 임대수입과 주식이었어요.
    그집 아버지가 자식들 재산은 걱정말고 하고싶은거 하고 살라 하셨고
    그 아들들 공부 별로 안했고 전문대 다니던 중에.....
    IMF터지면서 주식 꼬이고, 결국 그 빌딩 다 팔았어요.
    지금 그 아이들 하나는 편의점 점주, 하나는 피씨방 사장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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