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선이가 없으면 살아갈 수 없을 거라는 택이
고백하는 대사 하나하나,,,7년간 가슴 절절한 순정이었던 정환이.
시시콜콜 챙겨주어도 어느 순간순간에는 남자로 돌변하는 택이,,,꺄아.
뒤에서 시크한 척 말없이 챙겨주는 상남자 정환이..*-o-* 다 좋아요.
다음주에는
1.덕선이가 반지를 가져갈 거임
2.택이는 승환옹 콘서트 끝나고 오는 길에 고백을 하지 않을까??
3.택이의 고백에 밤새 뒤척인 덕선이는 정환이의 고백인 듯 고백 아닌 고백같은 말을 듣고 택이가 오는지 자꾸 확인함.
4.덕선이는 이제 본인의 마음을 확실히 알게됨. 남자가 자기 좋아한다면 혼자 썸을 타던 수동적이고 갈대같은 여고생이 이제는 아님.
5.정환이는 사천으로 떠나고 다시 돌아올 때 덕선이가 고백함. 둘이 공항 앞에서 뽀뽀함(요건 좀 찐해도 됨).
6.택이 씬 나옴 ㅠ_ㅠ 엉엉..나는 미리 가슴 아플 준비..하압!
7.택이 앞에는 평소에 띨띨한 자신을 챙겨줄 덕선이같은 멋있는 여인이 뜨악 등장!
8.내 사랑 도룡뇽 연예인 데뷔와 함께 쟁취할 인기와 수많은 여인들의 러브콜도.
응답 시리즈가 이제껏 낚았던 복습을 응팔에 적용해 보았어요.
응사에서 전 쓰레기(정우가 아닌) 캐릭터가 매력적이었거든요.
응팔에서는 덕선(해리가 좋나부다) 캐릭터가 가장 매력적이네요.
덕선이가 본인이 하고싶은 일을 찾았듯이,
앞으로 남은 회차에도 본인이 사랑하는 사람을 찾았으면 하네요.
초반 이야기들이 감동과 재미가 가득해서 애정했던 응팔.
남편 낚시질(살다보면 뭐 그리 좋은 남편이라고,,,)로 뒷심이 살짝 초반보다 떨어지긴 하지만
우리 정봉이의 영화와 같은 애정씬이 있었기에 위안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