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성 타고나는걸까욤?

아이린뚱둥 조회수 : 1,892
작성일 : 2016-01-06 23:06:25
인간성 타고나는걸까욤?

궁금하네요..

30대이상분들중에 ..정말 이건 노력해서  어느정도까지만거나
완전 타고나야지만 되는것같다 라고생각되는거 뭐있으세요?

IP : 121.64.xxx.9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간성은 후천적으로
    '16.1.6 11:19 PM (175.197.xxx.40)

    형성되는 것이고 성격이 선천적인 영향이 크나 사는 동안 후천적으로 습득한 의지로 절제하고 통제하는 듯

  • 2. 지능
    '16.1.6 11:20 PM (203.229.xxx.4)

    지능은 (지성과 구분해서요)
    타고나는 부분이 거의 결정적인 것 같고요.

    지성이, 지능과 분리될 수 없지만 그럼에도 거의 별개로,
    환경과 태어난 사회에 의해 형성되는 바가 결정적인 듯하기도 해요.

    어쨌든,
    예를 들어 (이 사회의 기준에 따라서) sky 출신인데 40대 이후 극히 멍청해지는 사람들.. 이런 경우들이 적지 않은 걸 보면서.

    성격의 작지 않은 부분이 타인과의 관계를 겪으며 형성되는 거 아닌지.
    그러니까 성격이란, 어찌 봄 그 거의 전부가 방어기제의 합인 거 아닌지. 방어기제만이 남은 사람들이 수동공격성을 떨치는 곳이 일베인 건 아닌가.. 는 생각도 드네요. ;;; 타고나는 것만큼 혹은 그 이상, 태어나는 사회가, 그리고 만나는 사람들이, 개인의 성격을 결정한다... 고 생각하는 일인의 의견임다.

  • 3. 인간성이
    '16.1.6 11:22 PM (111.237.xxx.21)

    좋다 나쁘다
    기준이 뭔지 모르겠어요 나이들수록 ㅠㅠ
    어렸을땐 착하다, 못됐다 로 간단히 평가했는데..
    어른이 될수록 서로 이해관계가 얽혀서
    인간성 평가가 진짜 어려워요
    기부하고 자선사업하고 그런다고 다 인성 좋은사람도 아니고..

    정치적이라 두루두루 처세를 잘하는 사람이나
    나에게 조금이라도 이익을 주면
    좋게 상다평가되는거 같아요 사회에서는.

    성인군자같은 사람들은
    후천적 노력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본성이 선한 바탕으로 태어나지 않으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 4.
    '16.1.6 11:32 PM (122.36.xxx.29)

    10세 미만에 형성됩니다.

  • 5. 6대4정도?
    '16.1.6 11:46 PM (1.232.xxx.217)

    낙천적인 성격은 타고 나는게 큰 거 같고
    편안한 성격은 원만한 가정환경
    양심/도덕적인 면은 가정 교육
    이타심은 타고나는 거 같구요

    결국 타고나는거 가정환경 어쨌든 가정에서 결정되는 거네요

  • 6. ㄱㅅ듸
    '16.1.7 12:50 AM (121.181.xxx.124)

    가정환경이요.
    낙천적인것도 부모가 좋은말 많이 해주면
    그리 큽니다.

    부모가 긍정적이고 화목한 가정에서
    고맙다 미안해 이런말 쓰면 자식도 그러합니다.
    20년 넘게 아무것도 모를때부터
    듣고 학습된것들이죠.
    절대 타고나는건 아니에요.

    양보심도 가르치면 됩니다.

    부모가 특히 엄마가 사회생활을 많이 해서 많이 부딪히고
    깨달은 경우
    자식이 사회성도 있고 고난을 잘 이겨냅니다.

    똑같이 시험망쳤는데...
    전업엄마는 동네아줌마자식이랑 비교하고
    화를 내지만...
    사회생활한 엄마는...
    엄마도 회사생활 맘대로 안돼. 앞으로 잘하면 된다.

    이러더군요.

    저는 실패를 두려워하는편이지만
    제친구는 실패를 해도 잘 일어섭니다.

    부모의 가치관 부부간의 말투 생활습관
    전부 학습됩니다.

  • 7. ..
    '16.1.7 12:55 AM (124.53.xxx.131)

    타고 난다고 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5525 박정희의 성상납과 박근혜의 사라진 7시간 (펌) 7 미테 2016/01/07 2,757
515524 새아파트로 이사가고 싶은데 분양받는거나 새아파트 입주정보는 .. 1 Llllll.. 2016/01/07 1,016
515523 인천공항 근처 숙박가능한 중급정도..숙박시설? 6 공항 2016/01/07 1,399
515522 아기 사온 23살 여자 11 2016/01/07 5,704
515521 윤선생 공부하는 방법 아세요? 야키 2016/01/07 564
515520 밀양여행 추천해주세요 3 밀양사시는 .. 2016/01/07 688
515519 막말하는 소심한 상사 3 2016/01/06 1,130
515518 가끔 만나는 썸남의 부친상에 조문가야 할까요? 15 . 2016/01/06 3,683
515517 코트색깔 브라운 어때요? 4 . . 2016/01/06 1,716
515516 라꾸라꾸침대 써보신분 ~ 편안한가요? 6 혹시 2016/01/06 3,465
515515 화투는 어디서 배울 수 있나요 4 저기 2016/01/06 907
515514 후라이팬 사려고하는데 뚜껑 꼭 필요한가요? 6 후... 2016/01/06 1,321
515513 공동육아 해보신 분 6 4살 2016/01/06 1,326
515512 크림치즈 칼로리 엄청 나겠죠? 1 ffing 2016/01/06 2,463
515511 내가 엄마답지 못하다고 느낄 때 18 .... 2016/01/06 4,110
515510 외국계회사 이직시... 1 질문이요 2016/01/06 1,094
515509 나이드니 진짜 좋아하는 사람이 없어요.. 13 .. 2016/01/06 7,297
515508 당산 3가 계룡리슈빌 매매 고민하시던분 계약하셨나요? ^^ 4 ... 2016/01/06 1,685
515507 가정어린이집에선 김치 보통 만들어먹나요 3 보육도우미 2016/01/06 1,008
515506 화투에서 좋아하는 광은 어느패인지요~ 7 고스톱^^ 2016/01/06 818
515505 자식이 성직자 된다고 하면 어떨것 같아요? 5 자식 2016/01/06 2,208
515504 인간성 타고나는걸까욤? 6 아이린뚱둥 2016/01/06 1,892
515503 [중앙일보] 애매한 해명, "배석자들 대화 받아적었다&.. 2 샬랄라 2016/01/06 761
515502 수학 학원은 진도를 어찌 빼길래 두달에 한학기씩 하나요? 9 수학 2016/01/06 4,653
515501 이거 보셨어요? 2 도리도리 2016/01/06 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