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이 성직자 된다고 하면 어떨것 같아요?
조기교육 선두주자 내 인생이 허무해 질려고 하다가도
어짜피 죽으면 끝인데
맘편하게 더 하고 싶은거
성직자가 적성에 맞기도 쉽지 않으니
해라 싶네요ㅡ
가까운 친구가 출가해서
지금은 존경스러운 한분이 되어서
그렇게 가능성이 낮지만은 않네요
1. 오히려
'16.1.6 11:11 PM (223.62.xxx.33)깔끔하던데요 외동아들 신부로 가버리셨는데 의연하셨어요
2. ..
'16.1.6 11:13 PM (211.215.xxx.195)슬플꺼같아요 평범치 않고 외로운 삶을 살아서요
3. 딸이면
'16.1.6 11:15 PM (222.236.xxx.133) - 삭제된댓글반대합니다..
아들 녀석은 요새 맘이 오락가락 하나봅니다..4. 딸이면
'16.1.6 11:16 PM (222.236.xxx.133) - 삭제된댓글수도자 반대하고..
아들은 요즘 오락가락 하나 봅니다..
그런데 도망가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전 아들 결혼하면 안 보고 살려구요..^^;5. ??
'16.1.6 11:26 PM (125.177.xxx.3) - 삭제된댓글여자도 성직자가 있나요?
수도자면 모를까요
외동 별로 권하지 않아요
신부님 머리꼭대기에 부모님이‥
외동아들 신부만들고 목에 기부스한분을
본지라 ‥
부모님이 신부님같아요6. 저는
'16.1.6 11:33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무교여서 이해가 안되지만
신앙심이 깊은 분 중에는 자녀가 그쪽 성직자가 되는걸 영광스럽게 여기는 걸 봤어요. 천주교와 불교쪽 모두. 그런 것도 종교적인 특별한 인연이고 아무나 될 수 있는게 아니란 생각인가봐요.
엄마 친구분은 불교로 출가한 따님이 가끔 집에 오면 딸이 아닌 스님 대접을 한답니다. 호칭도 스님이라 부르며 마치 불자가 일반 스님을 대하듯 존대를 해요. 물론 거기에 모정이 들어가니 더 다정하게 대하겠지만요.7. .........
'16.1.6 11:35 PM (218.48.xxx.160) - 삭제된댓글따님이면 성직자가 아니라 수도자가 되겠지요.
성직은 사제직을 뜻하니까요.8. 그냥
'16.1.6 11:45 PM (39.7.xxx.87) - 삭제된댓글감사합니다
할겁니다
외동아들이예요9. 쉽지않은길
'16.1.6 11:57 PM (222.101.xxx.9)어려운 삶이죠. 그 삶을 선택한 것에 대해서는 안타깝지만 그 종교가 사회적으로 바른(이단같은게 아닌 ^^;) 종교이고 그렇다면야 지지해줘야겠죠. 개인적 경험으로는 영국의 한 캠퍼스 도시를 여행하다 공부하러 유학오신 듯한 스님을 봤거든요. 이국 땅에서 승복이 신선했고 자유롭게 학문을 공부하러 왔다는 사실이 부럽더라구요.. 그 후론 성직자의 삶도 나쁘지 않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능력(?)만 된다면 캠브리지에서 공부돛하고...^^;)
10. ...
'16.1.7 12:50 AM (210.218.xxx.191)예전에 계셨던 신부님께서 요새는
아니 세월이 갈수록 하나 둘씩밖에
출산하지않아 자기자식만큼은 성직자가
되는걸 기피한다고...
그럼 나중에 미사는 어찌 드릴꺼냐는
말씀이 생각나네요11. 딸이면
'16.1.7 5:39 AM (178.191.xxx.10)수도자고,
나이들면 수도자들이 최고에요.
노후걱정도 없고, 수도 공동체에서 정성껏 사랑으로 외롭지않게 죽을때까지 보살펴주죠.
웬만한 자식보단 나아요.
물론 그만큼 젊은 나이에 희생하는건 맞지만,
어떻게보면 괜찮은 삶 같아요.12. ditto
'16.1.7 5:23 PM (39.121.xxx.69) - 삭제된댓글가족이 성직자예요
저는 반대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