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같은 경우는 왜 이런 나쁜 친구한테서 못 벗어날까요??

ㅁㄴㅇㄹ 조회수 : 671
작성일 : 2016-01-06 21:16:01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35&num=809197&page=64&searchType=sear...


이글에 나오는 얘기가 너무 저하고 비슷해요

도움을 굉장히 많이 받았어요

저도 꼭 고딩때부터 만난 여자애

친구라고 만난애때문에

10년 만났고 그 이후에도 다른 사람들 못 만나고

정말 말도 못해요

진짜 저도 이상하죠

가족이라 못 벗어나는것도 아니고

남자라 연애하는 것도 아니고

꼭 친구라고 만난애 때문에 저렇게 된거거든요


그런데 저는 왜 그 애한테서 못 벗어났냐하면요

저는 그애도 싫고

제가 외로운 것도 아니고요


다만

그 아이가 처음에 저한테 접근할때

너무 저한테 잘한거에요

그래서 제가 이런 생각을 한거에요

저렇게 사람한테 잘한느 애는 정말 된사람이다

저렇게 훌륭한 애한테 내가 그러면 안된다

그 이후에 아이가 이상하게 변해서 저 링크글 처럼 해도

원래는 처음에 그 애가 맞다

얼마나 그런애가 힘들면 저러겠나

나는 저런 훌륭한 애를 저버리고 하면

정말 못된 사람이다

이래서 못 벗어났어요

물론 처음에는 사람을 굉장히 띄워주고 이런거에 중독되었는데

그 이후에 본색을 드러낸 후에는 저런 새 ㅇ각으로 못벗어났어요


거기다 저는

이 아이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이 아이를 닮아갔어요

이 아이가 아주 훌륭한 아이라고 생각하고

세상사람들은 다 나쁘고

이아이가 제일 바르고 그런 아이라고 생각해서

그 아이의 의존적인 그런

지금 생각하면 남한테 욕먹을 그런 소시오같은 짓들

그걸 따라하게된거 같애요


그러니까 저도 너무 남한테 의존적인 사람이 되어 버린것이죠


그래서 다른 인간관계 다 파탄났어요


그아이는 다른 사람눈에는 잘 보이더라구요

다른 사람들은 그 아이를 천사라 하고

저를 소시오라 해요

ㅎㅎㅎㅎㅎㅎ


이런 사람은 왜 이렇게 속는 걸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IP : 122.254.xxx.13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이
    '16.1.6 9:26 PM (115.41.xxx.7)

    의존적인 성격도 있지만
    그녀가 님에게 접근할때 너무잘해서 버리면 안될꺼 같은 죄받을꺼 같은 마음이라고 하신것에
    답이 있습니다.

    건강한 사람들은 주거니 받거니 공평한 관계를 맺습니다.
    일방적인 갑과을은 의존적인 사람들이 맺는 관계입니다.

    그녀가 처음에는 잘했지만
    님이 만만하고 약하니 함부로 해도 된다는걸 터득해버렸습니다.

    링크건 그녀도 원글은 조건이 훌륭한데도
    그녀는 조건이 훌륭하지 않아도 링크녀를 좌지 우지 하는것은

    조건이 중요한게 아닙니다.
    만만하고 약한 존재이기에 함부로 하는겁니다.

    내가 신세를 지는 관계도 좋지 않고
    내가 너무 잘하는 관계도 좋지 않습니다.

    균형을 잃으면 관계는 갑과을이 되버립니다.
    그래서 건강한 인간관계는 힘의 균형에서부터 출발합니다.

    균형이 깨지면 갑과을 종속의 관계가 되버립니다.

    날아오는 번개 맞을 각오로 이런 건강하지 못한 관계는
    서로를 위해서 어서 정리하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9696 보테가 베네타 잘 아시는 분(제품 추천 이런 거 아님) 궁금 2016/02/20 960
529695 류준열은 택이줌한테 영원히 시달릴듯 21 ㅋㅋㅋ 2016/02/20 6,133
529694 무한도전보고 울었어요 4 바비짱 2016/02/20 5,411
529693 연애 시작할때 순서가 궁금해요 2 연애 2016/02/20 1,677
529692 눈썹 정리 뭘로하세요? 2 ㅗㅗ 2016/02/20 1,410
529691 가수 박기영 노래 정말 잘하네요!! 1 와~ 2016/02/20 957
529690 친한 친구면 꼭 최대한 많은 것을 공유해야만 하나요? 5 ... 2016/02/20 1,077
529689 알뜰폰 0원 요금제 요? 1 딸기체리망고.. 2016/02/20 1,154
529688 요즘 냉장고 모터소음 어떻던가요? 3 82에 저주.. 2016/02/20 1,307
529687 취업 고민이네요.... 1 2016/02/20 759
529686 좋아하는데 헤어진 분 계세요? 17 에효 2016/02/20 10,251
529685 중국 나가수에서 황치열이 부른 "고해" 5 ㅇㅇ 2016/02/20 3,836
529684 응팔 몰아봤는데 3 ;;;;; 2016/02/20 1,524
529683 시골마을에서 반려동물(개, 고양이) 기르면 어떤 문제점이 있을까.. 16 반려동물 2016/02/20 2,252
529682 혼자가 너무 편해요~ 회원님들도 그러신가요? 19 딸기체리망고.. 2016/02/20 5,279
529681 도대체 북핵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먼가요? 1 미사일 2016/02/20 423
529680 이봉주씨때문에 ㅠ 6 아고내배꼽 2016/02/20 5,315
529679 사춘기 아들 키우기 그렇게 힘드나요? 10 ㅇㅇㅇ 2016/02/20 4,697
529678 영화 "동주" 보고 돌아가는 버스 안에서 16 동주 2016/02/20 6,097
529677 ss301 4 다시 뮤방 2016/02/20 1,021
529676 집안에 향기때문에 아로마쓰시는분계세요?? 2 아로마 2016/02/20 1,460
529675 오빠가 왜하필 그 사람과 결혼한다는 걸까요...... 78 아고고 2016/02/20 22,159
529674 인터넷 쇼핑시 카드결제 하는거 괜찮나요 ? 9 dpel 2016/02/20 1,290
529673 치매가 너무 무섭승니다 3 2016/02/20 1,814
529672 노원 엠코 아시는 분 계시나요? 봄이오면 2016/02/20 6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