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굴이 갑자기 넓어지면서 변형되어요ㅠ

망고주스 조회수 : 3,753
작성일 : 2016-01-03 18:59:22
최근 한달사이에 급격하게 얼굴윤곽이 달라졌는데요,
턱쪽이 넓어지면서 얼굴이 옆으로 넓어졌다? 하는 느낌이 들어요
눈끝에서 귀로가는 쪽이 특히나요? 제가 왼쪽 어금니가 없어서 오른쪽으로 주로 씹는데 오른쪽 턱쪽 변형이 정말 눈에 띄어요
전에는 역삼각형 모양이었다면 요즘엔 정말 그냥 삼각형이 되었네요...
갑자기 많이 먹거나 살이찐건 아닌데, 원인이 무었일까요?
제가 의심가는 제 행동과 습관을 생각해 봤는데요,
1 하루에 아침 저녁으로 사과 두개를 먹는데 잘라먹지 않고 우적우적 씹어먹는거?
2 몇년간 고기를 안먹다가 최근 엄마가 생일날 갈비를 보내주셔서 한번에 그 많은양?을 씹어먹은 적이 있었는데 엄청 질겼고 그 후로 일주일정도 이가 아프더라구요 제가 7년정도 전에 교정을 했었는데 질긴 고기를 과하게 먹은게 이 변형에 영향을 주었을까요?
3 이건 일년전부터 생긴 습관인데 먹고 바로 잠드는 습관이 있어요
그렇지 않으면 잠이 안오더라구요...
4 새벽에 신문배달을 해서 두시간정도 바람을 맞으며 달리는데요, 이것도 얼굴변형에 영향을 줄까요?

거울볼 때마다 제가 제가 아닌 거 같아 이상하네요ㅠ 아시는 분들 도와주세요
IP : 119.214.xxx.22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1.3 7:12 PM (1.234.xxx.84)

    한달만에 급격한 변화가 아닐걸요. 서서히....나이가 들어갈수록 얼굴이 옆으로 넓어지더만요. 하관은 네모지게...얼굴이 쳐지면서 그러는거같아요.

  • 2. 그냥
    '16.1.3 7:27 PM (49.175.xxx.96)

    노화의 일종 아닌가요?

    몇달만에 본 선배언니도 그러던데말이죠

  • 3. 유전이
    '16.1.3 7:33 PM (183.100.xxx.240)

    아닐까요?
    전 아버지 닮아서 갸름하다고 생각했는데
    나이드니 외가쪽 식구들처럼 얼굴이 옆으로 벌어지더라구요.
    외가쪽 사촌들이 중년이 되면서 얼굴이 넓어지던데
    저도 그래요ㅠㅠ

  • 4. .....
    '16.1.3 7:41 PM (203.226.xxx.84)

    3번요. 잠도 너무많이자면 얼굴 커져요.

  • 5. 그냥
    '16.1.4 1:11 AM (58.143.xxx.78)

    돌도끼 하나 주어주면
    교과서에서 본듯한
    동굴 안에서 막 나온 원시인?
    참 거울보기 낯설어요. ㅠㅠ
    어쩌다! 에효 앞광대가 도드라져 보여요.

  • 6. 저도 그래요
    '16.1.4 6:08 AM (119.64.xxx.84)

    저도 한 달 사이에 급격히 그러더니 벌써 일년 넘게 같은 상태 유지 중이네요 ㅠ
    체중도 더 늘지 않았는데 정말 이상해요.
    좀 피곤한 일이 있었고 무거운 짐을 들 일이 있었는데 그 이후 이렇게 되어서 저도 너무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약간 귀 밑 턱쪽이 욱신거리는 느낌도 좀 있구요.
    한의원에 가봐야 하나 고민까지 하는 중입니다.
    누가 시원한 답글 좀 주셨으면 좋겠어요.

  • 7.
    '16.1.4 7:07 AM (223.62.xxx.98)

    저는 한쪽 마비가 오기전에 얼굴이 좀 이상해졌어요. 사진찍어놓음 어색해진 얼굴이 살쪄서 혹은 나이탓 인줄 알았는데 마비오고 침 맞으러 다녔더니 얼굴라인이 정리된 느낌 받았어요.
    한의사 선생님이 미용으로도 얼굴에 침 받는이도 있으니 맘 편하게 가지라고 하셨어요.
    얼굴근육을 풀어주는 침도 있으니 한의원에 물어보셔도 될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7052 소개팅. 나에 대해 안 물어보는 사람 2 17:31:18 124
1747051 대학생 알바소득 기준 문의(연말정산) ㅇㅇ 17:31:17 58
1747050 남자들끼리는 상대가 얼마나 별로인 사람인지 본능적으로 아나봐요 4 모닝탐 17:27:13 332
1747049 장쾌락 처음 복용해보려고 하는데... ,,, 17:25:08 59
1747048 LG전자, 희망퇴직 실시…대내외 악재에 기업들 '고심' 2 ........ 17:21:50 733
1747047 당 떨어질때.. 9 목이 17:13:53 512
1747046 비트코인은 최소 구매금액이 1.5억이 넘는건가요? 7 궁금 17:09:48 786
1747045 보테가베네타 실용성이 약한가요? 3 걍 가죽인데.. 17:08:03 437
1747044 김현우는 이재명구숙 프로잭트에 동참한 사람 5 17:04:44 586
1747043 꽈리고추찜 잘하시는 분 계신가요. 5 ... 17:04:38 435
1747042 듣던중 반가운 소식 7 딱 기달려 17:02:39 1,518
1747041 대학생들로 환생한 독립운동가들 2 ··· 17:02:28 288
1747040 고등 학원 부모님이 꼭 같이 처음에 가시나요 4 고등 17:01:42 276
1747039 조국 글에 먹이 주는 사람은??? 이그그 16:59:11 110
1747038 더러운 친정엄마 33 ,,. 16:58:23 2,139
1747037 못된 딸은 혼자 고생 다한거처럼 하는 엄마가 미워요 1 Q 16:56:16 382
1747036 오늘 나를 웃게 만든 쇼츠. 아가들 목소리 넘 귀여워요 4 ㅇㅇ 16:55:51 363
1747035 대학등록금 안내면 어떻게 되나요? 13 미치겄다 16:55:28 1,047
1747034 외국 사시는 분들께 여쭤요 6 ... 16:53:12 403
1747033 미간 근육이 자꾸 떨려요 미세 16:53:10 88
1747032 연약한 체구, 목소리.. 사회에서 무시당함 ㅠ 4 ㅇㅇ 16:52:47 683
1747031 알뜰폰 5 답답 16:51:51 291
1747030 개로봇회사에서 뜯어낸 넥타이 이거네요 2 이건가요 16:51:40 778
1747029 만약 딸이 나이차 나는 상대랑 결혼한다면 22 ㅁㄴㅇㅈㅎ 16:50:08 1,193
1747028 샤르드 아이패치 써보신분 계세요? ... 16:45:29 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