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외여행가자는남편 눈치보여요

눈치맘 조회수 : 6,225
작성일 : 2015-12-29 14:38:46
결혼십년차에 남편외벌이 근근이살고있는 네아이맘입니다

오년차에 저 실직기념 으로 보라카이 프로모션 저렴이로
한번다녀오고
이번에 결혼 십주년으로 큰아이만 데리고 저가항공으로
오사카 다녀왔어요

두여행다 총경비150만원 내외로 아주아주 근근히다녀왔는데요
다음엔 신랑이괌에 가자고 합니다

이번에 가게되면 둘째아이만 데리고 비용때문에 남은 두아이는 친정에 맡길 수 밖에 없는데

저는 너무 눈치보여요.
저희엄마아빠 아직60대초반이시고 해외여행 가신적이 없거든요
경제적으로도 넉넉치 않고 한번도 가신적이 없으니 선뜻 갈 마음먹기도 힘든상황이구요

신랑혼자버는 외벌이에(대출도 많음) 보내드릴 형편은 안되고 남동생은 버는돈 고스란히 부모님이랑 생활비로 쓰는데 동생한테 염치도 없고 동생도 여유가 없어요

이번에 일본갈때도 아이들 맡길 때 엄청 눈치보였거든요
말씀은 안 하셨지만

근데 신랑이 또 가자고 하니 돌겠습니다.
1.아이넷 다데리고 갈 형편도 안되고
2.부모님 보내드린 적도 없고
3.아이만 맡기는게 싫어서
4.저는 안가는게 나을 것 같아요

저는 너무 눈치보여 싫은데
신랑은 전혀눈치 없네요.

그렇다고 직장에서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힘들게 혼자 일하는 남편보면
그런목적이라도 있으면 일하는게 덜 힘들고 활력이 될 것 같아 아직은 그거에대해서 별 말 안하고 있는 중이예요

퇴근하면 맨날 괌얘기 하는데 어쩌죠 ㅜㅜ 답답하고 우울하네요
고견 부탁드려요

참고로 신랑부모님은 신혼초에 돌아가셨어요
저는아이들이 어려서 11개월 38개월 8살 10살당분간 직장은 못다녀요
IP : 112.149.xxx.182
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반씩
    '15.12.29 2:45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나눠서 데리고 가세요.
    이번엔 남편이 큰애 둘 데리고 다녀오고...
    다음에 원글님이 애들 맡기고 혼자 나가던지....
    방법 없잖아요. 어떻게든 여행을 하려면 그 수밖에.

  • 2. ㅡㅡㅡ
    '15.12.29 2:45 PM (14.39.xxx.201)

    아이가 넷인가요?
    남편이 하나만 데리고 둘이 다녀오라하세요(남편만은 노우) 그리고 솔직하게 말하세요 이러저러해서 안내킨다하고

  • 3. ..
    '15.12.29 2:46 PM (58.143.xxx.38)

    아니 근데 가족끼리 다 함께 가든지 하지 왜 따로 따로 가세요?
    그리고 이번엔 어머님이랑 함께한번 가면 안될까요?
    일본 여행을 어머님 모시고 가셨으면 좋았을것을요.
    회갑도 넘으신 어머니 ...회갑기념으로라도 해외 여행 한번 보내드리지 그러셨어요.
    젊은 우리는 앞으로 갈일 많잖아요.
    저라면 할부로라도 어머니 여행한번 보내드리겠네요.

  • 4. 반씩
    '15.12.29 2:46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8살 10살이면 엄마 전혀 안찾고 신나게 놀 나이네요.

  • 5. ...
    '15.12.29 2:48 PM (183.98.xxx.95)

    친정에 아이 맡기고 여행가지 마시고
    아이랑 남편만 보내면 되겠어요..
    시댁어른이 없어서 남편이 뭘 모르니 교육시켜야죠..

  • 6.
    '15.12.29 2:49 PM (103.252.xxx.193) - 삭제된댓글

    친정부모라지만
    11개월, 38개월 두 아이를 한꺼번에 맡기다니.... 부모님 골병드시겠어요

  • 7.
    '15.12.29 2:51 PM (113.52.xxx.61)

    자녀가 4명인데다 시부모님 안계시니 친정부모님께 의지할 일도 많으실텐데 좀서운하시겠어요
    국내여행이라도 어른들모시고 가족모두 여행한번 다녀오세요

  • 8. 원글
    '15.12.29 2:52 PM (112.149.xxx.182)

    제가직장을 안다니니까 엄마여행보내드리고싶다는 말이 차마 입에서 떨어지지가 않아요. 시부모님이라도계시면 당신어머니 보내드리자고 하면서 우리어머니얘기도 자연스러울텐데 그것도 아니라서요 ㅜㅜ

  • 9. 원글
    '15.12.29 2:55 PM (112.149.xxx.182)

    11개월은데리구요 아직젖먹이라 ^^ 24개월은 무료니까

  • 10. .....
    '15.12.29 2:56 PM (218.236.xxx.244)

    남편 마음 충분히 이해는 하지만, 우리만 아는 이기적인거라고 말씀하세요.
    그리고 아이 한명만 딸려서 남편만 보내는 쪽으로 합의 보세요.

    맞벌이하는 며느리라도, 아이 셋씩이나 맡기고 해외여행 가는 며느리....나쁜년이라고 욕 먹습니다.

  • 11. dd
    '15.12.29 2:56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올해 일본 갓다왓음 시간차 두고
    좀 천천히 가세요
    아직 애들도 어린데 좀 키우고 가도
    안 늦어요
    차라리 부모님 모시고 다 데리고
    가까운 근교에 며칠 놀다오세요

  • 12. ...
    '15.12.29 2:58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혼자 벌어 애 넷을 키우는 남편 입장에서 보면 그렇게 여행 갈망하는 마음이 이해갑니다.
    그렇게 가고 싶으면 애둘 데리고 다녀오라 하세요.
    그렇게 보내는 집 주변에 보니 남편이 다시는 안간다 한답니다.
    엄마없이 초등 애둘 건사가 얼마나 힘든지 겪어 봐야 알아요.

  • 13. .....
    '15.12.29 2:58 PM (218.236.xxx.244)

    그리고 해외여행도 중독이예요. 앞으로 일년에 한두번은 꼬박꼬박 나가고 싶어할겁니다.
    애는 넷씩이나 만들어놓고 돈 없어서 애 떼어놓고 해외여행은 다니고 싶고....어쩌라구요?????
    미리미리 마음 비우게 정리 잘 하세요.

  • 14. ㅡㅡㅡ
    '15.12.29 3:00 PM (14.39.xxx.201)

    그리고 정말 남편맘 헤아리는 맘뿐인건지
    본인도 가고싶으니 고민되고 미안함에 갈등하는건지
    구분하셔야할듯요

  • 15.
    '15.12.29 3:03 PM (103.252.xxx.193)

    맞벌이 안하면 친정부모님 여행보내드리자는 얘기하면 안되나요? 씁쓸하네요.
    남편이 계속 원하면 괌에는 위의 애들 둘만 아빠랑 보내세요.

  • 16. 님남펴이 이해가안가요
    '15.12.29 3:06 PM (1.225.xxx.91)

    자식을 부모님한테 맡기면서까지 놀러가고 싶을까요?

  • 17. 아는집
    '15.12.29 3:06 PM (118.32.xxx.51) - 삭제된댓글

    돈은 없지..폼은 잡고 싶어하던 부부생각납니다.
    유치원생을 사이로 올망졸망한 애셋은 피자 한판 시켜 집에두고,
    부부는 스테이크먹고 오던....
    함께 할 돈이나 넷 돌볼 수고스러움을 감수할 생각이 없다면
    해외여행도 하지마세요.
    외벌이라고 애넷이 남편의 책임이 아닌게 되나요?

  • 18. ㅇㅇ
    '15.12.29 3:14 PM (114.200.xxx.216)

    가고싶은 사람만 가면되죠..남편하고 큰 아이만 보내세요.........남편 혼자 보내면 무슨짓을 할지 모르니 ㅋ 간단한 문제인데..

  • 19. ㅇㅇ
    '15.12.29 3:16 PM (114.200.xxx.216)

    남편하고 큰아이만 가면 경제적 부담도 없고,,남편 아이 케어 부담도 없고.. 가고싶은 사람은 갈수잇고..

  • 20. 근데
    '15.12.29 3:19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괌에 애 혼자선 심심하죠. 원글님 가려던 경비로 애 둘을 같이 보내면
    애들도 신나고 남편도 수월하고...
    간단한데 왜 복잡하게 생각하고 복잡하게 해결하려고 하는지요.
    어차피 원글님네 다섯 가족 한번에 여행하긴 힘들어요. 쉽게 생각하세요.

  • 21. 엄마.
    '15.12.29 3:22 PM (210.90.xxx.118)

    1번 (전부 다 데리고 간다) 아니면 못가는게 맞지 않을까요?
    가족인데 같이 해야지..
    누구만 데리고간다..참..그래요.
    더군다나 괌은 물놀이 하고 노는곳인데 애들 많으면 더 잘놀지 않나요?
    비용부담되서 다 가지못하면 아껴서 모았다가 돈 모아서 다시 가는게 맞지 싶어요.

  • 22. 비추
    '15.12.29 3:23 PM (43.242.xxx.22)

    괌은 비추에요.. 물가 비싸고 물놀이 말곤 할게 없고..
    괌 갈바엔 저렴한 동남아에 가서 먹을거 실컷 먹고 오시는게 좋아요.
    물도 깨끗한 곳 많구요.

  • 23. 참...
    '15.12.29 3:24 PM (222.108.xxx.83)

    해외여행이 뭐라고 그렇게 상황도 안좋고
    형편도 넉넉치 않은데 기를 쓰고 가려고 하나요?
    국내도 좋은데 많은데...애들 다 데리고 국내 놀러다니세요.
    애들 어릴때는...
    자기들 놀러가려고 애들을 계속 노부모께 맡기려고 하는지... 저희집 형편 넉넉해도 애들 대학 간담부터 해외여행
    다니기 시작했어요

  • 24. ᆢᆢᆢ
    '15.12.29 3:24 PM (182.227.xxx.67) - 삭제된댓글

    아이들을 누구는데려가고 누구는 두고가는 두부부의 마인드가 놀랍네요
    제남편 이번에 퇴직기념으로 해외여행을 가려니 아이가 셋이라 견적이 700정도 나와서 고민하다가
    제가 안간다니까 남편은 둘이라도 가자더군요
    전 말도 안된다고 했어요
    애들 두고 놀고싶은맘도 없고 남편과 둘이 가고싶지도 않아서요
    우리애들은 중학생이라 두고 갈 생각도 하지만
    한명 혹은 두명만 데려가야 한다면 안가고 말겠어요

  • 25. ㅇㅇ
    '15.12.29 3:24 PM (114.200.xxx.216)

    가족인데 항상 다같이 다녀야지는 아닌것같고요..사정에 따라 다르죠...매번 그러는것도 아니고 가끔그러는건데요 뭐..남편이 가고싶어하니..남편이랑 애 하나나 ..여유되시면 아이 첫째 둘째 같이 보내는게 제일 좋겠네요..8살 10살정도면 부모도 케어하기 힘든 나이도 아니고요..둘이 잘 놀테니..그럼 누구신세도 안지고 가고싶은 사람은 갈수있는 그림이 되잖아요..

  • 26. 그냥
    '15.12.29 3:25 PM (1.240.xxx.194)

    가지 마세요~
    그렇게 돈 걱정하는 형편에 해외여행이 무슨 말인가요?
    사치죠.

  • 27. ..
    '15.12.29 3:25 PM (14.39.xxx.137) - 삭제된댓글

    아이들 중 일부만 데리고 가는 것도, 부모님께 맡기는 것도 별루네요.
    둘 다 맘 불편하지 않나요? 놀러가는 건데요..
    다같이 국내여행 하거나 안 가겠어요. 저라면..

  • 28. ? ..
    '15.12.29 3:30 PM (114.204.xxx.212)

    비용때문에 애 나눠 데리고 갈거면 차라리 다음에 다같이 가세요
    남편이 그리 원하고 친정 눈치보이면 , 남편과 큰애 하나나 둘 보내시던지요
    사실 넉넉해도 한해에 두번 해외 가기 어려워요

  • 29. 글쎄
    '15.12.29 3:30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가족이 세트로 다니는 것만 의미있는 건 아니예요.
    아빠 혹은 엄마와 아이들만의 조합으로 여행하면 나름의 맛과 의미가 있죠.
    왜 항상 가족이니 세트로... 그렇게 생각할 필요없어요.
    아빠랑 단둘이 여행, 엄마랑 단둘이 여행.. 부자 여행, 모녀여행 나름 의미 있어요.
    가족이 함께 아니라고 질색팔색 하시는 분들이 좀 이해가 안가네요.

  • 30. ㅇㅇㅇ
    '15.12.29 3:31 PM (114.200.xxx.216)

    가족이 세트로 다니는 것만 의미있는 건 아니예요.
    아빠 혹은 엄마와 아이들만의 조합으로 여행하면 나름의 맛과 의미가 있죠.
    왜 항상 가족이니 세트로... 그렇게 생각할 필요없어요.
    아빠랑 단둘이 여행, 엄마랑 단둘이 여행.. 부자 여행, 모녀여행 나름 의미 있어요.
    가족이 함께 아니라고 질색팔색 하시는 분들이 좀 이해가 안가네요. 2222222222

  • 31. ...
    '15.12.29 3:34 PM (223.33.xxx.164) - 삭제된댓글

    아직 늙지도 젊지도 않은 사람인데 요즘 젊은이들
    마인드가 정말 놀랍네요.
    놀러가면서 늙은 부모한테 애 맡길 생각 한다는게요....

  • 32.
    '15.12.29 3:36 PM (221.164.xxx.215) - 삭제된댓글

    연휴때마다 미어터지는 공항보며 정말 잘사는사람들 많다생각했더만
    저렇게 구질하게 해외여행하는사람들도있었구나=.=

  • 33. 윗님 그쵸?
    '15.12.29 3:36 PM (1.240.xxx.194) - 삭제된댓글

    남편분이 좀 얌체인 듯~^^;

  • 34. ᆢᆢ
    '15.12.29 3:37 PM (182.227.xxx.67) - 삭제된댓글

    돈이 부족해서 가족일부만 여행을 간다는게
    전 이해가 안가네요
    그럴려면 국내여행이라도 같이 가야지
    남편은 여행가고 아내는 집에서 애들돌보고
    이게 정상인가요

  • 35. 주위에
    '15.12.29 3:39 PM (14.39.xxx.137) - 삭제된댓글

    어떤 집은 약간의 텀을 두고 애들 4명 나누어서 1년에 몇번씩 해외 나가더군요. 여유있는 집이구요. 그렇게 자주 갈 거 아님 애들도 누군 가고 누군 안 가는 거 좀 그래요. 다 같은 귀한 자식인데..
    그리고 부모님께 맡기는 것도 정말 어쩌다 한번이라도 죄송한 일이구요. 맡기면 애기 아니어도 먹이고 재우며 수발 드는 건 마찬가지.
    남편분은 자기 기분도 중요하지만 주위 상황도 좀 돌아봐야 하지 않을까요?

  • 36. 아니 이렇게 구리구리하게
    '15.12.29 3:39 PM (220.117.xxx.21)

    무리해서 형편에 맞지도 않은 해외 여행을 꼭 가려는게 더 이상하네요. 기분 전환할거면 가족이 같이 강릉이나 부산을 가던지. 이런게 다 허세예요.

  • 37. 가족이 전부가
    '15.12.29 3:41 PM (118.32.xxx.51) - 삭제된댓글

    핵심이 나닐수도 있지만,
    불편한 친정부모한테 민망하게
    애를 맡겨야하는 이집이 이상하다는거죠,
    기꺼이 며칠봐주실 보모님도 아닌데..
    돈이 없어 애들을 나두고 가는..
    이집이 억지라는겁니다,
    게다가 이모든 상황을 다 알면서도
    본인도 가고싶어하시니..

  • 38. 괌이면
    '15.12.29 3:46 PM (211.210.xxx.30)

    위에 아이 둘만 데리고 다녀 오라 하세요. 아이들이 다 컸네요.

  • 39. 그러니까요
    '15.12.29 3:46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비용이 문제면 사실 가족이 나눠서 계획적으로 다닐 수 있어요.
    그런데 원글가족은 비용 부담을 연로한 친정부모에게 전가하는 거죠. 무보수 베이비시터로.
    그게 잘못이에요.
    여행가더라도 누구 신세지고 다닐 생각은 마세요. 그건 제대로 된 여행이 아니예요.

  • 40. ㅇㅇ
    '15.12.29 4:16 PM (121.165.xxx.158)

    남편분 입장도 이해하겠고 아내분 입장도 이해가 되구요, 그런데 아이들 맡기면서까지 가는 건 좀 그래요. 남편이 처가에 애 맡기는 걸 너무 당연시하네요.

    그냥 아이둘이랑 아빠랑 보내도록 하세요. 아니면 5명이서 국내여행을 하던지요.

  • 41. 남편
    '15.12.29 4:19 PM (14.52.xxx.171)

    혼자 가라고 하세요
    가족여행 그것도 알고보면 씨우고 속터질일 천지라서 저희는 따로 다녀요
    온가족 같이 간건 4년전이네요 ㅠ

  • 42. 이휴
    '15.12.29 4:22 PM (116.127.xxx.116)

    남편 열심히 일했으니 혼자 쉬다 오라 하든지 아이랑 남편만 보내세요.

  • 43. ㅇㅇ
    '15.12.29 4:28 PM (114.200.xxx.216)

    근데 다음이 언제인가요. 설마 일년에 몇번씩 다니는건 아니겠죠? 님같은 형편이면 해외여행 2년에 한번정도가 적당하지 않나요? 굳이 가고싶다면요..저도 그렇게 하거든요..매년은 무리같고 2년에 한번씩 다녀요..

  • 44. ...
    '15.12.29 4:36 PM (124.5.xxx.41) - 삭제된댓글

    저같음 해외여행 가족 일부가 2-3번 갈거를
    1번 가고
    가족이 다 같이 가겠어요

  • 45.
    '15.12.29 4:39 PM (175.223.xxx.86)

    시댁에 생활비 한푼 외식비 한푼 안보태면서 해외여행 다니는 시누네가족 생각나요 돈한푼 안보태면서도 먹을일있으면 꼭 오죠 그집도 애 많음 ㅡㅡㅋㅋ

  • 46. 원글님
    '15.12.29 5:03 PM (112.152.xxx.85)

    해외여행 할 형편이 아니시네요‥

    해외여행 한번하다보면 자꾸 나가고 싶지요
    형편 안되면서 옆에서 눈치보시고 동조하지 마시고
    형편될때 다니셔요‥
    부모님들도 여유가 없어 아직 한번도 여행못나가셨다면ㅅㆍ
    애들맡기고 여행 자꾸 하신다는것 자체가
    두부부가 철없이 보이네요

  • 47. ...
    '15.12.29 6:23 PM (125.129.xxx.22)

    남편에게 가지말자 하시면 되지...
    그 돈으로 부모님이랑 가까운 겨울여행이라도 하세요.

  • 48. 주제파악
    '15.12.29 6:46 PM (1.238.xxx.210) - 삭제된댓글

    외벌이 근근히 벌어 산다며 아이는 넷이나 낳고 남들처럼 할거는 다 하고 살고 싶고
    아무리 해외여행 별거 아니고 남들 다 하지만 각자 형편이 있는거지
    돈 알뜰히 모아 2~3년에 한번 가겠단 것도 아니고 식구 찢어 맡겨 가며 그러고 싶으세요?
    눈 딱 감고 몇년 더 모으고 아이 더 키워서 온 식구 찢어지지 않고 함께 갈수 있을때까지 기다리세요.
    돈도 없어, 애들은 많아, 친정 식구 손을 빌려야 해서 눈치도 보여 그런데도 가고 싶으세요??
    허파에 바람 단단히 드셨네...

  • 49. 해외여행은 대체 왜??
    '15.12.29 7:47 PM (116.120.xxx.217)

    가시나요?
    해외여행 가실 수 있는 상황이 전혀 아닌데...
    외벌이에 근근히 사신다는게 어느 정도인지 감이
    안오네요. 상식적으로, "외벌이에 근근히, 아이 넷" 이시라면 국내여행도 큰 맘 먹고 가보셔야할텐데요..

  • 50. 누가봐도
    '15.12.29 9:17 PM (86.143.xxx.17)

    이건 좀 아닌거 같아요. 이렇게 꼭 해외여행을 가셔야 하나요? 불편한 부모님에게 아이들을 맡기면서요??;; 경제적으로 넉넉치 않으시다니 다같이 국내여행 생각해 보세요.

  • 51. 저위
    '15.12.29 9:23 PM (114.200.xxx.65)

    아빠랑 단둘이 여행, 엄마랑 단둘이 여행.. 부자 여행, 모녀여행 나름 의미 있어요.
    가족이 함께 아니라고 질색팔색 하시는 분들이 좀 이해가 안가네요.

    =========

    아이가 어리잖아요. 다큰 성년이거나 최소 청소년이라면 괜찮지만 아직 너무 어린데 굳이 떼어놓고 가고싶나요? 우리나라도 얼마나 좋은곳이 많은데. 갈형편 안되면 형편에 맞게 살아야지 다른 사람에게 민페되는 ㅅ행동은 하지 말아야해요. 한번도 아니고

  • 52. 허~~
    '15.12.29 9:33 PM (110.15.xxx.183)

    외벌이.. 고소득도 아닌듯한데 애가넷에서 일단 놀라고
    남한테 애떠넘기면서까지 놀러갈(무려해외)생각하는 마인드에서 두번 놀라고..

  • 53. 오잉
    '15.12.29 9:44 PM (211.36.xxx.14)

    친정에 맡기는거 눈치보인다란말을 신랑한테 왜못해요?
    친정부모님이 나 놀러갈때 애봐주는사람도 아닌데 당연히 눈치봐야하는상황아닌지요?

  • 54. 한달에
    '15.12.30 12:07 AM (223.62.xxx.66)

    10만원씩이라도 모아 부모님 보내드리세요..
    저는 결혼할때 신혼여행갈생각하니..비행기안타본 엄마가 마음에걸려 여행보내드렸거든요..근데 이번에 남동새이결혼을 했는데..남자들은 그런거 모르더라구요..
    맘같아서 제가 보내드리고싶지만..
    동생에게 다퍼주며 집사주며장가보내는데..
    난 아무것도안주는데 내가 왜?그런생각도들고..
    남동생은 지가받는거에 1프로만떼서 여행이라도 보내드려야겠단생각못해요..님 남편도 모를꺼같아요

  • 55. 그러게요
    '15.12.30 1:08 AM (211.36.xxx.91)

    왜 굳이 해외여행을..
    한번만이라도 친정구모님 모시고 애들과 국내여행이라도
    다녀오시면 일있을때 애들 맡기기도 맘편할텐데..
    근데 남편이 친정부모님께 애들 맡기고 여행가는걸
    너무 당연시하네요

  • 56. 원글
    '15.12.30 1:46 AM (112.149.xxx.182)

    질책과 조언의 댓글에 따끔하네요^^ 중간중간 오해하신분들도 계시던데 전 가고싶지 않다 쪽이었어요 ㅜㅜ 암튼 많은사람들이 비슷한생각을 갖고계신 것 같아서 신랑과는 약간의 언성을 높이기로 마음먹었어요. 싸우기는 싫지만 한번은 부딪혀야되나봐요 여러의견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0409 고액과외한 사람이 청년멘토, 청소년 진로강의라~ 5 사랑 2016/02/23 1,872
530408 사우나수건요..찝찝한데 다들 어떠신가요? 5 궁금 2016/02/23 2,518
530407 가락래미안파크팰리스 유치원 문의 지오사랑 2016/02/23 590
530406 묻지마 폭행으로 인생을 망친 여대생 3 현실 2016/02/23 4,066
530405 울산역에서롯데백화점 대중교통 1 여행 2016/02/23 924
530404 집주인이 집을 판다고 하는데(전세관련) 8 절차 2016/02/23 1,984
530403 요런거 진짜 상품권 받을 수 있는건가요? 궁금 1 궁금 2016/02/23 483
530402 미필적고의살인죄도 있나요? 3 사례 2016/02/23 558
530401 운동비디오도 도저히 못하는 분 안계시죠? 3 이소라 2016/02/23 792
530400 치인트 재방 하는데... 7 2016/02/23 1,920
530399 강남역 코엑스 리모델링 이후 완전 망해가나봐요. 43 인테리어 2016/02/23 19,856
530398 냉동실에 버터가 많아요 5 ... 2016/02/23 1,988
530397 공단 건강검진 예약하러 왔는데 추가 검진 추천해주세요 1 아리 2016/02/23 1,089
530396 근로자의 날 일요일인거 이제봤네요ㅠㅠ 2 눈물이..... 2016/02/23 943
530395 두유에 양배추 갈아 마시니까 정말맛있네요^^ 3 신기해요 2016/02/23 3,393
530394 기념우표 액자로 만들고 싶은데 색바래지 않는 방법 있나요? ;;;;;;.. 2016/02/23 340
530393 의료보험카드ㅡ제정보ㅡ병원에서..어디까지 2 안녕하세요... 2016/02/23 493
530392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눈썹 일주일 정도 지워지지 1 1111 2016/02/23 1,441
530391 사춘기아이가 코팩사달라는데 모공안커지게 사용하는 방법 좀 알려주.. 4 .. 2016/02/23 1,963
530390 고딩 어머님들,,,,학원 설명회 다 가시나요? 4 교육 2016/02/23 1,810
530389 혼자사는사람은 냉장고 몇리터가 넉넉한가요? 8 ^^* 2016/02/23 1,572
530388 2돌 아기랑 갈만한 신선한 여행지 정말 없을까요?? 7 상디투혼 2016/02/23 1,653
530387 꺅~지금 밖에 어마무지 추워요ㅠ 18 강추위 2016/02/23 5,879
530386 생활비 조언 부탁드립니다~^^ 2 새댁 2016/02/23 1,359
530385 카드결제 했는데 영수증에 상호명이요 7 문의드립니다.. 2016/02/23 4,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