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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 사시는 아버님 비상시에는.

새해에 조회수 : 1,198
작성일 : 2015-12-29 10:46:37
저흰 해외에 나와 있고 아버님께서 혼자 살고 계세요.
저희가 밖에 나와 있는 사이에 어머님과 이혼하시고 영구임대주택 비슷한 곳에 혼자 계십니다.
한국에 시누한명.. 해외에 아들. 자식은 이렇게 둘인데요.
어머님은 사회 생활 하시고 스스노 건강도 챙기시고 수시로 시누가 방문해서 별다른 걱정이 안되는데.
아버님께선 전에 중풍도 한번 앓으셨고 당뇨고혈압 약을 복용 중이세요. 건강이 좋지도 않고 연세도 70세 가까이 되셨어요.
어르신들 겨울에 위험하다는데..
엇그젠 남편이 놀라서 전화가 오더니 한시간째 아버님과 통화가 안된다고.. 혼자 계신데 혹시 쓰러지기라도 한건 아닌지..
간신히 지역 파출소의 도움으로 별일 없는거 확인했답니다.

혹시 주민센터나 이런곳 도움으로 혼자 사시는 노인들 정기적으로 방문하는거 신청해 보신분 있으신가요?
저희가 주재원으로 나와있긴 해도 작은 회사라 정말 요양원이라던가 이런 돈으로 해드릴수 있는건 별로 없어요.
매일까진 아니어도 전화드린곤 있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주민센테나 복지관 이런곳에서 경제적 지원 말고 단순히 방문이나 전화로 안부만 확인해도 될것같은데요.
지원받아보신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21.238.xxx.3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29 10:53 A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주거지 시청에 들어가 분야별정보를 클릭-복지클릭- 노인복지
    노인복지 보면 노인돌봄서비서 신청하세요
    일주일에 두번정도 와서 집안청소도 해주고 반찬까지 해준다네요
    일주일에3번 이상은 한달에18만원 돈을내야 하고
    일주일에 1-2번은 무료라고 알고있습니다

  • 2. 원글이
    '15.12.29 10:56 AM (121.238.xxx.32)

    전에 한번 전화로 주민센터에 문의해봤는데 좀 두루뭉실하게 말하시더라고요. 일단 신청해봐라 라고.
    그런데 뭘 신청하라는건지도 정확히 모르게요.
    82에서 한번 찾아보고 다시 센터에 확인해 보겠습니다

  • 3. ..........
    '15.12.29 10:59 A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주민센타 하지말고 시청에 하세요
    돌봉서비서 들어가면 돌봄해주는 사회복지원전화번호 있어요

  • 4. 그럼
    '15.12.29 11:21 AM (223.62.xxx.4)

    자식이 타지방에 살고 부모님이 혼자 지내시는거면
    다른조건없이 돌보미서비스 받을수 있는건가요?
    소득과도 상관이 있을까요?
    저희 부부가 직업때문에 서울에 살고
    아버님혼자 농촌에 계시는데 점점 힘들어보이셔서
    유료라고 해도 신청해보고 싶어서요.

  • 5. !!
    '15.12.29 11:45 AM (125.177.xxx.3) - 삭제된댓글

    가장 고전적인 방법인데요
    요구르트나, 녹즙 신청해 드세요
    하루 하루 매일 배달 되니가 일이 있으면
    가장 빨리 아시는 분이예요
    적당히 아버님 상태 부탁 하셔도 되구요
    예전에 후원자분이 관할 독거 노인 분들에게
    아버님과 같은 이유로 요구르트 배달한적 있었어요

    그리고 영구 임대 아파트 거주하시면 이미 동사무소에서
    그 서비스 받고 계실지도 몰라요
    보건소나 복지관에서 영구 임대 독거 노인분들은 집중
    관리하십니다
    아버님이 거절을 일부러 하셨다면 모를까?
    도움요청하면 바로 도와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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