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어느 네이버 블로그에서 글을 읽었는데요,, 글에서 사람을 무시하는게 가장 큰 죄악이고,,
만약에 누군가를 무시하면 그 댓가를 반드시 돌려받게 된다는 글을 읽은적이 있어요.
사실 제가 항상 만만해보이고 무시당하는 쪽의 입장이라서 글을 쓰는 건데요...
어린시절을 돌이켜보면 바보같은 정도로 말솜씨가 없었는데,, 친구와 대립이 생겼을때 찍소리도 못했었고,,
항상 잘못한거 이상으로 화풀이 당했던거 같아요..계속해서 인간관계 패턴이 이래와서
저만 당한거 같고 이젠 사람이 싫고 밉고,,분노가 치미네요.
천성은 있는둥 없는둥하고, 왠만한 일은 좀 스트레스 받더라도 대략 넘어가고 좋게좋게 지내자는 편입니다.
제가 아는 한도 내에서는 남을 무시하는 행동을 저지르지 않았는데...자기가 강자랍시고 사람을 깔보고
무시하는 것들을 보면 반드시 그 댓가를 치렀으면 하는 맘이 듭니다.
근데 아직 살아온 날이 그리 많지 않아서 그런지,,(30대 중반) 주변인들의 흥망성쇠를 듣거나 본 경험이 적어요.
또 누군가 저를 말과 행동으로써 무시했다고 해서,,그 당사자가 되돌려받거나 불운한 일을 당하거나 하는걸
아직 본 일이 없고요. (저한테 결혼못하고 있다고 시니컬하게 모욕 준 친척이나,, 저를 앞에서 대놓고 비웃고
심하게 놀려먹으며 무시했던친구도,,,아이낳고 경제적으로 안정되게 잘 살고 있어요. 그 속사정은 모르지만..
저만 찌질하게 결혼도 못하고...우울증이나 앓고있고, 실수연발해가며 겨우 회사다니고 있네요ㅠㅠ )
하..........남을 무시하면 그 댓가를 치른다는 인과응보 이론...이거 도대체 있긴 있나요?
그런 믿음은 헛된것일까요 그것도 아니라면 실제로 있는 세상의 이치일까요?
(제발 후자이기를 바라며...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