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 함부로 하는사람들 중에서요.

파워업 조회수 : 6,386
작성일 : 2015-12-13 23:13:10
말 함부로 하는 사람들.. 어떤 댓글에서 보니까 일부로 사람 기분 나쁘게 그렇게 말한다던데.  자기가 상처주려고 하지않았는데. 말을 심하게 하는사람도 있는것같아요. 말 함부로 하는 사람들 왜 일까요. 말 함부로 하면서 화나서 상대방이 연락 두절하면 이유 알려달라고 ... 모른척 하는건지 정말 모르는건지. 상대방을 말로 화나게 했으면서 상대방이 왜 화났는지 모르는거 정말 황당하네요~~  정말 이유를 모르는것일까요 아님 제가 참을줄 알고 함부로 말한뒤 모른척 하는것일까요.  사람들 멘탈 참 다양해요~~~~
IP : 111.118.xxx.15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13 11:18 PM (39.121.xxx.103)

    머리 거치지않고 바로 말로 튀어나오는 생각없는 사람들이 있어요.
    보통..스스로 쿨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그런데요..
    그런 사람들이 또 남의 얘기 들을땐 머리로 몇번 생각하며 전혀 쿨하지않죠.

  • 2. 대인녀
    '15.12.13 11:24 PM (115.136.xxx.84)

    그냥 기본이 안된거에요.그런류는 조기에 아웃시켜야 내 신상이 피곤하지 않아요.

  • 3. 하늘
    '15.12.13 11:29 PM (218.39.xxx.92)

    뇌에 주름이 없는듯 ..제가 일한곳에도 그런사람 있어여...

  • 4. .......
    '15.12.13 11:44 PM (210.179.xxx.156)

    여리여리한 얼굴과 조용한 목소리로 온갖 돌직구에 보통의 멘탈로는 말할 수 없는 악담을 하는 사람은 왜 그러는 걸까요~ 조용히 상대방에게 비수를 꽂네요ㅠㅠ 그러고는 난 항상 남한테 당하고만 사는 순진한 사람이야~~ 정말 뇌에 주름이 없는듯ㅠㅠ

  • 5. 인간이
    '15.12.13 11:49 PM (117.111.xxx.81) - 삭제된댓글

    악한거죠...

  • 6. ....
    '15.12.13 11:54 PM (61.83.xxx.226) - 삭제된댓글

    본인이 인지하지 못하는거죠.. 평생 모르고 주위 사람 다 떨어져 나가도 알아차리지 못 함

  • 7. 제가
    '15.12.14 4:54 AM (90.217.xxx.173)

    그랬어요.
    말 잘 하고 재치있어서 주위사람들이 많이 웃는걸 보는게 좋았어요.
    한 사람을 희생 시키며 웃었는데 그 사람이 특히 싫다 이런것 보다는 그냥 반사적으로 나오는 말인데 그 희생된 사람이
    상처를 받는다는건 몰랐어요.
    제가 그 반대의 입장이었을땐 전 늘 웃겼거든요.

    한마디로 그게 상처가 된다는걸 인지를 못 한거죠.
    이십대 중반에 제 말이 상처가 된다는걸 알고 고치려고 무척 노력 했어요.

    상처 받는다는 표현을 확실히 하시고 고치려는 자세가 없다면 버리세요.
    그게 그 사람을 위해서도 좋은 일 이에요.

  • 8.
    '15.12.14 5:04 AM (122.61.xxx.129)

    말을 함부로 하는 사람들은 나쁘지만 농담을 다큐로 알아듣는 사람들도 있어요.
    저는 친정아버지가 유머가 많으셔서 자라면서 언제나 웃기는 말씀으로 대화하셔서 엄마는질색 하셨었는데
    저는 재미있었어요...

    그 영향인지 제가 그냥 툭하고 농담하고 그러는데 결혼하니 시댁이 전혀 농담이 없는 아주 고지식한집안이에요, 처음엔 시누이셋이 있는데 다 손아래이고 해서 많이 까불했는데 모두정색..... 아마 뒤에서 셋이서 저에대한 뒷담화 많이했을거라 이제서야 미루어짐작해요.

    그런데 이게 잘 고쳐지지않는데 저는 농담하고 재미있는유머하고 이런게 너무 좋거든요, 분위기도 살고 그런데 시누이셋은 아직도 농담같은거 모르니 천성적인거라든지 자라면서 집안환경이런거 영향을 많이끼치나봐요.

  • 9. 것도
    '15.12.14 5:51 AM (1.127.xxx.13)

    상대방에 따라 다른 거지 단정하지는 마세요
    지인이 조울증인데 가족들 전부 뭐라 입만 열면 과대해석하고 화 내고 방방 뛰어서
    다들 피합니다, 정상적인 사고가 안되니까 자기 말만 맞다고 우기고...
    옆에서 보기엔 정말 아무것도 아닌 일이에요

  • 10. 농담좋아하는데
    '15.12.14 6:53 AM (124.54.xxx.59)

    그게 타인을 깎아내리거나 재미없는 농담을 재밌다고 강요하는 사람들은 만나고싶지않죠.상대가 농담을 다큐로 받아들인다 말하기전에 자기는 어떤 식으로 농담하는지 되돌아보면 좋겠어요.울남편 꼭 남 놀리는 말을 농담이랍시고 하는대 진짜 기분나쁘거든요

  • 11. ......
    '15.12.14 9:05 AM (110.12.xxx.46) - 삭제된댓글

    남 놀리는 농담이니 다큐로 받아들이면 기분이 나쁜 거에요.
    농담도 격이 있어요.
    받아들이는 입장에 따라 상처가 될 소지가 있으면 아예 하질 마세요.
    그런 농담은 초등학교 졸업하면서 떼고 나와야죠.

  • 12. 그런 인간들
    '15.12.14 11:08 AM (115.137.xxx.156)

    뇌와 혀 사이에 거름장치가 없어서 그냥 생각나는 데로 입으로 나와버려서 그래요. 본인은 그걸 모르니까 그냥 멀리해야 정신건강에 좋을 거 같아요.

  • 13. 어휴
    '15.12.14 11:30 AM (49.171.xxx.146)

    요즘 "일부러" 를 "일부로" 라고 쓰는 분들 엄청 많아졌네요

  • 14. ...
    '15.12.14 12:24 PM (39.7.xxx.239) - 삭제된댓글

    일부로..라는 오타 아닌 오타가 왜 이리 보기 싫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8513 아내 가출 신고했다가 가정폭력 들통..살인미수로 구속 2 결혼 2015/12/14 1,637
508512 소독한 유리병 물 안 말랐을 때는 쓰면 안 되나요? 3 ... 2015/12/14 1,317
508511 자동차보험 가입하려는데 잘 아시는 분 계세요? 2 ... 2015/12/14 986
508510 다이어트해서 처진 살, 언제쯤 올라붙나요..? 5 ㄷㅈ 2015/12/14 1,944
508509 IMF 때 왜 전세값도 내렸었나요?? 7 부동산 2015/12/14 2,816
508508 2015년 12월 1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12/14 498
508507 목 부분만 폴라나 셔츠 모양으로 되어있어서 목 부분만 입을 수 .. 7 ........ 2015/12/14 1,297
508506 48평 베란다 샤시 교체 비용 아시는 분 8 이사 2015/12/14 5,671
508505 드라이 한번으로도 엄청 머리가 상할수 있나요? 49 ㅠㅠ 2015/12/14 1,364
508504 비자카드 연회비 없는것도 있을까요 1 루미 2015/12/14 1,585
508503 우리회사 얼짱 여직원 5 ㄷㅈㅅ 2015/12/14 5,983
508502 강황가루 vs. tumeric curcumin 4 궁금 2015/12/14 3,018
508501 한쪽귀가 안들려 콧소리가 심한 아이예요. 강남쪽 언어치료 추천해.. 2 45 2015/12/14 980
508500 애인있어요에 나온 시요 진짜 있는거에여? 3 2015/12/14 2,837
508499 요즘 세탁기가 고장나서 손빨래를 하는데요. 7 김효은 2015/12/14 1,913
508498 응팔 다시볼수있는 사이트? 15 해외아즘 2015/12/14 3,422
508497 영국 택스리펀 3 2015/12/14 1,163
508496 레이버노트, 대통령의 협박 두려워하지 않는 수만 명…박근혜 퇴진.. 3 light7.. 2015/12/14 804
508495 Ebs영화 겨울나그네봤는데 남자주면 연기가 ㅠㅠ 8 겨울나그네 2015/12/14 2,692
508494 광명 이케아 주변에 맛집 없나요? 6 맛없는이케아.. 2015/12/14 3,120
508493 소아간질이었다가 정상으로 살아가는 사람많나요? 20 ........ 2015/12/14 4,963
508492 애인있어요 여운이 장난이 아니네요. 2 2015/12/14 2,679
508491 아들 하나 있는데 왜 이리 키우기 힘들까요? 18 성냥갑 2015/12/14 8,443
508490 바게트 맛있는 빵집 있나요? 4 빵빵 2015/12/14 1,485
508489 효과좋은 마사지크림 이나 팩,공유해 보아요^^ 4 씨큭 2015/12/14 2,9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