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화안통하는 남자. .끝내려고하는데,조언부탁해요.

모카치노 조회수 : 2,395
작성일 : 2015-12-13 16:36:21

결혼 적령기 라서 마음이 급해진 면이 조금 있었어요.
그 와중에 저를 좋아해주는 분이 생겨서 몇개월 연락과 만남을
이어 왔습니다.
키크고 잘생긴 훈남이고 착하고 성실한 편이더군요.
근데 대화가 안통하는 느낌이 들어서 당혹,당황스러운 적이
몇번 있었어요.
그냥 두서없이 기억나는대로 서술하자면 . .
a 라는 인물의 업적을 이야기하다가 빵에 얽힌 일화를
이야기해주었는데 대뜸 저보고 자기한테 빵을 사달라는겁니다.
그 대화의 포인트는 그 역사적 인물을 제가 존경한다는 의미
였거든요. 얼마나 당황스럽던지.
이런식의대화가 여러번 있었고. . 저는 결국 이런 대화부분에
관해서 말을 했는데도 나아지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대화가 항상 얕아요. 저는 공감능력이 뛰어난 편이라서
대화에서 어느정도의 깊이와 공감을 원하는데
그게 안되더라구요. 그 분의 대화는 굉장히 단순합니다.
여행이야기, 맛있는 음식이야기, 놀러가는 이야기. . .
제가 대화를 주도하거나 적절한 대화주제로 유도하지 않으면
거의 제가 느낀 대화가 저런식으로 흘러가더군요.
사실 그분이 제시하는 저런것들에 저는 크게 흥미도없구요.
사고가 빈약하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그 사람이 쓰는 어휘가 그 사람 세계의 한계라고 여기는 편인데 . .
쓰는 어휘들이 거의가. . 다양하지 않고 단순합니다
대화가 재미없으니 통화에 대한 기대도 없고 톡을 해도
거의 ㅋ ㅋ ㅋ 와 ㅎ ㅎ ㅎ 가 주를 이루어요. 그런 웃음 저도
좋아하는편인데, 대부분 가벼운. . 내용들이구요.
낯선곳에 갔을 때 길치인 저보다 더 헤매는 모습에
조금 실망스러웠구요. . 듬직햐고 믿을만하다는 느낌이 안들어요. .

그냥 다 집어치우고. . . 저는 대화가.굉장히 중요한 사람이란걸
깨달았네요. .잘생기고 키크고. . 이런 외적인건 . .
대화가 안통하니 매력 제로로 느껴져서. . 전혀 그것에
끌림도 안생기구요. .
사귀고싶다고 고백받았는데 굉장히 고민했어요.
착하고 고집없는게 큰 미덕이라고 여겨서. . .
그걸 크게생각해보려고도 했어요.
나이도 제가 적지않고 서른이 넘었으니. . 이 인연에도
뜻이 있겠지 하고 받아들일까했는데. .
대화도 안통하고 깊은대화 자체가 안된다는게. .
급기야 화가나더라구요ㅠㅠ

결혼 안하면 안했지. . 도저히 대화가 잘 안되고 내 감정 을 캐어
받지 못하면 . . 힘들거같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
참 . . 상식적인것을 모를 때도 종종 있었네요. .
연예인 누구 이야기하다가 로리타컴플렉스 를 말했는데
그게 뭔지도 모르고. . 같이 유적지 갔는데, 유적물에 대해서도
잘 모르더군요. . .

저를 어느 공동체에서.보게 되어서 좋아하게 된 건데. .
제가 말을 굉장히 잘하는 모습이 너무 이뻐보였다고. .
그래서 좋아하게되었다는데
그건 그분이 갖지 못한 부분이라서 그랬으려나요ㅜㅜ

여튼 말이 너무 길었네요. .
제가 두서없이 제 관점에서 느낀걸 쓴건데. . .
이 만남은 접어야하겠지요?
사실 오래 사귄사람과 헤어지고 시간이 흘렀는데. .
나도 드뎌 인연만났나보다라며 설레발치다가 . . 실망스러운것들에
내가 그닥 안중요한것에 집착하나싶어서 자기반성도 하면서
만남을 이어왔는데. . 도저히. . 대화가 안통하는건. . .
뭔가 말하고 나누고 싶어도. . 이번에 또 이렇게 반응하겠지
싶어서 하고싶은 말들 꿀꺽삼키는 저를보면서
즐겁지 않다고 깨달아서 접을까해요
저보다 더오래 사신 많은 분들의 조언을 듣고싶어서
남깁니다. . . 제가 아직 철이 안들었거나 그닥 안중요한 요소로
인연을 처내는건가싶어서요. .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IP : 110.46.xxx.21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ㅅㅇ
    '15.12.13 5:37 PM (61.109.xxx.2) - 삭제된댓글

    대화코드가 중요한 게 정서적 교감때문이죠 이게 안되면 제아무리 훈남이라도 함께 하는 즐거움이 없고 마음이 늘 허할 것 같아요 사람을 만날 때 외모나 외적조건이 다가 아니란 걸 알게 된 경험이라 여기세요 너무 씁쓸해 마시구요

  • 2. ..
    '15.12.13 5:54 PM (118.216.xxx.13) - 삭제된댓글

    대화 통하는 사람 중에 남성적 매력 가진 사람 찾기가 힘들어요.
    여자 중에 이쁜 여자 찾기 힘들듯이.
    남자 중에서도 매력남 찾기 힘들죠.
    대화 통하는 남자 중에서 매력남 찾기는 더 힘들죠.
    그것도 나랑 대화가 통하는 남자는요.
    하지만, 그것을 내가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느냐가 중요해요.
    만일, 대화가 가장 우선순위라면 남성적 매력 하나도 없지만, 대화만 잘 통하면 된다는 극단적 거래가 있어야 하는데요.
    실제로 그런 남자랑 만나고 싶을까요.
    손을 잡고, 잠을 자고 싶은 생각이 안 들 수도 있는데요.

    로리타컴플렉스 모를 수 있어요.
    역사 유적지 모를 수 있어요.
    그런 것 모르는 것에 대해 아무렇지 않을 수 있어야 해요.
    내가 아는 것을 모르는 사람에 대해 그 사람의 매력을 마이너스 한다면,
    쓰잘데 없이 많은 것을 알고서 그것을 알아야 하는 것처럼 생각하는 사람도 마이너스입니다.

    님은 진지한 스타일이고, 상대남은 진지하지 않은 것 같아요.
    진지한 것이 좋은 것은 아니에요.
    진지한 것이 좋은 것이라는 착각이 상식이 되었지요.
    물론 깊이 있는 대화가 안 되는 것은 심각한 문제이지만,
    대화소제를 진지하고 깊게 풀어가는 님의 방식도 심각한 문제일 수도 있어요.
    나의 진지함을 한번 돌아보세요.
    나의 진지함이 상대의 가벼움과 충돌을 일으키지 않아야 하는데, 지금 충돌중이군요.
    그것은 상대가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 것도, 내가 달라질 수 있는 것도 아닌데요.
    그렇다고 나의 관점을 달리해볼 필요는 있죠. 사실 절대적으로 필요하네요.

  • 3. ..
    '15.12.13 5:55 PM (118.216.xxx.13) - 삭제된댓글

    대화 통하는 사람 중에 남성적 매력 가진 사람 찾기가 힘들어요.
    여자 중에 이쁜 여자 찾기 힘들듯이.
    남자 중에서도 매력남 찾기 힘들죠.
    대화 통하는 남자 중에서 매력남 찾기는 더 힘들죠.
    그것도 나랑 대화가 통하는 남자는요.
    하지만, 그것을 내가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느냐가 중요해요.
    만일, 대화가 가장 우선순위라면 남성적 매력 하나도 없지만, 대화만 잘 통하면 된다는 극단적 거래가 있어야 하는데요.
    실제로 그런 남자랑 만나고 싶을까요.
    손을 잡고, 잠을 자고 싶은 생각이 안 들 수도 있는데요.

    로리타컴플렉스 모를 수 있어요.
    역사 유적지 모를 수 있어요.
    그런 것 모르는 것에 대해 아무렇지 않을 수 있어야 해요.
    내가 아는 것을 모르는 사람에 대해 그 사람의 매력을 마이너스 한다면,
    쓰잘데 없이 많은 것을 알고서 그것을 알아야 하는 것처럼 생각하는 사람도 마이너스입니다.

    님은 진지한 스타일이고, 상대남은 진지하지 않은 것 같아요.
    진지한 것이 좋은 것은 아니에요.
    진지한 것이 좋은 것이라는 착각이 상식이 되었지요.
    물론 깊이 있는 대화가 안 되는 것은 심각한 문제이지만,
    대화소제를 진지하고 깊게 풀어가는 님의 방식도 심각한 문제일 수도 있어요.
    나의 진지함을 한번 돌아보세요.
    나의 진지함이 상대의 가벼움과 충돌을 일으키지 않아야 하는데, 지금 충돌중이군요.
    그것은 상대가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 것도, 내가 달라질 수 있는 것도 아닌데요.
    그렇다해도 나의 관점을 달리해볼 필요는 있죠. 사실 절대적으로 필요하네요.

  • 4. ..
    '15.12.13 5:56 PM (118.216.xxx.13) - 삭제된댓글

    대화 통하는 사람 중에 남성적 매력 가진 사람 찾기가 힘들어요.
    여자 중에 이쁜 여자 찾기 힘들듯이.
    남자 중에서도 매력남 찾기 힘들죠.
    대화 통하는 남자 중에서 매력남 찾기는 더 힘들죠.
    그것도 나랑 대화가 통하는 남자는요.
    하지만, 그것을 내가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느냐가 중요해요.
    만일, 대화가 가장 우선순위라면 남성적 매력 하나도 없지만, 대화만 잘 통하면 된다는 극단적 거래가 있어야 하는데요.
    실제로 그런 남자랑 만나고 싶을까요.
    손을 잡고, 잠을 자고 싶은 생각이 안 들 수도 있는데요.

    로리타컴플렉스 모를 수 있어요.
    역사 유적지 모를 수 있어요.
    그런 것 모르는 것에 대해 아무렇지 않을 수 있어야 해요.
    내가 아는 것을 모르는 사람에 대해 그 사람의 매력을 마이너스 한다면,
    쓰잘데 없이 많은 것을 알고서 그것을 알아야 하는 것처럼 생각하는 사람도 마이너스입니다.

    님은 진지한 스타일이고, 상대남은 진지하지 않은 것 같아요.
    진지한 것이 좋은 것은 아니에요.
    진지한 것이 좋은 것이라는 착각이 상식이 되었지요.
    물론 깊이 있는 대화가 안 되는 것은 심각한 문제이지만,
    대화소재를 진지하고 깊게 풀어가는 님의 방식도 심각한 문제일 수도 있어요.
    나의 진지함을 한번 돌아보세요.
    나의 진지함이 상대의 가벼움과 충돌을 일으키지 않아야 하는데, 지금 충돌중이군요.
    그것은 상대가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 것도, 내가 달라질 수 있는 것도 아닌데요.
    그렇다해도 나의 관점을 달리해볼 필요는 있죠. 사실 절대적으로 필요하네요.

  • 5. ..
    '15.12.13 5:56 PM (118.216.xxx.13) - 삭제된댓글

    대화 통하는 사람 중에 남성적 매력 가진 사람 찾기가 힘들어요.
    여자 중에 이쁜 여자 찾기 힘들듯이.
    남자 중에서도 매력남 찾기 힘들죠.
    대화 통하는 남자 중에서 매력남 찾기는 더 힘들죠.
    하지만, 그것을 내가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느냐가 중요해요.
    만일, 대화가 가장 우선순위라면 남성적 매력 하나도 없지만, 대화만 잘 통하면 된다는 극단적 거래가 있어야 하는데요.
    실제로 그런 남자랑 만나고 싶을까요.
    손을 잡고, 잠을 자고 싶은 생각이 안 들 수도 있는데요.

    로리타컴플렉스 모를 수 있어요.
    역사 유적지 모를 수 있어요.
    그런 것 모르는 것에 대해 아무렇지 않을 수 있어야 해요.
    내가 아는 것을 모르는 사람에 대해 그 사람의 매력을 마이너스 한다면,
    쓰잘데 없이 많은 것을 알고서 그것을 알아야 하는 것처럼 생각하는 사람도 마이너스입니다.

    님은 진지한 스타일이고, 상대남은 진지하지 않은 것 같아요.
    진지한 것이 좋은 것은 아니에요.
    진지한 것이 좋은 것이라는 착각이 상식이 되었지요.
    물론 깊이 있는 대화가 안 되는 것은 심각한 문제이지만,
    대화소재를 진지하고 깊게 풀어가는 님의 방식도 심각한 문제일 수도 있어요.
    나의 진지함을 한번 돌아보세요.
    나의 진지함이 상대의 가벼움과 충돌을 일으키지 않아야 하는데, 지금 충돌중이군요.
    그것은 상대가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 것도, 내가 달라질 수 있는 것도 아닌데요.
    그렇다해도 나의 관점을 달리해볼 필요는 있죠. 사실 절대적으로 필요하네요.

  • 6. ..
    '15.12.13 5:57 PM (118.216.xxx.13) - 삭제된댓글

    대화 통하는 사람 중에 남성적 매력 가진 사람 찾기가 힘들어요.
    여자 중에 이쁜 여자 찾기 힘들듯이.
    남자 중에서도 매력남 찾기 힘들죠.
    대화 통하는 남자 중에서 매력남 찾기는 더 힘들죠.
    대화가 통화는 것을 내가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느냐가 중요해요.
    만일, 대화가 가장 우선순위라면 남성적 매력 하나도 없지만, 대화만 잘 통하면 된다는 극단적 거래가 있어야 하는데요.
    실제로 그런 남자랑 만나고 싶을까요.
    손을 잡고, 잠을 자고 싶은 생각이 안 들 수도 있는데요.

    로리타컴플렉스 모를 수 있어요.
    역사 유적지 모를 수 있어요.
    그런 것 모르는 것에 대해 아무렇지 않을 수 있어야 해요.
    내가 아는 것을 모르는 사람에 대해 그 사람의 매력을 마이너스 한다면,
    쓰잘데 없이 많은 것을 알고서 그것을 알아야 하는 것처럼 생각하는 사람도 마이너스입니다.

    님은 진지한 스타일이고, 상대남은 진지하지 않은 것 같아요.
    진지한 것이 좋은 것은 아니에요.
    진지한 것이 좋은 것이라는 착각이 상식이 되었지요.
    물론 깊이 있는 대화가 안 되는 것은 심각한 문제이지만,
    대화소재를 진지하고 깊게 풀어가는 님의 방식도 심각한 문제일 수도 있어요.
    나의 진지함을 한번 돌아보세요.
    나의 진지함이 상대의 가벼움과 충돌을 일으키지 않아야 하는데, 지금 충돌중이군요.
    그것은 상대가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 것도, 내가 달라질 수 있는 것도 아닌데요.
    그렇다해도 나의 관점을 달리해볼 필요는 있죠. 사실 절대적으로 필요하네요.

  • 7. 결정 잘하셨어요
    '15.12.13 7:42 PM (125.177.xxx.190)

    외모 다 필요없습니다.
    만나면 재밌고 대화가 통해야 또 만나고 싶고 같이 있고 싶은거죠.
    딱! 헤어지세요.

  • 8. 대화
    '15.12.13 8:22 PM (61.82.xxx.93)

    인간은 다 자기 생각이 있고 그걸 나눌 상대가 필요하고
    그러다 보니 짝이 필요하고 그런 거 아닌가요?
    여기서 외모 외모 하지만 외모 필요하면 마네킹하고 살아도 그 잘 빠진 외모에 만족할 거 같은데...
    인간과 인간의 만남은 생각, 마음의 교감 아닐까요?
    물론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저는 대충 일치한다 싶어서 결혼한 사람이 실은 아니었다는 거 알고
    오랜 세월 외로워하고 혼자 머리쥐어뜯고 괴로워한 사람 입장에서
    서로 교감되는 사람 평생 같이 한다는 게 얼마나 큰 축복인지 얘기해주고 싶어요.

  • 9. 그냥
    '15.12.13 9:40 PM (88.117.xxx.169)

    남자가 너무 무식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8377 82csi 향수찾아요. 6 뮤뮤 2015/12/13 1,524
508376 6온스 패딩이 따뜻한가요. 2 . 2015/12/13 1,712
508375 타인을 의식하며 힘들어하는것. 고쳐보신분 1 소심녀 2015/12/13 1,026
508374 활달한 성격의 예비중 여학생 수학과외샘(컴앞대기) 4 아카시아74.. 2015/12/13 884
508373 올해와서야 결혼 못 한 이유를 깨달았어요 ㅎㅎ 10 요리배우장 2015/12/13 6,505
508372 예비 고1 수학공부 어떻게 하세요? 1 학부모 2015/12/13 1,308
508371 세월호 청문회 특별페이지 1 416 연대.. 2015/12/13 403
508370 아는것과 가르치는것은 별거라지만 2 ㅇㅇ 2015/12/13 879
508369 여자는 외모가 우선권..이.. 5 .. 2015/12/13 2,868
508368 얼굴 붓기와 msg 상관있나요 4 ,, 2015/12/13 1,666
508367 집에 있는 지료로 칠리소스 만드는 법 좀 알려주세요 1 . 2015/12/13 730
508366 아무리 어쩌고 저쩌고 해도 24 말이죠 2015/12/13 4,887
508365 코스트코 호두파이왜이리 달아요 ?? 11 김효은 2015/12/13 2,299
508364 등기부등본 매매가가 실제와 다를수 있나요?? 3 궁금 2015/12/13 1,544
508363 만약 여당에서 반기문을 밀어주면 9 ㅇㅇㅇ 2015/12/13 847
508362 노화 조금이라도 늦추는 법 좀 알려주세요.. 10 .. 2015/12/13 5,373
508361 복면가왕 시작합니다 ^^ 40 지금 시작 2015/12/13 3,300
508360 이대 초등교육학과와 임용고시 49 자유 2015/12/13 3,001
508359 극세사 추리닝 바람으로 동네 카페왔어요 11 오후의휴식 2015/12/13 3,723
508358 사이버 1만 양병설.. 공무원 동원한 사이버 댓글 부대 4 외주형 2015/12/13 617
508357 10년동안 연말정산 받는 소득공제 상품 1 ... 2015/12/13 982
508356 나쁜남자가...어떤게 나빠서 그렇게부르는건가요? 3 .... 2015/12/13 1,447
508355 펑이요 49 ... 2015/12/13 17,917
508354 엠팍 다음은 82 맞는듯. 22 ... 2015/12/13 3,469
508353 대화안통하는 남자. .끝내려고하는데,조언부탁해요. 4 모카치노 2015/12/13 2,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