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무일수가 보장되지 않는 시급시터 계속 해야할까요?

유아시터 조회수 : 1,411
작성일 : 2015-12-13 01:21:20

매일  정해진 시간에

아이 데릴러 가서  세시간씩 아이 집으로

가서 봐주고 있습니다.

 

저녁시간이라 가면 엄마가 아침에 그냥 놔두고 가신

설거지 거리랑 아이 도시락 설거지 하고,

제가 저녁 준비해서 아이 저녁 먹이고, 부엌 정리해놓고,

아이랑 놀아주고 있습니다. 밥하고

국끓이거나, 반찬 해서요~

 

처음에 일하기전에는 아이 엄마가  따로

별말씀이 없으셨기에, 매달 20일은

일할수 있겠지 싶었습니다. 월-금요일까지요~~^^

 

그런데 엄마일이 자유업쪽이라,

일주일에 하루는 아이랑 문화센터가서, 오지말라고 하시고,

친정엄마가 가끔 봐주시거나, 아이 방학이라 할머니집에 아예 간다고,

안 와도 된다고 하시니, 일하는 날짜가 한달에 보름이 될까 말까 입니다.

 

처음에는 빈도수가 그리 많치 않아서,

그럼 빠지는 날  미리 아시면, 좀 일찍 말씀해 달라고

부탁만 드렸는데, 이젠 문화센터 가시고,

아예 고정으로 제가 안 와도 되는 날이 생기다 보니,

 

묶인 몸이라  어디 다른곳 일하러 가기도 그렇코,

이래서 월급제 월급제 하시는구나~ !! 싶었습니다.

 

처음부터 말씀해주셨으면 좋았을껄, 아님

물어보기라도 할껄~ 싶기도 하구요.

 

 

제가 그런 이야기 슬쩍 하니까,

그래서 불편하시냐고? 카톡 보내시긴 했는데~~

근무일수를 확답 드릴수는 없다고 하시구~~!!

 

이런 경우 어쩜 좋을까요?

제가 일자리 다른 곳 알아보고,

다른 사람 여기도 구해질때까지, 기다려드린 다음

그만두는게 정답일까요?^^

 

IP : 61.101.xxx.22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aa
    '15.12.13 1:25 AM (180.230.xxx.54)

    관두고 다른 집 구하세요.
    그런 걸 꺽기..라고 한다죠?
    사업체같으면 불법인데
    개인대 개인으로 고용된거라서 법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한 사람의 생계가 달린건데.
    그냥 관두고 새로 구하세요.
    그 분은 시터 새로 구하려고 하다가... 자기 뜻대로 안구해지면 그 때서야 태도를 바꿀꺼에요

  • 2. ..
    '15.12.13 1:27 AM (175.223.xxx.252)

    딴데하세요 고민마시구요 최소한 쉬는날은 미리 정해줘야지 자기일정맘대로 하면 어쩌나요

  • 3. aaa
    '15.12.13 1:29 AM (180.230.xxx.54)

    다른 사람 구해질 때 까지 기다리지 마시고요.
    그냥 1~2주 여유만 두세요.
    왜냐면.. 저런 조건이면 절대로 후임자 못 구하거든요

  • 4. ㅇㅇ
    '15.12.13 1:31 AM (82.9.xxx.212)

    얼른 다른 자리 알아보세요
    애엄마가 자기 편리만 생각하는 아줌씨같아요

  • 5. 와~
    '15.12.13 1:37 AM (58.140.xxx.11) - 삭제된댓글

    어찌 사람이 저리 철저히 지 생각만 할까요?
    세 살 먹은 애도 아니고..
    저라면 당장 관둡니다.

  • 6. ..
    '15.12.13 1:50 AM (58.121.xxx.163) - 삭제된댓글

    그만두세요
    전 고용주 입장인데 제 사정으로 쉬시는 날 생기면 월급 깍지 않아요. 이모님 사정으로 쉬시면 나중에 보충해달라 하구요
    이게 보통 아닌가요?

  • 7. 그 여자가
    '15.12.13 8:31 AM (121.161.xxx.177)

    원글님 같은 사람 때문에 세상을 만만히 볼 수 있는 겁니다.
    완전 호구시네요.
    나도 누가 나 필요한 시간에만 딱딱 맞춰서 일해주면 좋겠네요.
    로보트도 아니고..

  • 8. 갸우뚱
    '15.12.13 9:21 AM (211.204.xxx.227)

    시터가 아니라 가사 도우미 하시면서 간간히 아이 보는 건데요?
    무슨 시간제 시터가 엄마가 아침에 먹은 설거지에 저녁거리 장만을 합니까 거기다 툭하면 와라 가라 하는 이용자집에 왜 굳이 가시려 하나요
    전생에 그 집에 빚지신게 있다 해도 절대 아닌 집이네요

    국가에서 하는 돌보미 지원도 저런 식으로 이용하면 절대 돌보미 지원 안 해줍니다
    진상 오브 진상인데 왜 원글님이 굳이 저 집에 가시려 안달복달 하시나요 연세가 70이 훨씬 넘어서 도무지 써 주는 곳이 없다해도 저런 집은 안 가야해요

  • 9. 갸우뚱
    '15.12.13 10:00 AM (211.204.xxx.227)

    [그래서 불편하시냐고?]

    라고 카톡 보내다니 그럼 안 불편하겠냐고?! 너무너무 이상한 진상이니 당장 그만둔다 하시고 다른일 잡으세요
    저런 이상한 사람을 이상하다 여기지 않는 원글님도 이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8639 안철수 , 지난해 3월 "제가 드디어 민주당 먹었습니다.. 45 그릇이. 2015/12/13 3,699
508638 펌) [너는 탈당! 나는 입당!!] 캠페인 20 .. 2015/12/13 1,979
508637 송호창의원 또 탈당하게 되나요? 9 ... 2015/12/13 2,485
508636 카카오톡이 안되요...안전모드 뭔가요?ㅠㅠ 2 ... 2015/12/13 2,086
508635 요즘 초딩들 놀랍네요 6 놀랐소 2015/12/13 3,957
508634 진학사정시예측 얼마짜리 해야하나요? 3 고3맘 2015/12/13 2,043
508633 물류센터 직업이 안좋은건가요? 10 .. 2015/12/13 3,720
508632 누가 돈을 내는가? 에 관심이 많은 아이 48 궁금이 2015/12/13 4,922
508631 아사다마오 그랑프리 성적 7 ㄷㄷ 2015/12/13 3,390
508630 돈아끼고 살면서 지나고 보면 가장 아쉬웠던것 9 ... 2015/12/13 5,534
508629 이재명 시장이 대통령 후보로 나오면 좋을 것 같은데... 15 ... 2015/12/13 1,636
508628 문재인 대표가 그 시간대에 안철수를 찾아간 이유 48 불펜펌 2015/12/13 3,833
508627 비밀 댓글로 가격 주는데 2번이나 높은가격을 주네요 3 옷 카페 2015/12/13 1,467
508626 82csi 향수찾아요. 6 뮤뮤 2015/12/13 1,590
508625 6온스 패딩이 따뜻한가요. 2 . 2015/12/13 1,795
508624 타인을 의식하며 힘들어하는것. 고쳐보신분 1 소심녀 2015/12/13 1,104
508623 활달한 성격의 예비중 여학생 수학과외샘(컴앞대기) 4 아카시아74.. 2015/12/13 953
508622 올해와서야 결혼 못 한 이유를 깨달았어요 ㅎㅎ 10 요리배우장 2015/12/13 6,576
508621 예비 고1 수학공부 어떻게 하세요? 1 학부모 2015/12/13 1,380
508620 세월호 청문회 특별페이지 1 416 연대.. 2015/12/13 461
508619 아는것과 가르치는것은 별거라지만 2 ㅇㅇ 2015/12/13 944
508618 여자는 외모가 우선권..이.. 5 .. 2015/12/13 2,932
508617 얼굴 붓기와 msg 상관있나요 4 ,, 2015/12/13 1,757
508616 집에 있는 지료로 칠리소스 만드는 법 좀 알려주세요 1 . 2015/12/13 802
508615 아무리 어쩌고 저쩌고 해도 24 말이죠 2015/12/13 4,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