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짝사랑에 잘 빠지는 심리는 뭘까요‥?

sunnyday1 조회수 : 4,884
작성일 : 2015-12-07 23:34:29
저는 상대방이 저를 이성으로 좋아하지 않아도 혼자 쉽게 사랑에 빠지고 한참을 헤어나오지 못하는데‥ 이건 무슨 심리일까요‥? ㅜ매번 혼자서만 너무 힘들어하고 끙끙 시간보내다가
상대 마음은 그렇지않다는걸 뒤늦게서야 확인하고 헤어나오곤 해요‥
인간관계에 미숙한건지 ‥ 생각해보면 20대를 매번 그렇게 보낸것같은데ㅜ 역지사지의 사고를 못하는건지? 매번 아파했으면서도 또 그러는거보면 ㅜ경험이 적어서는 아닌데‥
성격이 너무 감정적이라 그런가 ?의식적으로 노력해야 고쳐지나요..... 쓸데없는 마음 앓이 그만하고파요 ㅠ 짝사랑으로 흘린 눈물만 얼마인지 ‥...;;

아! 생각해보면 아주 어릴때부터 남자한테 이성적인 감정을 되게 쉽게 느끼긴했어요 일명 금사빠...
IP : 183.101.xxx.8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7 11:40 PM (119.192.xxx.29) - 삭제된댓글

    감수성이 예민한 것.
    사람과의 관계에서 무던해지고 상처받지 마지길.

  • 2. ..
    '15.12.7 11:41 PM (119.192.xxx.29)

    감수성이 예민한 것.
    사람과의 관계에서 무던해지고 상처받지 마시길.

  • 3. ㅁㅁ
    '15.12.7 11:41 PM (58.229.xxx.152)

    자존감이 낮으면 짝사랑에 자주 빠진다고 해요.
    떫은 음식을 많이 드세요. 신체 장부가 허해서 그래요.
    옥수수 많이 드세요.;;;;;

  • 4. sunnyday1
    '15.12.7 11:43 PM (183.101.xxx.86)

    아! 그러네요 그러고보니 여린거 맞아요 이성아니라도 잘울고 사람한테 잘 휘둘려요‥ 감수성이 예민해서이구나.. 제 이런 성격이 싫은데 노력해서 바뀔수가 있을지 스스로 연습이많이 필요하겠죠? 휴

  • 5. ㅇㅇ
    '15.12.7 11:49 PM (175.223.xxx.122)

    수치심많고 자신감이 없거나 상처받고싶지 않을때
    짝사랑이 되더군요. 혼자만의 세계에서 환상에 빠지죠.
    제가 그런데..감수성이 예민하고 여린면도 있어요.

  • 6. sunnyday1
    '15.12.7 11:50 PM (183.101.xxx.86)

    음 떫은 음식먹고 운동도하고 자존감 키우는것도 필요한가보네요!!! 감사합니다!*^^*

  • 7. ..
    '15.12.7 11:54 PM (119.192.xxx.29)

    사람들의 말 한 마디 행동 하나에 큰 의미를 두지 마세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남한테 그다지 관심 없어요.
    항상 자신감을 갖고 열심히 살다보면 남한테 휘둘리지 않아요.

  • 8. sunnyday1
    '15.12.7 11:56 PM (183.101.xxx.86)

    혼자만의 세계 환상 맞아요~ 현실적이지 못한 성격 ; 답답
    전 그때마다 늘 고백은 했는데‥ 상대가 날 좋아하지않는것 같아도 늘 마음표현하고 확인 후 접어요 ;;; 바본가
    어떤 사고가 되지않는것 같달까 멍청한것같은데ㅜ 달라지고싶네요!!!!!!제발

  • 9. 호박냥이
    '15.12.8 12:40 AM (175.223.xxx.250)

    냉철하게 말한다는게, 비하가 된거같아 죄송해요ㅠㅠ
    글쓴 저도 환상에 빠지고 혼자 상대 이미지생각하면서
    꿈꾸는걸 좋아해서요..보통 사람들은 이런 유형을 멍청
    하게 생각하는거 같긴해요ㅠㅠ 근데 바보같고 맘에 안
    들어도 사람이 쉽게 바뀌긴 또 참 힘드네요..

  • 10. 친구가
    '15.12.8 12:43 AM (58.226.xxx.153)

    몇년전 1년여 친구가 짝사랑 하는걸 옆에서 지켜봤는데
    정말 어이가 없었어요

    정말 지극히 평범하고 아무것도 아닌
    상대방의 호의에 착각을 ㅜ

    삼삼오오 모인 술자리에서
    시간 늦어져서 먼저 들어가라고 했다고( 아무래도
    여자라서 귀가시간 챙겨준듯)
    자기 술 마시는거 싫어서 그런거같다고 ㅜ

    아무튼 누가봐도 지극히 아무감정없는 상대방의
    행동들을 자기만의 의미부여를 하더군요

    자기만의 세상 맞아요

  • 11. 호박냥이
    '15.12.8 12:43 AM (175.223.xxx.250)

    (아;;참고로 저는 ㅇㅇ란 댓글로 글을적었던 사람..)
    저도 달라지는 방법을 알면 짝사랑하는 소심한 성격은
    관두고싶은데..맘이 조절이 안되어서요.ㅜ
    되도록이면 여자심리 잘알아서 잘다루는 바람둥이나
    사람 속이고 이용하고 하는 나쁜남자 스타일은 피해가시
    고요, 지루하고 로맨틱하진 않더라도 착한 남자나 순진한
    남자분을 만나셨으면 해요

  • 12. sunnyday1
    '15.12.8 9:00 AM (183.101.xxx.86)

    자기만의 세상 빠져나오도록 의식적으로 노력을 해봐야겠어요~ 호박냥이님! 댓글 감사해요^^ 넌 착한 남자 만나야겠다 ‥이런소리도 많이 들었는데‥ 조언 넘 감사드려요!! 도움 많이 되네요

  • 13. 저도
    '16.1.15 1:18 PM (152.99.xxx.239)

    얼마전에 짝사랑에 빠졌는데 댓글글이 많이 도움이 되네요..
    근데 친구가님 댓글처럼 정말 지극히 평범하고 아무것도 아닌 상대방의 호의에 착각을 한거라 생각하니 ㅠ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8471 50대 초반 남편을 위한 .... 3 슬픈 영화 .. 2015/12/11 1,571
508470 인덕원 1 동편마을 2015/12/11 1,049
508469 앞머리만 새치 염색하려고 하는데요. 7 11 2015/12/11 3,887
508468 손가락 끝이 엉망이에요 3 중2 2015/12/11 982
508467 딸 둘 엄마가 된다네요 30 내속의남아선.. 2015/12/11 5,338
508466 갑상선기능저하증 검사 받아보신분 계시나요? 2 제발 2015/12/11 2,518
508465 나이가 들수록 관계가 더 명확해져요 1 ... 2015/12/11 1,768
508464 꿈 해몽 부탁드립니다. 2 좋은 날 2015/12/11 661
508463 카모메 식당 같은 영화 추천해주세요 16 니모 2015/12/11 2,812
508462 다음주 시험보는 여고생들에게 담임이 과자파티를 해주고 싶을때 4 ... 2015/12/11 1,381
508461 스카이에듀))학생부 스펙노트..이거..구해서 볼만 한가요? 예비고등 2015/12/11 1,265
508460 이미연이 김주혁한테 여보라고 한 적있나요? 17 To 2015/12/11 5,840
508459 정치후원금 // 정의당 국회의원 추천해 주세요 4 정치후원금 2015/12/11 623
508458 조미김에 옥배유가 안좋다고 해서요.. 이건 어떤지 봐주세요.. 옥배유 2015/12/11 1,639
508457 오래된 동치미 활용법 알려주세요~ 7 아까워라 2015/12/11 9,903
508456 sns 보니 다들 행복한 가정이네요. 13 .. 2015/12/11 4,761
508455 에스프레소 5 커피조아 2015/12/11 1,037
508454 이런 중2 공부 잘할 수 있을까요? 1 눈사람 2015/12/11 1,081
508453 국제선 처음 타보는데요... 7 여행 2015/12/11 1,364
508452 부산2층버스투어 방학 2015/12/11 963
508451 쌀50키로있는데 쌀벌레가 드글드글.. 패닉상태에요 ㅠ 13 패닉 2015/12/11 5,470
508450 급질!! 수육을 어떻게 싸가야하나요??? 7 점심 2015/12/11 1,289
508449 휴대폰 바꿔야하는데....어디가야 저렴하게 구할수있을까요? 1 2015/12/11 759
508448 가족이 함께 볼만한 한국 영화, 드라마,... 무엇이 있을까요?.. 5 ... 2015/12/11 2,484
508447 불면증 치료 잘하는 한의원 추천좀 해주세요 1 한의원 2015/12/11 1,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