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 화상영어 일년이상 시키신분 어떤가요?

.... 조회수 : 2,491
작성일 : 2015-11-28 12:15:25

아이가 열살인데 집에서 영어를 했어요.

독해 리스닝 같은건 또래보다 잘 하는 편인데 말 하는게 힘들었어요.

이러다가 부모 영어하는 꼴 되겠다 싶었습니다.

글읽고 쓰는 영어말고 실용영어가 정말 필요하잖아요.


원어민 한시간 하는 영어학원도 보내봤는데 온전히 이아이와 대화하는건 5분도 안하더라구요.

고심끝에 필리핀 화상영어 하는중인데

처음엔 예스 노만 하던아이가 조금씩 자기 생각을 말하고 있어요.

문장이 조금 길어졌는데 틀리는게 많아서 선생님이 고쳐주고 있구요.


한달정도 했는데 이렇게만 꾸준히 오래하면 말하는게 많이 좋아지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혹시 오래 한 아이들 실력이 기대만큼 많이 늘던가요???

한계에 부딪히면 어떤방법으로 스피킹교육을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IP : 1.245.xxx.3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화상영어
    '15.11.28 12:24 PM (39.7.xxx.74)

    20분씩 주5회 하는 수업을 2년 넘게 하고 있어요. 처음 6개월은 입을 잘 떼질 못했는데 지금은 무리없이 의사소통하고 편하게 자기 생각을 말해요. 한국식 발음과 한국식 표현이라는 한계가 있긴 하지만 그게 걸림돌이 된다고 생각진 않아요. 자기 얘기를 할 수 있고 상대방은 그걸 알아들으니까요.

  • 2. 전 반대예요.
    '15.11.28 2:50 PM (220.117.xxx.115)

    어려서 화상영어로 배운거 금방 굳어요. 발음이고 표현이고. 엄마들이 영어 할줄 몰라서 그렇지 필리핀 영어는 사실 영어도 아니예요. 원어민에게 할거 아니면 차라리 뒀다가 어학연수 가는게 나아요. 저는 유학 갔다왔지만 아이 평생 영어책 한번 안 읽어줬어요. 제가 영어 잘한다고 해도 원어민 같지는 않으니까요...저희 딸 전국 규모 영어 말하기대회에서 두번 대상 받았고 경험에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 3. 따르릉q
    '15.11.28 5:30 PM (117.111.xxx.168)

    전 대찬성입니다(교육쪽에 몸을 잠시 담그었어요). 필리핀 강사와 장기간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연습이 되면 나중에 스피킹이 훨 수월하게 될 거예요. 위에분 ~ 필리핀영어는 영어도 아니라니...ㅋㅋ 그럼 옥스포드 대학교 박사라도 모시고 전화영어 하리요? 사대사상 쩝니다

  • 4. 따르릉q
    '15.11.28 5:33 PM (117.111.xxx.168)

    필리핀 강사도 찾아보면 좋은 강사 많구요(영국인 남편 둔 저도...재미로 몇 달 전화영어 해 봤어요...)
    어차피 깊은 표현력은 원서책 리딩으로 익혀야 하므로, 그건 부차적으로 지도해주셔야 겠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3966 YS영결식장 추위에 떠는 어린이들 그리고 김현철씨 사과 트윗 7 ㅠㅠ 2015/11/28 3,411
503965 어제 종일 두유 먹었다는 글에 리플이 1 ... 2015/11/28 1,385
503964 수시납치에대해 10 수험생맘 2015/11/28 2,659
503963 여자 혼자 머물만한 안전한 곳은 어디일까요? 17 홀로서기 2015/11/28 4,266
503962 베리떼 엘리스2 1 베리떼 2015/11/28 1,091
503961 옥ㅅㅋㄹ 무균무때보다 더 강력한 제품좀 추천해주세요 7 욕실세정제 2015/11/28 1,221
503960 커피머신 한대에 인생이 조금 풍요로워진 느낌이랄까.. 4 ... 2015/11/28 3,409
503959 세계의 희귀사진들 1 2015/11/28 846
503958 [정리뉴스][페미니즘이 뭐길래]1회 메갈리아의 ‘거울’이 진짜로.. valor 2015/11/28 671
503957 예비 중 1 어떻게 준비해야하나여? 49 예비 중 1.. 2015/11/28 1,012
503956 진짬뽕 팁 7 .. 2015/11/28 3,778
503955 눈치없는 예전 직장동료한테 한마디 했네요 4 에라이 2015/11/28 3,120
503954 성추행 검사도 ‘제 식구’라고 봐준 파렴치한 검찰 49 샬랄라 2015/11/28 447
503953 빵집에 갔는데 아이가 빵을 덥석물었다 떼드라구여.ㅠㅠ 34 레이 2015/11/28 14,382
503952 중고나라에서 사기당한거같아요 9 감나무 2015/11/28 2,491
503951 40대 후반 다이어트를 했더니ㅠ 48 ㅠㅠ 2015/11/28 22,053
503950 컬러로 복원된 사진들.jpg 2 사진 2015/11/28 1,346
503949 소개팅에서, 제 출신지역에 대해서.이렇게 말하는 소개팅남. 10 dd 2015/11/28 3,033
503948 피부 관련해서 여쭤볼게요(각질 많고 모공 넓은 피부) 4 궁금해요 2015/11/28 2,063
503947 아이들 화상영어 일년이상 시키신분 어떤가요? 4 .... 2015/11/28 2,491
503946 볶음밥을 젓가락으로 먹는 남편과 싸웠어요 49 .. 2015/11/28 5,377
503945 한 팩에 천원 하는 떡 ,,어디서 살수 있죠? 6 서울남쪽 2015/11/28 1,649
503944 코타키나발루 엄마랑여행 패키지vs자유여행?? 49 .. 2015/11/28 2,307
503943 유방 조직검사가 악성으로 나왔는데요 12 최선 2015/11/28 5,678
503942 대학교수님들이나 강사분들은 정시보다 수시가 선발에 적합하다고 생.. 49 학부모 2015/11/28 2,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