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부 관련해서 여쭤볼게요(각질 많고 모공 넓은 피부)

궁금해요 조회수 : 2,249
작성일 : 2015-11-28 12:15:33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이십대 중반 취업 준비생이구요

얼마 전까지 회사 입사 시험 때문에 몇달간 공부만 하며 지냈어요

집에서만 공부하다가 집중이 안 되서 도서관도 가곤 했는데요

집에서 공부할 땐 당연히 그냥 스킨 로션만 바르고 공부했어요

그리구..도서관 갈때는 비비만 발랐구요.

도서관 갔다와서 클렌징 오일로 지우고 씻고 보니 헉...

모공이 엄청 커져있는거 있죠...ㅜㅜ

한 달 정도를 집에서 공부하느라고 화장을 한 적이 없는데...

한 달 만에 화장하고 클렌징 오일로 지우고 씻고 보니...어찌이렇게..ㅜㅜ

제 피부는 모공이 넓구요. 큰 여드름은 없는데 좁쌀이 좀 있어요.

전에 회사 다닐때는 화장을 클렌징 오일로 지우는게 각질이나 모공 청소가 되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화장 안한날은 얼굴이 오히려 더 까실까실한 느낌이었고요..

엄마는 얼굴에 화장 안 하는게 피부에 좋다고...당연한 말씀이시지만..

저의 피부는 너무 특이(?)한지...화장하고 클렌징 오일로 지우고 천연비누로 클렌징 하는 게 더 맞는 거 같은 느낌인데..


혹시 저와 비슷한 피부를 가진 분이 계신가요?

얼마 전에 친구가 클렌징 오일 안 좋다고 워터로 바꾸라고 하는데...

저 같은 사람은 피부관리를 어찌해야 할까요?ㅜㅜ

얼마 전에 보니 피부가 무척 얇아진 느낌이 드네요..ㅜㅜ

도움 좀 부탁드릴게요!!

IP : 182.208.xxx.16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28 12:30 PM (115.86.xxx.134)

    제가 그런피부인데 사람들은 제.피부가 좋다고해요
    좋아보이기만하는 피부인듯.
    일단 화장이 중요하기보다
    화장을하면
    아침저녁세안을 잘하게되는데
    이게.중요한거같아요.
    저도 주말엔 화장안하니까 그냥 있거나 대충씻는데
    그러면 여드름나더라고요.
    저는 그냥 싼 클렌징워터 쓰고
    계란비누세안해요
    아무거나 에센스나 스킨류에 호호바 한두방울 넣고
    바르고요.
    기분에따라 크림을발라줄때도있지만
    스킨 에센스에 오일넣어바르는게 수분공급에
    제일인듯해요.
    아직 젊으니 이렇게하시고 일이주 마스크팩만해도
    나아질거예요

  • 2. 오일세안
    '15.11.28 2:25 PM (125.177.xxx.167)

    오일세안이 장단점이 있는것 같아요. 화장이 잘 지워지는 반면 크림이나 워터,밀크타입보다 화장을 지우면서 각질이나 피부자체유분도 같이 녹이다보니 화장하면 맨들한 느낌인데 다음날 화장안하고 있어보면 오히려 각질이 새로 생기는 과정에서 까슬한 느낌도 들어요.
    그런데 오랫동안 메이크업을 안했다면 클렌징도 세게 안하니 피부손상도 적어지니 각질도 억지로 벗겨낼 일도 없거든요. 그래서 맨들했는데 또 화장하면 오일클렌징하면서 각질을 탈락시키는 과정의 반복이거든요.그리고 오일사용하면 피부 얇아지는 것맞아요. 각질을 계속 걷어내니까요. 평소엔 클렌징밀크세안하고 가끔 시원하게 세안하고싶을때 오일 사용하는 게 맞지 않을까 싶네요

  • 3. 오일세안
    '15.11.28 2:27 PM (125.177.xxx.167)

    그리고 오일세안후 다음날 화장안하고 있어보면 다시 까슬거리는 느낌을 받으셨다는데에 정답이 있어요. 피부에 상처가 나면 딱지가 생기지요 그게 피부에선 각질로 나타나는 거예요. 오일세안자주하면 피부가 건조해질 우려가 있어서 수분관리를 더 잘해야 각질이 겉으로 나타나지 않아요

  • 4. 궁금
    '15.11.28 6:00 PM (182.208.xxx.168)

    그렇군요..댓글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오일클렌징 이제 좀 줄여야겠네요.ㅜㅜ 하루만이라도 오일클렌징 하지 않으면 금방 피지들이 차는 듯한 느낌이라 까슬까슬한 것 같아요.ㅜㅜ 피부가 왜이러는지ㅜㅜ 수분공급에도 신경써야겠습니다. 댓글 감사드려요!^^ 좋은 주말 보내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8868 - 14 밀크123 2016/01/18 3,282
518867 응팔 지금 보는데 저는 별로네요. 10 .. 2016/01/18 2,594
518866 일반고등학교 진학실적이 어떻게 되나요 6 졸업생 2016/01/18 1,683
518865 콘택트렌즈를 베란다에 1년간 방치 ㅠㅠ 2016/01/18 471
518864 무리해서라도 패딩 작게 입을까요? 4 . . 2016/01/18 2,137
518863 저 7개월동안 6500모았어요 22 2016/01/18 19,972
518862 사람의 매력중에 그사람의 생각이 6 ㅇㅇ 2016/01/18 2,727
518861 네이땡. 판보고 충격받았어요 헌 옷 수거함에서 옷 가져온 아내.. 7 Chjhgk.. 2016/01/18 6,378
518860 인생이 너무 무의미해요!!! 5 어떤생각 2016/01/18 2,736
518859 제가 모르는 현금영수증이 45만원어치 발급됐는데, 질문 드립니다.. 18 어려워요 2016/01/18 4,423
518858 40대 중반 하드렌즈 어떨까요? 6 맨눈이고파 2016/01/18 4,285
518857 응팔 댓글읽다가 뿜었어요.덕선아~ 26 응팔 2016/01/18 16,574
518856 불교사경다시할 려구요 9 새해복많이받.. 2016/01/17 2,239
518855 될성부를 사람은 어떻게 알아볼수있다 생각하시나욤? 아이린뚱둥 2016/01/17 432
518854 2016년 1월 17일 오후 23시 예비후보자 명단 총 990 .. 탱자 2016/01/17 435
518853 저도 형제많으면 사회성 좋은줄 알고 외삼촌께 그리 말해드렸는데 .. 5 ..... 2016/01/17 2,200
518852 내일 회사 가기 싫어서 잠이 안와요... 2 eeee 2016/01/17 1,043
518851 시집잘간 여자들도 내면이 힘들더군요 38 ㅇㅇ 2016/01/17 23,523
518850 . 16 대학생과외 2016/01/17 2,484
518849 두꺼비 집 전원을 껐다켠뒤로 거실등과 홈오토(?)가 안되요 3 ... 2016/01/17 1,369
518848 노량진 수산시장 회 어떻게 주문해요? 15 eels 2016/01/17 2,781
518847 애인있어요가 재미없는 이유 11 .... 2016/01/17 4,467
518846 응팔 끝나고 왜 허무할까요.... 11 그리운응팔 2016/01/17 1,446
518845 요즘 내과전공이 인기 없나봐요??? 3 레지던트 2016/01/17 1,952
518844 동생결혼때 축의금 얼마정도 하셨어요? 1 .. 2016/01/17 1,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