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튜브 보면서 오카리나로 연주가능한데 절대음감인가요?

절대음감 조회수 : 1,607
작성일 : 2015-11-26 00:59:28
2학년이구요. 피아노는 1학년 3월부터 아파트 1층 피아노 다녔어요. 오카리나는 학교에서 1학년부터 배우고 있구요.
오늘 개구리소년, 미래소년코난, 빨강머리앤을 유튜브 틀어놓고오카리나로 따라 부르더라구요. 계이름 뭐냐고 물어봤는데 제가 빨리 안 찾아주니 그냥한번 해봤는데 된다하네요. 그냥은 모르겠는데 음악들으면서요. 절대음감인가요? 피아노샘이랑 친분있는데 진도 잘 따라가냐고 물어봤을때 잘하는편은 아니라고 했거든요. 평범쪽인것 같더라구요.
절대음감에 대해 자세히는 모르지만 이런게 절대음감인가요?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IP : 180.229.xxx.15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이
    '15.11.26 1:00 AM (180.229.xxx.156)

    저 세노래는 많이 들어서 아는 노래예요

  • 2. 그정도
    '15.11.26 1:10 AM (183.102.xxx.213)

    하는 애들 많아요. 듣는귀가 좋은 정도라고 생각하심 되요. 그리고 요즘애들이 어릴때부터 악기나 음악에 일찍 노출되서 절대음감의 많다네요.

  • 3. 원글이
    '15.11.26 1:14 AM (180.229.xxx.156)

    딴나라 얘긴줄 알았는데 저희아이가 그러니 좀 신기해서요. 절대음감이 많다고 여기서 읽은것 같아요

  • 4. ..
    '15.11.26 1:22 AM (211.36.xxx.90)

    귀가 좋은아이에요~~ 제가 절대음감입니다. 악기 안배워본채로 그냥 피아노 쳤거든요. 선 연주 후 학원등록ㅋ 전화기버튼소리 주전자 물끓는소리 목탁소리 다 음으로 표현가능했어요. 암튼 악기 배우는데 있어 여러모로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5. 원글이.
    '15.11.26 1:33 AM (180.229.xxx.156)

    두분 덧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기서 읽은기억이 나서 검색해보니 저희아이는 상대음감인가 보네요. 피아노 근처에도 안가본 저라 아이가 상대음감이라니 신기하네요.

  • 6. 우렁된장국
    '15.11.26 1:43 AM (5.254.xxx.173) - 삭제된댓글

    오카리나는 피리같이 단순하게 멜로디를 주로 연주하는 악기인데
    음을 듣고 (소위 음을 딴다 하죠) 유사하게 연주하는 수준을 두고 절대음감이라 하지 않아요.
    그런 능력은 하모니카, 기타, 피아노 등. 아마추어라도 연주를 많이 해봤거나
    어릴 때부터 배운 분들이면 어렵지 않게 구사하는 능력입니다.

    절대냐 상대냐는 다양한 테스트를 해봐야겠지만.
    글 내용으로 봐선 상대음감이라 할 수 있겠네요.
    반드시 절대음감 > 상대음감 개념만은 아니고요.
    두 음감이 상호 조율되고 두 파트다 능란해야 완벽한 음감의 소유자가 되는 개념이라 할 수 있죠.

    그리고 요즘 쉽게 너도나도 절대음감 얘기들을 많이 하는데,
    세계의 유명 연주자들 절대음감일까요? 그렇지 않아요.
    절대음감 수준으로 인정받으려면 어느 정도의 음감 능력인지 알면 놀랠 노자 수준입니다.

    그리고 절대음감과 음악성, 연주능력은 깊은 관련이 없어요.
    마치 암산을 잘한다고 수학을 잘하는 게 아니듯이.

  • 7. 그 정도는
    '15.11.26 3:43 AM (73.42.xxx.109)

    대부분 다 해요.
    악기란 걸 접해 본...(오랫동안 배우지 않아도) 사람들 중에
    그런 정도되는 사람이 안 되는 사람보다 훨씬 많고요.
    절대음감이라 함은...
    상대 음이 없이 도레미파... 이런 소리를 다 짚어 낼 수 있는 사람이에요.
    악기 조율할 때, 아무리 경력이 오랜 사람이라 기계 안쓰고 조율한단 사람도
    g음인가... 그거 하나 기준은 있어야 해요.
    절대음감이면 그거 없이 할 수 있겠죠... 자긴 g가 무슨 소리인지 알고 있으니까요.

  • 8. 원글이
    '15.11.26 9:56 AM (180.229.xxx.156)

    절대음감이 뭔지도 모르고 지금보니 질문이 좀 무식했네요.
    악기배우는 사람에게는 흔한거란걸 알게 되었네요. 긴 덧글로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복받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5565 일베충 출몰 맞네요. 39 ... 2015/12/02 2,256
505564 일주일에 2번 치킨 꾸준히 먹었어요 22 죽일놈의치킨.. 2015/12/02 8,041
505563 남매인 집.아들 친구들 집에 와서 자고 가는거 어떻게 생각하세.. 14 m00n 2015/12/02 3,112
505562 최근에 홈쇼핑 옷 사서 성공한거 있으세요? 10 질문 2015/12/02 4,999
505561 오리털 패딩 털 빠짐 9 민트 2015/12/02 11,809
505560 설현 젊었을때 공리 닮지않았어요 7 .. 2015/12/02 2,417
505559 친정 제사 문제로 남동생 막말 35 2015/12/02 8,261
505558 자녀들 하교 전까지 아르바이트 경험있는 전업주부님 계세요? 3 알바 2015/12/02 1,546
505557 도움요청)영어학원 안가고 공부하는방법 6 감사합니다... 2015/12/02 2,068
505556 도어락 비번을 바꾸고 문을 닫았는데 안열려요 ;; 우째요;;; 6 큰일 2015/12/02 1,843
505555 해피콜 양면팬에 군고구마 구워 드셔 본 분 계시면, 조언 주셔요.. 11 군고구마~ 2015/12/02 6,082
505554 결정사 가입 고민 중 ㅠㅠ 9 ㅇㅇ 2015/12/02 4,478
505553 까르띠에 가죽줄.. 1 미미 2015/12/02 1,546
505552 새송이 버섯 어떻게 처리해야할지요(다시는 심부름 안시키리 ㅠㅠ).. 19 버섯잔치 2015/12/02 2,367
505551 어묵탕에 어묵말고 넣는것 14 joan 2015/12/02 2,683
505550 집 매도후 건강보험공단에 신고해야 하나요? 1 두공주맘 2015/12/02 1,490
505549 시티즌포 결말을 못보고 나왔는데 알려주실분? 관객 2015/12/02 538
505548 천 팬티라이너 10 June 2015/12/02 2,120
505547 자동차 시거잭 뽑다가 분리됐는데 이런 2015/12/02 657
505546 두 유형의 남자 중 어떤 남자가 더 좋으세요? 5 ... 2015/12/02 1,245
505545 타고난 몸치인 아이...실력이 늘까요? 6 아이고 2015/12/02 1,369
505544 패키지여행 단체쇼핑에 대해 알려드려요. 1 패키지쇼핑 2015/12/02 1,864
505543 '헝그리 정신 실종' 기사가 감춘 진실.. 3 무식선동하는.. 2015/12/02 1,279
505542 이런날엔 점심 후르륵 라면 한그릇 딱이죠 16 라면드세 2015/12/02 2,427
505541 신자가 아니어도 성당 들어가도 되나요 49 기도 2015/12/02 3,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