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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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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된 절임 배추가 시어요.

김장 조회수 : 1,189
작성일 : 2015-11-24 13:30:14

어제 와서 밤새 물 빼뒀다가 지금 양념하고 있는데

어제 물 뺀다고 건조대에 올리면서 한 잎 떼 먹어 봤더니 시큼한 거예요.

그래도 일단 물 빼 놨고 지금 양념하면서 여러 사람이 먹어 보니

다들 이 상태로 김장 안 되겠다고..

지금 상태가 신 백김치 같거든요.

어쩌죠? 지역 중견 마트라 전화했더니 환불은 해 주는데 배추는 그냥 드시라고..

가족은 이럼 좋은 양념 버리는 거라 그러고 어째야 할지 모르겠네요.

절임 주문해서 배추 펄펄 살았거나 살짝 티끌 있는 건 봤어요 시어서 온건 첨이라 당황스럽네요.

 

IP : 61.79.xxx.5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24 1:43 PM (112.223.xxx.52) - 삭제된댓글

    평상시보다 조금 더 익혀서 김.냉에 넣어두자 하고 하루 꼬박 실온에 두었어요.
    그리고 맛을 보니 걱정과는 달리 배추와 속이 맛이 어우러져서 먹을만 하더라고요.
    그런데 제 경우는 살짝 익은 정도이고
    원글님은 완전히? 익은 상태라 저처럼 안될것 같은데..
    양이 얼마나 되는지 다른 용도?로 못 먹을까요?
    안타깝네요.ㅜ

  • 2. 배추물기를
    '15.11.24 2:39 PM (121.155.xxx.234)

    밤새나 두나요? 그럼 넘 물기가 빠져서 맛없을텐데요
    마트서환불해준다면 환불받고 그 배추로는 하지 마세요
    일년 먹을 양식인데 요ㆍ다른곳절임 배추 알아보세요

  • 3. 아이고
    '15.11.24 5:59 PM (220.76.xxx.231)

    절임배추는 그래서못사요 어떤절임배추는 위생시설이 엉망인데서 배추절여 판데요
    내가나이가 많고 도와즐 사람없어도 배추사다 절여요 절임배추한번 사보고
    학을 땟어요 차라리 김치 이름있는김치 사먹는게 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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