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나라 수학 천재들의 근황

... 조회수 : 21,844
작성일 : 2015-11-23 16:30:32
요며칠 송유근 관련게시글이 넘쳐나서
송유근에 관해서 검색해보다가 이런글이 있어서 퍼와봤어요.
전 ..제일 마지막 이수홍 학생만 들어봤네요.15살엔가 서울대 합격해서 뉴스에 나오고 했던것 같은데..

@우리나라 수학 천재들

1.신석우 : 최초로 IMO 1학년 참가. 한국의 전무후무한 IMO만점자. 한국 영재교육 성공사례 1호로 꼽히며 고2,고3때 IMO에서 각 1등, 3등을 기록. 시카고대 교수.
1994년도 서울과학고의 1학년 학생이 국제수학올림피아드 한국대표로 출전!! "은메달" 을 획득 95년과 96년 국제수학올림피아드한국대표로 출전 "금메달 2년연속"을 따오는 기염.
90년대 후반 공과 (건축.컴공.의대)가 한창 인기있을 시절, 보란듯이 서울대학교 수학과에 입학. 3년만에 서울대 수학과를 조기졸업 군대에 갈때(수학/물리 이중전공 3년 조기졸업) 서울대학교의 수학과 교수들이 "국제수학/과학 경시대회 메달리스트도 올림픽 처럼 국가를 위해 면제 시켜줘야 된다"는 탄원서를 제출하기도 함
하지만 졸업과 동시 현역입대하여 병장만기전역



2. 공유식 : 중3~고1때 혜성처럼 나타나 신석우를 누르고 고교 올림피아드의 본좌 등극. 중3때 APMO 은상. 고1때 IMO 전체 2등(당시 신석우3등)
서울대 법대가서 운동권 한다더니 썩어도 준치라고 사법연수원 9등 수료.


3. 김영훈 : IMO 한국 최초의 메달리스트. 서울대 수학과 에이스교수.


4. 박지웅 : IMO 최초 금메달리스트. 버클리대 교수로 활약하며 미국 과학자 100인에 수여하는 대통령상 수상.


5. 최서현 : 카이스트 사상 최연소 교수. IMO 2연속 금메달리스트. 26세에 하버드박사 받자마자 교수임용.


6. 박영한 : 한린, 최서현과 함께 98~2000년 올림피아드 3대 에이스. 각종 대회에서 대상, 최우수상에 많이 입상하고 APMO 금상, 은상에 IMO 금메달 2연속.


7. 강환 : 최초로 IMO 중학생 신분으로 참가해 은메달. 이후 고1, 고2때 금메달 2개. (고2때는 전체 7위) 현재 하버드 박사과정중.


8. 한린 : IMO 2연속 금메달. 전무후무한 대학생수학경시대회 3연속 최우수상. 가난한 수학천재라 불리웠으며 현재 인하대 교수. 3년만에 서울대 수학, 물리학 복수전공해 모두 학과수석 기록. 그런데 하버드 박사행세하다가 ㅈ망 http://news.nate.com/view/20111226n00687?mid=n0402


9. 이승협 : 한린, 박영한, 최서현에 뒤지지 않는 후배로 고1때 IMO 은메달, 고2때 금메달 수상. 서울대 의예과 자퇴 등으로 신문에 나기도 함.


10. 양제하 : 중1때 KMO 대상. 중2때 KMO 고등부 금상 등으로 날렸으며, 강환이나 남주강 등과 함께 후배세대의 본좌로 군림. 한린 이후 최초로 1학년때 대학생수학경시대회 최우수상. IMO에서는 은메달1개, 금메달 1개.


11. 이해강 : IMO에서는 은메달 1개에 그쳤으나, 이승협 최서현 등 선배세대보다 나이 대비 1년 이상 빠른 성취를 보이며 초중딩 때 지존으로 군림


12. 남주강 : 여학생으로 고1, 고2 연타로 IMO 금메달 수상. 중1때 KMO 중등부 대상. 중2때 고등부 금상은 양제하와 동일. 프린스턴 재학중.


13. 이수홍 : 나이상으로는 중2(조기졸업에 월반 등으로 학년은 고1)에 IMO 은메달. 중3 나이에 IMO 금메달 따고 사상 최연소로 서울대 입학함.                
 현재 20살 MIT박사과정중 
IP : 39.7.xxx.9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군요.
    '15.11.23 5:20 PM (175.209.xxx.239)

    잘 봤습니다.

  • 2. ㅇㅇ
    '15.11.23 5:23 PM (58.140.xxx.171)

    그사세네요.

  • 3. ......
    '15.11.23 5:49 PM (182.221.xxx.57)

    대단한 친구들이 많군요~!!

  • 4. 리기
    '15.11.24 2:39 AM (121.148.xxx.84)

    성적과 관련된 천재이다보니, 잘풀린 케이스가 많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829 50초반 알약 먹기가 힘드네요 ... 17:50:12 14
1741828 내이럴줄(주식) ... 17:47:34 198
1741827 요즘 SKY공대생도 휴학 많이하나요? ..... 17:46:30 78
1741826 한미 관세 협상에 日누리꾼 반응 2 에어콘 17:43:30 420
1741825 아이스 아메리카노 마시고 싶어서 미치겠어요. 6 음.. 17:41:49 406
1741824 학원과 과외병행해도 효과없는 경우 있겠죠? 땅지 17:41:22 55
1741823 아들 사진 자꾸 보내는 동생.. 11 . . 17:39:21 598
1741822 늙는다는 건 자기가 늙는 걸 바라보는 일이라는데 맞나요 3 17:38:02 428
1741821 드라마 불꽃 보다 보니까 ... 17:37:53 147
1741820 강북쪽 디스크 진료 잘 보는 병원... ... 17:36:48 40
1741819 옹녀 지인에 관한 이야기 6 덥네요 17:36:33 600
1741818 지금 대천해수욕장 3 .. 17:31:39 562
1741817 혹시 이거 써보신분 계신가요? 걸레세탁기 17:31:00 160
1741816 BBC에서 평가하는 한미협상.jpg 18 와우 17:24:01 1,540
1741815 이사람이 일본총리에요?? 6 ㄱㄴ 17:17:19 850
1741814 걸을때 발에 힘을 엄청 주네요. 3 ㅇㅇㅇ 17:14:44 558
1741813 당근 채썰어 놓으니 좋네요 2 요리 17:09:58 1,076
1741812 컴활 어떤 유투브로 공부하시나요? 1 감사합니다 17:08:41 169
1741811 尹 측 "실명 위험·경동맥 협착·체온조절 장애 우려…수.. 39 질질 끌고 .. 17:07:26 1,964
1741810 더워서 새벽에 잠이 깨요 1 17:07:16 458
1741809 약관대출을 못갚으면 어떻게 되나요? 3 ㅇㅇ 17:05:56 497
1741808 박사는 5년 이상 걸리던데 7 543 17:05:39 932
1741807 대장내시경후 변비.. 2 17:04:13 328
1741806 알리에서 옷을 하나 사봤음 18 16:59:39 1,852
1741805 부추 얼려도 되나요? 6 ㅇㅇ 16:58:43 6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