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친이 바람나서 헤어졌는데요..
이제 진짜 서로 연락 안하겠다 싶었거든요..
전 당연히 안하고..근데 남친이 오늘 아침에
카톡을 보냈네요
출근잘하고 좋은 하루보내라고요..
하..뻔뻔ㅜㅜ
미안해서 그냥 한번 보낸거겠죠?
저 문자로 또 맘 악해지는 제가 참 한심도 하고..
9년가까이 만나서 저 사람은 무슨 맘일까 궁금도 하고..
다 잊어야겠네요
오늘두 일찍 잘래요ㅜㅜ
1. ~~~
'15.11.16 9:58 PM (211.178.xxx.195)일찍 자세요..신경 쓸 가치도 없구만...
2. ..
'15.11.16 9:58 PM (114.206.xxx.173)남편이 바람나서 이혼한것보다 백만배 낫죠.
잘 버렸어요.3. ...
'15.11.16 9:59 PM (175.125.xxx.63)전화,카톡 다 차단하세요...그런 놈한테 신경쓰기엔 원글님 인생이 아깝죠...
4. 159357
'15.11.16 10:08 PM (223.62.xxx.120)어제 화냈더니 새로운 사람 잘만나지도 않고 그렇게 설레지도 좋지도 않다는데..그말을 제가 왜 듣고 있어야하는지..그럴라면 왜갔는지 참..에고 얼른 잘래요
5. ㅡ
'15.11.16 10:15 PM (117.111.xxx.145) - 삭제된댓글ㅋㅋ저번에 모델이랑 바람났다는 그분아닌지..
6. 159357
'15.11.16 10:20 PM (223.62.xxx.120)ㄴ재밌으세요?ㅠㅡㅠ
7. ....
'15.11.16 10:20 PM (124.49.xxx.100)만만해서 그러는거에요. 버럭 한번 해주세요.
8. ㅜㅜ
'15.11.16 10:29 PM (112.150.xxx.23)9년 시간이 안타까워서 더 괴롭겠어요..
지금 어떤 위로도 마음을 편하게 할순없으겠지만...
결혼을 하고..아이낳고 ..
믿었던 남편에게 당하고..어쩌지도 못하는 경우도 있어요..
결혼전인걸 불행중 다행이다 생각해보시길..
좋은 남자 만날테니..그런 자식?은 어서 잊도록해요..
한번 바람핀 놈은 두세번..영락없이 또 같은 짓을 하더라구요..
더나쁜일을 미리 막았으니...운이 좋다고 까지 생각해보세요..
앞으로 좋은 남자 나타날테니 자신감 잃지 말구요.9. 제가 그 케이스
'15.11.16 10:40 PM (39.7.xxx.100)애랑 같이 나왔어요
저처럼 되고
애 슬픔에
빠뜨리지 마시고
한번더 연락하면 경찰에 신고한다 하세요
악연은 위험해요10. 음
'15.11.16 10:47 PM (39.118.xxx.183)평소 관계가 어땠을지가 짐작돼 짠하네요ᆢ
아직 미련이 많이 남으셨나본데 꼭 탈출에 성공하시기 빕니다11. 159357
'15.11.16 10:49 PM (223.62.xxx.120)ㄴ저 진짜 몰라서 그러는데..평소에 어떻게 본건데요ㅜㅠ
뭔가요 정말..12. 황혼
'15.11.16 11:20 PM (175.195.xxx.73)문자 하나로도 마음을 녹게할 수 있는 사람으로 봤나보죠
13. 병신이라 그래요
'15.11.16 11:39 PM (78.87.xxx.163)염치란게 있으면 미안해서 조용히 꺼져주기라고 해야 하는데, 이제껏 나를 좋아해 왔는데 혹시 용서해 주지 않을까 혹은 나에 대해 나쁘게 말하며 다니지않을까 등등 자기 피해 최소한하려 찌질찌질 거리며 간보는 거죠. 님이 만만해서가 아니라 저 색히는 누가 상대라도 그럴 놈이에요.
바람피고 어디서 수작질이야. 한번만 더 연락하면 개 풀어 버린다. 이렇게 문자라도 보내주고 싶네요.14. 달래무침
'15.11.16 11:44 PM (1.250.xxx.110)윗님 멋져요
15. 음
'15.11.16 11:45 PM (39.118.xxx.183)착하고 만만하게 본거죠 자길 엄청나게 사랑한다는걸 알고 우습게 본거죠 아직도 많이 사랑하니 정말 힘드시겠지만 뒤도 돌아보지마시고 챗 와도 대답마시고 가능하면 읽지도 마세요 절대 다시 엮이지마세요 진짜 찌질한 나쁜인간이에요
16. err
'15.11.17 7:31 AM (181.28.xxx.90)헤어지자고 확실히 말을 하신거예요 아니면 막 화내고 이렇게 크게 싸웠으니
다시는 서로 연락을 안하겠지라고 혼자 생각만 하신 거예요? 후자라면 아직 헤어지신게 아닌데.. ^^;;
남친이 뻔뻔하네요. 미안해서 보낸것도 아니예요. 그렇게 한번 화냈으니까 맘이 좀 풀렸겠지? 라는 뜻임 ㅜㅜ
진짜 뒤도 돌아보지 마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02071 | 의견 듣고 싶어요 5 | 답답 | 2015/11/18 | 1,139 |
502070 | -- 58 | 수능 | 2015/11/18 | 11,429 |
502069 | 비립종이 없어졌어요 6 | 신기 | 2015/11/18 | 6,622 |
502068 | 한샘꺼 실측후 초과금액을 개인실측기사한테 입금이 정상인가요? 9 | . . | 2015/11/18 | 1,438 |
502067 | 머릿속이복잡하여글올립니다 | .. | 2015/11/18 | 935 |
502066 | 이과 수험생 도와주세요 | 중대 | 2015/11/18 | 1,127 |
502065 | 웃고 싶으신 분들. 여기 한번 들어가 보세요. ㅋ 4 | beechm.. | 2015/11/18 | 1,722 |
502064 | 1가구 2주택 세금여쭤봐요 2 | Rhledl.. | 2015/11/18 | 1,685 |
502063 | 14개월된 아기가 아직도 이유식 거부해요ㅠㅠ 13 | 파리cook.. | 2015/11/18 | 4,103 |
502062 | 이마트에서 이케아 흉내내서 향초팔던데 | 미쳤네 | 2015/11/18 | 1,267 |
502061 | 미나리에 붙은 거머리 3 | ㅇㅇ | 2015/11/18 | 1,811 |
502060 | 시어머니께 막말을 했는데 분이 안풀려요 71 | 그랑블루 | 2015/11/18 | 23,761 |
502059 | 목이 너무 마를땐 뭘 먹어야 하나요 ㅠㅠ 2 | 오렌지 | 2015/11/18 | 1,647 |
502058 | 노희경 그사세, 아내의 자격,미생, 막영애,두번째스무살, 인생드.. 23 | ㅡ | 2015/11/18 | 4,369 |
502057 | 캐시미어 100% 머플러 선물했는데 어떨까요 5 | ㅇㅇ | 2015/11/18 | 2,789 |
502056 |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성명서 12 | 고맙습니다... | 2015/11/18 | 3,021 |
502055 | 외국사는 맘인데요... 11 | 조언부탁해요.. | 2015/11/18 | 4,421 |
502054 | 백남기님 자제분 친구가 올린 글이라고 합니다 6 | ... | 2015/11/18 | 2,525 |
502053 | 애견옷파는사이트 13 | 강아지옷 | 2015/11/18 | 1,320 |
502052 | “KBS 기자들에게 기레기가 돼라 강요하고 있다” 1 | 샬랄라 | 2015/11/18 | 1,048 |
502051 | 경북 농민들 시위하면 총 쏴죽여도 정당 이완영 사퇴 촉구 시위 9 | ... | 2015/11/18 | 1,956 |
502050 | 표준점수랑 백분위 잘아시는분 1 | 코코 | 2015/11/18 | 1,504 |
502049 | 제가 예민한건지 친구가 저를 따돌리는 건지 모르겠어요. 12 | 동산 | 2015/11/18 | 4,251 |
502048 | 내일 경찰서에 분실한 지갑을 찾으러 가요 5 | .... | 2015/11/18 | 1,639 |
502047 | 왜 세계는 코리아를 위해 기도하나? 3 | 샬랄라 | 2015/11/18 | 1,68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