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잘 살아가고있는건지 의문이 생겨요

보라 조회수 : 773
작성일 : 2015-11-15 21:56:00
지인들 표현대로 말씀드리자면
제가 겪은거 1/10만 겪어도 다른사람은 못견뎠다고 해요
인생 전체가 송두리째 흔들릴일을 겪었고
정리가 됐지만 그 후 폭풍이 몇년째 지속되고있어요
그래도 최선을 다하고살고있고
제가 생각해도 제가 참 기특해요
주변에 기대지도
하소연을 해대지도
술먹고 진상을 부리지도않고 단정하게 잘 살아내고있어요
제 개인적 성향이 남한테 하소연하거나 푸념해서 해결될일이 아니면 나도 돌아서며 찝찝하고 상대방도 해결못해줄 제걱정에 속상할게 보이니 그냥 혼자 삭이고 말죠
근데 유독 제겐 옛날부터 힘든일 어려운일 속상한일이 있음
상담청하는 전화가 많았어요
시댁,형제,부부,자녀까지...하다못해 자기아이 학원결정까지 ㅠㅠ
제가 잘 들어주고 객관적인 얘기와 적당한 흥분을동반한 편들기를 잘해주거든요
좀 피곤했어도 특별한상황 아니곤 다 들어주고 했었죠

제가 강자한텐 좀 강하고 약자한테 특히 힘든사람한테 좀 약하거든요

근데 최근 몇 년은
제가 앓는소릴 안해도 모를 수가 없는 매우 특별한 상황인데
여전히 제게 정말 사소한일을 죽을것처럼 의논해요
'내가 그상황(정도레벨 1쯤?)이면 그건 고민거리도아닌데
내 앞에서(누가봐도 정도레벨 10이상) 그런소릴하러 내시간을뺐나?'싶어요
어떤사람은
아이구 너 억울하겠다 너 참 착하구나소릴 듣고싶어 배부른 소릴 하고요

저 듣기 싫어요
이런 제가 이기적인건가요?
아님 저도 푸념좀 늘어뜨려볼까요?
근데 남이 해결할것도 내가 해결 할 수도없는 일이니
괜히 상대방 머리만 복잡하게한다싶어 그게 잘 안됩니다
다 끊어야할 인간관계인가요?
정말 가까운사람들은 안그렇거나 덜한데
딱 살짝 가까운사람들이 더하네요 ㅠ
넘심해서 차단한사람은 제발 만나달라고 문자를 보내고 ㅠㅠ

저 어떻게해야하죠?
IP : 211.36.xxx.6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1712 문재인 '경찰의 살인적 폭력 진압…국정조사해야' 4 살인물대포 2015/11/16 643
    501711 조끼를 찾는데 어디껀지 모르겠어요 3 안타깜 2015/11/16 944
    501710 지하철 안에서 음식 먹는거 49 힘들당 2015/11/16 5,478
    501709 좀 도와 주세요. 폐업이나 동업해지 해보신 분 조언 부탁드려요... 궁금 2015/11/16 764
    501708 많이 지칠 때 2 ........ 2015/11/16 832
    501707 유시민님하면 생각나는 모습.. 18 ㅎㅎ 2015/11/16 1,804
    501706 애슐리 vs 계절밥상으로 수정 어디갈까요 49 .. 2015/11/16 3,889
    501705 제주도 동부권 일정 부탁드려요 7 제주도여행 2015/11/16 1,680
    501704 여자 혼자 영화보면 안되나요 26 ........ 2015/11/16 3,865
    501703 도그빌 같은 영화 추천부탁드려요~~ 7 인간본성에 .. 2015/11/16 2,579
    501702 법륜스님의 희망강연 1 초코 2015/11/16 798
    501701 사랑을 자꾸 의심하는 사람은 이유가 뭘까요? 6 궁금 2015/11/16 2,572
    501700 민망한 수술인데요 도움좀 주세요 7 고민맘 2015/11/16 3,798
    501699 남친이 카톡보고헤어졌다는 글 쓴 사람입니다 86 원글 2015/11/16 23,222
    501698 무릎에 멍이 많이 들었어요 2 게자니 2015/11/16 964
    501697 동탄에 아파트를 사는게 맞는걸까요,, 9 이사 2015/11/16 3,739
    501696 매국노 이완용의 3.1운동 경고문 과 경찰의 경고문 4 닮은꼴 2015/11/16 1,007
    501695 집행 안하는 상용피복비 9 의심 2015/11/16 1,302
    501694 아이 게임 시청시간 조절 3 게임 2015/11/16 861
    501693 제가 이제껏 다닌 병원 알아보려면..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 ... 2015/11/16 617
    501692 중3 엄마 너무 괴롭네요.... 고3엄마들 어떻게 견디셨나요.... 14 걱정태산 2015/11/16 3,968
    501691 박 대통령, “北 핵 포기시 매년 630억달러 지원” 7 세우실 2015/11/16 1,168
    501690 지하철에서 쇼핑백을 놓고 내렸는데, 가망없죠? 7 분실물 2015/11/16 1,915
    501689 늙었나봐요 김정민 노래 좋네요 2 아.. 2015/11/16 1,027
    501688 오늘 오후 2시에 문재인 사퇴 요구하는 의원들 프로필 15 불펜펌 2015/11/16 1,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