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엘레베이터 예절좀 잘 지켰으면 좋겠어요

행쇼 조회수 : 2,125
작성일 : 2015-11-14 15:11:15
제가 장보러 가야하는데 바로 옆 이마트가 엘레베이터를 항상 타야하거든요 유모차땜에..
자주 타다보면 진상인사람 정말 많아요 내리고 타야하는데 먼저 타려는 사람 있는가하면 이건 보통 나이든 사람이 많아요
오늘은 내리려고 내리는데 어떤 엄마가 문이 열리자마자 제가 내리려고 포즈를 취하니 아들한테 누구야 닫힘 눌러 라고 말하더라고요 유모차 끌고 내리는데 애기한테 문이라도 닫히면 어쩌려구요 진짜 멍청한 아줌마 같으니라고 한소리 하려다 말았어요
IP : 175.223.xxx.21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11.14 3:35 PM (218.158.xxx.235)

    웃으면서 말씀하셔야죠
    뒤에서 백날 이러면 뭐해요

  • 2.
    '15.11.14 3:55 PM (210.90.xxx.203)

    그럴때는 바로바로 현장에서 지적하세요.
    저는 일상적인 예절 문제는 그냥 포기하구요.
    내리기 전에 엘리베이터 문 앞을 막아서면 비켜줄때까지 안내립니다.
    그랬더니 저번에는 1층에서 그냥 밀고 들어오시더군요. ㅎㅎ
    그래서 제가 내린 후에 들어오셔야 합니다 라고 말해주었어요.
    이런 말 할때 싸우듯 소리지를 필요는 전혀 없구요.
    아무소리 안하고 그냥 속으로 씩씩거리지 마시고 교양있게 한말씀 해주시면
    언젠가 우리나라도 기본적인 엘리베이터 예절을 지키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아질거에요. ㅎㅎ

  • 3. ..
    '15.11.14 4:12 PM (211.36.xxx.18)

    대놓고 얘기한다고 그런 진상들이 네.. 미안해요..
    이러는지 아나요?
    화내고 시비걸고 봉변당할수 있으니
    사소한건 그냥 내가 참는게 나아요.
    전에 새치기한 아줌마에게 지적했더니
    갑자기 언성 높이며 자기는 새치기 안했다고 악을 쓰는데
    뒤에 새치기한거 본 사람들도 묵묵부답.
    저만 이상한 사람된적도 있어요.

  • 4.
    '15.11.14 4:16 PM (210.90.xxx.203)

    진짜 진상이라서 그런 사람들도 있겠지만요.
    그냥 아예 그렇게 해야 한다는 생각이 전혀 없이 자기중심적으로 행동하는 분들이 훨씬 많은거 같았어요.
    그래서 제가 싸우듯/따지듯 말하지 말고 교양있게 한말씀만 하라고 했던거에요.
    그렇게 했는데 정말 진상이 걸리면 상대하지 말고 그냥 오면 되잖아요? ㅎㅎ
    그런데 제가 말한대로 한번 해보세요. 어머, 죄송해요~ 하는 사람들이 꽤 있어요. ㅎㅎ

  • 5. 그래요?
    '15.11.14 5:17 PM (175.223.xxx.210)

    나이드신 분들한테 하기는 그렇고 애엄마들한테는 해봐야겠네요~

  • 6. ㅠㅠ
    '15.11.14 5:26 PM (124.57.xxx.42)

    내리려는 걸 몰랐겠죠
    설마 못 내리게 하려고 그랬겠어요

    뒤통수에 눈이 없는데 안비켜준다고
    버티고 서 있으면 어째여. 내린다고 말하면
    될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837 광복80년 전야제 라인업 두근두근 18:08:45 6
1741836 윤 같은 인간이 왜 대텅령 되었나했더니만 2 ㅇㅇ 18:08:11 38
1741835 정동영 "대북 민간접촉 전면 허용…제한지침 폐지&quo.. 4 .. 18:03:27 176
1741834 롱샴 스몰 무슨색 살까요 지안 18:01:46 90
1741833 헬기 늦게 뜬게 6 jhhgf 18:01:20 341
1741832 압구정재건축,1만제곱미터 추가 7 17:56:31 619
1741831 집 내놓고 이사 예정인데 에어컨이 고장났어요.. ㅠㅠ 6 나름 17:54:00 459
1741830 아까 아가냥 입양관련 글올렸던 사람인데요 5 이번엔 17:53:39 206
1741829 매미와 잠자리 1 여름은 간다.. 17:52:33 113
1741828 만약 50억이 생겨 학군 필요없는 서울에 집을 산다면 7 상상 17:51:05 657
1741827 50초반 알약 먹기가 힘드네요 3 ... 17:50:12 220
1741826 내이럴줄(주식) 4 ... 17:47:34 798
1741825 요즘 SKY공대생도 휴학 많이하나요? ..... 17:46:30 225
1741824 한미 관세 협상에 日누리꾼 반응 4 에어콘 17:43:30 946
1741823 아이스 아메리카노 마시고 싶어서 미치겠어요. 8 음.. 17:41:49 771
1741822 학원과 과외병행해도 효과없는 경우 있겠죠? 땅지 17:41:22 108
1741821 아들 사진 자꾸 보내는 동생.. 20 . . 17:39:21 1,408
1741820 늙는다는 건 자기가 늙는 걸 바라보는 일이라는데 맞나요 6 17:38:02 779
1741819 드라마 불꽃 보다 보니까 2 ... 17:37:53 276
1741818 강북쪽 디스크 진료 잘 보는 병원... ... 17:36:48 62
1741817 옹녀 지인에 관한 이야기 10 덥네요 17:36:33 1,121
1741816 지금 대천해수욕장 4 .. 17:31:39 823
1741815 혹시 이거 써보신분 계신가요? 걸레세탁기 17:31:00 221
1741814 BBC에서 평가하는 한미협상.jpg 23 와우 17:24:01 2,241
1741813 이사람이 일본총리에요?? 7 ㄱㄴ 17:17:19 1,0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