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잘안하는 아이예요.. 부끄러워서 못한대요 --;
매일 보는 선생님한테도 매일매일 부끄러워하는 성격인데 친구들이랑은 곧잘 놀고요.
7살엔 당연히 병설보내야지 생각했었는데.. 바로앞 학교는 평판이 별로더라구요 선생님이 영~ 아니라는...
주위학교에 있는 병설에 다 넣어볼꺼고 그것도 당첨이 되야 다니는거지만 아이생각하면 고민되네요
그냥 다니고싶어하는 지금 유치원 다니다가 학교를 보내야할지 아님 병설에 당첨되면 병설을 보낼지..
애가 활발하고 적응잘하고 그러는 아이면 걱정을 안하겠는데.. 괜히 다니기 싫다고 매일 아침마다 울고불고 할까봐
걱정되서요..-.-
병설을 보내려는 이유는 일단 저렴하고.. 돈이 거의 안들죠? 세이브되는 돈으로 다른거 가르치고싶고.. 학교가기전에
미리 적응하는것도 괜챦을것같고 해서요..
지금 다니는 유치원은 돈이 너무 많이드네요... 특기적성수업(오빠때문에 시간을 유치원에서 더 보내야해서)도 만만치않고
영어교육비도 따로들어가고..(안시키고싶어도 어쩔수없슴) 지원받아도 한달에 3~40들어가는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