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흙 묻은 토란 어떻게 해 먹어야 하나요?

.. 조회수 : 973
작성일 : 2015-11-04 10:12:41

밭에서 캔 토란이 한 바구니 생겼는데 한번도 먹어본적이 없어요.


무식하게 맨 손으로 대여섯개 까서 어젯밤 물에 담가 놨는데 아침에 보니 끈적끈적하네요.


그냥 냉장고에 넣었는데 꺼내서 쌀뜨물에 담가야 할까요? 아니면 한번 끓일까요?


고기가 없어서 그냥 들깨가루만 넣고 해먹으려구요.


남은건 그냥 신문지에 싸서 뒀는데 다음에 해먹을땐 껍질채 데쳐서 까야 하는지


고무장갑끼고 까서 담그는건지 알려 주세요. 어제 맨손으로 깠더니 한참을 손이 가려워서 고생했어요.

IP : 1.246.xxx.10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거
    '15.11.4 10:17 AM (119.70.xxx.159)

    물에 담가서 흙을 씻고 물에 소금 쬐끔 넣고 끓으면
    씻은 토란 넣어 슬쩍 삶아ㅡ 3,4분간ㅡ
    건져서 찬물에 담가서 고무장갑끼고 칼로 살살 벗기면 잘 벗겨져요.
    그대로 냉동했다 써도 되고요.

  • 2. ..
    '15.11.4 10:18 AM (114.204.xxx.212)

    벗겨서 식초물에 한번 삶아서 쓰세요

  • 3. 그거
    '15.11.4 10:19 AM (119.70.xxx.159)

    날로 벗기려면 너무 힘드니까 살짝 데치듯 삶아서 까면 쉬워요.

  • 4. ..
    '15.11.4 10:28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우선 바락바락~~ 문대서 씻어준 후
    여러번 헹군다음 물기를 빼주세요.
    깨끗이 씻으려해도 잘 안돼요.
    본디 모습이 그래서요.
    토란이 모두 잠길만큼 물을 넉넉히 부어주고,
    소금은 한숟가락 수북하게 넣어줍니다.
    10분 정도 삶고 테스트.
    다 되었으면 얼른 천물에 담가 식혀요
    ​계란 삶듯.
    껍질은 손으로도 잘 까져요.
    쓰고 남은건 얼렸다가 다음에 쓰심 됩니다.









    토란이 모두 잠길만큼 물을 넉넉히 부어주고,
    소금은 한숟가락 수북하게 넣어줍니다.

    소금물이 끓으면 씻은 토란을 넣어 끓이는데요, 저는 10분 정도 끓였어요.

    상화에 따라 시간은 조금씩 차이날수 있는데요, 테스트를 해보면 된답니다.

  • 5. ..
    '15.11.4 10:29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우선 바락바락~~ 문대서 씻어준 후
    여러번 헹군다음 물기를 빼주세요.
    깨끗이 씻으려해도 잘 안돼요.
    본디 모습이 그래서요.
    토란이 모두 잠길만큼 물을 넉넉히 부어주고,
    소금은 한숟가락 수북하게 넣어줍니다.
    10분 정도 삶고 익었나 테스트.
    대략 10분이면 거의 돼요.
    다 되었으면 얼른 찬물에 담가 식혀요
    ​계란 삶듯.
    껍질은 손으로도 잘 까져요.
    쓰고 남은건 얼렸다가 다음에 쓰심 됩니다.

  • 6. 그거
    '15.11.4 10:31 AM (119.70.xxx.159)

    일차 삶을때 다 익도록 삶으면 안돼요.
    좀 설컹하게 삶아야죠.
    왜냐면 다 벗겨서 다시 토란탕 끓일때 또 익혀지잖아요.
    잘못하면 토란알이 물러터져버려요.
    그러니 초벌 삶을때 적당히ㅡㅡ

  • 7. ..
    '15.11.4 10:44 AM (1.246.xxx.104)

    어제 까서 물에 담가논거는 다시 데쳐야 하나요?
    아니면 쌀뜨물에 담가 놀까요? 저녁때 해먹어 보려구요

  • 8. 그거
    '15.11.4 11:12 AM (119.70.xxx.159)

    어제 까서 담가놓은것.
    쌀뜨물에 살짝 삶은뒤 찬물헹궈서 쓰세요.
    그러면 미끄덩도 덜하고 가려움 유발 성분도 빠져서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8926 오늘 광화문에서 2 ... 00:17:24 172
1668925 문가비 인스타에 2차 입장문 냈어요 3 문가비 00:15:24 615
1668924 오늘 떡돌린 사진이랑 현장 배경들입니다 7 유지니맘 00:05:48 964
1668923 서울의 봄 결론을 아니 재미가 없네요 7 ㄷㄹ 00:04:18 470
1668922 서울성모~여의도성모 몇분거린가요? 2 택시로 00:02:36 150
1668921 줄리할 사간도 없다던 건희가 김어준 가족 해친다? 2 나빠요 00:02:27 641
1668920 이제 고3되는 아이 엄마인데 4 ... 00:01:02 389
1668919 윤석열, 검찰 수사 못믿어 15 ... 2024/12/28 1,082
1668918 여기 도움으로 푸켓 잘 다녀옴요 Hk 2024/12/28 189
1668917 오겜2 다시 보니까 재밌어요.. 1 .ㅇㅇ 2024/12/28 335
1668916 친정엄마가 안티인 분들 계세요? 3 나르시 2024/12/28 449
1668915 유럽여행 얼마 전에 예약하나요 1 ,, 2024/12/28 218
1668914 어리버리하던 애들도 나이들면 야물어지나요? 6 궁금 해요 2024/12/28 481
1668913 친구딸이 대학합격했는데.. 15 Jo 2024/12/28 2,030
1668912 서울의봄 보는데 ㅜㅜ 6 ........ 2024/12/28 1,015
1668911 국힘 박수영과 만나는 부산시민들 대단해요 7 정신차려 2024/12/28 793
1668910 남태령때처럼 또 판키우는 국짐 7 Xc 2024/12/28 1,107
1668909 우리나라 평화시위 시작은 언제였을까요 2 내란진압국정.. 2024/12/28 131
1668908 김건희 일당이 어마어마 해요 7 어쩌면 좋아.. 2024/12/28 1,922
1668907 콘써트.7080보는데 한혜진씨 성량 대단하네요 1 방송 2024/12/28 641
1668906 명태균이가 너 찾는다 준표야 ㅋㅋ 4 ..... 2024/12/28 1,281
1668905 광화문 행렬구도가 참 아름답네요 2 ... 2024/12/28 838
1668904 진학사 제일 비싼게 좀 다른가요? 1 정시 2024/12/28 295
1668903 다리에 한기가 드는 느낌 1 ㅇㅇ 2024/12/28 641
1668902 부산 지역구민들 쏴라있네 14 ㅇㅇㅇ 2024/12/28 1,0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