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서 너무 시끄럽게 말하면서 먹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
전 너무 싫더라구요...
어제 밥먹으러 갔는데 바깥에 자리가 없어서
신발벗고 방으로 들어갔어요
남자친구랑 둘이 음식시키고 앉아서 이런저런얘기 하고 있는데
옆테이블에 가족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앉더라구요
아이들은 둘다 남자인데 고학년초딩,중딩쯤 보이구요
들어올때부터 시끄럽더니..
앉아마자 뭔 얘기들을 그리하는지..
가족 4명이 다 목소리톤이 높아요..
저희는 대화가 안될정도로..
너무 어수선하고 정신없고...휴..
속으로 부모가 저모양이니 애들이 저렇지 싶더라구요
회사 식당에서 밥먹을때도..
20대초중반으로 보이는 남녀직원들 한테이블에 모여서 먹는데
어찌나 시끄러운지
웃기는 왜그리 웃을까요? 밥먹는데..;;
아줌마들 너무 시끄러워서 식사시간 옮겼는데
젊은애들 수다도 만만치 않더라구요
밥먹으면서 아..시끄러워..이소리가 저절로 나와요...-_-
제발 식사예절좀 제대로 가르쳤음 좋겠어요..
톤 낮춰서 얼마던지 말할수 있을텐데...
식당 전세낸거마냥 떠들어대는거 진짜 너무 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