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인있어요 백석 싫어요

세월 조회수 : 6,591
작성일 : 2015-10-31 23:24:48
오늘 백석 매력있다는 분들 많은데
저는 싫으네요
도대체 독고용기를 사랑한 건가요
누굴 사랑한다는건지
진실을 다 알면서도 밝히지 않는거
전 제일 싫어요
순수하게 안 보여요

도해강 최진언~
IP : 182.208.xxx.17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0.31 11:26 PM (211.46.xxx.63)

    눈앞에 있는 그 사람을 사랑한거 맞죠. 안타깝네요. 저런 남자랑 결혼해야죠.

  • 2. 그러니
    '15.10.31 11:28 PM (182.208.xxx.171)

    제가 남자보는 눈이 없어요ㅠ
    저런 남자보다 진언이 눈에 더 들어오고
    백석같은 남자가 싫으니 ㅋ

  • 3. 쿠키
    '15.10.31 11:31 PM (117.111.xxx.192)

    ㅋㅋㅋ백석도 짠하죠
    근데 사람마음은 어떻게 안되는거라
    4년동안 못잡은 맘이라면
    해강인거 밝혀주고 놔주는게 맞죠

  • 4. ㅁㅁ
    '15.10.31 11:31 PM (122.36.xxx.32)

    기다려주고 감싸주는데 왜 싫어요?
    오히려 진언인지 뭔지가 완전 싸이코처럼 보여요.
    싫다고 이혼할 땐 언제고 왜 자꾸 자기 아내라면서 쫒아다녀요? 도해강임을 알아봤다해도 내 아내라는 말을 하면 안되죠.
    그리고 백석도 이제야 진실을 알았는데 마음정리 좀 하고 밝히더라도 밝혀야죠.

    백석 진언 이런거랑 별개로 드라마가 좀 어설퍼요
    우연도 너무 겹치고...

  • 5. ..
    '15.10.31 11:34 PM (119.192.xxx.73)

    착한 사람도 사랑에 빠지면 잘못을 저지르기 쉬운 면이 있는 거죠. 그런데 그러면 안되는 건 맞고요. 너무 오래 끌지 말고 성품대로 했음 좋겠어요. 괜히 가책 받지 말고.. 자기 이름으로 살게 밝혀줘야 하는데 금방 독고용기도 나타나서 오래 안 걸릴 것 같기도 해요.

  • 6.
    '15.10.31 11:35 PM (116.34.xxx.96) - 삭제된댓글

    어래? 드라마 캐릭터 매 회 조금씩 매력 다른 거지 무슨 이런 생각을..-.-ㅎㅎ
    원글님 정상적으로 생각한다면 진언은 정말 쓰레기죠. 유부남이 바람 피우고 여자 처참하게 버려 놓고 이제 새여자와의 관계 망가뜨리고
    다시 옛날 여자 사랑한다 어쩌구..쓰레기도 저런 쓰레기가 없죠.ㅎㅎㅎ드라마니까 그냥 넘어가는거죠.ㅎㅎ
    원글님 남자 보는 눈이 없는 게 아니라 사랑, 인간에 대한 인식이 뭔가 좀...

  • 7. ..
    '15.10.31 11:53 PM (180.224.xxx.155)

    싫을수 있다니...너무 너무 안타까운데..
    전 진언이 좀 무서워요..자기 기분에 너무나 충실해서요..
    백석같은 사람이 진짜죠..

  • 8.
    '15.10.31 11:54 PM (175.193.xxx.179)

    전 이 드라마가 그래서 좋아요
    사람은 상황에 따라 변한다
    도해강도 참 나쁜 변호사였죠
    설리는 상간녀지만 고아동생에겐 살뜰하고 좋은 언니예요

    착한사람이 언제나 한치의 고민없이 좋은 일을 한다

    뭐 칸트는 칭찬했겠지만
    이 작가는 그거에 반기를 드는듯 하네요

    많은 고민을 하며 글 쓰는 작가예요

  • 9. ㅠㅠ
    '15.10.31 11:58 PM (211.186.xxx.176)

    4년가지극정성으로사랑했잖아요
    독고용기로알고 쉽지않치않을까요;;

  • 10.
    '15.11.1 1:13 AM (223.62.xxx.14)

    최진언이 젤 싫어요. 무책임하고 징그러운.

  • 11. 진실을 숨긴다는 거
    '15.11.1 1:45 AM (155.230.xxx.150)

    삼각관계 애정사는 그렇다고 쳐도
    도해강이 자신이 누구인지 알 수 있고
    엄마를 찾을 수 있는 것인데
    말해주지 않는 것은 무서운 일 아닌가요?

    자신의 사랑을 지키기 위해
    도해강이 도해강이 아닌 채로 살아가기를 바라는 거,
    누구라고 말해주지 않는 거,
    저는 굉장히 무섭게 봤어요.

    자신의 정체성을 알고 살아가는 것은
    사랑보다 더욱 중요한 일이에요.

    까짓 사랑이 뭐라고????
    진언이 무책임하다면 백석은 지나치게 이기적인 거죠.
    진언이나 백석이나 본인들 좋다고, 본인들 감정대로 덤비는 거 아니에요?

  • 12. 쳇...
    '15.11.1 7:05 AM (118.139.xxx.62)

    현실이라면 최진언이 미친 넘이고 제일 싫어요....222

  • 13.
    '15.11.1 4:36 PM (223.33.xxx.165)

    아직은 김현주에 대한 자기 마음이 너무 커서 선뜻 알려주기 어렵겠죠
    자신의 감정과 도해강의 행복 사이에서 계속 번뇌하다가...
    결국에는 알려 줄거에요

    작가가 질질 끌지 않는다면 담주 토욜쯤 알려주지 않을지ㅋㅋ

  • 14. 저번주
    '15.11.1 6:46 PM (118.217.xxx.197)

    저번주부터 심증 있었고 어제 확실히 알았으면서 해강이 앞에서 사랑한다할때 너무 미웠어요. 백석은 용기가 첫사랑이였고 용기를 사랑한거니까 해강이에 대한 마음은 잘못 끼여진 단추 같은거라 봐요. 이제 제자리로 스스로 돌아가야죠. 알고도 질척되면 진짜 비호감 될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0846 위아래 모두 세입자인데 누수는 누가 전두지휘?하나요? 6 ... 2015/11/17 1,730
500845 제발 도와주세요) 초3 아이 오른쪽심한두통..급해요 14 동그라미 2015/11/17 1,720
500844 다운튼애비 좋아하시는분들.. 13 ㅇㅇ 2015/11/17 2,703
500843 스스로 자기 애들 공부 잘 한다 하면 얼마나 잘 하는 건가요? 49 ... 2015/11/17 3,538
500842 물대포보다 100배 무서운… ‘박근혜표 국민행복시대’ 4 샬랄라 2015/11/17 964
500841 오늘은 또 갑자기 막 더워서 옷벗고 있어요 12 ㅠㅠ 2015/11/17 2,343
500840 대봉감은 원래 아주 단가요? 5 크다 2015/11/17 1,617
500839 어디를 가도 무리를 만들고 편 가르기 좋아하는 사람들 26 한심 2015/11/17 8,280
500838 [팝송] 이 노래 제목이 뭘까요??? 4 궁금 2015/11/17 766
500837 영화 소수의견 대단하네요. 2 ... 2015/11/17 1,349
500836 프렌치토스트에 마요네즈넣으면 어떨까요? 3 ... 2015/11/17 1,116
500835 이삿짐 파손된거 안 물어주는 이사업체 어디다 신고하죠? 2 샤베트맘 2015/11/17 1,043
500834 내일 자사고 원서들고 중학교갈때 담임과 약속 정하고 가야 될까요.. 1 자사고 원서.. 2015/11/17 1,091
500833 외눈박이 조선일보의 집회 관전법 1 샬랄라 2015/11/17 368
500832 예비고1 아들이 전자사전을 사달래요 추천 1 공부열 2015/11/17 595
500831 충북 도립대 vs 폴리텍대학 5 대학 2015/11/17 2,281
500830 맹견 끌고 산책하는 거 좀 삼가했음 좋겠어요 33 푸른 2015/11/17 4,224
500829 접영을 잘 못하는데... 1 000 2015/11/17 846
500828 아까 어떤분이 댓글에 구호패딩 링크 올린거 클릭한 이후로 9 ?? 2015/11/17 1,931
500827 미국 최첨단 군수업체 노동자들의 시위 .JPG 5 참맛 2015/11/17 901
500826 단감은 무슨 맛으로 먹는건가요? 33 단감.. 2015/11/17 3,983
500825 개그맨들도 몸값 장난아니군요 49 춥다 2015/11/17 6,876
500824 남편이 사각 난방텐트로 사라는데 너무 크고 오버인가 싶어요. 5 따*미 저렴.. 2015/11/17 1,646
500823 비만오면 물새요 아파트 주방에서요 ... 2015/11/17 935
500822 우리 아버지 어머니, 식당 아저씨, 동네 미용실 아줌마들이 이런.. 5 2015/11/17 1,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