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역커뮤니티는 티날까봐 여기다써요..

지혜롭 조회수 : 1,977
작성일 : 2015-10-30 23:52:13
유치원교사 하고있는데 이맘때면 항상 원아모집이 시작되는 때라 바쁘고 정신이 없네요 ㅎㅎ 근데, 우리 원장은 아침 회의시간마다 이래요.


병설가는 엄마들은 가난한 엄마,
가난한 엄마들은 병설로 가는 엄마,
우리 유치원 다니는 아이들은 좀 산다하는 엄마,
우리 유치원 다니다가 병설가는 엄마는 가난해진 엄마,
응~ 그동네가 좀 가난하잖아, 못살잖아. 그치?
그래도 걔는 좀 사는것 같더라.


아무리 사립유치원 월급원장이라지만 아ㅡ 교육자라는 사람이
어떻게 저따구의 마인드로 기관장을 하고 앉았을까요.
아무리 돈이 좋고 아무리 원아모집이 중요하다지만....
정작 자기도 돈벌려고 쌩고생하면서... 저런 마인드 볼 때마다 짜증이 막 ㅜㅜ
IP : 175.223.xxx.12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경쓰지 마세요
    '15.10.30 11:56 PM (218.38.xxx.26) - 삭제된댓글

    엄마들 그렇게 생각안하고요
    그렇게 생각하던지 말던지 신경안써요
    윈글님 상처받지 마세요

  • 2. 문제는
    '15.10.31 12:06 AM (211.202.xxx.220)

    원생과 학부모를 자기의 거지같은 잣대로
    판단하고 멸시하고 그러겠죠.

  • 3. ...
    '15.10.31 12:56 AM (14.35.xxx.135)

    그런말을 대놓고 하나요
    정말 인성 인증하네요
    속으로 비웃어 주세요
    넌 그정도 인간이구나..

  • 4. ...
    '15.10.31 12:58 AM (14.35.xxx.135) - 삭제된댓글

    그리고 울아들 병설유치원 나왔는데요
    거기 오늘 애들 잘사는 집 애들 많았어요
    셔틀이 없어서 직접 등원시켜야하는데
    그때보면 웬 외제차들이 그리 많은지
    이렇게 알뜰하니 부자됬구나싶어서 반성 했습니다

  • 5. ...
    '15.10.31 12:59 AM (14.35.xxx.135)

    그리고 울아들 병설유치원 나왔는데요
    거기 오는 애들 잘사는 집 애들 많았어요
    셔틀이 없어서 직접 등원시켜야하는데
    그때보면 웬 외제차들이 그리 많은지
    이렇게 알뜰하니 부자됬구나싶어서 반성 했습니다

  • 6. 저 병설 보냈음
    '15.10.31 2:18 AM (39.7.xxx.46) - 삭제된댓글

    병설유치원 교사급여와 일반유치원 교사급여가 비교가 되나요. 너도나도 병설유치원 교사되려고 하잖아요.

    근데..반전이.. 왜 월급 값을 못하지?

    교육부가 어린이집도 받아가서 그렇게 만들어놓을까 겁남.

  • 7. ..
    '15.10.31 8:00 AM (112.149.xxx.183)

    ㅎㅎ 저도 애 이번에 병설에 넣어볼려고 하는데; 돈 없어서는 맞네요..ㅎㅎ
    근데 제가 넣을 병설은 부자 동네 초등인데다 데려다 줘야 되서 차 필수라.. 진짜 죄다 외제차 끌고 올 듯;; 오히려 편하게 셔틀 오는 사립 유치원 가야되나 싶..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6002 펌) 바라만 보는 엄마 아빠 .. 2015/10/31 1,424
496001 불평하는 친구 힘들어요 5 하하 2015/10/31 2,480
496000 저의 휴지통 변천사 7 ... 2015/10/31 2,470
495999 부부간에도 모름지기 의리가 중요하다봐요. 12 의리 2015/10/31 5,425
495998 참깨 검은깨 가루..어떤 요리에 쓰면 좋을까요? ㅇㅇ 2015/10/31 687
495997 미국가서 살게 된 아줌마 영어공부 어떻게 해야 하나요 49 영희 2015/10/31 3,821
495996 키엘 립밤 (민트향) 써보신 분..... 저기 2015/10/31 668
495995 빛크림 1 빛크림 2015/10/31 1,364
495994 약대 피트 시ㄹ험 늦은 나이에 보신분 계신가요? 2 약대 2015/10/31 3,783
495993 찌라시 또 떴네...... 9 미친... 2015/10/31 22,677
495992 질투는 어쩔수 없는 감정인가요 3 베리 2015/10/31 1,719
495991 테레비에 도도맘 어쩌구 하는 것들 3 궁금 2015/10/31 1,905
495990 차만 타면 찡찡거리고 헥헥거리고, 신음하는 녀석 12 강아지 2015/10/31 8,839
495989 한국사 교과서국정화반대 청소년 대학생 교사 교수 거리로 1 집배원 2015/10/31 847
495988 이불 빨기엔 드럼하고 통돌이중 뭐가 더 깨끗이 되나요? 5 ㅇㅇ 2015/10/31 2,380
495987 냉동실에 빵이 많은데 6 괜히 2015/10/31 2,740
495986 중성세제랑 아기 전용 순한 세제 중 어떤 게 옷감에 손상이 덜 .. ㅇㅇ 2015/10/31 504
495985 초등선생님과 코치님의 대화법 4 ... 2015/10/31 1,169
495984 다운튼에비 어멋 2015/10/31 1,051
495983 혹시 공기압 다리 맛사지기 쓰시는 분들 3 다리맛사지 2015/10/31 2,326
495982 김치할때 생강 넣고 안넣고 ~차이가 있을까요? 4 .... 2015/10/31 2,510
495981 기타연주곡인데 제목알려주실분 4 조아 2015/10/31 850
495980 가장 따듯한 바지 추천부탁요 49 추위혐오자 2015/10/31 2,194
495979 근데 미술에 절대적인 소질 애매하지 않나요? 4 근데 2015/10/31 1,778
495978 도도맘 인터뷰보니 매력적이네요 47 ㅇㅇ 2015/10/31 22,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