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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뇌종양리랍니다. 제발 정보좀 주세요.

.... 조회수 : 7,995
작성일 : 2015-10-26 22:30:21
얼마전 구토증세를 동반한 두통에 관하여 질문올렸었는데요
오늘 병원에 다녀왔는데
뇌종양이라고 합니다.

너무 충격받았고 지금 너무 무섭습니다.

36살 싱글이고
집안의 가장입니다.
저 아프면 집에 돈버는 사람도 없는데....

지금 시티만 찍어봐서 자세히는 설명 못한다고 하고
엠알아이 찍어야 자세히 알수 있지만
소뇌에 물혹이 있고
반드시 수술로 제거 해야 한다고 합니다.
나쁘진 않은것 같다고는 하십니다.

여긴 지방인데
아무래도 뇌수술은 서울쪽이 낫겠지요?

어느병원에 가야 하나요....
제발 추천좀 해주세요.


그리고 검색해보니 생존율에 관해 나오던데
수술하면 살수있는거죠?



너무 무섭습니다.
제발 아는분 좀 도와주세요.
제발요.
IP : 112.165.xxx.156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뇌종양이라고 해서
    '15.10.26 10:35 PM (175.182.xxx.177) - 삭제된댓글

    다 죽을 병은 아니예요.
    양성,악성,크기,발생부위에 따라서 간단하게 제거 하고 끝나는 경우도 많아요.
    물혹이라고 한거 보니 악성은 아닌듯 하니 너무 걱정마시고요.
    제 가까운 친척도 갑자기 시야가 좁아져서 병원에 갔다가
    뇌종양 판정받고 수술하고 잘 살고 있어요.

    너무 겁먹지 마시고 잘 치료하세요.

  • 2. 예,
    '15.10.26 10:39 PM (175.209.xxx.160)

    윗님 말씀대로 악성은 아닌가보네요. 마음을 편히 가지시고 수술 잘 되시기를 기도할게요...수술 후 후기 좀 남겨주세요. 힘내세요....

  • 3. ggg
    '15.10.26 10:40 PM (223.62.xxx.247)

    제 경우.
    지방 병원에서 암 판정 받고
    서울의 대학병원에 전화로 예약하면서
    판정 받았다 하니,이틀후로 예약 잡아줘서 올라갔어요.
    내일 아침 병원에 전화하셔서 날 잡으세요~
    힘내시구요...

  • 4. ㅇㅇ
    '15.10.26 10:42 PM (122.35.xxx.21)

    서울대병원으로 가세요
    수술비도 저렴하고 친절하고 최고수준의 의사들이에요~~

  • 5. 겁먹지 마세요
    '15.10.26 10:43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의사는 항상 최악의경우를 이야기 합니다
    나쁘지 않다고 하는거 보니 악성은 아닌것 같네요
    우라도 얼마전에 뇌에 물이차는 뇌수막염에걸려 관심는 뇌수술 받았어요
    그곳 병실에도 뇌 물혹으로 수술한 분들도 몆분 있었는데
    모두 괸찮았어요
    뇌수술은 2주간 입원하던데 무사히 쾌차할수 있어요

  • 6. 악성종양은 암이고
    '15.10.26 10:46 PM (211.32.xxx.135)

    물혹은 말 그대로 물혹인데요..

  • 7. ...
    '15.10.26 10:47 PM (223.33.xxx.66)

    저는 정보는 없지만 원글님 위로하러 로그인 했어요 맘 단단히 먹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좋은 결과 나와서 행복하시길 기도해 드릴게요

  • 8. &
    '15.10.26 10:47 PM (115.140.xxx.74)

    나쁘지않은거 같다면 악성은 아닌거같아요.
    수술하면 됩니다.
    걱정할거없어요.
    아무래도 병원은 수도권 큰병원이
    나을거에요.
    대학병원도 알아보시고..

  • 9. 기도합니다
    '15.10.26 10:51 PM (125.138.xxx.188)

    조만간
    그냥 단순한 물혹이었더라....는 원글님의
    글이 올라오길 바래봅니다_()_

  • 10. 일단
    '15.10.26 10:52 PM (220.70.xxx.192)

    일단 병원 기록 다 서류로 떼놓으세요.
    서울에 있는 큰 병원에서 그 분야 명의로 이름 난 의사에게 한번 더 진단을 받으세요.
    모르는 분이지만 원글님 위해서 기도 드렸어요. 두려움에 사로잡히시지 마시고......
    꼭 쾌차하셔서 건강하게 사실 겁니다.

  • 11. 올리브
    '15.10.26 10:58 PM (223.62.xxx.14)

    명지성모병원 정철구박사님 건양대병원 의사셨어요.
    명의이시고 뇌종양수술을 많이 하셨어요.

    당연 대학병원이 좋치만... 참고로.. 여기는

    뇌전문병원이에요

  • 12. 완쾌 되시길
    '15.10.26 10:58 PM (183.96.xxx.231)

    기도할꼐요. 저는 천주교 신자인데, 하느님께 자기 전 화살기도 올릴꼐요.
    종교를 떠나, 모든 일에 평화롭고 조화롭게 넘어가시길 바라요.

  • 13. 힘 내세요!!
    '15.10.26 10:59 PM (218.237.xxx.83)

    잘 될거예요.. 미리부터 넘 걱정하지 마시고 일단 눈앞에 처리할것부터 생각하세요..
    초조할때마다 크게 심 호흡 하시고.. 마음 편안히 갖으시구요~~

  • 14. 힘내요
    '15.10.26 11:00 PM (221.151.xxx.154) - 삭제된댓글

    원글님에게 기운 드리고 싶어서 로그인 했어요.
    의사들은 대개 최악의 경우를 들어 이야기하는데 나쁘지 않은 것 같다고 했으면 그럴 확률이 높아요.
    병원 정보는 더 잘 알고 계신 분들이 알려주실 것 같아요.

  • 15. ...
    '15.10.26 11:01 PM (114.206.xxx.28)

    수술은 꼭 서울의 메이저병원 경험 많은 의사한테 하세요.
    수술하기 전에는 악성인지 양성인지 확답 안 해 주는데 대부분 양성이니 너무 겁 먹지 마세요. 양성은 진행이 더뎌서 수술 날짜 좀 기다려도 큰 일 안 나요. 우리나라 의사들 수술 잘해서 다 나을 수 있어요. 너무 걱정마세요. 우리 엄마는 수술하시고 20년 되셨어요.

  • 16. 자꾸
    '15.10.26 11:12 PM (112.165.xxx.156)

    울음이납니다.
    작년에 아빠 암으로 돌아가셨는데
    저까지 아픔ㅕㄴ 안되는데
    작꾸울음이 납니다.

  • 17. 은새엄마
    '15.10.26 11:15 PM (118.43.xxx.228)

    우리 언니도 뇌종양수술을했음다.
    혹이 두개골 뼈에 붙어있어서 어려운수술이었는데요.
    우리나라에서 젤루 뇌를 잘본다는 삼성병원에서 수술했어요. 힘내세요!!!

  • 18. ..
    '15.10.26 11:23 PM (223.62.xxx.28)

    넘 놀라고 슬프신 거같아서...원글님 오타보니까 저도 안타깝고 눈물납니다. 괜찮아요. 진정하시고 치료 잘 받으셰요.

  • 19. 레인보우
    '15.10.26 11:27 PM (112.172.xxx.244)

    많이 무섭고 놀라셨겠어요. 요즘 의술도 좋고 의사들도 실력 너무 좋잖아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수술하면 꼭 좋아질꺼예요. 반드시 완쾌될테니 슬퍼하지 마세요. 많은 분들이 응원과 기도 해 주시잖아요

  • 20. 힘내세요
    '15.10.26 11:28 PM (211.117.xxx.201)

    의사가 물혹이라는 것 보니 악성은 아닌가본데요. 양성이면 그냥 그 부분만 제거하면 치료되는 것
    아닌가요, 수술만 잘 받으시면 곧 괜찮아지실거에요, 힘내세요!! 악성이 아니라 정말 다행이다 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 21. aaa
    '15.10.26 11:47 PM (211.201.xxx.176)

    양상 종양 같으니 제거하면 괜찮아지실 거예요.
    감마나이프라고 머리 열지 않고 감마선만 쬐서 종양 제거하는 시술도 있던데 적용 대상이 되는지 알아보세요.
    시술 받고 몇시간 안정취하고 바로 귀가 가능해요.

    치료 잘 받으시기 바래요.
    힘내세요

  • 22. 기도
    '15.10.26 11:52 PM (39.7.xxx.12)

    힘내십시요
    잘 될거란 생각만 하세요
    진단한번 더 받아보시구요
    서울가셔서.

    기도하겠습니다
    다 잘 될겁니다

  • 23. 혼자서
    '15.10.26 11:54 PM (118.34.xxx.68)

    가정경제를 짊어진 상태에서
    또 혼자 병원도 알아보시나본데 얼마나
    무섭고 외롭고 슬플지....

    윗분들 말씀대로 너무 겁먹지마시고
    용기를 내시고 힘내세요

    저도 기도드립니다

  • 24. 물혹은 양성이라네요
    '15.10.26 11:58 PM (175.114.xxx.185)

    증세를 추적 관찰하다가 나빠지면 제거 수술하면 된대요.
    너무 겁 먹지 마세요. 괜찮을거예요.

  • 25.
    '15.10.27 12:03 AM (110.9.xxx.26)

    저도 화살기도 슝~
    부디 건강되찾길 바래요
    병원은 서울의 메이저급으로 오시는게 좋을것같아요
    맘 담대하게 먹고
    좋은 결과있기를 기도해요

  • 26. 토닥토닥...
    '15.10.27 12:06 AM (220.70.xxx.192)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아버님보다 훨씬 젊고 힘있는 분이시니 이겨내실 수 있어요.
    그리고 부양에 대한 마음의 짐은 잠시라도 내려놓으세요.
    나 아니라도 어떻게 될 거야 하구요. 대책없는 낙관의 마음이 현실에도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그동안 책임감 때문에 많이 힘드셨군요. 멀리서 마음으로나마 안아드립니다.

  • 27. 토닥토닥
    '15.10.27 12:07 AM (220.70.xxx.192)

    원글님은 아버님보다 훨씬 젊고 힘있는 분이시니 이겨내실 수 있어요.
    그리고 부양에 대한 마음의 짐은 잠시라도 내려놓으세요.
    나 아니라도 어떻게 될 거야 하구요. 대책없는 낙관의 마음이 현실에도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그동안 책임감 때문에 많이 힘드셨군요. 멀리서 마음으로나마 안아드려요. 토닥토닥...

  • 28. 힘내요
    '15.10.27 12:09 AM (61.77.xxx.195)

    저는 분당제생병원에서 김한규 교수님께 수술받았어요.
    수술전 4일정도 입원해서 검사하고 나서. (검사 받을게 많아요.)
    그리고 수술 날짜 정해주십니다. 수술후 입원은 15일 정도 했네요
    중증질환자 적용받으면 수술비도 감면돼요.
    걱정마시고 수술받으세요.

  • 29. ...
    '15.10.27 12:11 AM (59.6.xxx.173) - 삭제된댓글

    수술하면 말끔히 나을수 있을거에요. 기도할게요. 어렵겠지만 너무 신경 많이 쓰지 마세요. 그럼 더 아파요. 괜찮을 거에요.

  • 30. ..
    '15.10.27 12:25 AM (112.148.xxx.2)

    언니, 힘내요. 완쾌될겁니다.

  • 31. 동생~
    '15.10.27 12:34 AM (211.223.xxx.203)

    힘내~♡
    긍정적인 생각도 치료에 도움 되니까
    댓글 읽으면서 넘 걱정 말아요.
    잘 될 거예요.

  • 32. 홍이
    '15.10.27 12:43 AM (124.49.xxx.69)

    기도합니다
    꼭 나으실거구요
    용기내세요.
    제가 생각날때마다 기도할께요
    경과 알려주세요
    같이 힘내요
    걱정마세요
    다 잘될겁니다
    화이팅

  • 33. 잠이 안와요
    '15.10.27 3:36 AM (112.165.xxx.156)

    너무 무섭고 막막하여 잠이 안옵니다.
    너무 떨리고요.

    너무 무서워요.

    기도해주신다는 분들
    정말 너무 고맙습니다.
    얼굴도 모르는 저를위해서..

    정말고맙습니다.


    무서워요.
    왜,!
    도대체왜..

    두렵고 떨려요.
    무서워요.

  • 34. 보름달
    '15.10.27 3:53 AM (116.36.xxx.198)

    무섭고 원망스럽지요?
    일단 큰병원가서 검사해보고 결과보고 나서
    나머지 걱정하겠다하고 굳게 마음먹어요.
    걱정하다가 건강 더 나빠지겠어요.
    생각보다 큰 일 아닐수도 있어요.
    결과를 보고 나서 그 때 다시 고민해봐요.
    일단 숨 크게 마시고 내쉬고 물도 좀 마시고
    잠들도록해요.
    기도할게요.
    누군가 나를 위해 기도해주고있다 늘 생각하세요.

  • 35. ##
    '15.10.27 5:24 AM (211.36.xxx.94)

    악성아니면 그리 두려워할 이유없어요.
    과한 두려움은 경계하세요.
    긍정적인 사고가
    면역율도 높인다는거 모르세요?
    저도 뇌에 종양있지만 2년마다
    mri찍어 크기변화 생기면 수술하자는데
    그냥 별걱정 않고 재미나게살아요.
    원글님이 지금 걱정해서 좋은건 한개도 없어요.
    심하게 아프고 치료방법이 없거나
    수술받을 돈이 없으면 그게 가장 큰 걱정 아닐까요?
    그런거아니면 맘편히가지고 큰병원가서
    이야기듣고 하자는대로 맡기면되는겁니다.

  • 36. 괜찮아요
    '15.10.27 6:23 AM (182.172.xxx.242) - 삭제된댓글

    미리 겁내지 말고 서울 와서 진단 받으세요.
    의사가 '물혹이다' '나쁘진 않은것 같다'라고 했다니 짐작 가는 것이 있는데
    양성 원발성 뇌수막종은 2cm 미만이면 수술 아니고 감마나이프 시술로 해결돼요.
    개두술 자체가 부작용 확률이 50% 가까이 됩니다.
    그러니 지방에서 머리 여는 수술 받지 말고 서울 올라와서 감마나이프로 하세요.
    수술비도 건보에서 대부분 지원돼요.
    두려워하지 말고 차근차근 해결하면 되니까
    울지 마요.

  • 37. 경험자
    '15.10.27 8:15 AM (49.174.xxx.27)

    뇌종양으로 투병하는 사람들 네이버 카페 들어가셔서 도움 받으세요
    거기서 언급되는 명의 위주로 몇분 만나 보세요
    지방에 사시니 하루 오전 오후 진료시간 예약하셔서 두군데 정도 가보세요
    몇분 만나보면 치료방법, 믿음 가는 분 계실거에요

    님의 인생에서 해결해야 하는 0순위는 건강회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아픈 원인도 알고, 치료 방법도 있으니 넘 걱정하지 마시고 긍정적인 마음 가지고 치료 받으세요

    중증환자등록은 진료 본 병원에서 해줍니다

  • 38. ㅇㅇ
    '15.10.27 9:02 AM (87.152.xxx.62)

    나이도 어리신분이 집안도 책임지시고
    참 착하시네요. 하나님께서 원글님을 100% 치료해주시리라 믿습니다.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힘내시구요..화이팅!

  • 39. 몇년전 수술받았어요
    '15.10.27 9:08 AM (1.246.xxx.85) - 삭제된댓글

    일단 님 뇌종양이라는 병명에 너무 겁먹으셨어요 괜찮아요 살수있어요
    제가 3년전 뇌종양으로 수술했구요 지금도 멀쩡히 일상생활하면서 살고있어요
    지방이고 너무 어지럽고 서있을수도 없어서 병원가서 검사하니
    뇌종양이라고 서울 큰병원으로 가보라고...
    남편과 바로 엠블란스타고 서울아산병원 응급실로 갔어요
    거기서 다시 mri찍고 소뇌 근처에서 님처럼 양성종양발견해서 제거수술받았어요
    가보니 저처럼 어지러움을 느껴서 오신분들은 별로 없고
    전혀 증상없다가 건강검진하다가 발견하셨다는 분들 많더라구요 뇌종양이라고해도
    수술후 일주일이면 퇴원해요 머리도 드라마처럼 삭발하는것도 아니고 뒷쪽일부만 살짝 밀고 수술해서 퇴원해도 표도 안나구요
    겁먹지마세요 일단 악성이 아니면 산거에요 수술하거나 위에 조언하신 분처럼 감마나이프?시술도 할수있을꺼에요 용기내시고 얼른 서울쪽 병원으로 예약부터 하세요

  • 40. ..
    '15.10.27 9:27 AM (115.137.xxx.79)

    서울대병원에 감마나이프 제일 유명한 교수님이 있어요.
    실비있으면 큰 상관없겠지만. 금액적으로 서울대병원이 병원비가 덜 나오더라구요.
    너무 걱정마시고 큰병원으로 가보세요.

  • 41. 아침에또들림
    '15.10.27 9:34 AM (175.223.xxx.86)

    또 들렸어요
    나쁜생각 그만하기.
    좋은생각해야.몸에서 좋은호르몬들 나옴.

    뚝뚝뚝

    무한도전이라도ㅈ봐요♡♡♡♡♡
    빨리 서울가보시고요

  • 42. 낮엔
    '15.10.28 3:39 AM (211.186.xxx.213)

    잘 견뎠는데
    밤만 되면 진짜 너무 무서움이 몰려오네요...

    남겨주신 글 계속 보면서 괜찮아 괜찮아 하고 있는데
    솔직히 많이 두렵습니다.

    우리 엄마가 제일 불쌍해요...
    저까지 이렇게 아프게 되니
    얼마나 걱정이 많으실지...
    엄마도 아프신데...


    휴........
    마음이 너무 무겁고 힘듭니다.

    응원고맙습니다.

  • 43. 호잇
    '15.10.29 2:57 AM (116.36.xxx.198)

    또 들려봤어요
    잘 챙겨드시고 괜찮을꺼란 생각 자꾸해요
    추워지니까 마음이 더 허해질꺼예요
    엄마도 원글님도 서로 도닥이며 힘내세요
    기도할게요.

  • 44.
    '16.9.5 1:39 PM (211.186.xxx.79)

    수술 잘 받고
    잘 회복해서 건강하게 일상생활 잘 하고 있답니다~~~^^

    양성이였요.

    후유증 하나도 없고
    너무 감사합니다.

    저는 아산병원에서 수술했어요.

    뇌종양 환자분들 검색해서 이글 보시는 분들도 많을텐데

    겁먹지 마시고 희망을 가지세요.

    그리고 수술동의서 쓸때 선생님의 최악의 상황 설명하시는데
    듣다보면 진짜 무섭거든요.
    수술이고 뭐고 다 때려치고 싶지만
    꾹 참고 했는데
    그때 말씀하신 상황중에 단 하나도 실제로 일어난것 없습니다.

    다들 수술 잘 받으시고
    쾌차하세요!!!

    아! 저는 머리 삭발 안했는데
    수술후 관리 차원에서 삭발 강추해드립니다!!!!!!

    수술후 소독할때 머리 냄새도 엄청나고
    핀 뽑고 첫 샴푸할때
    피로 떡진 머리 감을때 진짜 고생합니다.

    그냥 머리 깔끔하게 삭발하고 수술하는게 좋으실듯 해요.

    머리는 금방 자랍니다!!

    뇌종양 진단 받으신 분들 겁먹지 말고 힘내세요~~
    다 잘될겁니다!!!!!

  • 45. 어머
    '16.9.8 8:12 PM (110.12.xxx.117) - 삭제된댓글

    이 글 마음이 아파서 스크랩 해놨었는데 바로 며칠 전에 원글님이 이렇게 좋은 후기를 남겨 주셨을 줄이야! 정말 다행이고 너무 잘됐네요!! 축하드립니다!!^^
    크게 액땜 한번 하셨으니 이제 평생 건강하고 좋은 일만 있으실 것 같아요!!^^
    행복하세요^^

  • 46. 어머
    '16.9.8 8:12 PM (110.12.xxx.117) - 삭제된댓글

    이 글 마음이 아파서 스크랩 해놨었는데 바로 며칠 전에 원글님이 이렇게 좋은 후기를 남겨 주셨을 줄이야!
    정말 다행이고 너무 잘됐네요!! 축하드립니다!!^^
    크게 액땜 한번 하셨으니 이제 평생 건강하고 좋은 일만 있으실 것 같아요!!^^
    행복하세요^^

  • 47. 어머
    '16.9.8 8:13 PM (110.12.xxx.117)

    이 글 마음이 아파서 스크랩 해놨었는데 바로 며칠 전에 원글님이 이렇게 좋은 후기를 남겨 주셨을 줄이야!
    정말 다행이고 너무 잘됐네요!! 축하드립니다!!^^
    왠지 저까지 기분이 좋아지네요^^
    크게 액땜 한번 하셨으니 이제 평생 건강하고 좋은 일만 있으실 것 같아요!!^^
    행복하세요^^

  • 48. 대각
    '23.9.23 10:03 PM (106.102.xxx.110)

    뇌종양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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