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도
'15.10.26 6:08 PM
(223.62.xxx.157)
부럽네요 ^^ 심지어 저는 47세에도 아직 초등학생 학부모라 ㅠㅠ
그 분 비결이라도 물어보셔요~~
2. 흠
'15.10.26 6:11 PM
(222.101.xxx.103)
젊은 애들이 보면 그저그렇다 할지 몰라도 모임에 가면 한두명씩 예쁘고 날씬하고 혹은 세련됬거나 백옥피부, 그런 분들 당연히 있죠
3. ...
'15.10.26 6:31 PM
(116.38.xxx.67)
엄마들 사이에서도 미모가 권력인거 같아요..인기 많죠 그런엄마들..거기다 성격까지 활달하면 더...
4. 저는
'15.10.26 6:44 PM
(112.184.xxx.158)
학생엄마는 아니고 엄청 예쁜 애기엄마 봤어요.
목욕탕 갔는데 수영장이랑 같이 붙어있거든요.
수영장에 왔는지 애기 유모차 끌고 있는데
후광이 나더라구요.
나중에 애가 커서 학부모가 되어도 미모 유지할거 같더라구요.
바바리스타일 코트에 뭔가 연예인 보는 느낌이었어요.
5. ....
'15.10.26 6:44 PM
(43.230.xxx.211)
흠, 제가 그런 부류인데요, 솔직히 나이 들수록 더 부담스럽습니다.
어릴 때도 시기하는 애들 있었서 맨날 뒷덜미에 칼 맞는 느낌으로 학교 다니곤 했었는데요,
동시에 시녀 군단도 생기거든요.
전 둘 다 싫어요.
그냥 덤덤하게 대해주면 좋겠어요.
평범하고 선량한 엄마들이 자기 기분에 따라 칼잡이와 시녀 사이를 오락가락 방황하는 모습 보기도 힘들어요.
뭔가 나쁜 게 없을까, 사생활 열심히 염탐하는 분들도 있고...
6. ..헐..
'15.10.26 6:46 PM
(124.199.xxx.118)
윗분.
칼잡이..시녀..시녀군단..
참..보기 그렇네요...
첨 듣습니다..--;
7. ...
'15.10.26 6:50 PM
(116.38.xxx.67)
위윗분님 궁금하네요.ㅎㅎㅎ
8. 근데
'15.10.26 6:52 PM
(112.184.xxx.158)
예쁘면 성격도 좋더라구요.
사랑만 받고 자라서 그런가.
9. 저도
'15.10.26 6:54 PM
(114.200.xxx.14)
다시 태어나면 예쁜 여자로 태어낫으면 해요
10. 나는누군가
'15.10.26 6:57 PM
(175.120.xxx.91)
뭐 저 공주님처럼 보이는 댓글분 말이 세게 보이긴 하지만 실상은 저런 경우가 왕왕 있죠. 이쁘면서 기가 센 부류. 그런데 똑똑해서 몸도 함부로 안 굴리고(이건 개인차가 있지만 객관적 기준에선 안 그럴 수도...)어설프게 당하는 것도 엄청 싫어하죠, 워낙 미모로 살아와서 남들이 떠받들어주는 거에 익숙하고... 그런데 차라리 뒤끝없이 저런 화려하고 이쁜 스타일이 전 뒤에서 시기 질투하느라 시간 다 가는 부류보단 백배 낫더이다.
11. ..
'15.10.26 7:06 PM
(125.130.xxx.249)
전 그냥 얼굴은 보통인데 키크고 말라서.. 어딜가나..
몸매 유지 비결 뭐냐.. 이런 소리 마니 듣는데요.
항상 어딜가나 초반에 관심이 몰리니..
그냥 좀 나한테 신경 꺼 줬으면 싶을때 많아요.
비결도 없고.. 그냥 살 안 찌는 체질이라... ㅠ
관심.시선 받는거 은근 피곤해요. ㅠ
12. ㅠㅠ
'15.10.26 7:10 PM
(222.237.xxx.54)
전 움직이는 건 좋아하는데 열받거나 속상하면 아무것도 못먹어요. ㅠㅠ 볼 때마다 아줌마들이 다이어트하냐고 ㅡ.ㅡ 열받아서 잔뜩 먹었다는 분들 진짜 궁금해요. 체하지 않나요? 전 하루종일 굶어도 배 안고프더라구요
13. ㅋㅋㅋ
'15.10.26 7:13 PM
(125.128.xxx.70)
얼마나 시녀군단이 자동으로 생성될까요 ㅋㅋㅋㅋ
못생긴 아줌마들이 떠받들어주는 그림이 자동으로 그려진다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녀들 왜저러고 사는지 ㅋㅋㅋㅋㅋ 블로그 인스타 좀 그만 엿보고 댕기고 제발 좀 그러고들 살지마세요
ㅋㅋㅋㅋㅋㅋㅋ
14. 전
'15.10.26 7:52 PM
(112.186.xxx.156)
제가 좀 어려보이는데
애들 학교에 가면 친구들과 선생님들이 새엄마인줄 알고
우리 애한테 너희 엄마 몇년생이냐.. 하도 따지고 묻고 해서
애가 몇년 지난 다음부터는 친구들이나 선생님이 엄마에 대해 물으면
우리 친엄마 맞아요! 제 진짜 엄마예요! 이렇게 돌직구 날렸답니다.
애 말로는 처음에 왜들 자꾸 엄마에 관해 묻지? 싶었대요.
학부모 모임에 가도 제가 애를 좀 늦게 낳아서 다른 엄마들보다 10살 정도 많은데도
저를 처음 보곤 무조건 다들 반말이예요.
나중에 내가 나이가 훨씬 더 많은 걸 알고선 오히려 짜증들을 내구요.
위에 칼잡이와 시녀를 왔다갔다 한단 얘기.. 전 시녀는 없었지만 상황이 정말 이해됩니다.
남편 동창회든지 가면 다른 부인들이 처음엔 눈 똥그랗게 뜨고 재혼인가 싶어하는 모습 보이는데
저를 아는 부인이 아는 체 하면 아.. 조강지처로구나 하는 눈치예요.
전 예쁜 건 아닌데 너무 젊어보여도 아주 피곤하고 그래요.
그런데 원글에 써진 것처럼 예쁘기까지 하면 정말 인생사가 너무 힘들 것 같네요.
15. ..
'15.10.26 7:57 P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
윗님은 그럼 나이에 비해 20년이 젊어보이시는건가요? 보통 새엄만줄 아는경우는 열살이상은 어려보여야하잖아요. 요즘 다섯살정도는 젊어보이는 추세니..우와..
16. ...
'15.10.26 8:03 PM
(203.234.xxx.155)
저랑 친한 엄마가 손태영이랑 똑같이 생겼어요.
하지만 시녀 안생기던걸요.
이쁘다고 시녀가 생기나요?
17. ㅎㅎ
'15.10.26 8:07 PM
(211.36.xxx.30)
시녀와 칼잡이 격하게 공감해요
특히 시녀가 칼잡이로 변신하면 정말 헬게가열리죠
나는 그저 옷어디에서샀는지 화장품 뭐쓰는지 물어보면 대답해주고(명품도아님 ㅡㅡ)
쇼핑가달라면 동행해서 정성을다해 봐준것 뿐인데
칼든 시녀 무서워요
18. 아이둘
'15.10.26 8:10 PM
(39.118.xxx.179)
생머리에 양쪽 머리핀, 안경, 후드티와 청바지
대충 이런 학생 스탈로 다니시는 건 아닌지.
솔직히 미인 아닌 어려만 보이는 사람은 그닥 눈이 가진 않는데요
19. ...
'15.10.26 8:28 PM
(218.145.xxx.87)
-
삭제된댓글
엄마들의 군단은 미모가 아니라 돈이던데요
20. ....
'15.10.26 8:32 PM
(183.101.xxx.235)
이쁜엄마한테 볼때마다 극찬하면서 들이대는 엄마들을 옆에서 보니 좀 웃기더라구요.
한두번 칭찬했음 됐지 친해지려고 안달하는듯한?
학창시절 시녀들이 늙으면 저렇게 되나싶었네요.
21. 헐
'15.10.26 8:49 PM
(14.52.xxx.6)
유치원이나 초등은 몰라도 중고딩은 공부 잘하는 애 엄마가 갑이예요-.-
동네서 제일 비싼 아파트(100평 복층 이런 거), 남편이 법무법인 대표, 국회의원 심지어 치과의사, 판사, 검사 엄마보다도 그냥 '공부 잘하는 애' 엄마를 다들 부러워해요..그 엄마가 머리 산발하고 슬리퍼 신고 나와도 아무도 욕 안합니다 ^^
22. ...
'15.10.26 9:01 PM
(180.229.xxx.175)
피부 하얗고 좋으면 아무래도 좀 눈에 띄긴 하는데
시비거는 사람들도 괜히 있어요...
나이 좀 있으신 엄마들이 누구엄마 이쁘다...
이러면 어디가 안이쁜지 쌍수들고 설명...
당연히 뜯어봄 안이쁜데 있죠...
근데 제가 코드는 개그라 이쁜척 각잡고
못앉아있어 언니들이 더 이뻐라 하시는듯 합니다...
물리적으로 이쁘다기보단
이것저것 섞여서 이쁜거?
ㅋㅋ 학부모모임 이쁜엄마라니 생각나서 푼수마냥
주저리주저리 ㅋㅋ
23. 맞는 말이죠. 시녀와 칼잡이
'15.10.26 9:16 PM
(119.192.xxx.81)
예쁜여자 어딜가나 눈길 끄는 대상이고 이성,동성 다 말많더만요.
삶의 흔적 나름이겠지만 나이들었다고 미모 쉽게 바래지는 것도 아니구요.
질투심 내보이는 사람들 많아요,
24. 아이고
'15.10.26 9:17 PM
(175.223.xxx.46)
다들 묻지도 않은 본인들 자랑 퍼레이드라니
내 손발이 다 오그라드네ㅋㅋㅋ
과장도 정도껏 하시지
헬스나 가야겄다
82그만하고
25. 그런데
'15.10.26 9:29 PM
(49.74.xxx.122)
요즘은 성형미인도 많아서 정말 예쁜건지 성형의 힘인지 모르지 않나요?
쌍거풀은 기본에,,코,가슴 많이 하는거 같아요,,
가본적인 키,몸매,피부만 된다면 눈코만 해도 완전 연예인이죠,,
전 그래서 안믿어요,,ㅎ 자연미인이 많이 없어서
26. 지나가다
'15.10.26 9:55 PM
(223.33.xxx.205)
남 칭찬하는 원글님도,
미모의 그 분도 반짝반짝 보기 좋네요.
전 요즘 아픈 일 겪고 그렇잖아도 늙고 못생긴 얼굴이 더 맛탱이가 가버렸어요. 모든 게 의미가 없다 싶고, 자신감도 사라지도,
그냥 깨끗하게 냄새나지 않으면 된다로 바뀌어버렸어요.
그게 참 슬퍼요.
어린 시절 이쁘다는 말 거의 듣지 못하고 살았고
뚱뚱해서 늘 컴플렉스였는데. 아이낳고 30후반부터 심심찮게 멋쟁이다. 미인이라는 말 들으면서 살맛났는데, 나이 먹을수록 멋있어질수도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는데....
올 초 힘든 일 겪고 완전히 빛이 사라져버렸어요.
27. 맞아
'15.10.26 10:22 PM
(110.15.xxx.147)
가끔 이쁜 엄마 눈에 확 들어와요
성형외과 부인인데 너무 이쁘더라구요
고등, 중등 아이 있는데도요
74년생이라 젊고 남편이 돈 잘벌어서인지
해외여행, 명품등등 세상 부러울게 없겠더라구요
28. ㅎㅎ
'15.10.26 10:29 PM
(112.170.xxx.224)
지나가다님, 슬퍼 마세요....
나이먹어 훅 간 얼굴도 관리하면 다시 좋아져요
스트레칭도 하시도 맛난 것도 드시고
전 상황에 따라 얼굴이 획획 달라지는 요상한 스타일인데
요며칠 미세먼지땜에 집안에서 뒹굴거리고 게으름폈더니
얼굴이 좋아졌더라구요^^
29. ...
'15.10.26 11:01 PM
(119.64.xxx.92)
그냥 이뻐서 시녀같은게 생기는게 아니고, 이쁘고 잘사는것 같으니 그런것 아닌가요?
아무리 이뻐도 돈없어 보이면 시녀 안생길것 같음. 중고딩때라면 모를까..
이쁜 아줌마랑 친해져서 뭐하나..
30. ......
'15.10.26 11:04 PM
(119.201.xxx.247)
-
삭제된댓글
저는 제가 살면서.. 현실세계에서 본 가장 또라이에 미친ㄴ...
나중엔......괴물 같다 여긴 사람이...
너무 반지르르한 외모 가진 여자여서...
그 뒤론... 외모가 괜찮고, 쾌활하다고 믿지 않아요.
제가 본 그 괴물 같은 여자도...얼핏 스쳐가는 사람들이 보기엔..
부유한 집에서 사랑받고 자란... 예쁘고 쾌활, 유쾌한 사람인 줄 알겠죠.
미친놈, 미친년은 외모를 가리지 않는구나만 깨달은...
그리고 정신병 또한 외모를 가리지 않는구나 하는...
31. 여자들의 외모타령
'15.10.26 11:07 PM
(182.215.xxx.8)
정말 지겹습니다.
어딜가나.. 모이면... 시샘 부러움 질투..
섞인 칭찬..
늙어서도 왜 외모로만 사람 평가하고..
이쁜 사람이 성격좋으면 그것도 트집 성격까칠하면
그것도 트집...이쁜데 뭐 하나 흠집 잡히면... 꼬투리 잡고..
나락으로 떨어뜨려 버리고요..
모이면 꼭 한명이 외모가지고 난리를 피우죠
못생긴 아줌마들이 특히 남의 외모가지고 시녀돠거나 칼잡이 되죠... 모임중 특정인을 치켜세우며 외모친찬하는것은
남은이들 다 킬 시키는 행동.
일부러 공공의 적 만드는건지.. ㅎ
남에 대한 배려도 없고.. 무식한 아줌마.
꼭 뚱뚱한 아줌씨들이 왜 날씬하냐고 시비 걸고
다녀요.. 자기 먹는건 생각안하고..
어쩌라고요... 와모타령좀 그만합시다
32. 윗님
'15.10.26 11:21 PM
(223.62.xxx.155)
-
삭제된댓글
저 뚱뚱한 아줌마인데 왜 날씬하냐고 시비 안 거는데요 ㅜ
33. .....
'15.10.26 11:38 PM
(223.62.xxx.32)
-
삭제된댓글
이쁘든 sky나왔든 전문직이든 어중간한 것보다 아예 심하게 예쁘고 잘난 사람이 좋아요. 어중간하게 잘나면 사람들이 호응도 안해주고 자기가 받고 싶은 주목의 총량이 안 채워지니까 사람들 잡고 맨날 시외증조부와 고조부가 호랑이를 잡았느니부터 해서 자기가 책을 얼마나 읽는지, 자기 고조할머니가 사대문 안에 살았느니 ......자신과 배우자의 무능과 평범은 과장과 허세와 자화자찬의 말꼬리를 너무 늘려요
걍 누가 봐도 잘난 애들은 가만히 서있어도 알아주고 후광이 비추는데 어설프면 성격이 얼마나 비뚤어지고 병적으로 말이 많아지는지.
어중간-한 고딩동창 아무도 몰라봐주니 하루종일 거짓말과 허풍 섞인 조상얘기 하는 것보다
서울대 나오고 고위공무원직인데 미인이고 남편 고대병원 의사이고 자기자랑 한마디도 입에 안 올리고 독서나 여행 얘기 무궁무진한 친구가 기품있고 더 사랑스러운 건 당연하죠
34. 중고딩쯤되면
'15.10.27 12:11 AM
(1.254.xxx.204)
엄마 외모 서열이 아니라 애들 등수 서열 아닌가요? 그냥 이쁜건 부러워만 하세요~
35. 그 외모란 것도
'15.10.27 12:45 AM
(119.149.xxx.138)
애 행동이 바르거나, 최소한 인기라도 좋거나
남편본인 포함 그 외모에 걸맞는 직위와 경제 상황이거나
그럴 때 빛나는 거죠.
예쁘다 싶은데 애 새끼는 공공의 적이고, 말할 때마다 저렴한 언어 날려주시고
그러면 애한테 얼굴이라도 물려줬으니 그나마 다행이다.
....얼굴 아깝다 싶은 경우도 많다요.
36. 그니깐 왜 얼굴아깝다
'15.10.27 12:55 AM
(182.215.xxx.8)
이런 소리가 있냐고요.. 그것자체가 외모로 판단한다는 거잖아요.
얼굴이 어떨든 그 사람의 됨됨이나 이런것을 위주로 보는게 아니라
흔히 얼굴값이라며 외모가지고 운운하죠...
이쁜여자는 뭐 조금만 잘못하면 얼굴값 한다느니
얼굴이 아깝다느니...
이것자체가 외모를 기준으로 사람을 평가하는 거죠..
그리거 뚱뚱하다고 다 날씬한거로 시비건다는게 아니고
시비거는 사람중에 뚱뚱한 사람들이 많다는거죠..
대부분이요.
37. ㅋㅋㅋㅋㅋ
'15.10.27 1:40 AM
(67.169.xxx.50)
중, 고등학교 엄마들은 외모가 갑 아닙니다.
아이들 성적이 갑이죠.
아이들이 공부도 잘해, 엄마도 게다가 이쁘고 잘꾸며 그러면 더이상 게임 끝이죠.
공부 잘해서 서울대 가거나 미국 명문대라도 가보세요.
그엄마한테 밥 살려고 줄 섭디다.
38. 맞아요
'15.10.27 8:58 AM
(175.199.xxx.20)
중,고등 가면 아이들 성적이 갑이예요.
아무리 예뻐도 아이들 공부못한다고 하면 한번 쳐다보고 말지만
외모 평범해도 아이들 전교권 한다고 하면 두,세번 봐지던데요.
안꾸미고 얼굴 별로여도 아이한테 신경쓰느라 저러고 다니구나? 이러면서요.
39. ...
'15.10.27 9:09 AM
(223.62.xxx.3)
특목고 다니는 아이엄마인데
성적이 갑 아니에요.
다들 스카이 갈만한 애들인데
뭐 애들 성적으로 엄마를 떠받들어요.
40. 원글님이 애들 성적 말 꺼낸 적도 없는데
'15.10.27 9:12 AM
(182.211.xxx.221)
47살 날씬한 여자,그냥 47살 날씬여자로 봐주면 안되나요?
아이들 성적이 왜 나오나요..애가 서울대만 가면 타이어처럼 굴러댕겨도 좋으시겠어요?
아이들 성적은 성적이고 걔들 건강은 또 건강이고 엄마 미모 건강은 또 별개죠.
41. ...
'15.10.27 9:19 AM
(223.62.xxx.3)
이쁘고 거기에 성격까지 좋고 유머러스하면 갑이에요.
반에 재벌가 사모도 계시고
전국석차도 있지만
그건 그들 사정이고
장보야 각자 학원서 얻는거고
그저 즐겁게 밝게 분위기 유도하는
사람이 인기많죠.
42. 댓글모야
'15.10.27 9:25 AM
(152.99.xxx.14)
-
삭제된댓글
애들 공부 뛰어난 엄마 추종한다는 분들은
학교 때 공부 못하셨나봐요.
왠 미모 글에다 공부 댓글...
무슨 공부지상주의도 아니구...
한번도 공부잘하는 애엄마 부러워해본 적 없고
제 주변 엄마들 다 그렇습니다.
43. ^^
'15.10.27 9:46 AM
(211.36.xxx.209)
40대 중반이에요
30대까지는 날씬하거나빼빼한 엄마들이 부러웠어요
근데 이젠. 그 나이에 맞는 우아함?과 고급스러움이 있는
(꼭 외모만이 아니라 말투라든가 행동거지 포함) 엄마들이
이뻐보이더라구요
44. 중고등 모임만 6 년째
'15.10.27 10:28 AM
(107.77.xxx.55)
이쁘고 날씬하고 눈에 띠는 엄마가 있어요. 아이들이 공부 잘 못하면 애들 공부 안시키고 자기 옷만 사입고 꾸민다고 전부 뒤에서 욕해요.
그거 보고 눈에 안띠는게 최선이다 싶던데요.
엄마 이쁘고 애들 공부잘하긴 좀 드물더라구요. 딸이면 예체능 많이 시키고요.
45. ..
'15.10.27 11:23 AM
(121.168.xxx.159)
칼잡이와 시녀..
무서운 세계네요
날씬하고 이쁘면 만날 재미는 있겠어요^^
46. 피곤하당
'15.10.27 11:26 AM
(222.109.xxx.138)
다 같은 아줌마들끼리 외모, 아이 성적으로 줄세우기 해야 하나요.
47. 그냥
'15.10.27 11:32 AM
(192.100.xxx.11)
아 예쁜 엄마다 하고 그냥 다른 엄마들처럼 대하고 어울리고 그러면 되는데 외모 특출나다고 남들보다 적어도 한번은 더 입방아에 오르내리죠.
저 위에 본인이 그런 부류라며 쓰신 분 덧글
저는 그런 출중한 외모(..)가진 부류는 아니지만 참 와닿네요.
칼든 시녀들.. 에휴... 나이먹어 왜그러고들 사는지.
48. 여자는
'15.10.27 11:58 AM
(1.240.xxx.48)
무조건 외모예요!
예쁘게 태어난건 로또맞은거라구요..
아무리 남자들이 약고 뭐라해도
예쁜애들이 확실히 시집잘가요.
배경환경딸려도...
49. 여자는 꾸미기 나름
'15.10.27 1:00 PM
(220.78.xxx.224)
저는 올해 43세에요. 통통하기는 하지만 나름 동안이고 주변에서 피부좋다는말 많이 들었었는데
10년지기 동네친구는 보통 체격이지만 피부가 좋지 않아서 맨날 피부좋은 내가 부럽다며 이야기하곤
했는데요.
저는 통통에서 뚱뚱으로 살이 더쪘고 피부도 중력을 이기지 못해 팔자주름도 생기도 살이 쳐지기도 하고요.
10년지기 동네 친구는 다이어트 해서 55킬로에서 48킬로까지 빼고 2~3년동안 계속 피부과에서 관리받고 마사지하고 성형외과가서 보톡스도 맞고 하니 정말 몰라보게 예뻐졌어요.
날씬하니 무슨옷을 입던 예뻐보이고 피부도 탱탱하니 맑아지고요.
여자는 역시 꾸미고, 관리하기 나름인가봐요.
다이어트 해야하는데 가을이라 식욕은 오르고..쩝...
50. ㅎㅎ
'15.10.27 1:31 PM
(203.233.xxx.130)
-
삭제된댓글
그냥 판이 벌어졌으니 제 얘기도 해볼게요.
유치원 초등 내내 그냥 날씬한 엄마에 속하다가 애가 중등 올라가면서 만난 엄마들이 다들 이쁘다고들 하네요
반에서 젤 이쁜 엄마,, 상담하러 가면 담임샘도 연속 2번째 저더러 넘 이쁘시다고.. ㅠㅠ
적응 안되요. 전 공주과도 아니고 애 공부도 별로구요
여태 엄마들하고 잘 지내왔는데.
저 위에 칼든 시녀같은 한 엄마땜에 공공의 적이 되기도 하더라구요.
다른 사람이 주목받는걸 못견뎌 하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특히 외모..
51. ---
'15.10.27 1:31 PM
(121.88.xxx.247)
원래 얼굴보는 사람 많음.
이뻐서 생기는 정점도 있는건데
왼 시녀;;
그사람들이 자기 시녀라고 말하고 다녔대도 걸 그렇게 표현하고 다니냐~
52. 아이구
'15.10.27 1:51 PM
(211.58.xxx.210)
-
삭제된댓글
또 절 보셨군요. 호호호호호....
53. ㅎㅎㅎ
'15.10.27 2:41 PM
(210.181.xxx.131)
-
삭제된댓글
우리 아이 반대표엄마....
킹왕짱입니다.
아이도 똘똘하고, 예의바르고,
엄마도 어마한 미인에 에의 바르고,반듯해요.
제가 알기로는 반에서 제일 잘사는 집인걸로...
당연 날씬하고 세련되었어요.
연에인과 비교도 안되게 자연스럽고 깨끗한 피부...
고급스러운 분위기 물씬...
둘째 중1인데,
큰아이는 대학생.
제가 마흔후반인데,
이 엄마 30대후반인듯 보여요.
어린 요즘 미인들과는 차원이 다르게 멋져요.
54. 제 동생이 그래요
'15.10.27 3:02 PM
(211.208.xxx.3)
대학생 두딸 엄만데 군살하나없으니 같은옷을 입어도 느낌이 다르고 스타일이 살죠^^ 피부관리나 운동도 안하는데 그러니 타고났다고밖에요. 바로 아래 동생인데 어디가면 막내동생이냐고 묻는걸보면 제가 한참 맏언니로 보이나봐요 두살차인데ㅜㅜ 그래도 좋아요 코스모스닮은 동생이 있어서~~
55. 내동생도요
'15.10.27 3:37 PM
(121.168.xxx.14)
47살 171cm 50킬로
피부 백옥 그자체 어렸을 때부터 우윳빛,
냉정과 열정사이 진혜림같은 큰눈, 오목조목한 이목구비
내친구에게 동생 사진 보여줬더니
"왕조현 사진들고 동생이라 우기지마" ^^
학부형이 되어 아이들 담임을 만나면
"미인대회 출신이시죠?" ^^
멋부리기도 잘하지만 아이들도 공부잘하고 착하고.....
56. ㅇㅇㅇ
'15.10.27 4:06 PM
(218.159.xxx.70)
꾸준히 관리한 사람과... 포기하고 퍼진 사람의 누적된 차이라고 해야겠죠..
57. ㅜ
'15.10.27 5:09 PM
(1.224.xxx.12)
이쁜엄마랑 친하면 시녀되는건가요?
헉...그런생각들 하고 사시는지 몰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