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드라마가 넘 칙칙 하네요
참....
칙칙 하네요...
저런 이기적인 애인은 필요 없어요ㅠㅠ
1. 그러게요.
'15.10.24 11:13 PM (124.111.xxx.170) - 삭제된댓글도해강도 이해가 안돼요.
여친 있는 남자가 들이댄다고 그쪽으로 마음이 기울다니..
남친도 있는 여자가..
둘다 바람기가 농후해요..2. 흠
'15.10.24 11:15 PM (118.37.xxx.155) - 삭제된댓글몸이 가는거겠죠. 이혼도 싫어서 한게 아니었잖아요
해강인 잘해보려고 노력했었으니까
여전히 사랑했던 사람이니 몸이 가고 마음이 아픈거겠죠3. 흠
'15.10.24 11:15 PM (175.114.xxx.12)진언이가 나타나기 전까지
백석이 독고용기 남친이라고 하기는 좀 어려웠던 거 같은데요
기억을 잃어서 백석 마음을 끝까지 안 받아줬다고 했던 거 같아서..4. 둘이 부부였으니
'15.10.24 11:16 PM (58.231.xxx.76)그 감정은 이해가요.
근데 작가가 내공이 부족한지
쌍둥이설정이 좀 허술해요.5. ㅎㅎ
'15.10.24 11:17 PM (118.37.xxx.155) - 삭제된댓글남친도 아닌 그냥 동거인이었죠.
백석은 끊임없이 구애했지만 해강은 받아주지 않았구요.
그것도 기억은 잃었지만 진언이가 맘속에 버티고 있으니 백석이 들어갈 틈이 없던거겠죠.6. 음
'15.10.24 11:22 PM (183.96.xxx.207)이제는 마음이 진언이에게 가니 죄책감을 느끼며 마음은 이니지만 이성으로 백 석에게서 떠나면 안 된다고 다짐하는 거죠.
7. 음
'15.10.24 11:25 PM (211.46.xxx.63)백석이랑은 그냥 친구사이였으니까요.
그나저나 김현주 진짜 이쁘네요. 눈망울이 보석같아요.8. ㅠㅠ
'15.10.24 11:29 PM (112.185.xxx.67)병원 복도에서 백석의 눈에 눈물 고이는 장면..정말...ㅠㅠ
9. ggg
'15.10.24 11:30 PM (175.193.xxx.179)최근들어 이리 머리로는 이해 안가지만 마음으로 공감가며 심쿵한 드라마는 처음.
10. ggg
'15.10.24 11:32 PM (175.193.xxx.179)그냥 드라마 느낌이 너무 좋아요
이 작가는 작은 에피소드로 인물들의 감정을 참 잘 살리고 드러내는 것 같아요
아무리 연기자가 훌륭해도 대본이 이상하면 감정 살리기 쉽지 않은데11. 내일
'15.10.24 11:36 PM (223.62.xxx.250) - 삭제된댓글기대되요. 애틋할듯
12. 오늘
'15.10.24 11:59 PM (1.228.xxx.48)이규한 넘 절절했어요
다른 남자 안고있는 해강이를 보는
진언이 샘통13. ...
'15.10.25 3:10 AM (61.254.xxx.53)원래 드라마 보는 거 별로 안 좋아하고,
어쩌다 다운받아 보더라도 중간중간 스킵해가며 주요씬만 띄엄띄엄 보는 편인데
이 드라마는 아주아주 오랜만에 본방사수해가며 보고 있어요.
보다보면 1시간이 금방 가더라구요.
연출이 예전에 '발리에서 생긴 일' 연출이라던데,
그래서인지 전체적인 스토리가 좀 이상한 부분이 보여도
남녀 주인공의 갈등이나 어긋남, 애틋함을
참 긴장감 있게 잘 살리는 것 같아요.
정말, 머리로는 이해 안 가도 마음으로 공감하며 심쿵하게 되는 드라마에요222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