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스 건조기 정말 좋나요?
사실 너는 것도 개는 것도 정리도 싫어요
전 밥 하는 파 인가봐요
김치도 해 먹고, 한정식처럼도, 양식 코스처럼도 매일 도시락도 남편 싸주는 여자인데 빨래는 정말.....
건조기 쓰면 편한거 맞아요?
세탁기에서 건져내서 탁탁 털어 건조기로 넣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그런데 너는 것보단 그래도 편하고 좋다면 속은 셈 치고 사 보려구요.
장단점 이야기 좀 해 주세요
1. 털지 않고
'15.10.24 4:55 PM (183.98.xxx.46)그냥 건조기에 넣어도 통이 빙빙 돌아가면서 다 펴집니다.
2. ㅇㅇ
'15.10.24 5:01 PM (203.226.xxx.145)털어서 넣지않아요. 그냥 뭉쳐진 채로 넣으면 통안에서 돌아가면서 먼지도 걸러지고 주름도 펴져요.먼지망에 먼지 걸러지는 거 보면 놀랍죠. 매번 돌려도 매번 그만큼씩 나와요.
3. 어머
'15.10.24 5:03 PM (183.98.xxx.33)털지 않고 넣어요?
아 전 얼마전 드럼에서 삼성 액티브워시로 바꿨어요.. 그럼 좀 털어 널어야 하겠죠?
그래도 지들끼리 돌면서 펴진다니 정말 매력적인 아이네요4. 혹시
'15.10.24 5:08 PM (183.98.xxx.46)삼성 액티브워시가 통돌이 세탁기인가요?
전 드럼이라 빨래가 엉키지 않고 각자 뭉쳐진 채로만 나와서 그냥 건조기에 넣는데
막 엉켜 있는 상태라면 풀어서 넣긴 해야겠죠.
건조기 사용해서 좋은 것 중 하나는 날씨에 상관 없이 이불 빨래 돌리고 싶은 날 돌릴 수 있다는 거요.
빨래 많거나 이불 빨래 하고 싶어도 날씨 안 좋으면 며칠 미뤄둬야 하잖아요.
건조기 쓰면 한가한 날 온가족 침구 하루에 다 빨아 널 수 있어 좋아요.5. 저도
'15.10.24 5:34 PM (1.236.xxx.181) - 삭제된댓글생각 중인데.다용도실이 너무 좁아서 망설이고 있어요.
통돌이 세탁기라 위에는 올려 놓지 못하는지라..
건조기는 앞베란다에 놓아도 될까요??
겨울에도 빨래가 잘 안마르더라구요.이집이.6. ..
'15.10.24 6:10 PM (219.249.xxx.189)지금 건조중입니다 ㅎㅎ.
옷감이 줄기때문에 수건,속옷,양말은 신경안쓰고 끝까지 건조시키고,
모직이나 합섬은 적당히 반정도 건조되었을 때 꺼냅니다.
이것만 해도 정말 편해요.
물론 옷감이 수축되고 회전하면서 표면이 깎이는지 얇아지긴 해요. 그래도 속옷 양말 수건류는 부담없으니 신경안쓰고 잘 사용중입니다. 장마때 정말 효자였네요^^7. ㅠㅠ
'15.10.24 6:16 PM (223.62.xxx.45)저도 윗님처럼 효자 함 키워볼려고 오늘아침 1년을 고민고민해서 정말 고민해서 설치기사 불렀는데 장소가 도저히 안나온다고 ㅠㅠ 거실에 빨래건조대 치워 버리고 싶었는데.. 통돌이 세탁기 삼년차라 바꾸지도 못하고 정말 아쉽더라구요.
8. 장마때나
'15.10.24 6:35 PM (220.76.xxx.231)다른거는 모르는데 이불은 건조기에 말리면 솜이줄어들고 납작해져요 한마디로 이불수명이 다축돼요
패딩옷들도 잘고려하세요 건조기는 신생아 어린아기 잇는집은 필요하죠 이불이 조금지나면 죽이되어
후줄근해지고 솜이얇아져요9. ....
'15.10.24 8:44 PM (116.121.xxx.94) - 삭제된댓글편합니다
가전제품 중 발명자 노벨 가사공로상 줘야한다고 늘 생각했던 가전이 세탁기였는데 건조기 몇년째 쓰면서
건조기 발명자도 공동수상 시켜야 한다 생각하며 사용합니다.10. moonbeam
'15.10.24 8:45 PM (14.32.xxx.115)전 거위털 이불쓰고 있는데 편안하게 건조기에 넣어 잘 쓰고 있어요~
오리털 패딩도 건조기에서 어느정도 털들이 펴져서 나오니 훨씬 편합니다. 빈 패트병으로 좀 더 두들겨주긴 하지만요 ^^
암튼 must-have 아이템입니다, 강추!11. ᆢ
'15.10.24 10:33 PM (223.62.xxx.169)오리털 패딩..빈 패트병으로 두들기지 마시고
테니스공 두세개 함께 넣고 몇분만 돌리시면
간편하게 부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