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찾아뵈야 할까요?
여러분들은 한달에 몇번이나 가보시겠어요.
참고로 남편은 좀 무심한 스타일이예요.. 제가 가자고 하거나 퇴근때 좀 들르라고 여러번 말해도 한번갈까말까해요.
혼자가기 싫다고하고..
어쩜 자기 부모인데 가까이 사는데도 저리 무심한지..
제가 얼마전에 돌아가시고 후회하지 말라고 말했을 정도예요.
저는 일주일에 한두번씩 찾아뵈요. 장도 봐다드리고 그냥 말동무라도 해드릴려고... 뭐 그게 귀찮기는 하지만
아주 싫을 정도는 아니예요.
문제는 제가 추석지나고 이번달 좀 많이 일때무에 바빴어요.
평소같으면 전화라도 드리고 했는데.. 이번달에 그냥 안했어요. 그러다 보니 벌써 3주가 지났더라구요. 안뵌지.
남편에게 몇칠전 좀 들르라고 했는데 주말에나 가지 뭐~ 이러고 또 안가요.
자기부모인데....참 무심한 사람...
부모님은 저희집에 거의 안오세요.. 제 남편은 아들셋 중 막내아들이고 같은 서울이지만 다들 강건너 살아요.
며느리로써 얼마나 자주 찾아뵈야할까요? 정답은 없겠으나.. 다들 어떠실지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