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포장이사. 어디까지 제가미리 챙겨놔야하는건가요???
어디까지 따로 챙겨놔야하는건지..
생리대. 속옷. 이런것도 그냥 버젓이 장농안에
그대로 둬도되나요?
어느선까지 챙겨야하나요..
비누 치약 세제 등 많이 쟁여놓구사는데
그런거 분실많이된대서 그런것도 살짝 걱정되구요..
팁좀주심 감사하겠습니다.
1. 당근
'15.10.23 9:43 AM (183.109.xxx.150)자잘한 물건들은 무조건 다 챙겨요
비닐에 포장하거나 빈 박스에 넣거나
이사하면 먼지 장난아니에요
작은것들 심지어 수저같은것도 하나도 안싸놓고 고스란히 싱크대 서랍에 남겨두면
분실우려도 있고 더럽혀지고 본인만 손해에요2. ...
'15.10.23 9:44 AM (58.146.xxx.43)저는 귀금속은 미리 따로 보관하고
속옷생리대 이런것은 손안가도록
평소쓰는 옷보관박스나 여행가방속에 넣어두는데요.3. ..
'15.10.23 9:44 AM (211.178.xxx.42)헐. 그럼 포장이사하는 의미가 없네요.
그냥 용달이사 할까봐요ㅜ4. ㅇㅇ
'15.10.23 9:45 AM (66.249.xxx.195) - 삭제된댓글속옷 생리대는 타인 남성의 손을 타는것이 싫으면 따로 챙겨두시고 별 상관없으면 그대로 두시면됩니다
5. ㅡᆞㅡ
'15.10.23 9:46 AM (118.221.xxx.213)중요한것은 당연하고
겉에나와잇는것도 박스안에 다넣어두는것도
방법이예요
화장대에 향수라던지..
서랍안에 있는것은 밖으로 따로꺼내서
포장하지안잖아요 그러니 그건 그냥 놔두시구요6. ..
'15.10.23 9:48 AM (211.178.xxx.42)화장대서랍안.
장농서랍안도 다빼서 따로 비닐이나 박스에넣어야하나요?
따로안해두면 이삿짐센터에서 서랍열고 다 박스에 때려담을것같은데..7. 이사센터에서는
'15.10.23 9:48 AM (202.30.xxx.24)그냥 그대로 놔두시라고, 귀중품만 챙기시면 된다고 하는데요
가급적 챙길 수 있는 것들은 다 챙기세요.
비닐을 새 거 쓰는 거 같지도 않고 ㅠ.ㅠ (먼저 물어봤을 땐 새거 쓴다했는데 쩝) 그냥 막 다 한 박스에 담거든요. 속옷같은 것은 따로 깨끗한 비닐 같은 것에 담아 두시구요, 수저나 그릇도 혹시 비싸고 좋은 거, 잘 깨지는 거 아끼는 거 같은 거는 따로 뽁뽁이에 잘 포장해서 담아두세요. 저는 그릇도 살짝 이 나갔더라구요. 딱 두 개 있는 이도 껀데 흑.
그리고 제일 중요한 거!!!!
그 이삿짐 차에서 짐 다 내렸는지 꼭 확인하세요.
당일날은 저도 정신이 없으니까 몰랐는데 나중에 보니 박스 하나를 덜 내려서 분실된 짐이 있었어요. 한 이주간을 연락하다가요, 결국 못 찾아서 (그 탑차가 여러 군데를 그 이후로도 가니깐) 오만원만 달라해서 받았어요. 사실 더 많이 받아야되는데 거기 일하시는 분들도 뭐 부자 아니고 그래서... 흑....
이사센터 사람들도 정신이 없더라구요 -_-;
비누 치약 세제 이런 거 분실된대요? 그런 걸 일부러 챙겨갈 거 같진 않구요...전혀.... 전 실수로 그렇게 분실된 한 박스 말고는 제가 깜박하고 못 챙긴 돈봉투 이런 것도 (미쳤지.....) 그대로 있었어요. 중간에 올라가서 얼른 가져오긴 했지만요.
방해될까봐 전 나가있었는데 가급적 옆에서 이래저래 해달라, 여기다 놔달라 뭐 이런 거 해야 제대로 된다고는 하더라구요. 전 6개월 됐는데 그냥 놔준대로 살고 있어요 거의 허허허허허허 귀찮음;;
어쨌든 이사 잘 하시구요, 좀 힘드시더라도 깨끗이 옮겨야되거나 깨지지 않아야 하는 건 미리 챙겨두시는 게 좋을 거에요.8. 전
'15.10.23 10:04 AM (58.143.xxx.78)은수저,젓가락,유기도 마찬가지,값나가는 그릇도 마찬가지
가져가는 손버릇 나쁜 사람보면 별의별걸 가져가더라구요. ㅎㅎ
찌질해서 말을 못해요. 국내 바로 유입되어 자기도 살림이거저거
얼마나 필요할때겠어요. 손버릇까지 나쁘니 하나하나 줍듯이
모아 가져가죠. 스텐S자 고리 그거 천원이나 할려나? 그런것도
가져갔으니 여러말 하면 입 아프죠. 없어짐 속상하겠다 싶은것들
은 박스로 포장해 테잎두르시고 사인도 하시고 10-1 이런식으로 기재하세요.
귀금속,상품권,현금은 미리 다 빼놓으셔야 함. 개네들 보이면 다 지복인줄 안다는..9. 전
'15.10.23 10:11 AM (58.143.xxx.78)책상유리고 티비고 고가의 가구... 미리 이사 전 사진 찍어두세요. 이왕임 구탱이
뽁뽁이같은거라도 둘러 놓을거 같아요. 사람구하기 힘들면 인력소개소에서 막 도착한
초자쓰기도 하는데 다 망가져요. 나중에 딱 잡아떼구요. 심한 집보니 티비앞쪽 다
깨뜨려서 소비자보호원에 올려진 글 본 적있네요. 고가구 좋아하는 분보니 보험에
가입되있어 천만원 보상해줬다고 뻥치더니 결국 안해주고 보상받기도 힘들다하는 글
국내 최고 잘 나간다는 이삿짐센터인데도 그 모양이었어요. 보험가입 그거 쇼에요.
혹여 보상이라도 받으실려면 미리 사진찍어두세요. 이삿짐쌓고 내리는 곳,나르는 화면
탑차등에 cctv 의무적으로 달게 했으면 좋겠어요. 이사 몇번하면 가구고 다 망가지더라구요.
사람이 하는 일이니 그런갑다 하는데 손버릇 나쁜건 정말 열받지요. 해외에서 사온 모자
쓰고 가신 분도 계셔요. 잠시 쓴다하면서 그냥 가져가심... ㅋㅋㅋ10. ㅇㅇ
'15.10.23 11:02 AM (223.62.xxx.160)중요한물건 따로 챙겨서 한곳에 두었다가
승용차에 아침일찍 옮겨둬요
귀중품이 부피가 작은게 많으니까요11. 저 이사 하고
'15.10.23 1:12 PM (175.112.xxx.173)어디 있겠지 하고 은수저만 없어졌는 줄 알았는데
Wmf 밥솥,유기그릇, 스텐 피자팬,수저세트,자잘한 물건들 즉 수저케이스,감자칼 ,뒤집게,가위등이
있는 바구니 통째 없어졌더라구요.
일단 없어지면 찾지는 못하니 내가 잘 간수 하고 짐 내려서 이사한 집에 정리시 잘 보셔야 되더라구요.
용달차는 힘들고 포장이사를 할 때 쥔이 잘 챙기는 수 밖에 없어요.12. 믿었는데
'15.10.23 2:26 PM (125.152.xxx.227) - 삭제된댓글금액도 안깍고 식대도 드리고 간식 커피 다 챙겨 드렸는데
외국서 사온 쟁반 겨울 점퍼 다 가져 갔네요
겨울옷 정리하다보니 없어진거 이제사 알았네요 봄에 이사하고.... 다 내 잘못이다 하고 있어요
길가다가 내 옷입은 여자 보면 길에서 때려서 뉴스 나올지도 몰라요
그냥 잡아서 팰꺼예요
제가 외국서 사온거라 한눈에 알거든요13. 믿었는데
'15.10.23 2:27 PM (125.152.xxx.227) - 삭제된댓글금액도 안깍고 식대도 드리고 간식 커피 다 챙겨 드렸는데
외국서 사온 도마(오렌지색으로 작고 이뻐요) 겨울 점퍼 (하얀롱패딩 )다 가져 갔네요
겨울옷 정리하다보니 없어진거 이제사 알았네요 봄에 이사하고.... 다 내 잘못이다 하고 있어요
길가다가 내 옷입은 여자 보면 길에서 때려서 뉴스 나올지도 몰라요
그냥 잡아서 팰꺼예요
제가 외국서 사온거라 한눈에 알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