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 한명 있는 엄마들

.. 조회수 : 3,795
작성일 : 2015-10-22 22:45:29
왠지 아가씨같고 예뻐요
저는 둘인데 꾸밀 의욕도 기운도 없어요
둘째 돌까지는 어떻게 저떻게 꾸몄던거같은데
더이상은 못 꾸미겠고..
옷도 구멍 뚫려도 집착하고
새옷을 못 사겠어요
정말 관리 안한머리 방바닥에 굴러다니는 고무줄로 질끈 노숙자들이
친구하자고 뛰어올판
어쩌다가 이렇게 됐을지..
거울을 안봐요
샤워할때 한번 화장하면 저녁에 씻을때 포함 3번 보네요
화장 안하면 2번보는게 다예요
슬퍼요
괜히..
둘 이상이신데 잘꾸미시는분 부럽네요ㅜ ㅜ
IP : 39.7.xxx.13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파란
    '15.10.22 10:47 PM (223.62.xxx.94)

    한명 있어두 아줌마네요
    씻는건 하루 두번이나ㅋ씻는데..

    염색도 펌두
    옷도 안사입어요

    돈만 있음 막꾸미고 싶네요
    체력 고갈 바닥이지만ㅠ

  • 2. ㅁㅁㅁㅁ
    '15.10.22 10:49 PM (122.32.xxx.12)

    저는 둥이 포함 셋
    아직 둥이는 돌전
    그냥 집에 강금 되어 있는거 같아요
    세수는 커녕 나이 많은 엄마여서 그런지 체력이 너무 딸리네요
    거울요 한번도 안봐요
    보기 싫어서요

  • 3. ㅇㅇ
    '15.10.22 10:58 PM (219.240.xxx.151)

    저 하난데,,,진짜 둘 어찌 키우는지..ㅠㅠ 노산이라. 둘째는 꿈도 못꿔요.ㅠㅠ

  • 4. ..
    '15.10.22 11:03 PM (110.70.xxx.192)

    다들 고생 많으시네요~~
    힘내요 우리ㅜ ㅜ

  • 5. ..
    '15.10.22 11:07 PM (112.149.xxx.183)

    네..노산도 노산이고 최소한 인간답게 사는 거 포기 못해서 하나만 낳고 끝입니다..조금 크니 그래도 꾸미고 다니는데는 지장 없는데..그럼에도 하나도 사실 엄연히 끝없는 희생 예고되어 있는 터..다들 어찌 둘셋씩 낳는지 그냥 신기하고 대단하고 난 절대 못할 일이고..

  • 6. ..
    '15.10.22 11:09 PM (61.102.xxx.45)

    음...힘내세요~
    아이들 유치원 다니면서 부터는 멋도 낼 수 있어요..
    좀만 참으시고 지금을 즐기시길...

  • 7. 확실히
    '15.10.22 11:20 PM (124.56.xxx.179) - 삭제된댓글

    아이 하나, 특히 딸하나 있는 엄마들은 달라요.....

  • 8. ///
    '15.10.22 11:24 PM (58.127.xxx.217)

    아이가 초등 들어가면 정신 날 거에요....좀만 더 힘내세요..
    그떄의 귀엽고 사랑스러움을 많이많이 느끼고 즐기세요...너무 이쁘죠... 막 껴안고 뽀뽀해주고 부비부비 하고 배에다가 푸우우우 숨도 내뿜고~ㅋㅋㅋㅋㅋㅋ

    엄마들이 옷 사 입는 시기가 애들 초등 들어갈때 입할할 때 라잖아요. ...ㅋㅋㅋ

  • 9. ///
    '15.10.22 11:24 PM (58.127.xxx.217)

    둘째가 초등 들어가기 전까지 저도 얼굴에 미소가....없었어요. 무표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0. ..
    '15.10.22 11:25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부지런해야 이쁘게 하고 다녀요.
    애가 하나든 셋이든 상관없어요.
    딸 하나인데 구호물품 두르고 다니는 사람도 있어요.
    아들만 셋인데 풀화장에 똥꼬밸라 입고 뾰족구두 신는 사람도 있어요.
    근데 잘 꾸미는 여자는 확실이 애 케어는 대충 해요.
    힐에 스커트 입고 애를 들쳐업겠어요, 안아올리겠어요.
    날씬하고 처녀같은 엄마들, 팔에 힘 없어서 길거리에서 드러눕는 애 방치하고 구경하드만요.

  • 11. 애가 넷이라도
    '15.10.23 2:16 AM (93.56.xxx.156) - 삭제된댓글

    제 친구 애가 넷인데도 처녀같아요. 일찍 낳아 막내가 초등가니 운동하고 쇼핑하고 하더라구요. 반대로 하나 낳은 전....ㅠㅠ 늦게 나아 고생하니 팍 늙었어요 ㅠㅠ 세수할 힘도 안나네요.

  • 12. ..,
    '15.10.23 8:01 AM (114.142.xxx.36) - 삭제된댓글

    애들이 학교 입학해야 꾸밀 여유도 생기더라구요
    전 외동맘인데도 아이 입학전에는 정말 노숙자스타일 이였어요 ^^;;;
    시간보다는 심리적인 여유가 없었지요
    초등 고학년인 지금은 아이가 3시 넘어야 집에 오니
    운동도 하고 쇼핑도 하고...
    그러고도 시간이 남아서 심심하네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2800 조성진 수상소감 및 앙콜곡 7 감동 2015/10/22 3,771
492799 생활비 200주고 자기는 골프치러 다니는 남편 8 ..... 2015/10/22 4,656
492798 시모무라 양배추채칼 전 이게 낫네요 . (사진) 8 ㅁㄴㅇㄹ 2015/10/22 5,631
492797 저도 남자쪽 집안 반대로 헤어졌는데요.. 2 2015/10/22 3,756
492796 니엄마 니엄마 니엄마 15 울엄마 2015/10/22 5,389
492795 엄마가 저한테 남편과 사이좋아 부럽다네요? 49 ㅎㅎㅎ 2015/10/22 1,659
492794 잔정 없는 분 계신가요? 8 ... 2015/10/22 4,957
492793 압구정로데오역 인근에 아기 반지 살 곳 있을까요? 1 00 2015/10/22 449
492792 대기업 화장품회사나 제약회사도 여자직원끼리 신경전 심해요? 3 여초직장 2015/10/22 2,058
492791 잡월드근처 숙소 문의했던사람인데요. 1 초코맘76 2015/10/22 951
492790 초등 과제 4 간식 2015/10/22 644
492789 우리 미셸이 자랑이에요.ㅋ 2 리봉리봉 2015/10/22 1,516
492788 유관순 없는 교과서라니, 정부의 거짓 선동 묵과할 수 없다 1 샬랄라 2015/10/22 723
492787 예전 회사에서 목격한 아부의 최고봉 7 ryumin.. 2015/10/22 2,899
492786 며칠 내로 비 오겠죠?? 4 가뭄걱정 2015/10/22 1,730
492785 아치아라의 비밀 34 마을 2015/10/22 7,118
492784 어떻게 사는게 현명할까요? 8 샤방샤방 2015/10/22 2,434
492783 가을에 듣고 싶은 노래 공유해요. 6 황토방 2015/10/22 1,220
492782 위장이 모두 안 좋은데 살이 찔 수 있나요? 2 ..... 2015/10/22 1,143
492781 야당 만나고도 국정화 비판론 귀 닫은 박 대통령 49 샬랄라 2015/10/22 722
492780 쇼팽콩쿨에 나온 일본 연주자 실력이요? 8 막귀 2015/10/22 4,049
492779 셀프파마 성공했어요 13 April 2015/10/22 9,094
492778 아기 한명 있는 엄마들 49 .. 2015/10/22 3,795
492777 프락셀이 여드름 흉터에 효과 있긴 한가요? 15 .. 2015/10/22 5,247
492776 불교를 종교로 가지고 싶은데, 신자 분들께 도움 청합니다. 17 바램 2015/10/22 1,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