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으로 사귄 해외에 사는 지인이 이번에 한국에 들어옵니다.
(호주에 삽니다.)
짧게 한국에 들렸다 가는거라 또 언제 만날지 모르고
이번에 처음으로 얼굴보고 만나는 거라..
두근두근 설레고 떨리는데요. 히히히.
친구에게 좋은 선물 하나 해주고 싶습니다.
해외에 살고 계신 82분들!
어떤 선물이 유용하고 좋을런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이런 게 그리웠다! 이런 선물 돌아가서도 좋더라! 마구마구 던져주세요.)
온라인으로 사귄 해외에 사는 지인이 이번에 한국에 들어옵니다.
(호주에 삽니다.)
짧게 한국에 들렸다 가는거라 또 언제 만날지 모르고
이번에 처음으로 얼굴보고 만나는 거라..
두근두근 설레고 떨리는데요. 히히히.
친구에게 좋은 선물 하나 해주고 싶습니다.
해외에 살고 계신 82분들!
어떤 선물이 유용하고 좋을런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이런 게 그리웠다! 이런 선물 돌아가서도 좋더라! 마구마구 던져주세요.)
솔직히 전 온라인으로 만나는 사람에 대해 좀 회의적이여서요..
일단 지금부터 너무 뭔가 해주시려하지마시구요..
처음 실제로 만나는거니 만나서 진짜 서로 "지인"이라고 표현해도 될만한
사람이다..싶으면 그때 선물해주세요..그러니까 다시 해외로 갈때..
호주면 일단 식품은 안되는게 엄~~청 많아요.검역이 진짜 까다롭거든요.
그런거 한번 찾아보셔요..
그냥 식사나 같이하세요
한국에선 10,20만원 아무렇잖게 선물해도 외국에 살다보면 그렇게되지 않거든요
여긴 주로 10,20불선에서 마음을 표현하고 받는사람도 엄청 고마워하고해요
여기 한번씩 영어원어민 선생에게 선물한다는 글 올라오면 액수가 상당해서 깜짝 놀라겠더라고요
고향음식 그리웠을테니 ( 외국에도 한국음식 쉽게 접하지만 ) 좋아하는 음식으로 식사대접하시고
선물은 않하셔도 될거같아요.... 깜짝놀랄정도의 고가의 선물이나 상대방의 취향을 몰라서 심혈을 기울여서 샀던 선물도 마음에 들지 않을수있어 둘다 서로에게 부담감만 가중시킬뿐이에요.
특히 온라인친구라니 취향은 아직은 잘모르잖아요, 혹시 상대방이 호주에서 좋은선물 사왔다면 갈때 답례를 해도 늦지않을테지만 제 생각엔 외국에선 상대방에게 고가의 선물을 하는 예의 흔치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