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호주에 대해 궁금한거 있으세요?

비온다 조회수 : 1,864
작성일 : 2015-10-21 07:52:51
호주 쪽 워킹홀리데이니 유학이니 이민이니 엄청 성황이었다 요즘 많이 잠잠해 진듯하네요.

호주에 약 10년째 살고있고 여기서 직장생활도 해봤고 지금은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어요.

호주에 대해 궁금한거 있으시면 아는 만큼 답변 드릴께요~
IP : 220.244.xxx.17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21 8:07 AM (61.255.xxx.154) - 삭제된댓글

    이민 자금은 어느정도 필요할까요?

  • 2. 비온다
    '15.10.21 8:09 AM (220.244.xxx.177)

    ·@·
    '15.10.21 8:07 AM (61.255.xxx.154)

    이민 자금은 개인사정에 따라 아주 차이가 나기 때문에 얼마다 라고 말씀드리기 힘들어요. 하지만 많으면 많을수록 좋지요. 지금 호주 달러가 많이 내려가서 한국에서 돈 가져 오시기에는 적기에요.

  • 3. ...
    '15.10.21 8:10 AM (182.215.xxx.10)

    저도 미국에서 십수년간 살아봤고 직장 생활도 해봤는데요, 대도시에 있는 국제적인 회사라고 해도 은연중에 미국인들이 저와 같은 동양인들 (미국에서 태어난 동양인 말고)을 무시하는 경향을 느낄수가 있었어요. 하지만 영어를 현지인처럼 유창하게 잘하면 흑인이나 히스패닉보다 동양인들을 더 믿고 좋아하기도 하죠 (워낙 교육율이 높고 일을 잘하다보니). 호주의 직장에서는 동양인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대하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일년에 휴가는 보통 얼마나 주나요? 미국에서는 보통 최대 3주였어요

  • 4. 님과
    '15.10.21 8:10 AM (130.216.xxx.117) - 삭제된댓글

    뉴질랜드랑 얼마나 비슷한가요?

  • 5. 비온다
    '15.10.21 8:15 AM (220.244.xxx.177)

    ...
    '15.10.21 8:10 AM (182.215.xxx.10)

    직장에서는 동양인들에 대해 묵묵히 일을 잘하고 머리가 좋다라는 편견이 많이 있어요.
    할말을 할 자리에 안해서 답답하다 라는 인식이 좀 있기도 한 편이구요. 그런것 때문에 동양인을 악용하는 고용주도 있다 라고 듣긴 했는데 호주는 근로법이 나름 어느정도 되어 있는 편이라 그래도 아주 심각한 상태로 이르진 않아요.

    일년에는 보통 4주(20일)가 기본이에요.
    하지만 회사에 따라서 5주(25일)까지 나오기도 하고 크리스마스/새해에 회사 문을 닫으면서 개인휴가를 쓰도록 하는 회사도 있어서 실질적으로 내가 마음대로 쓸 수 있는 휴가는 4주보다 적은 경우도 있습니다.

  • 6. 워킹
    '15.10.21 9:00 AM (203.226.xxx.50)

    영어가 능숙하면 대학생이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자유롭게 어행및 단기 알바가 수월한가요? 무슨 단체 농장에서 비인간적으로 지낸다는 말들있는데, 실제는 어떤가요?

  • 7. 비온다
    '15.10.21 9:21 AM (220.244.xxx.177)

    워킹
    '15.10.21 9:00 AM (203.226.xxx.50)

    영어 잘하는 분들은 좋은 일자리 잡기도 훨씬 수월하고 돈 잘 모아서 여행도 잘 하실 가능성이 훨씬 높고 영어가 자유로운 경우는 실제로 그렇게 해요. 아무래도 아시아인 보단 유럽계 애들 대부분이 그렇게 워킹 홀리데이를 확실하게 잘 써먹는 편이에요. 의사소통이 자유롭다는게 엄청난 강점이죠.

    영어 잘 못해도 어떻게 운이 좋아서 좋은 일자리 잡는 분도 계시긴 하던데 그게 흔한 경우는 아니에요.

    단체 농장서 그렇게 지내는건 보통 아시아인 성향을 잘 하는 악질 농장주와 매니저가 쿵짝을 맞춰서 혹은 중간에 매니저라는 명목으로 그짓을 하는데 제대로 운영 되는곳이 훨씬 많아요. 보통 영어가 안되는 아시아인들이 많이 당해요.

  • 8. ㄴㄴ
    '15.10.21 9:22 AM (223.62.xxx.91)

    취업이민 아닌경우는 정착하기도 영주권 나오기도 힘들겠죠? 보통 집렌탈은 주당 얼마정도되나요?
    도시기준으로요ㅡ

  • 9. 비온다
    '15.10.21 9:27 AM (220.244.xxx.177)

    ㄴㄴ
    '15.10.21 9:22 AM (223.62.xxx.91)

    이민성에서 점점 더 취업와 영주권을 직접적으로 연결을 시키기 때문에(예전에는 공부만 해도 영주권 신청이 가능했었죠) 취업을 하지 않고서 영주권 받는건 불가능 하다 하진 못하겠지만 실질적으로 만이 힘들어요.

    영주권이 다가 아니라 먹고 살아야 하기 때문에 취업은 절대적이죠. 취업을 하면 영주권의 가능성이 확 올라갑니다.

    집렌탈은 도시 따라 차이가 많이 나고 방 몇개짜리냐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좀 더 구체적으로 질문을 해주셔야 할듯 해요. 호주에서 집구입과 렌트는 www.realestate.com.au 가 무조건입니다. 이곳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 10. 멜번
    '15.10.21 2:28 PM (183.97.xxx.22)

    사시는 지역이 어디신가요? 멜번으로 이민을 계획하고 있는데 도시를 아직 정하지 못했어요. 우선시로 보는건 초등저학년 아이들이 있어서 교육환경을 보고 있어요.
    제 직업은 웹프로그래머(홈페이지 제작)이고, 이민을 가서 직업학교(테입?)를 1~2년 다니면서 다른 프로그램 언어를 더 배우고, 영어도 배워서 취업을 하려 합니다. 지금 영어는 잘하지 못해요. 그러고나면 제나이 마흔이 될듯하네요. 외국은 나이제한이 덜하다지만 취업이 될런지.. 회사생활도 잘 할런지 모르겠네요.
    한국에서도 출근은 하지만 제 일만하고 같이 밥먹을때만 얘기하고 퇴근하는 생활입니다.

  • 11. ..
    '15.10.21 3:32 PM (121.138.xxx.73)

    올 겨울 호주와 뉴질랜드 자유여행 계획중입니다.
    욕심부려서 많은 곳을 여행할 생각은 없고...그림처럼 아름답고 조용한 ..개인적으로 맘에 들면
    더 머물 수 있도록 느슨하게 스케줄 짜고 싶은데
    제 고민은...호주만으로 열흘을 갈까?
    뉴질랜드만으로 열흘은 할까?
    유명한 곳으로 두군데를 다 돌아볼까?
    일단...저는 차 렌트는 안하고 대중교통이용할 계획입니다~

  • 12. 비온다
    '15.10.21 4:16 PM (220.244.xxx.177)

    멜번
    '15.10.21 2:28 PM (183.97.xxx.22)

    호주 남쪽에 살고 있습니다.

    아이티나 웹프로그래머 쪽 다들 영어가 많이 중요합니다.
    내 자리에 앉아서 홈페이지만들고 프로그램만 짜는 일보단 고객과 지속적인 교류를 하셔야 하기 때문에 영어가 안되면 많이 힘드실겁니다. 그리고 기술학교(TAFE)이 예전보다 질이 많이 낮아지고 등록비가 엄청 올라서 굳이 여기서 다른 프로그램 언어를 배우시는게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잘 모르겠네요.

    아시는데로 나이 제한 같은건 한국에 비해 거의 없다 시피 하지만 여기는 학력이 좋다고 뽑고 이런게 없이 경력을 중요시 하기 때문에 포트폴리오를 제작하실 수 있다면 꼭 해 놓으시고 영어 공부에 전념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 13. 비온다
    '15.10.21 4:20 PM (220.244.xxx.177)

    ..
    '15.10.21 3:32 PM (121.138.xxx.73)

    그림처럼 조용하고 아름다운 곳을 원하신다면 뉴질랜드가 더 잘 맞으실 겁니다. 하지만 뉴질랜드와 호주 두 나라 땅덩어리가 넓기에 대중교통으로는 원하시는 스타일의 여행을 하시기에 불가능합니다.
    국제면허증을 발급 받아 오셔서 차를 대여하시면 원하는 여행을 즐기실 수 있으실 듯 합니다.

    겨울이라 하셨는데 한국의 겨울에 오시는거라면 이곳이 여름이고 크리스마스/새해와 맞물려 극성수기입니다.
    호주가 뉴질랜드보다 더 바빠지기에 숙소 예약 없이 자유일정으로는 힘드실 수도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3258 서울 근교에서 제일 큰 아쿠아리움은 어디에 있나요? 3 aquari.. 2015/10/23 1,623
493257 클라라 홍 노래 1 슈스케 2015/10/23 1,222
493256 브랜드 1 브랜드 2015/10/23 388
493255 살인사건보고 저같이 괴로워하시는 심약한분들 계신가요?ㅜㅜ 6 겁쟁이 2015/10/23 2,972
493254 속상하고 두렵습니다. 8 속상 2015/10/23 2,956
493253 팥주머니 만들까요?(손바느질) 7 팥주머니 2015/10/23 1,458
493252 뉴욕타임스, 남북이산가족 상봉 소식 생생 보도 1 light7.. 2015/10/23 361
493251 장조림 완전 망했네요. 이유를 알려주실 수 있는지요? 28 절망 2015/10/23 4,664
493250 오나귀에서 은희는 최경장을 용서했던건가요? 5 이해가.. 2015/10/23 2,538
493249 푸른하늘 노래중 좋은노래 추천해주세요 16 푸르게 2015/10/22 1,791
493248 몸무게가 60킬로가 넘는데 16 지인 2015/10/22 5,668
493247 조성진 수상소감 및 앙콜곡 7 감동 2015/10/22 3,685
493246 생활비 200주고 자기는 골프치러 다니는 남편 8 ..... 2015/10/22 4,576
493245 시모무라 양배추채칼 전 이게 낫네요 . (사진) 8 ㅁㄴㅇㄹ 2015/10/22 5,543
493244 저도 남자쪽 집안 반대로 헤어졌는데요.. 2 2015/10/22 3,680
493243 니엄마 니엄마 니엄마 15 울엄마 2015/10/22 5,314
493242 엄마가 저한테 남편과 사이좋아 부럽다네요? 49 ㅎㅎㅎ 2015/10/22 1,585
493241 잔정 없는 분 계신가요? 8 ... 2015/10/22 4,744
493240 압구정로데오역 인근에 아기 반지 살 곳 있을까요? 1 00 2015/10/22 373
493239 대기업 화장품회사나 제약회사도 여자직원끼리 신경전 심해요? 3 여초직장 2015/10/22 1,963
493238 잡월드근처 숙소 문의했던사람인데요. 1 초코맘76 2015/10/22 886
493237 초등 과제 4 간식 2015/10/22 583
493236 우리 미셸이 자랑이에요.ㅋ 2 리봉리봉 2015/10/22 1,451
493235 유관순 없는 교과서라니, 정부의 거짓 선동 묵과할 수 없다 1 샬랄라 2015/10/22 658
493234 예전 회사에서 목격한 아부의 최고봉 7 ryumin.. 2015/10/22 2,834